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라, 아들아, 나는 예수다.
내가 내 교회 안에 참으로 현존하는 몇 가지 양식에 대해 너에게 말해 준 적이 있는데, 그것은 이렇다.
나는 내 대리자인 로마 교황의 영혼 안에 현존한다.
나는 나의 신적인 말을 통하여 현존한다. 나는 하느님의 영원한 '말씀'이다 둘이나 셋 혹은 여러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내가 참으로 현존한다(마태 18,20). 나는 '사랑' 이기에,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 전체에 걸쳐 사랑을 펼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믿음과 사랑의 신비, 즉 성체 안에 육체를 지닌 채 참으로 몸소 현존한다.
여기에서부터 내 성심의 무한한 능력이 보이고 보이지 않는 만물에 스며들어 생명을 주고 움직이게 하면서, 그들이 창조되었고 또 창조되고 있는 목적을 향해 나아가도록 한다.
내 성체 성심은 참으로 광대무변하다. '빛'과 '사랑' 과 '생명'을 발산하여 앞으로 밀고 나가는 추진기와 같기 때문이다. 또한 하느님의 모든 원수가 떨어지는 지옥 - 모욕당한 '정의' 가 죄인들에 대한 징벌로 균형을 회복하게 되는 지옥의 창조를 수반함으로써 천사들과인간들의 반역으로 깨어진 균형이 이 성심 안에서, 이 성심을 통하여, 이 성심을 위해서 회복될 수 있기 대문이다. 구원의 신비는 참으로 아버지께서 원하시고 성령께서 생명을 불어넣어 주신 하느님 아들의 마음 안에 있다. 성령의 사랑이 이 아들로 하여금 동정 마리아의 지극히 순결한 태중에서 형상과 몸을 취하게 하신 것이다.
영원으로부터 아버지에게서 낳음을 받은 하느님의 이 영원한 '말씀'의 마음은 나와 너희 어머니의 티없이 깨끗하신 마음과 하나 되어 고동치기 시작했고, 그 무한한 사랑으로 모든 것과 모든 사람, 생물계와 무생물계에 스며들어 무한한 능력으로 만물을 비추고 만물에게 생명을 주고 열기를 주는 "광대무변한 마음" 이 되기 시작했다.
아들아, 이와 같이 내 성심을 모든 것과 모든 사람, 사랑, 빛, 자연적인 생명과 초자연적인 생명을 움직여 앞으로 밀고 나가는 중심이다. 그러니 내 성심의 이 중심적인 역할에 대한 강한 직감력으로 "만물은 그분을 통하여 생겨났다." (요한 1,3) 는 말을 알아들어야 한다. 사실, 만물은 내 성심을 향해서, 내 성심 안에, 끊임없이흘러 들어온다. 내 성심에서 내 성심을 통하여 우리의 생명이 생겨났고, 내 성심에서 구속이 나온다. 내 성심을 통하여 죄로 깨어진 조화가 복구되고, 내 성심을 통하여 손상된 정의가 회복되며, 내 성심을 통하여 선의의 사람들을 위하 구원이 이루어진다.
내 '강생의 신비'로 성삼위 하느님의 '재창조' 계획이 실현되었고, 나를 통하여 두 번째 하와가 오래된 뱀의 머리를 처음으로 밟아 부수었고, 그리하여 뱀에게 가장 무서운 수치를 안겨 주었다. 뱀의 교만이 일직이 그런 적이 없었을 정도로 창피를 당했기 때문이다.
보이는 만물과 보이지 않는 만물은 강생의 신비와 더불어 재창조가 실상 완성되었다는 점과 천사들과 사람들의 반역으로 초래된 상황이 뒤집혔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다. 이와 함께 천사들이 기뻐 용약하였고, 새로운 노래가 하늘로 올라갔다 :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만군의 주 하느님. 하늘 높은 데서 호산나."
그리하여 이제 참 하느님이며 참 사람인 예수가 너희가운데 있게 되었다. 내가 너희가운데 있으니, 너희를 고아처럼 버려 두지 않을 것이고, 희생 제물의 상태로 있긴 하지만 빛과 사랑과 영원한 생명을 힘차게 움직이는 내 광대무변한 성심과 함께 있고, 그렇게 세상 끝날까지 지상에 머물러 있을 것이다.
내 교회의 이 긍정적인 면은 쇄신될 교회 안의 모든 사람이 마땅히 알고 받아들이고 사랑해야 할 사실이다. 인간 마음의 음흉한 독이, 증오가 사랑을 이기고 어둠이 빛을 이기며 영원한 행복보다 영원한 저주를 선호하는 터무니없고 앞뒤가 맞지 않는 현재의 상황을 계속 존속시킨다는 것은 절대로 용납딜 수 없는 일이며, 이성과 신앙의 논리에도 어긋나는 일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주님의 권능을 볼 것이고, 그 놀라운 실재 앞에서 너무나 강한 충격을 받아서 본의 아니게 굴복하게 되리니, 따라서 이 말대로 될 것이다 : "결국 예수님의 자비로우신 성심과 마리아님의 티없이 깨끗하신 성심이 승리를 거두리라."
그것이 쇄신될 교회의 놀라운 현실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내 교회느느 일찍이 그런 적이 없었을 정도로 아름다울 것이며, 성령의 세찬 활동에 휩싸여 거의 전체가 충만한 은사를 받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아주 오래 전부터 수많은 영혼들이 기원해 온내 나라가 이 세상에 오리니, 이는 달리 말하자면 나의 중간 내림(來臨)이 될 것이다. 그리고 악의 어두운 세력과 '빛' 의 세력 사이에 벌어진 큰 전투, 가장 큰 전투의 완전한 종결이 될 것이다.
쇄신될 내 교회에서는 나의 신적 전능의 프로펠러인 내 자비로운 마음이, 곧 내 광대무변한 성심이, 현세에서 이루어져 후세에서 영속화되는 조수(潮水)와 같이, 모든 영혼들의 믿음과 바람과 사랑이 흘러 들어오는 "우주의 중심"이 되기 바란다.
쇄신될 내 교회에서는 내 광대무변한 성심과 우리 모두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의 티없으신 성심을 성탄절과 부활절과 똑같이 큰 축일로 기념하기 바란다.
아들아, 이제 그만 하자. 나를 사랑하고, 기도하고, 보속하여라.
(1978년 11월 29일)
아들들아 용기를 내어라...가톨릭출판사
첫댓글 개신교에서 까막눈인 중간내림...
성경에 안나온다고 뻥이야~ 하진 않겠지...
성경에 없은 것은 다 개소리.
자료 계속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절판된 책이군요)
이 넘이 재일 나쁜 자.
의인은 악인의 길에 서지 않는데 말이지
쯧쯧
=>써라, 아들아, 나는 예수다.
=> 내가 내 교회 안에 참으로 현존하는 몇 가지 양식에 대해 너에게 말해 준 적이 있는데, 그것은 이렇다.
=> 나는 내 대리자인 로마 교황의 영혼 안에 현존한다.
교황이 예수의 대리자이고 예수님이 로마 교황의 영혼 안에 현존한다는 내용인데
이런 개 같은 글을 계속 올려주라는 이런 넋빠진 자를 봤나.??
그러고도 예수님을 믿는 자라고 할 수 있을까?
난 아니라고 봐..
독사의 새끼
아 그래서 이자의 이름이 광화문이구나 넓은 문....... 디질 길로 들어가는 넓은 문
예 감사^^
@나그네1004 오 네 영혼안에 예수님이 안계시는구나~
불가타야 니말대로 될것 같으면 이세상이 불로 망하겠니? 말세에는 노아의 때와 같고 롯의 때와 같다고 하였다 또 믿음을 보겠느냐 하였다. 개신교와 이교도가 가톨릭의 품으로? 냉수 한잔 마시고 얼른 꿈깨라 너희들은 이세상의 멸망을 재촉하는 자들일 뿐이니라
어느 아버지가 아들이 위험에 처했는데
나몰라라 하겠느냐?
말로 위험하다 지금 위험한 상황이다 하지 않겠소?
왜 하느님의 이 시대를 향한 계시를 모독하는고?
@불가타
아버지의 아들이면 아버지의 말씀을 들어야 하거늘.....ㅉㅉㅉ
암흑의 사흘 동안 불비가 내려 사탄과 그 합세자를
지옥에 가두는데 또 인간의 교만이 지은 모든 건물을
살라 없애시는데 불로 안 망하리라 보는겐고?
꽤나 가톨릭으로 듵어온다는 게 믿기지 않는 모양이구먼.
그럼 그리스도왕국에 지금처럼 장로교 감리교 다 있을 거 같은 고?
이성을 갖기를~ ㅋㅋㅋㅋ
@불가타 너는 원리에 대해서는 하나도 모르고 그저 아무말이나 지껄이는 주딩이기계일 뿐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