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산(최고봉 지장봉. 877m)은 행정구역상 경기도 포천군 관인면,
한탄강 건너에 있지만 철원군에 더 가까이 인접해 있다.
숲이 짙고 계곡이 길다.
지장계곡은 해발 700미터를 넘는 U자형 능선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그윽하고 호젓하다.
지장계곡의 직선 길이만 4킬로를 넘는다.
계곡엔 단애며 큼직한 폭포와 큰 소가 있어 오히려 지장봉보다
물이 철철 넘치는 지장계곡을 더 알아준다.
여름산행에 제격인 개울과 산의 조화가 기막힌 코스이다.
지장봉은 휴전선에 가까이 근접해 있어서 산세와 계곡이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등산인들이 흔히 찾지 않는 산이다.
그러나 이산은 그런 대접을 받아도 좋은 산은 결코 아니다.
지장봉의 암릉은 산의 재미를 한껏 높일 수 있고
긴 능선은 산행의 즐거운 괴로움을 만끽하기에 그만이다
지장산 정상인 지장봉에 오르면 경기도 연천군 고대산(832m)과
강원도 철원군 금학산(947.3m) 사이로 휴전선 일대 철원평야와
연천군 일대가 아득히 보인다.
남북으로 길게 뻗은 지장산 연봉은 남쪽으로 종자산(642.8m)과 이어지고
북쪽으로는 고대산 줄기와 맥을 같이 한다.
지장봉 동쪽 큰골 건너편에는 이 산과 나란히 길게 누운
관인봉(710m)이 건너다 보인다.
큰골의 가을 단풍은 설악동만큼 아름답다.
보개산에는 단풍나무가 유난히 많을 뿐더러 지장봉은 산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어
산을 오르면서 붉게 타오르는 주위의 산들을 모두 둘러볼 수 있다.
기암과 어우러진 붉게 타오르는 가을 단풍을 마음것 볼 수있는 곳이기도 하다
첫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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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갑니다
젊음을 불 태우던 곳...아~자~C-3 야 내가 간다~
군생활을 하셨던 곳이군요. 감회가 남다르겠습니다
울 마누라 그리고 친구네 두명 같이 갑니다.
사모님과 친구분 여행자보험가입건으로 성함과 주민등록번호 부탁드립니다
참석합니다...
신청 합니다.
취소 합니다. 벌초 갑니다 ^,
참석합니다.
공여사님 참석하십니다
흐르는대로와 옆지기 함께 신청합니다.
야시와 평생지기 함께 신청합니다 ㅎㅎ
여행자보험에 필요하오니 성함과 주민등록번호 문자나 쪽지로 보네주세요
산행신청합니다
신청합니다
현제 참석인원17명, 예정대로 진행합니다
산우님들의 많은 신청바랍니다
가야죠
산사랑A님 함께합니다
네 부라베리님!!.
신공님 항상고맙고
감사함니다.
시메온님 참석합니다
Welcome
반갑습니다 시메온님
갑니다~
최종참가자:블루베리,빨간모자,세월따라외 3명, 고운, 달님, 마술피리, 시메온, 흐르는대로부부, 여초, 연화,
연안부두, 신공, 산사랑A, 공여사. 정재용님, 산약수, Bravery 2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