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침가루만 얼음물로 반죽 : 가장 편하고 만만한 방법이지만, 실험한 반죽 중 가장 바삭거렸고, 식고 나서도, 바삭거림이 남아 있었다. 얼음물을 넣어 반죽하니, 오히려 튀김가루보다 더 바삭거렸다
2. 녹말:밀가루=1 : 3 반죽 : 전체적으로는 쫄깃한 맛이 느껴졌고 전의 가장자리만 조금 바삭했다. 체에 한 번 내려서 반죽하면 더 바삭바삭해진다.
3. 튀김가루로만 반죽 부침가루로 한 것보다 더 바삭거리는 느낌이, : 강할 줄 알았는데 바삭바삭거린다는 느낌보다는 핫 케이크처럼 폭신폭신했다. 튀김 옷을 입혔을 때처럼 약간은 뻣뻣하고 텁텁한 맛이 나기도.
4. 밀가루:메밀가루:찹쌀가루 = 1 : 1 : 1, 반죽 밀가루에 메밀가루를 섞어서, 전을 부치면, 전 맛이 구수해져서 , 요리 선생님들이 애용하는 방법. 밀가루에 찹쌀가루만 넣어 반죽하면, 부쳐냈을 때 축축 늘어지고, 부드러운 느낌인데, 여기에 구수한 맛과 바삭함을 더해준다는, 메밀가루를 섞으니 찹쌀가루가 동량 들어갔음에도 바삭한 느낌이 더 든다.
♧ 결론♧ : 부침가루에 얼음물을 넣어 반죽했을 때 가장 바삭바삭거렸고, 만들기도 편했다. 예상을 뒤엎고 부침가루에 얼음물 반죽이, 튀김가루로 하는 것보다 바삭거리는 느낌이, 더했다는게 재미있는 결과.
Tip. 부침개, 바삭바삭하게 부치려면, 반죽은 대강 섞어 바로 부칠 것, 반죽을 오래 섞고 나서 시간이 지나면 글루텐이 형성되어, 부드러워지니 가루가 살짝 남아 있게 대강만 반죽해서 즉시 부쳐야 한다.
기름은 넉넉히, 튀기듯이 부칠 것, 너무 약한 불에 부치면, 바삭바삭하게 부치기 힘들며 중불에서 부쳐야 맛있다. 기름은 조금 넉넉히 둘러야 하며, 반죽을 한 번 뒤집어준 후에도, 기름을 다시 넉넉히 흘려줄 것.
튀김을 바삭바삭하게 하는 방법은 다섯가지가 있습니다..
물론 다섯가지 모두를 시행하는게 가장 좋겠지요..
1. 얼음물로 반죽을 합니다.. 차가운 반죽이 뜨거운 기름에 들어가 튀겨짐으로써 훨씬 더 고소하고 바삭바삭하게 됩니다..
2. 튀김옷의 재료는 시중에 나와있는 '튀김가루'를 사용합니다.. '튀김가루'는 밀가루와 전분이 이상적으로 배합되어 튀김옷으로 알맞습니다.. 만약 튀김옷을 따로 만드시려면 박력밀가루(빵이나 과자를 만드는 밀가루)와 전분을 1:1로 섞어서 사용하세요.. 박력밀가루는 글루텐 함량이 적어 바삭한 느낌을 더해줍니다..
3. 반죽을 할때 젓가락으로 대여섯번만 저어줍니다.. 오래 저으면 글루텐이 생성되어 바삭한 맛이 줄어들게 됩니다.. 물과 튀김가루가 완전히 합쳐지지 않아서 알갱이가 있어도 튀김요리에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4. 170도 정도에서 70~80%만 익도록 1차 튀김을 합니다.. 튀김재료를 기름속에 넣은뒤 재료를 젓가락으로 잡은 상태에서 앞뒤로 서너번 그네 태우듯 흔들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튀김옷의 표면에 요철이 생겨서 씹는 맛을 더 바삭하게 해줍니다.. 튀김이 떠오르고 기름의 거품이 거의 잦아들면 70~80% 정도가 익은 상태입니다.. 이때 튀김을 모두 건져내고 기름을 계속 가열합니다..
5. 2차 튀김이 바삭한 맛의 비법입니다.. 기름이 180도 정도로 온도가 올랐을때 4의 튀김을 다시 넣어주세요.. 기름거품이 엄청 생길겁니다.. 이게 바로 튀김내에 남아있는 수분을 완전히 빼주는 과정입니다.. 기름거품이 거의 잦아들때 튀김을 건져내면 바삭바삭한 튀김 완성입니다!!
튀김을 접시에 담을때는 튀김과 튀김을 서로 닿지 않게 담는 것이 수분 생성을 막아줍니다..
첫댓글 행복가득하시길...
가득은 아니더라도 마음비움. 버리기 단어를 아주 조금 이해하고 있다고 할까요? 빌려갑니다 ^^*
저는 반죽에다 조각얼음 몇개 넣어서 튀김니다^^기름이 튈것같은데 안전하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오늘 저녁 가족을위해 바삭바삭 고구마튀김 어때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