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내 "중보기도 카톡방"에는 그 날 중보기도방 식구들이 외울 성구 한구절이 올라간다.
오늘 올라온 외울 성경구절을 보니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고린도 후서 12:10 절 말씀이 올라와 있다.
오늘 아침 일어나서 카톡방 문을 열어서 대하게 되는 외울 성경구절 말씀이 내 마음에 딱 그대로 와 닿았다.
아마 어제 일 때문인 것 같다.
어제 오랜만에 친구(?)한테 문자가 왔다.
문자의 내용은 정말 섬뜩! 그 자체였다!
아마 이런 것을 일컬어 "폭언"이라고 하는 것 같다.
내 묵상에 옮길 수 없다. 말이 넘 섬뜩하니.. 거칠어서 말이다.
어떻게 이런 말을 할 수 있지? 이렇게 글을 써서 보낼 수 있지?
이전에도 이런 비슷한 글을 보낸 적이 있기에 사실 그 이후로 그 친구 이름을 "수신거부"에 해 두었었다.
그런데 어떻게 또?? 들어왔을까??
이 친구는 나의 정말 오랜 친구이다.
한때(?) 나를 위해 기도도 엄청 많이 해 주고 내 큐티를 오래동안 읽은 사람들은 이 친구가 누구인것을 내가 딱 한마디만 이야기 하면 알 것 같다.
퀼트 이불 땀 하나 하나 할때 마다 나를 위해 기도했다던 친구이다.
1년 가량 동안 매일 4시간인가 퀼트를 하면서 나를 위해 기도해 주었다는 친구인데
왜 이 친구는 이렇게 변했을까?
언제인가 부터 나 보고 어떤 웹싸잍의 누구 누구 설교를 좀 들어 보라고 했는데
나중에 좀 알아보니.. 이단성이 있는 교회의 설교들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 이후로 이 친구는 나에게 글을 보낼 때 마다 정죄하고 판단하는 글을 보내기 시작했고
급기야는 욕을 하기 시작했으며 어제같은 폭언을 그야말로 속사포같이 나에게 보내왔다.
음.. 이건 아니다.. 싶어서리.. 수신 거부를 해 두었다.
그런데 어제 또(?) 문자가 들어온것이다.
사실 이럴 때 섬뜩하다.
내가 30년동안 전도한 그야말로 예수님만 안 믿지 정말 정말 진국인 내 친구가 있다. 근데 이 친구가 그 친구연락처를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전화까지 하면서
완전 이 친구한테도 할 말 안 할 말 하면서 저주 받는다는 이야기를 서슴치 않고...
그 뿐 아니라 또 다른 사람 있다. 내가 묵상에 술 마시는 여자 청년.. 이러면서 띄웠던(?) 자매가 있는데 이 자매한테도 문자를 보내서 완전 "낙망과 좌절의 시간"을 경험하게 한 경력(?)역시 있다.
왜 하나님이 주신 "언어"로 사람들을 세울 줄 모르고 이토록 잡아 내리고 짓 밟는 데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언어"의 기능을 사용하는 것일까?
하나님은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다.
마귀가 싫어하는 것이 당연 "창조"일 수 밖에 없다!
그러니 마귀의 정면공격은? 하나님이 창조하시고 세우신 것들을 무너뜨리고 짓 밟는 일을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생명을 허락하셨고 그리고 그 "얻은 생명"을 풍성하게 하시려 하지만
마귀는? 우리가 허락 받은 "생명"들을 어찌하던지 "사망"으로 인도하고
그리고 우리가 누려야 하는 "풍성한 삶"을 어찌하던지간에 말로써 피폐하고 비참하게 만드는 것이다.
어떤 일을 겪을 때 그 "열매"를 보아 그 일의 근본을 더듬어 볼수 있게 되는데
어제 그 친구는 완전 나에게 "마귀짓"을 했두만!
예수의 피! 더러운 폭언의 마귀야 물러가라! 저주의 마귀는 물러갈찌어다! 참소의 영 떠나갈 찌어다! 악한 비판의 말 떠나갈찌어다! 예수의 피! 친구에게서 이단의 영이 떠나갈찌어다! 친구에게서 미혹의 영이 떠나갈찌어다!
보내온 문자는 두번 읽었는데 섬뜩하니!! 확 공포가 밀려 오기도 했다.
나는 이런 종류의 문자.. 받아 보았다해도 손가락으로 겨우 꼽을 정도이다.
그런데 이런 문자들을 이단에 속해 있는 가족이 있다면 그 가족으로부터 매일 받거나 매일 듣거나 이런 사람들 정말 이거 "치열한 영적공격"이겠구나 그런 생각이 저절로 들었다.
사람이 한번 부정적인 이야기를 들으면 그 부정적인 이야기의 영향력을 희석시키려면 열번 긍정적인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는 것을 어느 책에서인가 읽은 기억이 난다.
총알이 없는 총이라도 총을 쏘고 나면 그 총에 맞지 않았다해도 그 총소리는 충격이 가해 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런 일들은 혼자 기도할 일도 아니다. 아군이 필요한 것이다!
얼릉 내 중보기도방에 나를 위해 기도 좀 해 달라는 기도 부탁을 드렸다.
이럴 때는 "보호기도"가 필요한 것이다.
마태복음에 사람이 어떤 "무익한 말"을 하였어도 그 말에 대한 심판을 받게 된다는 말씀이 있다.
무익하다는 것이 이익이 되지 않다.. 도움이 되지 않다.. 이런 뜻일텐데.. 이렇게 남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말을 한것도 심판의 기준의 대상이 되겠거늘
사람을 망가뜨리려고 좌절시키려고 작정(?)을 하고 전한 말들에 대하여 심판을 안 받을 리가 있겠는가?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는 것이 대수가 아니라 내가 하는 말에 대하여 하나님이 어떻게 심판하실 것인가 하는 것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이단에 빠져 있는 모든 심령들이 돌아오기를 더 더욱 기도해야 하겠다!
예 레 미 야 8 장
8 - 너희가 어찌 우리는 지혜가 있고 우리에게는 여호와의 율법이 있다 말하겠느냐 참으로 서기관의 거짓의 붓이 거짓되게 하였나니 "`How can you say, "We are wise, for we have the law of the LORD," when actually the lying pen of the scribes has handled it falsely?
어제 일이 충격적이었는지라 오늘 묵상 말씀에 마음에 와 닿는 구절이 위의 8절 구절이었다.
거짓된 증거들! 자기에게만 지혜가 있는 것 처럼 자기에게만 율법이 있는 것 처럼
그 잣대로 모든 사람을 다 쉽게 쉽게 정죄 해 버리는 일들!
나는 시간이 될때 유툽을 통해서 여러 목사님들의 설교를 들을 때가 있다.
그런데 어떤 목사님의 설교는 배울 것도 많고 내가 책으로 쉽게 못 접하는 지식들이 있어 그 지식들을 채우기(?)위해 듣게 되기도 하는데
가끔 부담(?)감을 갖게 되는 설교들은 설교 들으면서 "목사님! 디게 교만하시구나! 자기만 다 아는 것 같이 말씀하시네!" 이런 생각이 들 때이다.
꺼버릴까? 하다가도 내가 필요한 지식(?)들이 있어 듣기도 하고
그리고 배운 것들이 당연 있지만 그래도.. 어쩐지.. 좀 산뜻한 느낌은 없으니.. 저 부분은 참 아쉽다.. 그렇게 느껴지는 부분들..
그러면서 나도 "설교자"로서 사람들이 내 설교를 유툽을 통해 들으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설교를 들을까? 하는 자문도 해 보고 자기 성찰도 해 보는 편이다.
남을 무조건 "정죄하는 설교"들에게서 풍겨나는 향기는 과연 "생명의 향기"인가??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어제같은 비판과 정죄가 가득한 문자를 받았을 때 물론 마음은 가라앉기도 하지만
나 자신을 다시한번 잘 돌아보고 내가 혹시라도 마귀에게 조그만 "빌미"라도 제공하게 되는 일은 없는가 생각 해 보게 되고
코람데오! 하나님 보시기에 더 더욱 순전한 삶을 살아야하겠구나 하는 그런 생각을 갖게 되니 감사합니다.
오늘은 저의 친정어머니 생신입니다
어제같은 일을 안방카톡방 보고 아시고 금방 내게 보내온 어머니의 문자!!
"문자속상 해 하지마라 불쌍하구나. 기도해주고 문자 받지말아라 요즘 두통은 괜찮으냐?
마귀가 하는짓 마음에 담지말고 잊어라!
사랑한다. 우리 공주!!"
내 나이 쉰이 넘어도 울 어머니 느을 나를 "우리 공주"라고 불러 주신다!
새벽 3시면 일어나서 곱게 화장부터 하시고 그리고 3남매 위해 "자녀만을 위한 기도제단"을 먼저 쌓으시고
그리고는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매일 빠지지 않고 교회의 새벽예배 가시는 울 어머니!!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 성경말씀을 평생 지키시기를 작정하면서 살아가시고
그리고 우리 3남매에게 그렇게 살아가시는 삶의 본이 되어 주신 우리 어머니 임 계옥 권사님 생신을 축하 드리고 축복 드립니다.
더 더욱 영 육간에 건강하시기를
기도로 자식들을 세우시고 이웃들을 세우시고 교회를 세우시고 세계를 세워 가는 우리 어머니 축복합니다!
주님 제가 오늘은 익산으로 갔다가
오후에는 정말 오랜만에 제 멘티들 만나서 "멘토링"시간이 있습니다.
멀리 독일에 있는 승희가 못 오고 미국에 있는 헬렌이 못 오지만
그래도 한국에 있는 멘티들은 거의 다 모이는 시간이니 멘토링을 통하여 멘티들을 주님 안에서 견고하게 세워 가는 일을 제가 잘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외울 말씀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