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여동생이랑 베프처럼 지내는데 예전에 소개받았던 사람이 딱 저 말 하긴 하더라. 옆에 그렇게 잘 맞는 사람 있으면 굳이 연애 생각도 없고 아쉬울 게 없을 거라 곁도 안 줄 것 같다고. 근데 그 말이 맞긴 했음. 여동생 한 명만 있으면 되니까 다른 사람들은 그냥 있으면 있고 아니면 말고임
아쉬울게 없는거 맞는거같애 회피형이더라도 어쨌든 계속 같이있을 사람이 꼭 필요하다고 판단했으면 누구 한명한테라도 매달리지 않았을까..?나도 회피형인데 자매가 있어서 친밀함에 대한 욕구가 거의 다 충족돼서 비밀얘기까지 하고 벽없이 가까워져야겠단 강한 필요성이 안느껴지더라고..어릴땐 친구끼리 아예 아무 벽 없이 죽고 못사는 사람들이 부러웠는데 그냥 난 성격상 그게 안되는 사람이기도 하고 그렇게까지 할만큼 아쉽지 않아서 그렇구나 싶었어
제목만 보고 자매생각했음 사이좋은 자매들은 친구사이에 아쉬울게 없어보여서 어느선 이상 친해지는게 힘들더라 내친구들은 다 자매인데 하필 성격자체도 독립심이 강해서 인간관계에 아쉬움이 전혀 없어,, 친구없어도 자매랑 하면 되고,, 어차피 자매없어도 얘넨 그냥 혼자 알아서 잘 살았을거 같음
첫댓글 난 남한테아쉬울거없는사람이 편하고 좋은데
2 훨씬편함
33 아쉬운거많고 기대하는거많은사람 불편함
회피형이네,, 글쓴이 말고 글 주인공
근데 저 친구가 아쉬울게 없는 사람 맞나? 그냥 상처받아서 거리두던 사람아녀? 나는 아쉬울게 없는 사람을 본인 성격도 좋고 주변에 이미 좋은 친구 지인들이 많은 인싸여서 새로운 인간관계에 대한 니즈가 없는 사람으로 상상했는데
맞아 다른 거 같아 아쉬울 게 없는 사람은 상처도 안받아 상처받아서 아쉬운 거 없는 척 하는 거랑은 다르지
남한테 아쉬울거 없는 사람끼리 만나서 적당한 거리 지키면서 오래 잘 지내는게 제일 베스트인것 같은데ㅋㅋㅋ
고앵이 타입인가
깊은 관계가 되기 힘들다는 의미지 보통 사람은 누군가가 좋으면 더 가까워지고 싶은데 저렇게 남한테 아쉬울게 없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은 벽치는거 같이 느껴지게 되니까.. 유대감 형성이 어렵다는 의미인거임
딴 얘긴데 아는 사람 자꾸 자기 설명 할 때 저렇게 말 하는데 뭐라해야 될지 모르겠음 어쩌라고 싶음
나 여동생이랑 베프처럼 지내는데 예전에 소개받았던 사람이 딱 저 말 하긴 하더라. 옆에 그렇게 잘 맞는 사람 있으면 굳이 연애 생각도 없고 아쉬울 게 없을 거라 곁도 안 줄 것 같다고. 근데 그 말이 맞긴 했음. 여동생 한 명만 있으면 되니까 다른 사람들은 그냥 있으면 있고 아니면 말고임
나랑 똑같다ㅋㅋㅋ나도 여동생만 있으면 되고 다른 사람들이랑은 어느정도까지만 친해도 외로움이 없어ㅋㅋ
나이드니까 저런친구가 훨 편해
아쉬울게 없는거 맞는거같애 회피형이더라도 어쨌든 계속 같이있을 사람이 꼭 필요하다고 판단했으면 누구 한명한테라도 매달리지 않았을까..?나도 회피형인데 자매가 있어서 친밀함에 대한 욕구가 거의 다 충족돼서 비밀얘기까지 하고 벽없이 가까워져야겠단 강한 필요성이 안느껴지더라고..어릴땐 친구끼리 아예 아무 벽 없이 죽고 못사는 사람들이 부러웠는데 그냥 난 성격상 그게 안되는 사람이기도 하고 그렇게까지 할만큼 아쉽지 않아서 그렇구나 싶었어
알아서 잘 사는 친구가 최고다 혼자서도 잘해야 남하고도 잘함 저게 회피형이면 회피형이 인생을 잘사는구나 싶네
부럽다 나도 그렇게살고싶어
저런성격인데 외로워 근데 상처받을까봐 또 저러고 아마 미래는 고독사일듯
나도 저런성격인데 편해.. 성격상 너무 가까운것도 싫고 그렇다고 너무 먼것도 싫어
내가 놓으면 놓아질 관계에는 공을 들이기 힘드니께
나도 혼자가 편해짐.. 뭔가 이렇게되기까진 강제로 선택하게된 느낌이긴한데 어차피 많은 사람이랑 어울려도 다시 외로워질걸 알아서 선을 긋는듯
그럼 아쉬움이 있는 상태는 어떤거지?
나도 저런데 똑같이 상대도 저랬으면 좋겠어ㅋㅋㅋ마음 터놓고 지내는 진짜 친구들 외 다른 인간관계는 적당한 거리가 있어야 편함
저게 건강한거 아냐? 파묘가 보고싶어서 주변에 다 물어봤는데 다 봤대 그럼 어쩔수없지 뚜벅뚜벅 혼자보러갈 수 있는 사람과 아쉬운 소리해가며 꾸역꾸역 같이 갈사람 구하는 거랑 뭐가 더 건강하겠어...
ㄹㅇ맞아
제목만 보고 자매생각했음
사이좋은 자매들은 친구사이에 아쉬울게 없어보여서 어느선 이상 친해지는게 힘들더라 내친구들은 다 자매인데 하필 성격자체도 독립심이 강해서 인간관계에 아쉬움이 전혀 없어,, 친구없어도 자매랑 하면 되고,, 어차피 자매없어도 얘넨 그냥 혼자 알아서 잘 살았을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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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피형 건강ㄴ
난 그냥 어디서든 쉽게 타인과 친해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어서 어릴 때부터 인간관계에 크게 연연하지 않음.. 입원한 병실에서도 그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과 다 친해지고 번호도 교환함
난데 일단 친언니가 있고 혼자 있는거 안외로워함
나 딱 저런데 회피형임 ㅋㅋ
걍 독립적인 사람인거 같은데 의존성향들 입장에선 본인들처럼 타인에게 의존적이지 않은 사람들을 회피형으로 보더라 근데 회피형은 전혀 다른 특징 아닌가
22 나도 이렇게 생각
덧붙이면 회피형이여도 의존적인 사람이면 자길 이해해주고 받아줄 사람을 계속 찾아다녔겠지 혼자 못다니니까.. 마치 남자에게 상처받아도 유니콘 찾아다니는 사람마냥 저것도 독립적이라 가능한거 같음
회피형은 잠수타고 안읽씹 하는사람들이 회피형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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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회피형은 의존적이지 못해..
@바라바바밥 나 손절때린 친구가 의존적이 회피형이였어서 알아..ㅋㅋㅋ내연락 다씹고 카톡프로필론 저격 오지게하고ㅋㅋ인스타엔 내 새절친 이러고 보란듯이 사진 올리는걸 봤거든
@따듯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그럼 걘 회피형아냐.. 뇌피셜회피형이겟지 검사안해본듯
@바라바바밥 회피형 대표적 특징이 잠수타고 수동공격 아냐?
난디 난 언니 잇고 외로움 없음
그리고 주변 친한 친구도 나랑 성향 비슷
사람 상처보다는 걍 진짜 아쉬운거 없고 혼자서도 할거 그리고 하고싶은게 너무 많음
완전 나다 오는사람 안막지만 가는사람도 딱히 안잡고 혼자 있는시간 너무 즐기고 외로움 1도안느낌 인간관계에 크게 연연안함
엥 걍 독립적인 사람 같은디 ㅋㅋㅋㅋ
저것만 봐서는 회피형 인간인지 구별 못 하겠는데?
나도 여동생만 있으면 돼 다른 사람은 머.. 오는거 안막고 가는거 안막음
나도 친한 친구나 직장사람들한테 상처 많이 받고 지금은 걍 내 가족들만 있으면 됨
오는거 안막고 가는거 안막아
걍 상처 존나 받으면 저렇게 되기 쉬운듯,,..ㅜ
혼자가 젤루 편해 남이 걍 불편함 나한테 뭐 맡겨놓은것처럼 의지하는 사람 싫음 글고 남에게 그만큼 관심없어 몇번 잘해줚더니 무슨 맡겨놓은양 계속 바라길래 질려버림
ㅇ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