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1 달걀 껍데기에 물 담아 놓기
달걀 껍데기에는 미세한 구멍들이 있는데 이를 통해 물이 쉽게 증발한다. 달걀 윗부분에 구멍을 뚫어 내용물을 빼낸 뒤 껍데기를 물로 깨끗이 씻는다. 뚫은 구멍을 위로 한 후 구멍 속으로 물을 채워 넓적한 그릇에 놓는다. 이 때 쓰러지지 않게 하기 위해 그릇 크기에 맞게 7~8개 정도 함께 놓는다.
How to 2 토피어리 이용하기
수분을 머금고 있는 물이끼를 이용해 만든 작은 식물장식품 ‘토피어리’는 가습 효과가 뛰어나다. 물은 많이 줄 필요 없고 잎의 끝순이 약간 시들었을 때 뿌리가 젖게 준다.
How to 3 증산작용 식물 또는 수경식물 키우기
‘증산’이란 잎의 뒷면에 있는 구멍을 통해 물이 기체 상태로 식물체 밖으로 빠지는 현상이다. 습도가 낮을수록 잎의 기공이 크게 열려 증산작용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집 안이 건조하다면 화초 재배가 필수다. 공기 중 유해물질을 흡착하는 기능이 있어 일석이조다. 증산작용이 뛰어난 식물은 아레카야자, 행운목, 선인장, 산세베리아 등이다. 물에서 뿌리를 내리는 수경식물을 키우는 것도 방법이다. 가습 효과가 좋은 수경식물은 디펜바키아, 아이비 등이다. 단, 수경재배 식물을 키울 때는 물을 자주 갈아 줘야 한다.
How to 4 젖은 숯 담아 놓기
숯의 기능은 다양하다. 옛 사람들은 신생아를 보호하기 위해 숯을 끼운 금줄을 걸고, 장의 발효를 위해 장독에 숯을 넣었으며, 정수를 위해 우물에 숯을 넣었다고 한다. 게다가 수분을 방출하기 때문에 숯은 천연 가습기라 부른다. 숯을 깨끗이 씻어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 말린 후 투명한 그릇에 물과 숯을 담는다. 물에 푹 잠긴 숯은 공기를 정화시키면서 습기를 뿜어 낸다.
How to 5 빨래는 될 수 있으면 저녁에 하기
젖은 빨래를 널어 놓는 것은 널리 알려진 건조예방법이다. 낮보다는 밤에 더욱 건조하고, 건조한 곳에서 잠잘 경우 콧속이 말라 감기나 비염에 걸리기 쉽다. 빨래는 될 수 있으면 밤에 하여 밤 사이에 마르게 하며 수분을 공급한다. 빨래를 마지막 헹굴 때 따뜻한 물을 사용하면 집 안 공기도 따뜻하게 유지된다. 아이가 있다면 넓은 천 기저귀를 빨아 너는 것도 좋다. 세탁해서 바로 말린 옷은 먼지가 쌓이기 쉬운데, 먼지는 집 안을 건조하게 하는 또 다른 요인이다. 빨래를 걷을 때는 탁탁 털어서 개는 것이 좋다.
How to 6 패브릭에 수시로 물을 뿌린다
실내가 너무 건조하면 분무기로 직접 물을 뿌리는 것도 방법이다. 먼지가 쌓이기 쉬운 커튼, 카펫 등의 패브릭 제품에 물을 뿌린다. 세균탈취제를 뿌릴 때 물을 약간 섞어 뿌리면 가습 효과를 얻는다. 단, 화학제품이니 많은 양을 뿌리지 않게 주의한다.
How to 7 미니분수 만들기
실내의 직접적인 수분 공급을 위해 물을 떠놓는 것도 방법이다. 물이 담긴 어항을 놓는 것도 좋고, 최근에는 실내용 다양한 미니분수가 출시되었다.
How to 8 물에는 아로마 오일 한두 방울
어항이나 가습기 물에 아로마 오일 한두 방울을 떨어뜨리는 것도 방법이다. 아로마 오일을 떨어뜨린 물로 인해 수분이 방출된다면 좋은 향과 함께 실내가 쾌적해진다. 기관지염이 있다면 라벤더, 시나몬, 페퍼민트를 추천한다. 피부염이 있다면 주니퍼베리, 제라늄, 유칼립투스, 오렌지 스위트 오일이 좋다.
How to 9 말린 과일 껍질 놓기
수분이 많은 과일의 껍질을 말려 집 안에 놓는다. 레몬, 귤 등의 껍질을 말려 수시로 물을 뿌려 주면 공기 중의 습기가 높아지고 상큼한 향을 낸다.
How to 10 적정 온도 유지, 자주 환기하기
고온은 습도를 빼앗는 주범이다. 춥다고 실내온도를 무조건 높이는 것은 좋지 않다. 실내온도는 21~23℃가 적당하다. 가을철에는 여름철에 비해 실내오염도가 높다. 하루 두세 번은 실내를 환기한다. 난방기구를 사용한다면 1시간에 5분 정도 환기한다.
건조한 날, 올바른 가습기 사용법
언젠가부터 ‘건조’는 건강의 적이 되었고, 가습기는 겨울철 건조를 막는 최고의 추천 상품이 되었다. 특히 집에 아이가 있거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있다면 가습기가 더욱 필요하다. 하지만 가습기는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면 오히려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올바른 가습기 사용으로 쾌적한 겨울을 보내자.
가습기, 이렇게 사용하자
가능하면 수돗물보다는 끓여서 식힌 물을 사용한다. 수돗물은 하루 전 미리 떠놓고 불순물이 가라앉은 후 사용한다. 오래된 물은 세균이 번식하기 좋으니 수시로 갈아 주고, 쓰다 남은 물은 반드시 교체한다.
위치는 코와의 거리를 최소한 2m 이상 유지하는 것이 좋다. 코는 공기 중 산소의 불순물을 걸러 깨끗한 산소를 폐에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가습기가 뿜는 습기에 세균이 있으면 코의 점막을 자극해 코의 기능을 떨어뜨린다. 또한 가습기와 가까운 곳에서 활동을 하거나 수면을 하면, 차갑거나 뜨거운 수증기가 바로 호흡기로 들어가 기관지점막을 자극해 기관지염을 유발한다. 아이에게 직접 닿으면 화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
가습기는 침실보다 거실에 놓는 것이 좋으며, 밀폐된 공간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 한 번에 3시간 이상 가동하지 않는다. 습기가 한 번에 증가하면 체온을 빼앗아 감기에 걸리기 쉽다. 가습기 사용 중이거나 사용한 후에는 환기를 자주 한다. 한정된 공간에 습기가 장시간 머무르면 세균이 번식한다.
가습기, 이렇게 청소하자
가습기의 물통, 분무구는 세균이 좋아하는 환경이다.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가습기에 세균 1000여 마리가 검출된 장면이 방영되기도 했다. 가습기 물통 안에는 따뜻한 물을 저장하는데, 따뜻한 물의 온도와 습기는 곰팡이와 세균이 서식하기 쉽다. 가습기를 한 번 사용하면 진동자 부분에 기포와 이물질이 생긴다. 청소용 솔이나 부드러운 천을 이용해 제거한다. 힘을 가하면 파손되므로 유의한다.
습기를 뿜는 분무구는 세제를 사용하지 말고, 청소용 솔로 안쪽 부분까지 잘 씻어 준다. 하루에 한 번은 물통 청소를 하는 것이 좋다. 물통 내부는 깨끗한 물로 씻어 햇볕에 잘 말려야 하며, 외부는 솔이나 헝겊으로 닦는다. 살균효과가 있는 굵은소금이나 식초를 물에 살짝 타서 청소하면 좋다. 가습기 본체는 미지근한 물을 적신 헝겊으로 부드럽게 청소한다.
가습기 필터 교체 기간은 3~6개월이다. 제품설명서에서 필터 기간을 확인해 반드시 교체한다. 필터를 교환할 때 마개 부분을 청소한 후 교환한다. 가습기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깨끗이 씻은 후 바짝 말려 보관해야 세균과 곰팡이의 번식을 막는다.
Tip 아토피, 호흡기 질환자는 조심하자!
가습기 역할은 실내의 적절한 습도 유지다. 실내의 건조를 막고 기관지·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 가습기이지만 경계해야 할 대상이기도 하다. 특히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아토피, 천식 환자가 그러하다. 과도하게 습기가 공급되면 습도가 높아져 먼지, 곰팡이 등이 좋아하는 환경이 조성된다.
전문가들은 건조한 날씨에 질환을 예방하려면 가습기를 사용하기보다 천연 가습기, 수분을 공급하는 식물 키우기, 수분을 자주 섭취하기 등이 좋다고 한다. 가습기를 사용하려면 청소를 게을리 하지 말고 을 자주 갈아 준다.
1. 수돗물보다 끓여서 식힌 물을 사용한다.
수돗물은 하루 전 미리 받아두어 불순물이 가라앉은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수돗물보다는 끓여서 식힌 물이 더 안전하다.
2. 적당한 거리 조절이 중요
가습기와 코와의 거리는 최소한 2m이상 유지하는 것이 좋다. 코는 공기 중 산소의 불순물을 걸러 깨끗한 산소를 폐에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가습기가 뿜는 습기에 세균이 있으면 코의 점막을 자극해 코의 기능을 떨어뜨린다.
3. 좁은 침실보다는 넓은 거실에 넣는 것이 좋다
가습기와 가까운 곳에서 활동을 하거나 수면을 취하면 차갑거나 뜨거운 수증기가 바로 호흡기로 들어가 기관지 점막을 자극해 기관지염을 유발할 수 있다. 또 아이에게 직접 닿으면 화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좁은 침실보다 넓은 거실에 놓는 것이 좋으며 밀폐된 공간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
4. 높은 습도를 낮추는 환기가 중요해요
한 번에 3시간 이상 가동하지 않는다. 습기가 한번에 증가하면 체온을 빼앗아 감기에 걸리기 쉽다. 가습기 사용 중이거나 사용한 후에는 환기를 자주 한다. 한정된 공간에 습기가 장시간 머무르면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5. 1주일에 두 세 번은 물통을 살균·소독해요
세제를 이용해 가습기를 닦을 경우 아무리 깨끗하게 씻어도 찌꺼기가 남는다. 남은 세제는 수증기를 통해 배출될 수 있으므로 세제 사용은 자제한다. 대신 인체에 무해한 베이킹소다, 식초, 소금 등을 한두 스푼 물에 풀어 헹구거나 뜨거운 물을 담아서 10분 이상 살균한다. 이때 이물질이 남아 가습기의 수명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충분히 헹군다.
Tip. 쉽게 사도 다루긴 어려운 가습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Q. 가습기는 하루 몇 시간 정도 틀어야 할까요?
: 가습기는 시간당 분무량이 중요하다. 가습기 크기와 상관없이 시간당 400cc가 뿜어져 나오게 하면 적절하다.
Q. 가습기도 수명이 있나요? 어떤 부분을 특히 관리해야 하나요?
: 가습기 수명은 진동자에 달려 있으며 관리만 잘하면 계속해서 사용 가능하다. 다만 분무 상태가 이상해졌거나 너무 오래된 경우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Q. 가습기에 낀 하얀 가루와 갈색 얼룩은 무엇인가요? 건강에 이상은 없나요?
: ‘백화현상’이다. 수돗물 속에 들어있는 물질이 굳은 것인데, 물이 안개로 증발하고 남은 것이다. 특정 정수기로 정수한 물로 가습을 하면 갈변현상이 생길 수도 있다. 갈색이든 백색이든 건강에 이상을 끼치지는 않는다.
가능하면 수돗물보다는 끓여서 식힌 물을 사용한다. 수돗물은 하루 전 미리 떠놓고 불순물이 가라앉은 후 사용한다. 오래된 물은 세균이 번식하기 좋으니 수시로 갈아 주고, 쓰다 남은 물은 반드시 교체한다.
위치는 코와의 거리를 최소한 2m 이상 유지하는 것이 좋다. 코는 공기 중 산소의 불순물을 걸러 깨끗한 산소를 폐에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가습기가 뿜는 습기에 세균이 있으면 코의 점막을 자극해 코의 기능을 떨어뜨린다. 또한 가습기와 가까운 곳에서 활동을 하거나 수면을 하면, 차갑거나 뜨거운 수증기가 바로 호흡기로 들어가 기관지점막을 자극해 기관지염을 유발한다. 아이에게 직접 닿으면 화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
가습기는 침실보다 거실에 놓는 것이 좋으며, 밀폐된 공간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 한 번에 3시간 이상 가동하지 않는다. 습기가 한 번에 증가하면 체온을 빼앗아 감기에 걸리기 쉽다. 가습기 사용 중이거나 사용한 후에는 환기를 자주 한다. 한정된 공간에 습기가 장시간 머무르면 세균이 번식한다.
가습기, 이렇게 청소하자
가습기의 물통, 분무구는 세균이 좋아하는 환경이다.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가습기에 세균 1000여 마리가 검출된 장면이 방영되기도 했다. 가습기 물통 안에는 따뜻한 물을 저장하는데, 따뜻한 물의 온도와 습기는 곰팡이와 세균이 서식하기 쉽다. 가습기를 한 번 사용하면 진동자 부분에 기포와 이물질이 생긴다. 청소용 솔이나 부드러운 천을 이용해 제거한다. 힘을 가하면 파손되므로 유의한다.
습기를 뿜는 분무구는 세제를 사용하지 말고, 청소용 솔로 안쪽 부분까지 잘 씻어 준다. 하루에 한 번은 물통 청소를 하는 것이 좋다. 물통 내부는 깨끗한 물로 씻어 햇볕에 잘 말려야 하며, 외부는 솔이나 헝겊으로 닦는다. 살균효과가 있는 굵은소금이나 식초를 물에 살짝 타서 청소하면 좋다. 가습기 본체는 미지근한 물을 적신 헝겊으로 부드럽게 청소한다.
가습기 필터 교체 기간은 3~6개월이다. 제품설명서에서 필터 기간을 확인해 반드시 교체한다. 필터를 교환할 때 마개 부분을 청소한 후 교환한다. 가습기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깨끗이 씻은 후 바짝 말려 보관해야 세균과 곰팡이의 번식을 막는다.
Tip 아토피, 호흡기 질환자는 조심하자!
가습기 역할은 실내의 적절한 습도 유지다. 실내의 건조를 막고 기관지·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 가습기이지만 경계해야 할 대상이기도 하다. 특히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아토피, 천식 환자가 그러하다. 과도하게 습기가 공급되면 습도가 높아져 먼지, 곰팡이 등이 좋아하는 환경이 조성된다.
전문가들은 건조한 날씨에 질환을 예방하려면 가습기를 사용하기보다 천연 가습기, 수분을 공급하는 식물 키우기, 수분을 자주 섭취하기 등이 좋다고 한다. 가습기를 사용하려면 청소를 게을리 하지 말고 을 자주 갈아 준다.
가습기, 이 5가지 사용요령 모르면 차라리 쓰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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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돗물보다 끓여서 식힌 물을 사용한다.
수돗물은 하루 전 미리 받아두어 불순물이 가라앉은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수돗물보다는 끓여서 식힌 물이 더 안전하다.
2. 적당한 거리 조절이 중요
가습기와 코와의 거리는 최소한 2m이상 유지하는 것이 좋다. 코는 공기 중 산소의 불순물을 걸러 깨끗한 산소를 폐에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가습기가 뿜는 습기에 세균이 있으면 코의 점막을 자극해 코의 기능을 떨어뜨린다.
3. 좁은 침실보다는 넓은 거실에 넣는 것이 좋다
가습기와 가까운 곳에서 활동을 하거나 수면을 취하면 차갑거나 뜨거운 수증기가 바로 호흡기로 들어가 기관지 점막을 자극해 기관지염을 유발할 수 있다. 또 아이에게 직접 닿으면 화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좁은 침실보다 넓은 거실에 놓는 것이 좋으며 밀폐된 공간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
4. 높은 습도를 낮추는 환기가 중요해요
한 번에 3시간 이상 가동하지 않는다. 습기가 한번에 증가하면 체온을 빼앗아 감기에 걸리기 쉽다. 가습기 사용 중이거나 사용한 후에는 환기를 자주 한다. 한정된 공간에 습기가 장시간 머무르면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5. 1주일에 두 세 번은 물통을 살균·소독해요
세제를 이용해 가습기를 닦을 경우 아무리 깨끗하게 씻어도 찌꺼기가 남는다. 남은 세제는 수증기를 통해 배출될 수 있으므로 세제 사용은 자제한다. 대신 인체에 무해한 베이킹소다, 식초, 소금 등을 한두 스푼 물에 풀어 헹구거나 뜨거운 물을 담아서 10분 이상 살균한다. 이때 이물질이 남아 가습기의 수명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충분히 헹군다.
Tip. 쉽게 사도 다루긴 어려운 가습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Q. 가습기는 하루 몇 시간 정도 틀어야 할까요?
: 가습기는 시간당 분무량이 중요하다. 가습기 크기와 상관없이 시간당 400cc가 뿜어져 나오게 하면 적절하다.
Q. 가습기도 수명이 있나요? 어떤 부분을 특히 관리해야 하나요?
: 가습기 수명은 진동자에 달려 있으며 관리만 잘하면 계속해서 사용 가능하다. 다만 분무 상태가 이상해졌거나 너무 오래된 경우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Q. 가습기에 낀 하얀 가루와 갈색 얼룩은 무엇인가요? 건강에 이상은 없나요?
: ‘백화현상’이다. 수돗물 속에 들어있는 물질이 굳은 것인데, 물이 안개로 증발하고 남은 것이다. 특정 정수기로 정수한 물로 가습을 하면 갈변현상이 생길 수도 있다. 갈색이든 백색이든 건강에 이상을 끼치지는 않는다.
습기를 제거하는 생활 속 친환경 아이디어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퀴퀴한 냄새가 나는 것은 물론, 세균과 곰팡이가 쉽게 생기고 급속도로 퍼진다. 세균과 곰팡이가 좋아하는 환경은 습한 것이니 습기를 제거하면 세균과 곰팡이는 자연히 없어진다. 집 안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습기제거 아이템을 소개한다.
1 알코올
습기가 유독 심하면 벽지가 눅눅해지거나 들뜬다. 이때 알코올을 활용하자. 물과 알코올을 4 : 1 비율로 희석한 후 곰팡이가 핀 곳에 분무하면 알코올 성분이 습기를 제거하고 곰팡이도 제거한다.
2 신문지
장롱 속 이불이나 옷 사이에 신문지를 넣어 두면 신문이 습기를 흡수해 이불이나 옷이 눅눅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핸드백 등 가죽 제품은 통기성이 좋은 부직포 등에 넣어 보관한다. 이때 신문지로 내부를 채우면 습기를 제거하고 변형을 막을 수 있다. 가방 속에 습기제거제를 넣어 두면 가죽이 쪼그라들거나 변색될 수 있으므로 피한다.
3 굵은소금
굵은소금을 큰 그릇에 담아 싱크대 안에 두면 소금이 습기를 흡수한다. 습기를 많이 머금은 것 같으면 햇빛에 말린 후 다시 사용한다.
4 숯
숯은 주위의 습도를 낮추기도 하지만 너무 건조하면 반대로 수분을 방출해 실내 습도를 조절한다. 옷장에 숯을 1kg 정도 종이에 싸서 옷장과 옷 사이사이에 넣어 두자. 습기와 곰팡이를 동시에 방지하고 탈취효과를 얻을 수 있다. 숯은 3~6개월에 한 번씩 먼지를 털고 잘 씻어서 햇빛이나 전자레인지에 바짝 말리면 다시 쓸 수 있다. 시중에서 잘게 썰어 용기에 담은 값싼 중국산 숯은 화학처리된 것이 대부분이니 피한다.
5 염화칼슘
다 쓴 습기제거제 통에 염화칼슘을 1cm 높이로 담은 후 입구를 한지나 종이로 싸서 옷장에 두면 습기제거제와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습기는 바닥부터 차오르므로 습기제거제는 옷장 아래쪽에 둔다.
6 선풍기ㆍ에어컨·환풍기
가장 쉽고 간편하지만 제습효과가 좋은 방법이다. 선풍기나 에어컨을 틀어 놓으면 자연통풍 효과를 줘 쾌적한 환경이 된다. 취사나 샤워 후에는 환풍기를 돌리거나 창문을 열어 실내 습기를 제거하고, 세탁물을 실내에서 말릴 때는 반드시 선풍기를 튼다. 습도가 유독 높은 장마철에는 난방을 하며 선풍기를 바깥쪽을 향해 틀어 주면 제습효과를 더할 수 있다.
7 향초
양초나 아로마 향초를 켜두면 집 안 습기와 나쁜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아로마 향초나 페퍼민트와 라벤더를 혼합한 오일, 허브 말린 잎은 벌레퇴치 효과와 천연방향제 역할까지 하니 여름철 더없이 좋은 아이템이다.
8 녹차잎
우려내고 남은 녹차잎을 잘 말려 양파망에 넣은 후 입구를 봉한다. 이것을 옷장에 걸어두면 찻잎의 타닌 성분과 엽록소가 곰팡이 냄새를 없애 준다. 은은한 녹차향까지 옷에 배어 더욱 좋다. 서랍장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그 위에 말린 찻잎을 고르게 편 후 다시 신문지 한 장을 덮고 옷을 보관하면, 녹차잎이 방충제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옷 변색까지 막아 준다.
습기가 유독 심하면 벽지가 눅눅해지거나 들뜬다. 이때 알코올을 활용하자. 물과 알코올을 4 : 1 비율로 희석한 후 곰팡이가 핀 곳에 분무하면 알코올 성분이 습기를 제거하고 곰팡이도 제거한다.
2 신문지
장롱 속 이불이나 옷 사이에 신문지를 넣어 두면 신문이 습기를 흡수해 이불이나 옷이 눅눅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핸드백 등 가죽 제품은 통기성이 좋은 부직포 등에 넣어 보관한다. 이때 신문지로 내부를 채우면 습기를 제거하고 변형을 막을 수 있다. 가방 속에 습기제거제를 넣어 두면 가죽이 쪼그라들거나 변색될 수 있으므로 피한다.
3 굵은소금
굵은소금을 큰 그릇에 담아 싱크대 안에 두면 소금이 습기를 흡수한다. 습기를 많이 머금은 것 같으면 햇빛에 말린 후 다시 사용한다.
4 숯
숯은 주위의 습도를 낮추기도 하지만 너무 건조하면 반대로 수분을 방출해 실내 습도를 조절한다. 옷장에 숯을 1kg 정도 종이에 싸서 옷장과 옷 사이사이에 넣어 두자. 습기와 곰팡이를 동시에 방지하고 탈취효과를 얻을 수 있다. 숯은 3~6개월에 한 번씩 먼지를 털고 잘 씻어서 햇빛이나 전자레인지에 바짝 말리면 다시 쓸 수 있다. 시중에서 잘게 썰어 용기에 담은 값싼 중국산 숯은 화학처리된 것이 대부분이니 피한다.
5 염화칼슘
다 쓴 습기제거제 통에 염화칼슘을 1cm 높이로 담은 후 입구를 한지나 종이로 싸서 옷장에 두면 습기제거제와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습기는 바닥부터 차오르므로 습기제거제는 옷장 아래쪽에 둔다.
6 선풍기ㆍ에어컨·환풍기
가장 쉽고 간편하지만 제습효과가 좋은 방법이다. 선풍기나 에어컨을 틀어 놓으면 자연통풍 효과를 줘 쾌적한 환경이 된다. 취사나 샤워 후에는 환풍기를 돌리거나 창문을 열어 실내 습기를 제거하고, 세탁물을 실내에서 말릴 때는 반드시 선풍기를 튼다. 습도가 유독 높은 장마철에는 난방을 하며 선풍기를 바깥쪽을 향해 틀어 주면 제습효과를 더할 수 있다.
7 향초
양초나 아로마 향초를 켜두면 집 안 습기와 나쁜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아로마 향초나 페퍼민트와 라벤더를 혼합한 오일, 허브 말린 잎은 벌레퇴치 효과와 천연방향제 역할까지 하니 여름철 더없이 좋은 아이템이다.
8 녹차잎
우려내고 남은 녹차잎을 잘 말려 양파망에 넣은 후 입구를 봉한다. 이것을 옷장에 걸어두면 찻잎의 타닌 성분과 엽록소가 곰팡이 냄새를 없애 준다. 은은한 녹차향까지 옷에 배어 더욱 좋다. 서랍장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그 위에 말린 찻잎을 고르게 편 후 다시 신문지 한 장을 덮고 옷을 보관하면, 녹차잎이 방충제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옷 변색까지 막아 준다.
가습기 안전하게 사용하는 노하우 4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원인 미상의 폐질환이 가습기 세정제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가습기를 사용할 때 가장 큰 걱정은 가습기 오염 문제다. 가열되지 않은 물은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간균 등 각종 세균이 증식하기 쉽다. 가습기의 물은 흐르지 않고 고여 있기 때문에 더 위험하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이 가습기 세정제를 사용해 왔지만 가습기 세정제 속 살균 성분이 폐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보고가 나와 보건당국은 가습기 세정제의 판매와 사용 자제를 권고했다.
가습기 사용에 주의가 더욱 필요해진 요즘, 어떻게 하면 집 안 습도도 유지하고 안전하게 가습기를 사용할 수 있을까?
1. 수돗물보다는 끓여서 식힌 물을 사용한다
물을 끓여 사용하는 것이 어려우면 수돗물은 하루 전 미리 받아 불순물이 가라앉은 후 사용한다. 또 가습기와 코와의 거리는 최소한 2m 이상 유지하는 것이 좋다. 코는 공기 중 산소의 불순물을 걸러 깨끗한 산소를 폐에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가습기가 뿜는 습기에 세균이 있으면 코의 점막을 자극해 코의 기능을 떨어뜨린다.
2. 좁은 침실보다는 넓은 거실에 둔다
가습기와 가까운 곳에서 활동을 하거나 수면을 취하면 차갑거나 뜨거운 수증기가 바로 호흡기로 들어가 기관지 점막을 자극해 기관지염을 유발할 수 있다. 또 뜨거운 수증기가 아이에게 직접 닿으면 화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좁은 침실보다 넓은 거실에 놓는 것이 좋으며 밀폐된 공간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
3. 3시간 이상 가동하지 않는다
가습기는 한 번에 3시간 이상 가동하지 않는다. 습기가 갑자기 증가하면 체온을 빼앗아 감기에 걸리기 쉽다. 가습기를 사용 중이거나 사용한 후에는 환기를 자주 한다. 한정된 공간에 습기가 장시간 머무르면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4. 1주일에 두세 번 물통을 씻어 준다
세제를 이용해 가습기를 닦으면 아무리 깨끗하게 행궈도 찌꺼기가 남는다. 남은 세제는 수증기를 통해 배출되므로 세제 사용은 자제한다. 대신 인체에 무해한 베이킹소다, 식초, 소금 등을 한두 스푼 물에 풀어 헹구거나 뜨거운 물을 담아서 10분 이상 살균한다. 이때 이물질이 남아 가습기의 수명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충분히 헹군다.
가습기 사용에 주의가 더욱 필요해진 요즘, 어떻게 하면 집 안 습도도 유지하고 안전하게 가습기를 사용할 수 있을까?
1. 수돗물보다는 끓여서 식힌 물을 사용한다
물을 끓여 사용하는 것이 어려우면 수돗물은 하루 전 미리 받아 불순물이 가라앉은 후 사용한다. 또 가습기와 코와의 거리는 최소한 2m 이상 유지하는 것이 좋다. 코는 공기 중 산소의 불순물을 걸러 깨끗한 산소를 폐에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가습기가 뿜는 습기에 세균이 있으면 코의 점막을 자극해 코의 기능을 떨어뜨린다.
2. 좁은 침실보다는 넓은 거실에 둔다
가습기와 가까운 곳에서 활동을 하거나 수면을 취하면 차갑거나 뜨거운 수증기가 바로 호흡기로 들어가 기관지 점막을 자극해 기관지염을 유발할 수 있다. 또 뜨거운 수증기가 아이에게 직접 닿으면 화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좁은 침실보다 넓은 거실에 놓는 것이 좋으며 밀폐된 공간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
3. 3시간 이상 가동하지 않는다
가습기는 한 번에 3시간 이상 가동하지 않는다. 습기가 갑자기 증가하면 체온을 빼앗아 감기에 걸리기 쉽다. 가습기를 사용 중이거나 사용한 후에는 환기를 자주 한다. 한정된 공간에 습기가 장시간 머무르면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4. 1주일에 두세 번 물통을 씻어 준다
세제를 이용해 가습기를 닦으면 아무리 깨끗하게 행궈도 찌꺼기가 남는다. 남은 세제는 수증기를 통해 배출되므로 세제 사용은 자제한다. 대신 인체에 무해한 베이킹소다, 식초, 소금 등을 한두 스푼 물에 풀어 헹구거나 뜨거운 물을 담아서 10분 이상 살균한다. 이때 이물질이 남아 가습기의 수명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충분히 헹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