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데이비드 차에 대한 여성 문제로 한국교회가 시끄럽습니다. 그분은 표절문제, 종말론의 문제, 직통계시의 문제 등 이단성이 짙은 문제가 있어서 저도 계속 지적해 온 문제들입니다.
그 연속선상에서 이성 문제가 터지고, 주식 투자 문제들이 이어졌습니다. 자신이 전한 메세지와는 전혀 다른 삶의 행태를 보인 것입니다. 마지막 신호를 강조했지만 자신은 고급주택에서 살았고, 베스트셀러라고 선전했지만 표절이 많았습니다.
대체로 이단성 있는 거짓의 사람들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들은 종말론을 강조하면서 헌금을 하라고 반복해서 세뇌를 시킵니다. 그런데 그런 부류의 삶을 들여다보면 재정 문제, 여성 문제등 삶이 건강하지 못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저는 강하고 자극성 있으면서 선동하는 메세지와 정죄하는 메세지로 선지자 행세를 하는 이들을 경계합니다.
또한 기도해주고 복을 빌어주고 돈을 받고 예언해주고 돈을 받으면서 제사장 행세를 하는 이들을 경계합니다.
그들 가운데 특히 외제차를 타고 다니고, 명품을 좋아하고, 화려하게 살면서 성도들에게 헌금을 강요하는 이들은 종교사기꾼으로 봅니다.
그런데도 그런 부류의 가짜들에게 중독되어 질질 끌려 다니는 추종자들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큽니다.
죄악에 대해서 지적하고 회복할 대안을 제사하는데도 분별력 없는 용서를 말하면서 계속해서 사고 친 이들을 따라가는 이들이 있기에 그들이 사고를 친 이후에도 한국교회에 기생을 할 것입니다.
성도에게도 분별력이 필요합니다. 세상의 윤리 수준에도 못 미치는 윤리성과 분별력을 가진 이들이 계속 그들을 옹호하고 추종하는 한 큰 변화는 없을 것입니다. 사고를 친 이후에도 또 선지자 행세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지도자는 성도의 헌금을 소중히 다룹니다. 참 된 사역자는 삶과 사역에서 검소하며 절제하며 근신하면서 기도와 말씀이라는 기초를 붙잡고 자신이 먼저 씨름합니다. 이런 기본이 중요합니다.
이상갑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