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 2026년 4월 24일~4월 27일(3박 4일)
2. 코스 : 청도-태산-청도-노산
3. 참석자 명단 : 공산님, 곤달비님, 담금주님, 설봉님, 별빛님, 포청천님, 이데레사님, 걸리버님, 보라매님, 바람과 갈대님, 권pol님, 핑크님, 에덴님, 채운님, 산꾸러기(15명)
태산(옥황정) 정상은 두번째 올라서니 많은 사람들로 붐벼 단체사진도 찍을 수 없으며 우리가 꼭 가고 싶어서 이번 산행을 추진했던 태산 한국길(칼바위 능선)은 위험하고 안전사고 때문에 오래전부터 출입금지 되어 있었다.
정말 허탈한 마음뿐이다.
8848트레킹을 제외한 모든 여행사가 갈 수 없다고 한 것이 현실이었다.
얼마나 가고 싶은 코스였는데~
많은 아쉬움을 남긴채 하는 수 없이 천촉봉 코스로 진행을 하기로 한다.
통신탑을 지나 천하제일산(장인봉)에서 모두들 쉬고 싶어하는데 가이드는 그냥 지나치기에 여기서 쉬었다 가자고 하니 마지못해 쉬자고 한다.
각자 촬영도 하고 담금주도 한잔씩 나누어 마신다.
조금 더 내리막길을 내려가니 통제소가 나오고 천촉봉은 3층 건물이 있는 곳으로 내려가면 되는데 공사중이라 갈 수 없다고 한다.
한국서 왔기에 조심하면서 진행을 하겠다고 사정을 해 보지만 안된다고 한다.
하는 수 없이 좌측으로 돌아내려 온다.
한참을 내려서니 계곡쪽으로 내려서고 여기서부터 저보고 선두에 서라고 한다.
조금 더 내려오니 우측에 멋진 바위봉이 보여 저기에 올라갔다오자고 하니 다녀오라고 하며 가이드는 여기서 기다린다고 한다.
그러면서 저기가 천촉봉이라 한다.
경사진 오르막을 오르니 가짜 천촉봉 입구에는 CCTV가 설치되어 경보음이 나오고 더 이상 진행을 못하게 하지만 몰래 진행을 하여 바위봉에 접근하니 철조망을 설치하여 들어갈 수 없도록 해 두었다.(사실은 천촉봉이 아님)
하는 수 없이 돌아서서 3층 건물이 있는 곳 능선까지 가보고 돌아오자고 한다.
능선상에 등산로가 나오고 여기서 간식을 먹자고 한다.
간식을 먹고 있는데 통제소 아래에 있던 3층 건물쪽에서 중국 등산객들이 내려오고 우측에 있는 능선을 따라 진행을 하고 있다.
간식을 먹다가 보라매님과 담금주님, 걸리버님이 중국 등산객들이 진행한 우측 바위봉까지 다녀오겠다고 한다.
조금 있다가 아쉬울 것 같아 나도 갔다오기로 한다.
중간 중간 CCTV를 설치하여 경보음이 울리도록 해 두었으며 20여분 진행하니 우측에 있던 바위봉이다.
멋진 조망을 자랑한다.
우측으로 태산 정상과 그 밑으로 뻗은 칼바위 능선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조망터다.(실제 여기가 천촉봉이며 내림길 능선이 천촉봉 코스다)
다들 여기까지 함께 왔으면 천촉봉 코스로 진행하면 되는데 네명만 왔기에 아쉬움속에 사진도 찍고 조망을 즐기다 되돌아오는데 모두들 왔던 길을 내려간다고 한다.
한참 내려서니 능선이 이어지고 좌측으로 도화원 케이블카도 보인다.
하산을 완료하고 나니 허탈하다.
가이드가 산행을 서두른 것은 칼바위 능선이 어디인지, 천촉봉과 천촉봉 코스도 모르니 정말 한심하다.
작년 단하산 산행때도 가이드가 코스를 몰라 엉터리 산행 안내를 받았는데~
가이드가 계속 진행하는 것을 보고 여기서 쉬었다 가자고 합니다.
정상에서 천하제일산(장인봉)을 내려와 밑에 보이는 건물에서 3층탑으로 내려가 우측 능선길을 따라 가는 길이 천촉봉 코스인데 공사중이라 통제를 하네요.
보라매님이 작년에 이곳에 왔을때도 공사중이라 왼쪽으로 돌아 능선을 따라 도화원으로 하산을 했다고 하는데 또~
가이드는 이후 길을 모르고 있다니~
하산을 하다 우측 바위봉에 올라갔다오기로 하는데 가이드는 그곳이 천촉봉이라 했지만 천촉봉이 아니며 3층탑 있는 곳으로 가다 간식시간을 가진다.
천촉봉은 우측에 있으며 간식을 먹다가 네명만 다녀오는데 그곳이 천촉봉 등산로였답니다.
여기가 천촉봉이며 뒷쪽 좌측 건물이 기상레이다 기지입니다.
천촉봉 하산길인데 가이드가 칼바위능선이나 천촉봉길을 모르니 이럴수가 있나요?
나중에 내려오면서 보라매님이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자기는 안가봐서 모른다고 했답니다.ㅎ
이번 산행은 저 멋진 칼바위 능선을 타기 위해 추진했는데 여행사도 가이드도 엉터리 정보에 우리가 속았다 생각하니 정말 허탈하네요.
하산길은 계단이 엄청 많았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갔다가 가이드가 길을 몰라 완전 엉뚱한 곳으로 하산을 하였답니다.
해외 산행은 날씨와 가이드, 회원들의 단합이 중요한데 가이드가 제 역할을 못하니~
참 안타까웠으며 13시 10분 산행종료 후 셔틀버스로 우리 버스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여 13시 50분 전용버스로 점심 식사 장소로 이동합니다.
15시17분 중식 후 청도 노산으로 이동하며 어두워지니 교주만대교 주변 야경이 아름답습니다.
19시 45분 청도 가린가든에 도착하여 무한리필 삼겹살로 뒷풀이를 합니다.
보라매님이 작년에도 이집에서 먹었다고 하네요.
아마 한국 관광객 전용 식당인듯~
역시나 한잔이 들어가니 칼바위 능선과 천촉봉 코스로 못한 산행은 아쉽지만 분위기 무르익어 갑니다.
이틀 숙박할 호라이즌 호텔~
우리방에서 밤 늦도록 담금주를 주거니 받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