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도펜션 통나무별장을 방문해주신
이화옥사장님 일행을 맞이한 저로서는
너무나도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동안의 사장님의 배려와 보살핌으로
위도에서 전자에 대해서는 전혀 문외한인 제가 많은 도움을 받아
서서히 이해해가고 있습니다.
언제나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동안 전화상으로만 목소리를 듣고 과연 어떤 분이실까 무척 궁금했답니다. 왜냐하면 목소리는 맑고 발음이 확실하며 비음으로 대화를 하다보면 저도 모르게 녹아버렸답니다.
드디어 차량을 손수 몰고 오신 사장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더욱 놀라운 것은 그렇게 큰 태양열판을 두장이나 실고 오셔서 이것은 나의 선물입니다라고 말씀하시는데 나이가 든 나로서도 마냥 즐거워서 어찌할바를 몰랐답니다.
위도에 오신이상 옆에 있는 섬을 아니갈 수 없어서 식도를 다녀왔습니다. 우연히도 저와 동갑인 두분이 계시어 더욱 더 친근감이 있어 즐거웠습니다.
왠지 노사연씨의 노래가 생각납니다.
"우리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나서 가실 때는 이건 또 뭔일이라요?
위로금을 주시고 가시다니 그 돈으로 위도 친구들은 이틀동안이나 사장님일행에 대하여 이야기가 무성했답니다.
"언제쯤이나 다시 또 우연이라도 만나볼 수 있을런지에 대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