아침나절 꿀벌하고 인사 나누기 하고
인근의 묘목상으로 가서 원하는 나무중 일부를 구입 하였습니다
목대도 뿌리도 흡족스러워요
감2주, 밤1주,살구3주,자두2주 석류2주,사과1주,복숭아2주,무화과1주,다래나무 1주,
그리고 참옻나무20주를 구입하였는데
와서 보니 그곳 죈장님 개평도 몇주 더 넣어 주셨네요
지난번 1차 구입시도 개평을 주시더니 이번 또 주셨네요
감사^^
삽하고 한편되어 땀흘리면서 진짜로 열심히
이런것을 개빡세게 했다 하는 정도로 마무리 하고
죽범벅하듯이 물을 주고 나니
시간이 늦어서 더이상 못하겠기에
참옻나무는 추후 다시 심을려고 가식후
오늘 일과를 마무리 합니다
조만간 오늘 심은 정도보다 조금더 많게 묘목 구입후
심고 포도.다래.머루등 몇가지는 있는 묘목으로 자체조달 해서 보강하면 마무리 될것 같아요
이렇게 각종 유실수와 약용수.산채등을 한곳에 심는 이유는 간단해요
초보농부 지금도 은근히 쓸쓸한데요
노후에 더 혼자 쓸쓸해 지지 않을려고 준비하는 과정입니다
추후 이곳에 작은집을 짖고 모든것을 자급자족 하면서
살아 보겠다 하는 바램이 가장 큰데요
이런바램은 아마 대부분 시골살이에 대한 막연한 생각일 겁니다
그래도 조금은 해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오늘 식재한 나무들인데
궂이 보려고 하면 보지만 보려면 지루하실거니 패스하심이 ^^
첫댓글 과일나무 키우기에
좀 습한것 같습니다.
잘 보셨어요 현재로는 그렇습니다
조금씩 보강하는 진행중에 있습니다
2중 접목 부분이 땅에 몯히면 안되고 한종류만 심 으세요 약치는 시기가 달라 매일 약통 메고 다녀야 합니다
그게 경험이 없어서
사과는 2중접목묘를 한다고 했는데 깜박하고 그냥 접목묘를 구입했더라고요
추후 다시 애기사과 한주 더 구입예정인데 그때 이중접목묘 하나 더 구입을 하려고 합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지금은 추우니까 접목부위를 덮어 주었는데 날씨 풀리면 접목부위까지는 걷어 내려고 합니다
저도 과일을 좋아해서 20종류를 심었는데 사과나무외는 다른곳으로 옮겼어요 서로 병균을 옮긴다고 합니다 사과 팔아서 사먹으라고 하네요 종류가 많으면 고생만 합니다
서로 병균을 옮긴다
그걸 간과했네요
천사농장님 의견대로 수확시기가 비슷한 과수를 몰아서 심어야 하지 싶은데요
어떤과수는 해충약을 살포할시기에 다른과수는 수확을 해야할 시기가 겹치는
경우가 발생하여 수확및 방재시기를 넘기는 곤란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걸 간과했어요
팔아서 수익을 잡고자 함이 아니고 자급자족용으로 하고자 함이라 최소한의 소독만 하겠다 하는 생각만 하고 있었네요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와 이 추위에 나무를 심으셨네요
습한 건 주위에 깊게 골을 파시면 좋을 듯 합니다
땅은 몇일전 습설에 의해 녹았어요
주위골을 깊게 파면서 나무를 위로 심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