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써클(눈밑그늘)의 원인은 여러가지입니다. 지방이 축적되어 누르스름한 색깔을 나타내는 경우도 있고, 미세한 혈관이 얇은 피부에 나와 푸르스름한 색깔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런 증상은 눈 주위가 창백하고 얇은 경우에 더욱 두드러져 보입니다.
피부색은 멜라닌 색소에 의해 결정되는데, 눈 아랫부분의 멜라닌 색소가 다른사람보다 유난히 많아서 검은 색을 띠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멜라닌 색소의 생성은 스트레스와 연관되어 몸이 피로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 눈밑에 그늘이 지는 증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눈 주위에 피부염을 앓으면 그 후유증으로 색소 침착이 남아 다크써클의 원인이 되므로 초기에 피부과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빈혈과 같은 신체적 이상에도 다크써클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적합한 화장품을 찾기 이전에 먼저 신체적 이상을 체그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크써클은 완전 치유가 어려우나 완화는 가능합니다. 우선 물리적인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발라 더 이상의 색소 침착을 방지하고 하얀색의 커버링으로 조금 옅게 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피부과에서 레티노이드 계열의 재생 연고를 처방받아 바르면서 옥시젯으로 사소 치료를 병행하면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다크써클은 결코 아이크림이나 약품으로 해결되는 질환이 아닙니다. 다크써클을 제대로 치료하기 위해선 다트써클이 생긴 원인을 정확히 아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그후에 본인에게 맞는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고 꾸준한 자기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변에서 이야기하는 약이나, 피부관리, 아이크림, 화장품등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질환이므로 먼저 전문병원을 찾아 자세한 상담을 하시는 것 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다크써클이 있으면 대체적으로 인상이 어두워 보이고 병이 있는 사람처럼 보이기 일쑤여서 타인에게 나쁜 인상을 심어줄 수도 있습니다.
눈밑이 어두워 보이는 다크써클의 원인으로는 여러가지를 고려할 수 있으나 크게 눈밑에 지방이 불룩하게 나온 경우, 지방이 너무 없어 꺼져 보이는 경우, 색소가 침착되어 검게 보이는 경우, 눈 밑의 정맥이나 혈관으로 인해 검푸르게 보이는 경우등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한 가지 원인이 아닌 여러 가지의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나게 되므로 어떤 하나의 이유때문에 생긴다고 단정짓기는 어렵습니다.
치료법을 살펴보면, 눈밑지방이 나온 경우 물리적인 외과수술인 레이저를 이용한 눈밑지방제거수술을 통해 충분한 증상 개선을 이룰 수 있습니다. 이경우 흉터도 없고, 회복기간도 2-3일안에 사회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속도도 빠르며 부작용도 적은 시술방법입니다.
두번째로 지나치게 지방이 없거나, 얼굴의 굴곡으로 인해 다크써클이 보이는 경우, 미세지방이식수술을 통해 굴곡진 부위를 환자본인의 지방을 채취해 이식함으로서 골진 부위를 편평하게 해줌으로써 증상을 개선시킬수 있습니다.
세번째로 눈밑의 피부가 얇은 경우 눈주위의 혈관이 피부에 비쳐 보일 수 있어 검푸르게 다크써클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경우도 일부 피부과에서는 레이저를 이용해 치료가 가능하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 임상실험의 결과로 보았을때는 그 그 효과가 미미하고, 장기간의 치료기간과 비용을 고려했을때 그다지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보여지지는 않습니다. 이경우에는 오히려 너무 얇은 피부아래에 살짝 정교한 방식으로 3차원 지방이식 수술을 해줄 경우 혈관이 비쳐보이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네번째로 색소가 침착된 경우입니다. 이경우 색소침착의 원인에 따라 달라지는데, 예를 들어 외부에서의 햇볕에 의한 색소침착일 가능성과 신체내부의 원인에 의한 색소침착일 가능성이 공존합니다. 즉, 자외선 노출이 많아 생긴 색소침착의 경우 꾸준한 피부관리와 미백치료를 통해 증상의 개선이 이루어 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호르몬 분비 이상이나, 간장, 위장등의 여러 질환으로 인해 생기는 내부적 원인의 색소침착은 단순히 피부표면의 미백치료를 한다고 해서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내부적 원인일 경우, 내분비 계통의 정밀한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고, 장기적으로 이러한 내부기관의 치료와 함께, 꾸준한 운동을 통한 건강관리를 통해 증상을 개선시키는 것이 오히려 합리적인 방법이라 할 것입니다.
또, 최근에는 눈밑지방을 지방용해제로 녹여버리는 방법이 있다고 광고하는 병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아직 학술적으로 검증이 된 바가 없습니다. 다만, 지방을 용해시켜 배나 허리등의 지방을 감소시키는 목적으로 개발된 치료제입니다.
이러한 약품을 매우 예민하게 반응 할수 있는 눈밑에 적용할 경우 어떤 부작용이 생기며 눈밑지방과 어떤식으로 반응하여 어떤 작용을 일으키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검증된바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배나 허리등의 지방은 인체의 대사에 따라, 줄고 늘어나는 특징을 가진 지방이지만, 눈밑의 지방은 그러하지 않습니다. 즉 지방의 특징이나, 구성, 기능이 전혀 다른 지방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칫 지방용해제를 눈밑에 적용할 경우 예측 불가능한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위험한 시술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외과적 수술방법과 스킨케어 방법이외에 환자본인이 적용해서 할 수 있는 방법이라면 아래와 같은 방법이 있습니다. 단 아래의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아주 약한 정도의 미세한 예방이나, 미세한 개선효과가 있을뿐입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첫째 눈가의 혈액순환을 돕는 방법입니다. 자주 눈가를 마사지 해주면서 따뜻한 타월이나 팩으로 눈주위의 혈액순환을 도와줍니다.
둘째 건조해지기 쉬운 눈주위의 피부를 특별히 아이크림이나, 보습성분이 있는 로션을 발라주어 건조해지는 것을 막습니다.
셋째 1주일에 1~2회 정도 비타민 C가 함유된 화장품을 듬뿍 발라 미백관리를 꾸준히 해줍니다.
넷째, 화장후에는 반드시 부드러운 전용클린저를 사용해 메이크업을 깨끗이 지우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야채와 과일 섭취를 늘리고 전용 비타민 제제를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섯째, 외출을 할때는 반드시,썬크림을 골고루 발라주어 자외선으로부터 눈주위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취업전문업체가 기업 인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절반이상인 66.7%가 ‘구직자의 외모가 당락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일상생활에서 외모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게 요즘 세상이다. 실제 본격 취업철을 앞두고 여드름을 비롯 기미나 주근깨,눈밑 물사마귀,안면홍조증 등과 같은 피부문제로 고민하는 젊은이들도 많다. 면접시 단정하고 깔끔한 첫인상은 깨끗한 피부에서 연출된다고 믿기 때문일 것이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먼저 세균감염 피부질환의 하나인 여드름은 안드로겐이라는 남성호르몬이 피지선에 영향을 미쳐 피지를 많이 분비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대개 항생제의 경구투여,항생제연고,각질용해제 등으로 치료한다. 그러나 심한 여드름이나 재발성 여드름은 피부탈피술이나 헬륨-네온 레이저를 시술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여드름을 함부로 손으로 짜는 것은 금물. 손톱에 묻어 있던 세균이 피부 속으로 들어와 염증을 일으켜 곪거나 피부의 일부가 떨어져 나가 흉터로 남을 위험성이 크기 때문이다. 움푹 파인 여드름 흉터 자국은 탈피술이나 레이저빛을 이용해 치료한다.
후천적 색소성 질환인 기미는 외출시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경구용 피임제같은 호르몬 치료제를 복용할 때 주의를 기울여야 더 이상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간기능장애,위장질환,스트레스,수면부족 등도 기미를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기미와 달리 유전적으로 타고나는 주근깨는 예방할 수 없다. 그러나 햇볕과 관계가 있으므로 가급적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기미?주근깨 치료에는 화학탈피술,전기소작술,냉동요법,레이저요법 등이 이용된다.
의학용어로 ‘한관종’으로 불리는 눈밑 물사마귀는 피부표면의 땀샘에서 비정상적인 조직이 증식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처음에는 한두개의 작은 사마귀 모양으로 나타나다 심하면 이마나 뺨 부위로 퍼지기도 한다.
탄산가스 레이저로 치료하는데,심할 경우 수 차례 치료를 받아야 한다. 화학약품을 이용한 한관종 제거법은 대개 레이저 시술 후 재발하거나완전히 없어지지 않을 때 사용된다. 따라서 레이저요법과 병행하면 치료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안면홍조증은 온도나 감정의 변화에 의해 다른 사람보다 얼굴이 더 쉽게,그리고 더 심하게 빨개지는 증상을 말한다. 역시 과도한 햇볕 노출을 피하고,사우나탕의 뜨거운 열과 뜨거운 김이 얼굴에 직접 닿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치료에는 모세혈관 혈액에 흡수되어 비정상적인 모세혈관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레이저가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