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사장 김중석 43회)와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 김창혁 55회), 춘천 감자아일랜드가 강원지역을 대표하는 맥주를 만들기 위해 손잡았다.
올해 창간 31주년을 맞은 강원도민일보는 11월 1일(수) 본사 소회의실에서 김중석(43회) 강원도민일보 회장, 김창혁(55회)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 김규현 감자아일랜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원지역을 대표하는 맥주를 생산·판매에 목표를 뒀다. 맥주의 명칭은 ‘KADO 비어’로 오는 24일 강원도민일보 창간기념식에 맞춰 출시될 예정이다.
감자아일랜드의 맥주 제작 노하우와 함께 소양강의 맑은 물을 활용해 풍부한 풍미가 느껴지는 라거로 제작된다. 특히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의 ‘강원형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지는 도내 기업의 성장을 위한 홍보와 함께 상생협약, 네트워크 교류 등 다방면의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중석(43회) 강원도민일보 회장은 “지역기업이 살아야 지역사회가 산다. 또 지역에서 사랑받는 기업이 경쟁력이 커지기 마련이기에 강원도민일보도 함께 힘쓰겠다”며 “젊은이들의 기호에 잘 맞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가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창혁(55회)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은 “지역의 술이 지역 산업을 일으키듯이 이번에 새로 출시하는 브랜드가 강원지역의 유명 맥주가 될 수 있도록 돕고, 기대가 크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더 많이 나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규현 감자아일랜드 대표는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언론, 바이오지원기관의 협력으로 지역 대표 맥주 브랜드를 선보이겠다”며 “우리지역을 알리고 우리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강원기업의 시장 경쟁력도 입증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