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번개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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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참고]
제게 수도권 지역에서 제일 재미있게 탄 싱글코스가 어디냐고 묻는다면, 망설임 없이 의정부의 천보산이라고 대답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천보산은 초보자가 들이대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는 코스지요.
그럼 초보도 즐길수 있는 하루코스를 추천해 달라고 한다면, 단연 대부도에서 영흥도를 읻는 도로 임도 싱글이 공존하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말하자면 수도권에서 두번째 재미난 코스라고 감히 추천하고 싶네요.
섬의 산과 호수와 바다와 저수지가 잘 어우러진 재미있고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은 라이딩코스이지요.
특히 초보와 고수가 같이 즐길수 있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이유는 가보시면 압니다.ㅎㅎ
시화방조제 건너서 대부도 상가가 시작되기전 좌측에 공원처럼 보이는 무료주차장(1)에다가 주차를 하고 라이딩하는게 시간에 쫓기지 않고 널널하게 섬길라이딩을 즐길 수가 있을것 같습니다.
주차장 뒷편에 간척지를 가로 지르는 비포장신작로를 따라 진입을 합니다.
운 좋으면 갈대숲 사이에서 노니는 고라니 한쌍을 볼 수도 있고, 철새떼를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신작로가 끝나기 전에 삼거리에서 좌회전(2) 해서 진행방향 2시 방향(3)으로 보이는 토취장으로 사용한 임도를 오릅니다.
정상(4)에 다으면 북측으로 시화호수와 방조제, 서측으로는 영흥도 선재도에 가로막힌 바다가 큰 호수처럼 보이고 멀리 올망졸망한 섬들이 눈을 시원하게 해 줍니다.
다운힐 후 작은 개천을 건너 좌회전해서 우측에 있는 절개지(5)를 오릅니다.
도전하기 좋아하는 분들은 사발이가 다듬어 놓은 급경사 업힐을 즐기고, 편하게 타고 싶으면 절개지 산을 우회해서 능력되는 분(?)들과 만납니다.
그 절개지 끝부분에 이산의 백미인 경사도 45도이상되어 보이는 급경사 다운힐 두곳이 짜릿한 흥분을 느끼게 합니다.ㅎㅎ
절개지 사이길로 진행을 하다보면 소나무숲사이로 난 싱글길(6)이 나오고 진행을 하다보면 좌측에서 올라오는 임도(7)와 만나게 됩니다.
우회전해서 다운힐.. 도로(8)를 횡단해서 북동저수지(9)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북동저수지변(10)으로 난 아기자기함의 극치를 느껴서 울고 싶은 충동이 나는 오솔길을 달립니다.ㅋㅋ
그 길이 끝나기 전에 우측에 가든식당(11)을 우측으로끼고 임도를 업힐해서 고개길을 넘으면 다시 포장도로(12)가 나옵니다.
도로에서 우회전해서 30m정도 가다가 좌측 임도로 진입합니다.
진행하다가 좌측길이 보이면 그곳을 진행하다보면 시멘드포장길(13)이 나옵니다.
좌회전.. 언덕넘어서 신나는 다운힐.. 삼거리를 만나면 좌회전..
직진해서 포도밭 끝나는 곳에서 우회전해도 되고..
포도밭 사이길로 우회전해서 해변길(14)을 선택해도 서로 만나게 됩니다.
언덕을 넘어가면 소나무 울창한 임도를 달리게됩니다.
진짜 기분을 좋게하는 길이지요.
삼거리가 나오면 우회전해서 진행하다보면 바닷가에 잘 지어진 펜션(15)을 만나게 됩니다.
여기서 해안길따라 진행.. 시멘트 포장길 타고 해안으로 달리다가 사발이 대여소 있는 방향(16)으로 좌회전..
업힐후 도로와 만나게 되는데(17).. 여기서 도로로 나가지 말고 시멘트포장길로 우회전 하다가 좌측임도가 보이면 진입(18)..
얼마간을 울창한 송림사이길을 달립니다. 묘소가 나오고(19).. 직진하면 싱글을 얼마간 타게되고..
시멘트포장사거리(20)에서 직진해서 임도로 진입.. 별장을 지나 다운힐 하면 마을(21)이 나옵니다.
포장도로를 타고 선재대교를 지나서 선재도를 통과해서 영흥대교를 건넙니다.
영흥대교 건나자마자 우회전(22)해서 해안도로 타고 초등학교 지나서 우회전.. 임도(23)로 진입합니다.
얼마간 가다가 삼거리에서 우측길로 십리포해수욕장(24)까지 갑니다.
십리포해수욕장 안으로 들어가서 해수욕장끝 부분까지 가면 언덕위에 횟집이 있는데 이집을 우측으로 끼고 임도로 진입합니다.
조금 경사도가 있는 업힐을 해서 섬 북측 임도구간을 우측에 바다를 조망하며 라이딩하게 됩니다.
그림의 (26)지점에서 포장도로와 만나고 이를 횡딘해서 비스듬이 나 있는 시멘트포장임도를 업힐하다 보면 전망이 죽이는 호텔이 나옵니다. 여기서부터는 비포장임도인데.. 조금 더 가다보면 좌측(27)으로 시멘트포장된 길이 나오는데 이길로 가시면 않됩니다.
우측 비포장길을 직진해서 업힐을 하다가 삼거리(28)를 만나면 우측 통일사 방향으로 다운힐해서 통일사쪽으로 가야합니다. 계속 직진하면 길이 끊겨져 있어서 맥 빠지게 합니다.
통일사에서 약수 한사발 마시고 우측길(29)로 다운하지 말고 좌측길로 업힐해서 가야합니다.
쭉 나즈막한 업힐을 하다보면 고개 정상(30)이 나옵니다. 여기서 직진하면 임도를 타고 포장도로까지 내려갈수가 있고..
우회전해서 숲속 싱글로 진입하면 (31)지점의 묘소가 나오는데까지 진짜 싱글다운 싱글을 재미있게 탈 수가 있고..
좌회전해서 끌바를 조금만 하면 국사봉(해발250m)에 닫을수가 있습니다.
정상에는 전망이 잘 나오질 않습니다. 일명 귀신나무라고 하는 소사나무가 울창해서 조금은 괴기스런 분위기가 납니다.
묘소가 있는 (31)지점에서는 임도를 타고 포장도로(32)까지 내려옵니다.
여기까지의 거리가 대부도주차장에서 정확치는 않지만 약 40km가 조금 넘을듯 합니다.
이렇게 해서 소개해야 할 코스를 다 소개 했네요.
돌아오는 길은 로드로 복귀를 해도 괜찮고 힘과 시간이 넉넉하다면 지나온 길을 되돌아와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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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 잃을경우를 대비해서 전화번호 하나 메모해 두시죠.:
10-2705-6680 참길. 부담없이 전화주세요.
이상.. 즐거운 라이딩하시길...
첫댓글 멋진 코스일것 같네요.^^ 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