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배우 등 60년 가까이 한국 예술계 다방면에서 경력을 쌓아 온 송승환 감독이 보는 한류는 무엇인지 묻자, 송 감독은 “2002년 월드컵 때 붉은 악마 응원단이 대한민국을 외치면서 우리의 눌려왔던 ‘흥’의 에너지가 전 세계로 퍼져 나간 것이 한류의 시작”이라면서 “이제는 ‘위대한 개츠비’ 같은 외국 작품들도 한국인 프로듀서의 제작을 통해 브로드웨이에서 큰 흥행을 거둘 정도로 한국 뮤지컬이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한국 창작 뮤지컬들도 해외에서 각광받을 날이 곧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끝으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원로 배우와 가수, 방송인들을 인터뷰 하고 있는 최근의 활동에 대해 송 감독은 “과거의 좋은 것들을 잘 보존하고 새겨야 한다는 뜻에서 지금은 대중문화인들의 아카이브를 만드는 인터뷰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앞으로 남은 인생도 배우로서, 또 프로듀서로서 재미있게 일을 하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첫댓글 창작뮤 좋은거 정말많은데 이번에 어햎이 좋은결과 낳아서많이 퍼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