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단계/물 적시기 미지근한 물(적정 온도는 24-29℃)을 세면기에 받아 온몸의 털에 물을 충 분히 적셔 줍니다.
■ 2단계/샴핑하기 샴푸의 적당량을 손에 묻혀서 온몸의 털에 골고루 거품이 나도록 마사 지합니다. 이때 너무 심하게 빡빡 문지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흔히 애 견용 샴푸를 사용하지 않고 사람용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이 는 애완견의 털관리에 좋지 않습니다.
샴핑의 순서는 머리부분부터 엉덩이 부분 즉 앞에서부터 시작하여 뒤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 3단계/세수시키기 털의 샴핑이 끝나면 얼굴부위의 세수를 시켜줍니다. 눈곱이나 눈물자국 등이 세심하게 씻어주어야 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눈에 샴푸가 들어가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 4단계/항문낭 짜기 애완동물에게는 항문낭이라는 독특한 장기가 있습니다. 항문낭은 일종 의 내분비선으로 이 부위에서 냄새가 심하게 납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한달에 두 번 이상은 짜주어야 합니다.
■ 5단계/샤워하기 샤워는 얼굴부터 하고, 다음에 몸 전체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눈에 샴푸가 남아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고, 얼굴에 물을 뿌릴 경 우 2-3초 정도 뿌리고, 쉬었다가 다시 뿌리는 방법이 개의 호흡에 지장 을 초래하지 않습니다. 얼굴 부위 샤워가 끝나면 몸 전체에 물을 뿌리는데 가까이서 뿌리는 것 이 좋습니다.
■ 6단계/린스하기 린스는 적당량을 온몸에 묻혀 가볍게 마사지합니다. 털이 난 방향으로 마사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7단계/린스 헹구기 린스 거품이 남지 않도록 물을 사용하여 얼굴부터 꼬리까지 헹구어 줍 니다.
■ 8단계/이빨 닦기 애견용 칫솔을 사용하여 이빨은 물론 입안의 피부까지 잘 씻어줍니다.
■ 9단계/물 닦아주기 손으로 애견의 털 방향에 맞추어 물기를 짜줍니다. 그리고 난 다음 마른 수건을 사용 계속 물기를 닦아줍니다.
■ 10단계/드라이하기 드라이 기를 사용하여 털에 남아있는 수분을 완전히 말려 줍니다. 목욕 을 시키면 개가 시원함을 느껴 기분이 좋습니다만 드라이 기의 기계음 에 두려움을 나타내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조그만 습관화되면 두려워하 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