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10 황매산 다녀 왔습니다....
개잠자리난초 촬영을 위해 갔어나 개잠자리난초는 누군가 전부 훼손을 해버렸습니다.
인간으로서 상식이하의 저런 나쁜놈들이 자기만 찍고 허리를 잘라 버리는 나쁜놈....지옥에가서 벌 받아야 합니다.
나쁜놈의 새끼~~~~~~~
사마귀풀
꽃범의꼬리
땅나리 .....땅을 보고 핀다하여 땅나리 이녀석은 삶이 고달픈가 비비 꼬였습니다.
절국대......꽃 모양이 배암차즈기를 많이 닮았습니다.
좀고추나물
타래난초....거의 다 시들고 몇송이만 더운 황매산을 지키고 있네요..
부처꽃
참고로 이 개잠자리난초는 지난 8월3일 불갑산에서 촬영해 온 것입니다..
첫댓글 더운 날씨에 함께한 형님 누님 동생 수고많았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개잠자리난초를 보지 못해 아쉬움 많이 있지만
아직 피지 않은 하나남은 개잠자리난초 무탈하길 빕니다...
사마귀풀 멋집니다 . 절국대 부처꽃 땅나리 타래난 섭섭해할까봐 모두 데려왔나봐요 황매산을 이리저리 산책하고 푸른하늘보면서 즐기고온 하루였습니다.수고하셨습니다.
황매산은 언제가도 좋은 산입니다.
다만 나쁜넘의 샤끼들땜시 좀 고달픔이 있을뿐..
다음탐사때는 구절초 쑥부쟁이 만발하는 파란하늘이 더 장관을 이룰것입니다.
개잠자리난을 만나지 못해서...ㅠ.ㅠ
아주작은 사마귀풀 곱게 담으셨습니다.
풀숲을 지날때 발끝에서 올라오는 구절초향이 참으로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개잠자리난을 대신해서 사마귀풀이 있어 좋았구
황매산서 첨 본 땅나리도 좋았구...
더 좋은것은 사과꽃향기 못지않은 황매산의 풀향이 더 좋았답니다...
이름도 처음 들어 본 사마귀풀 잘도 데려 오셨네요.
만나러 간 개잠자리난을 못 봐서 서운 했지만
시원한 바람과 풀향이 있어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더운데 수고 많이셨습니다.
며칠 후 꽃봉우리 맺은 개잠자리난 한번 더 보러가요..
그 동안 제가 잘 지키고 있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