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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유아인 너 나랑....아..!
앙녕 언니들.
나 어제도 왔었는데 오늘도 또 왔음.
각설이 돋네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레어한 거 아는 언니들 있음 좀 쪄줘여...나 이제 진짜 읽을 게 없다.
사서 읽는 것도 한계야. 지갑이 비었거든.
제발 좋은 정보 있음 공유 좀 하자규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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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이리] Spell
제목은 판타지 돋는데 아니에여. 철저한 현실물임.
골동품 가게를 하는 수와 엘리트 공의 라뷰라뷰.
덤덤한 문체에 담백한 분위기는 보너스.
공과 수는 고등학교때부터 친구였던가 그랬을걸 아마...?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어쨌든 친구에서 발전하는 내용.
아 공은 여친있어염...^^ 나중엔 모르겠지만 일단 처음에 있음^^
2. [나비연] Cogito ergo sum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수는 유명한 소설작가.
수는 어쩌다 자신의 책을 읽고 있는 공을 발견한다.
근데 그 책이 자신이 옛날에 친구의 이름을 빌려서 낸 책.
한창 힘들때 쓴 책이라 내용도 암울하기 그지없고 그로인해 200부 밖에 출판되지 않은 작품.
수는 그걸 보고 흥미를 느껴 공에게 접근함.
심오한 것 같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소설임.
내 취향 이래서 미안해여... 그래도 재미지니까 꼭 읽어봐!
은공작 이야기 작가님이야!!! 실력은 보장된다!!!!
3. [금보리] 복수
중세가 배경. 그럼 공의 직업은 뻔하겠쥐??
공은 왕이고 수는 왕의 유모의 아들, 그러니까 젖형제.
공이 수에게 엄청 집착하는데, 그걸 모두가 알고 수도 암.
근데 냉정하게 쳐냄. 이유가 있긴 하지만...
공이 집착이 쩌는데 멋있게 쩌는게 아니라 애새끼돋게 쩔어ㅇㅇ
그렇게 길진 않음.
4. [vulpes] 호가지록
고전인데, 오늘도 미안하다 언니들. 나 진짜 빠간가봐...기억이 가물함.
후회공인건 확실한데...일단 공이 왕이야.
궁금한 언니들은 읽어봐여!!!
5. [가규] Snow White
이거 안읽은 여시들 없을 것 같긴한데 혹시나 모르니까 적음.
공은 왕이고 수는 타국의 신관.
국가간의 결속을 위해 수가 공의 후궁으로 들어감.
아 이거 고전아님. 판타지임.
일단 수가 성격이 평범한 것 같으면서 이상한데서 톡톡 튐.
공도 보고있자니 나름 귀여움.
1부 2부 있어여.
6. [그냥파랑] Sacer - 축복이거나 저주
수는 대마법사의 손자. 거기다 부모님들도 유명한 마법사.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시고 할아버지인 대현자와 살던 중 할아버지가 돌아가심.
유언이 독특했는데 자신과 살던 이 곳에서 벗어나면 벗어날수록 불행해진다는거임.
유언을 듣긴 들었지만 할아버지가 돌아가시자마자 황궁에서 초대장이 옴.
위대한 대마법사의 후예를 황제가 기다린다고.
아직 철이 덜 든 수는 할아버지 유언따위 쌩무시하고 황궁으로 가는데 진짜 저주가 찾아온다....
.....함정인건 사실 나 이거 다 안읽었음.
처음이랑 끝만 읽었다. 트리지움은 내 취향인데 이건 좀 아니더라.
그래도 다들 재미지다 했으니까 읽어봐여~
7. [담적단] 깨진 거울도 세상을 비춘다
내가 좋아하는 소설 중 열손가락에 꼽히는 소설. 그만큼 유명하기도 하지...
혹시 안읽은 여시들을 위해 추천!
차원이동물인데 공은 황자이고 수는 차원이동해서 그 나라의 노예가 됨ㅠ
그래도 주인은 잘만나서 노예치고 편하게 살던중 공의 눈에 띄게됨.
처음에 공은 수의 의견따위 무시하고 강간.
근데 자신이 사실은 수를 사랑한다는걸 너무 늦게 깨달음.
이거 수 진짜 대쪽같음. 대쪽도 이런 대쪽이 없음.
난 수가 강간당하고 처음에만 거부했다가 나중에 공에게 점점 빠져드는 이런거 별로 안좋아함.
빠져들수 있다고쳐도 최소한 짜릿한 복수정도는 해야할거아님.
이 소설의 수는 대쪽도 이런 대쪽이 없음.
이런 수 나오는 소설 아는 여시들 좀 알려줘. 찾을수가 없다 도대체...
8. [미스고] 십자가
이거 고전인데 상당히 독특한 소설.
수의 부모님의 관계도 초반에 그리는데 비상식적..아니 그 시대배경에선 상식적이겠다.
중세시대 배경인데 내가 보기엔 그 배경을 이만큼 잘살린 소설 찾기 힘듬.
약간 sm...이라기엔 그렇지만 평범하지 않은 관계들이 나옴.
특히 초반 부모님들때. 더럽다고 포기하는 여시들 많은데 다 읽어보면 나름대로 느낌이 올거야.
9. [새벽바람] 사백어
상큼한 학원물!!!은 농담이고 학원물인데 칙칙함.
수는 왕따임.
중학교때 자신에게 강력하게 어택하던 놈을 거절해서 그놈이 자살을 함.
그 소문이 쫙 퍼지는 바람에 고등학교에서도 왕따.
수의 심정을 단어 하나 하나가 잘 대변해준다.
그놈때문에 내가 왜 이러고 사는가부터 시작해서,
자신이 사람을 죽였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는것까지.
새벽바람님의 덤덤한 문체가 빛을 발하는 소설이라고 갠적으로 생각해.
꽤 기니까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하면 안되여!
10. [이예즈] 아린카
첫줄 읽으면 읽기 싫어지는 소설인데 두페이지만 참어!!!
판타지소설인데 공은 왕이요, 수는 후궁...?
아니 후궁이라기 보단 일단 왕의 사람이긴 한데 약간 치외법권적인 존재랄까.
카므르란 성별, 혼인의 유무, 나이, 국경도 전혀 상관없이 선택되는 운명적인 사람.
정비나 후궁과는 상관없이, 그냥 공의 혼의 반려.
중간에 공이 아주 개아가돋는 행동들을 하는데 그래도 재밌으니까 참았음.
근데 왜 소설들마다 다 공이 개아가일까.
11. [피모] 대체! 그 많던 도깨비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광동수산 읽은 여시들 꼭 읽으세여.
광동수산에 보면 광해가 횟집홍보 생각할때 별하가 도깨비들 추천함.
바로 그 도깨비 이야기ㅇㅇ
12. [피모] 변태 산군자
산군자가 뭘까? 바로바로바로 산신 호랑이.
산군자가 너구리와 길을 가다 쓰러진 인간 아이를 발견.
피죽도 못먹은것처럼 비쩍 마른 애를 일단 데려와서 씻김.
너구리가 옆에서 애가 말라서 그렇지 귀골이라느니 막 얘기함.
산군자는 닥치라 그러고....뭐 말그대로 이 산군자 변태.
피모님 사랑해요. 욕정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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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이정도로 끗.
아 시험공부 하기 진짜 싫다.
오늘 하루종일 여시만 한듯.
여시 중독성 쩌러여.
공부를 여시처럼 했으면 나 조기졸업했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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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치 결말이...............그것도 경고했어야했나 글에서ㅠ
분명 중간까진 배째지게 웃겼는데........진짜 계모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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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의 알찬 방학을 내가 도울수 있어서 기쁘다...★
와 언니.. 일탄에 이어서.. 정말 언니는 금쪽 같은 사람이야..ㅠㅠㅠㅠㅠㅠ이로서 내 여름은 불타겠구만 ㅠㅠㅠ
음?? 이거 삼탄이에여ㅋㅋㅋㅋㅋ 내 여름도 불타고싶다...누가 레어한거 좀 쪄줬음 좋겠다ㅠㅠㅠ
언니 나..... 진짜 부끄럽지만.... 여시에서도 일코한다고 삐에루 글은 모두 읽기만 하고 거의 댓글 안달았던 사람인데... 진짜.. 언니의 마지막 글에 내 가슴이 울려서 이렇게 리플 달아요 저도 오늘 공부 하기 싫어 미칠 거 같았어여 진짜 미칠 거 같음 내가 너무 잉여같아서.... 셤 끝나고 놀 생각만 해 하 미치겠네 계속 아무것도 안했음.... 오늘 여시의 접속자수에 내가 빠진 시간이 없어여..... 미치겠다.....
그런 의미에서 내가 사랑하는 소설 찌겠음
전나와님의 과거의 역습 내가가장 사랑하는 소설임 이건 출판해도 된다고 생각함. 난 별로 희귀한 건 많이 못 읽은 여시인데
과거의 역습은 못 읽은 사람들 많더라;; 진짜 이거 좋아 내가 읽은 삐에루... 안붙어도 톱 순위에 듬 짜장이에여
나머지는... 난 주로 그웬님/samk님... 아 그리고 이건 비교적 최근이고 언니도 알지도 모르지만; 삑삑삑님의 검은 나비, 검은 나비는 어디서 물을 마실까- 재미있고 좀 으슬으슬해. 내가 이걸 밤새서 봤다는 게 함정^_ㅜ 언니도 이 소설의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다면 새벽에 봐ㅎ.......... 나는 레알 무서웠어..
다른 건 쏘날개님..? 잘 쓰시긴 하는데 주인공들이 열라 짜증이라서 싫었지 근데 필력은 좋으심 등장인물이 다들 하나같이 짜증이어서 그르치...
아 요즘 이 업계를 일코하느라 떠나 있어서 잘 모르겠네..
과거의 역습 진짜 완전 명작이야.... 다이어리에 몇페이지에 걸쳐 옮겨쓴것도 있고 ㅠㅠㅠ 모닝 이새끼 진짜....아....그냥 완전 명작 대박 명작
레이첼베리언니 땡큐 고쳤엉!
흡...언니 나 썩었나봐....다 읽었어ㅡㅠ 난 검은나비 좋아함!!! 쏘날개님도 좋고!!!!!!
cogito ergo sum 진짜 존나 베스트 내잉생의 베스트 흫............
난 갠적으로 은공작이야기 더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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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자가!!!!!!!! 하악 격하게 조아해!! 글에서 내내 흐르는 음산하고 위험한 느낌!!!! 공도 야무지게 미쳤지만 수도 그 못지 않게 정신이 동네 뒷산으로 가출한 상태라서 더욱 재밌었어!!ㅋㅋㅋㅋ
처음엔 수가 멀쩡한 놈인줄 알았는데 그냥 걔도 미친거였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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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미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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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도둑 안읽었다!!!!! 왠지 별로일것 같아서 한페이지 정도만 보고 스킵했는데;; 다시 읽어봐야겠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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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위에 적어놓은 소설들은 전부 인터넷에 텍본이 존재해. 텍본없는 책들도 많은데 그런건 사서 읽어야되고...난 텍본으로 읽는것도 있고 사서 읽는 것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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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여름을 불태워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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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명작이지ㅋㅋㅋㅋㅋ근데 난 leefail님 작품은 내 스타일이 아님ㅠ 문체가 미묘하게 내 취향에서 벗어남ㅠㅠ
사랑해.. 사랑해.. 사랑한다고!!!ㅠㅠㅠ느므조아
오안읽은것도많다ㅎㅎㅎ거마워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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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유는 안되요....나 명박가기 싫어.....뒤지다보면 나오니까 뒤져!!!ㅠ
방학때 열심히읽어야짛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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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유우지님하고 아마긴님 겁나 사랑하뮤ㅠㅠㅠㅠㅠㅠ 새우깡님 그거 읽었던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거린다....
스크랩해여ㅎㅎ 저번에추천해준것도 잘읽었어여><
언니 담적단님 깨진거울.. 이거 맨끝에 어떻게끝나? 내가 가지고있는게 완결본인지 아닌지 모르겠다ㅠ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2.08.04 00:23
언니 다른건 다 구했는데 가규님 Snow White 2부... 지금 버전 세개까지 구했는데 다 중간이 훅훅 빠졌어... 이거 텍본으로 완결이 있긴 한거지? 구하면 나오긴 하지?ㅠㅠ 내가 검색능력이 딸려서 못찾는 거지?ㅠㅠ 지금 돈지른거까지 있는데 다 안나온다...
[밤새보자] 밤새 보는거야..미친듯이 뒤져보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