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
저는 지난 2월3일(목요일) mbc 100분토론 생방송에 나간다고
여러분께 말씀드린바 있습니다.
그날 관계자의 간절한 요청으로 참여를 결정하고 나름데로
많은 준비를 하여 갔습니다. 저는 이왕하는거라면 전국방송이니
만큼 [그때 그 사람들] 영화의 허구와 정치적 음모에 대하여
온 국민들 앞에 확실히 밝히고 그들의 말장난을 한방에 제압
하여 범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로 삼으려했습니다.
하지만 그날 저는 분노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사회자 000 씨는 마지막까지 발언 기회를 주지 않았습니다.
편파방송의 부당성을 피부로 느끼는날이었습니다.
그날 종사관, 한동엽님과 같이 동행하였습니다.
방송전에 리허설이 있었고 발언자에 대한 사전점검을 사회자인
000 씨가 직접하였습니다.
저는 준비하고 연습해간 발언을 논리정연하게 거침없이 밝혔습니다.
그것이 문제였습니다. 주변의 동료들은 리허설때 저의 말이 너무나
논리정연하고 유창해서 발언권을 안주었다고 했습니다.
물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보셨다시피 방송중에
우리측 토론자들은 저쪽 토론자들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만
있었습니다. 저는 생방송내내 분개하여 언제든 발언 기회가 오면
침착하게 분위기든 논리든 완전히 반전시킬 기회만 엿보고 있는데
끝까지 발언 기회를 안주고 끝을 내는것이었습니다.
야속함을 떠나서 너무도 분하였습니다.
방송이 끝나고 자꾸만 피하려는 000씨에게 항의하였습니다.
그는 죄송하다는 말한마디 던지고 자리를 서둘러 피하였습니다.
그날 너무도 분하고 억울한 마음에 잠을 이룰수가 없었습니다.
여러분 ! (모든 박근혜 지지모임에 고함)
제가 이 글을 이유는 천지사방에 아군은 없고 적들뿐이라는것을
새삼스럽지만 재확인 시켜드리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나라를 위하고 대표님을 위하는데 다른 무엇이 필요하겠습니까 ?
영화를 누리려고 개인적 치부를 위해서 대표님 주변에 오셨습니까 ?
사람 사귀시려고 오셨습니까 ? 아니면 또 다른 사연이 있으신가요?
그런것들이 아니라면 다른 이유가 뭐가 더 필요합니까 ?
누가 됐든 부지깽이라도 들고 나가 싸울때 그게 옳은일이라면 따라
나서서 함께 맞서 싸우면 그만 아닌가요 ?
사방에서 숨통 끊으려고 칼날 번뜩이며 쳐들어와 문고리 잡고 흔드는
숨가뿐 상황에서 우리가 지금 이래야만 됩니까 ?
당장 목에 칼날을 들이대는 적을 막아내는데도 절차가 필요합니까 ?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는데도 순서가 필요한가요 ?
그래서 지금까지 무사태평들 하셨나요 ?
불이야 불이야 목이 터지도록 외칠때 무엇들 하고 계셨나요 ?
정말 할말 많지만 당장 대표님 위해 일할 현실적인 일들이
태산같이 밀려 있는 관계로 이쯤 해둡니다.
새로운물결21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림없이 오직 한길로만 갑니다.
우리는 먼훗날 반드시 부끄럽지 않은 큰 이름으로 기억될것입니다.
불합리한 현실과는 절대 타협하지 않겠습니다.
우리는 애국하러온것이지 비지니스하러온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편하고 안락한것을 찾았다면 아예 처음부터 야당대표를 지지하지도
않았을것이며 이토록 뛰지도 않았을겁니다.
새로운물결21은 그 어떤 비바람도 맞을 각오로 묵묵히 갑니다.
때론 외롭고 억장무너지는 순간이 있을지라도 항상 대의(大義)를
잊지 않고 뼈에 새기며 갈것입니다.
입으로만 외치는 대의(大義)가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으로 솔선수범하며
우직하고 미련스러울 정도로 오직 한곳만을 바라보며 묵묵히 갈것입니다.
첫댓글 글을 보니 주먹이 부르르 떨립니다.ㅠㅠ 그리고 범근혜가족이라고 하는 사람들의 행태 참 어이가 없습니다. 여울목님이 대문에도 쓰셨듯이 비상체제 돌입하고 2월 융단폭격식 총공세 있다고 뭉치자고 할때 콧방귀도 안끼고 봉사활동한다며 헛심빼더니 또 그 회의로 얼마나 분탕질을 해대려는지 걱정됩니다.힘내세요 ㅜㅜ
사회자의 태도가 불만도 잇의나 상대 인간들 배실배실 웃의며 무시하는 표정 옆에 있엇다면... 대표님을 도우기로 작정한 모든분들 한목소리 행동으로 실천 할 때입니다 여울목님 힘내세요..
그날, 종사관님은 화면에 비춘것을 보았습니다, 그런 부당한 일이 있었었군요. 참으로 분통이 터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