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딸기왕)
지귀연 심우정 최상목 윤석열 국민의힘 위원들
이 사람들때메 스트레스가 극심하다.
- 다 처음 겪는 일이다. 현직 쿠데타의 실패한 쿠데타는 첨이다 금방 범인 색출할거라고 생각하겠지만 안됨. 친위 쿠데타기 때문에 실패해도 말끔하게 처리 안됨, 공범, 잔당, 윤석열이 임명한 잔당들이 있기 때문임 이만큼 온 것만 해도 럭키비키임 그렇지만 또 모든 권력기관이 또 다 잔당이나 공범은 아님
박근혜 탄핵때는 잘못했으니 처벌해야지라면, 윤석열은 나라가 망하겠다 느낌 때문에 차원이 다르다
- 지금은 군, 행정부, 내각 다 동원했다가 실패한 거기 때문에 박근혜의 개인 국정농단이랑 다름 비교할 수 없는 차원이 다른 평가임 비유조차 하면 안됨.
친위 쿠데타는 결국은 내란 잔당이 남아있어서 같이 살아남을 방법을 강구할 수 밖에 없지 않냐 권력의 수장들은 그대로 있으면 그 자리를 지켜야 할 것 아님? 국민들은 무력감을 느낌
예전 서울대 법대 카르텔 관련해서 문제를 얘기할 때 그땐 사람들이 다 재미로 코웃음 쳤음. 검찰총장 시절부터 준비해온게 쿠데타임. 인간적인 절망이나 배신감이 있음. 검사들 이원석 하나만 빼고 다 나(최강욱)랑 가까웠던 사람임. 심우정이랑 가까웠음. 30년간의 인연이나 인식이 있는데, 개인적인 친분을 떠나서, 사람으로서 믿을 수 있다는게 있었는데 이번에 행동을 보면서 내가 아는 심우정하고 검찰총장 심우정이 이렇게 달랐구나, 내가 속았구나하는 생각이 듦.
- 누군가가 어떤 행동을 했을 때 선택과 행동은 '의지'가 개입된 표현임. 이건 추구하는 '목적'이 있음. 그런 목적을 왜 가지게 됐을까? 생각해보면 이해할 수 있음. 지금 심우정은 권력에 충성하는게 아님. 지금 돌아가는 거 보면 99.99확률로 탄핵 인용인데, 그 조건에서 윤석열에 충성할 이유 없음. 다른 이유가 있음. 예전에 내가 심우정이 수상하다고 얘기했음. 지귀연도 자기 독단으로 한 판단. 위법 판결임. 체포 적부심이든 뭐든 그렇게 산입하지 않기로 했는데, 시간으로 해버려서 위법임. 사법부나 법원의 생각이 아님. 동기는 다 알 수는 없지만 어떤 이유 때문에 구속기간이 지나서 기소되었다하고 판단이 돼서 풀어준거라 위법판결임. 내란 동조자들은 증거를 다 인멸해야 살 수 있음. 시간이 필요함. 그 사람이 바보가 아닌데 논리적으로 앞뒤가 맞지 않다는 걸 본인이 모르겠음? 살기 위해서는 이렇게 해야돼. 그로 인한 심적인 갈등이 있음. 인지부조화 올거임.
나경원은 법률가임. 자기 재판은 6년을 끌었음. 망언 쏟아내는 이유? 당원 베이스가 극도로 우매한 극우로 되어있음. 국힘 지지층 여론을 보면 김문수가 돼있음. 자기들이 그렇게 만들은 결과임. 당권을 잡든 뭐를 하든 그 당심에 아부를 해야됨. 그래서 터무니 없는 소리를 해야해. 이재명 만물 기원설 같은걸로. 열심히 증거인멸 하고 있지만 시간 문제임.
이재명 대표의 사법부 판결과 함께 뭔가 조율에 들어간 거 아니냐? 하는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
- 그쪽의 희망사항임. 음모론에 빠질땐 어떤 주체가 있어서 전체 사항을 파악하고 기획하고 실행하고 할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전부 다 혼돈임. 지금은 어느 세력 어떤 개인도 상황을 장악하고 있지 않음. 지금 오동운 전투력 만렙임. 그런것처럼 저마다의 의지를 가지고 목표를 추구하면서 권한을 가지고 저마다의 방식으로 이 상황을 대처하고 있음. 똑같은 강도의 바람이 불어도 물체가 다른 소리를 내듯이 혼돈임. 자기 나름의 소리를 내고 있다. 누구도 상황을 장악하고 있지 않다. 지난번 박근혜 탄핵때도 8:0으로 판결이 났다. 그때도 전원책은 5:2는 확실하고 한명이 헷갈린다 이랬음. 그때 유시민이 8:0이라고 단언함. 이 일이 3주가 넘도록 결정을 못할 일은 아님.
근데 지금 왜 이러냐는 거야?
뭔가 사정이 있는것임. 헌법 재판관의 사정이 있음. 명백한데 하루면 끝날 일인데, 3주씩이나 끌면서 못하는 이유가 뭔데? 라고 국민들은 묻고 있는데, 헌법재판소는 지금 취재가 안됨. 이 상황에서 극우들이 5:3 기각 각하 헛소리 떠들어대는데 이 조건에서는 그 사람들한테 물어봐야함. 헌법재판관들의 진행 상황에서 신뢰할만한 어떤 정보가 있기에 그런 얘길 하냐고.
사람들이 이걸 뒤에서 누군가가 조종하고 있다고 장악하고 있다고 믿으면 불안해지는거임. 다들 공작해서 기각시키는 거 아냐? 하면서 근데 아무 정보가 없음. 이럴 땐 상식을 믿어야 함. 허위 정보 난무하는 조건에서는 상식을 믿어야 함.
보수 진보성향을 떠나서 탄핵을 인용하지 않으면 그 뒤의 일들은 무슨일이 어떻게 되느냐 하면 우리나라 25% 말고는 우리나라가 어떻게 될지 누구나 알고 있다. 계엄을 해도 된다는 허가증이 된다.
검사 장관 맘에 안들면 특전사 출동 단전 단수 다 함. 그래도 괜찮은 거잖음? 그래서 우리나라 볼리비아 되는거임 볼리비아가 독립하고 200년동안 쿠데타가 192번 일어남. 그중에는 친위쿠데타, 반정쿠데타, 좌파쿠데타, 우파쿠데타, 쇼(연기)쿠데타, 온갖 쿠데타가 다 있었음. 쿠데타가 일상인 나라임. 우리나라가 기각돼서 허가증을 주면 저렇게됨. 최소한의 상식에서 의거해볼때 군을 아무때나 동원할 수 있는 허가증 준거임. 이 상황을 헌법 재판관들이 생각 안 할 수 없음.
내부에 해결해야 하는데 잘 해결되지 않는 갈등 요인이 있거나 너무 잘하려고 완벽하게 하려고 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거나 둘 중 하나라고 봄.
윤석열 풀려난 것은 국민의힘에 크게 좋지 않음(재앙 수준). 어쨌든 빨리 탄핵 인용해야 된다.
-- 이후 생략.
ㅠㅠ하 너무 힘들어요
시간을 계속 미루니까 미치겠어 ㅠㅠ악몽꾼다고
나 진짜 너무 힘들어...제발 좀 탄핵... 우리나라 망가지는거 너무 무서워
나의 진통제 유시민ㅠㅠㅠㅠ
근데 그 새끼 당선되고부터 그냥 상식을 믿을 수 없는 나라가 돼버려서 스트레스받아요ㅠ
시민헴 ㅠㅠㅠㅠㅠ 그나마 좀 위안이 되네
아 왜 그러는걸까ㅜㅜㅜㅜㅜ
ㅠㅠ
유시민이 하는 말 들으면 그래도 마음이 좀 편안해짐.... 휴
시민테라피 고마워요ㅠ
하 기다리기 힘들어요
이제 신경안정제도 안통하네ㅜ 시민헴 저는 더는 상식을 믿을 수가 없어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