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인사람: 김종덕, 임채식, 김광수, 전영욱, 그리고 나
모인 곳: 서초동 일대(서초교회-교대역에 있는 갤러리 무이-서초교회)
영욱이가 김종덕, 임채식 목사가 사역하는 서초교회에 들려 자기 차에 태워서 갤러리 무이로 데리고 왔다.
내가 일하는 갤러리에서 조금 놀다가 광수가 왔다고 해서 다시 차를 타고 서초교회로....
종덕이 형이 서초교회는 매일 낮 시간에 음악회와 식사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면서 '서초아트홀'이라고 이름붙은 곳으로 우리를 데려갔다. 피아노와 플륫 연주 6곡을 듣고... 퀴즈 맞친 영욱이는 김석년 목사님 설교 씨디 받고, 아무것도 안 한 광수는 연주되었던 음악 씨디 받고...
하긴 광수는 '우루무치에서 온 선교사'라는 이름으로 받은 거다!!!
우리 5명에 스텝으로 보이는 사람 1명이 정오의 음악회의 관중.... 정오의 음악회는 서초교회에서 문화사역이라는 이름으로 진행시키고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점심먹고, 차 마시고 떠들다가 종덕이 형이 "여기까지 왔는데 담임 목사님 뵙고 가라"는 말에 교회로!(서초아트홀과 교회는 조금 떨어져 있다)
교회 구경하고, 김석년 목사님 방에 들어가 또다시 이야기 시작!!!
모인 사람 6명이 다 목사다 보니 말이 많다~~~~~~~~~~~~~~~~~~~~~~~~~~~~~~~~~~~~
우리들 소개도 하고, 목사님은 자기 목회에 대한 이야기도 하시고......
끝으로 책도 선물로 주시고....
광수하고는 다시 갤러리에 들어와 좀더 떠들다 광수도 의정부로 돌아가고....
아참 오늘 모인 사람들 근황은...
김종덕: 서초교회에서 선임 부목사로 담임 목사님의 총애를 한몸에 받고 있더군.... 특히 담임 목사님이 안식년으로 영국 가 계시는 동안 교회의 거의 모든 것을 다 맡아서 잘 했다고 김석년 목사님이 무척이나 자랑하셨다!
본인 말로 요즘 계속 몸 만들고 있다고 하는데..... 진짜 보기에도 몸이 장난 아니다.
임채식: 서초교회에 온지 2주!! 담임 목사님 말에 의하면 "대단한 사람~!"이라는데, 채식이 대한한 건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
김광수: 중국 우루무치에서 내년에 교단 선교사 훈련 받기위해 시험보러 잠깐 들렸다고 함. 10월 4일에 다시 중국에 가서 정리하고 11월쯤 들어와 시험(영어) 또 봐야 한다고 함. 내년에 선교사 훈련 받고 중국 우루무치쪽으로 교단 선교사로 가고 싶다고 함.
첫댓글 오랜만에 동기들 얼굴봐서 좋았슴. 거국적으로 한번 모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