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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요법/餌療法 / Dietetics
식이요법은 건강 회복 및 증진을 목적으로 식단을 조절하는 것으로, 다이어트(diet)[1]
당뇨병, 신장병, 통풍, 암 등을 보유한 환자들은 약만으로 치료가 안 되고 식단을 완전히 바꿔야 치료가 된다. 가공식품, 술, 조미료 등을 줄이고 채소섭취의 비중을 늘리는 경우가 많다.
식이요법끼리 주장이 모순되는 경우도 있다. 후술될 생채식 다이어트, 채식 다이어트에선 현미를 좋은 음식으로 보고 있으나, 스즈키 다이어트에선 현미를 장에 부담을 주는 음식으로 보기 때문에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임상 결과가 적어서 어떤 주장이 과학적으로 맞는지 틀린지가 분명하지 않기 때문이다. 과학적 증거가 명백해도 종교적인 이유로 상충되는 주장을 하는 경우도 있으니 조심하여야 한다.
물을 평소보다 많이 마시기
우선 물을 마심으로써 허기를 완화할 수 있다. 하루에 1.5~2L 정도의 물을 마시면 물을 체외로 빼기 위해서 상당한 신체 대사작용이 벌어지는데 그때 소모되는 칼로리도 엄청날 뿐 더러, 체내 노폐물을 배출 하는데도 효과적이다.[2]
조리법 바꾸기
음식의 조리법을 살짝 바꾸는 것도 좋은 방법. 기름을 둘러서 요리를 할 때 기름의 양을 줄인다. 이전 항목에서는 굽기보단 찌기를 권장했는데 어차피 추가로 들어오는 물질(ex> 기름)이 없다면 당연히 칼로리는 비슷하다. 다만 수분이 빠져나가면 음식의 총 무게가 줄어들어 그램당 칼로리가 상승하고, 배도 덜 부르게 된다. 예를 들면 군고구마와 찐고구마는 찐고구마가 더 칼로리가 낮다. 그래도 튀기기, 볶기 요리를 우선적으로 줄이도록 하자.
무기염류 보충하기
과일과 채소, 육류가 잘 조화된 식단을 따른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영양학적으로 좋으며 칼로리가 낮은 식단을 짜는 일은 여간 귀찮은 것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 끼니를 한 두가지 음식으로 퉁치거나, 나름 이것저것 종류를 많이 해서 먹어도 섭취량이 적어 무기염류가 부족한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절식을 하지 않는 이상 병에 걸리는 극단적인 케이스는 드물지만, 무기질 부족은 피로함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지방 연소, 근섬유 형성을 방해하는 요소가 된다. 식단을 짜기가 정 귀찮다면 종합 비타민제 하나정도는 챙겨 먹도록 하자.
최소한의 칼로리는 확보하기
최소한의 칼로리조차 지키지 않으면 과도한 공복상태로 인해 인내심만 갉아먹으며, 그러한 식이요법을 무리하게 끌고가봤자 근육만 증발되는 것으로 끝날 확률이 높다.[3]
체중이 아니라 체지방에 주목할 것 [다만] [그리고]
미적으로든 건강으로든 체중보다는 체지방이 훨씬 중요하다. 이 간단한 사실을 무시하고 다이어트를 한다면 건강, 아름다움, 멘탈 3가지를 모두 망칠 수 있다. 예를들어 식사량을 극단적으로 줄인다고 가정할 경우, 처음 며칠간은 체중이 쑥쑥 빠져나간다. 하지만 이는 (물론 체지방 자체도 빠지긴 하지만) 근육 위주로 빠지는 것이라 여러모로 난감한 상황이다. 체중 가지고 자랑할 목적이 아니라면, 결국 다이어트의 목적은 아름다움과 건강이기 때문이다. 물론 체중은 측정이 간단해서 직관적이고, 체성분 측정기가 집안에 있을 가능성은 적다는 문제가 있지만, '내 목표는 체지방의 감소이지, 체중의 감소가 아니다'라는 대전제만큼은 마음속에 품고 있는게 좋다.
특히 살도 빼고 근육도 키우고 싶은 남성이라면 꼭 유의해야 한다. 만약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라면, 의외로 근육 자체는 꽤 발달해있다. 왜냐하면 무거운 몸을 지탱하고 움직이기 위해서는 당연히 근육이 발달해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체지방률이 높아서 신체의 효율이 극악일 뿐이다. 흔히 돌아다니는 속설로, "뚱뚱한 사람이 운동하면 살이 근육으로 간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정확히 말하자면 "뚱뚱한 사람이 운동을 해서 올바르게 살을 빼면, 숨겨져있던 근육이 드러난다"가 맞다. 즉 잘못된 다이어트로 근육을 날려먹은 다음 또다시 힘들게 운동을 하여 근육을 붙이느니, 처음부터 올바르게 다이어트해서 체지방만 불태우고 근육을 살리자는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비만 남성이 체지방만 제거하고 근육을 보존하는데 성공한다면, 따로 근육을 불리지 않더라도 '체격에 비해 근육질의 몸'을 가질 수 있다. [6]
술
사실 맥주 소주 등 술에 들어있는 알코올 자체의 열량은 대부분 체내에 흡수되지 않는다. 그러나 술은 알코올 이외의 다른 첨가물(액상과당 등)에서 열량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알코올이 흡수되지 않는다고 해서 술의 칼로리가 제로라고는 말할 수 없다. 또 술을 마시면 식욕이 증가하여 자연히 술안주가 따라오기 마련이고 술안주는 보통 고칼리군에 속한다. 특히 맥주나 막걸리 등 곡물 함유량이 높은 술은 안주 없이 그 자체만으로 500ml 기준 2~300kcal 정도 하는데, 이는 쌀밥 한 공기에 필적한다. 더욱이 이러한 술들은 알코올 자체의 열량보다는 원재료가 가지고 있는 열량의 비중이 커서 마시자마자 그대로 살이 된다. 그러므로 다이어트에 있어서 술은 기피해야 한다. 무엇보다 식이요법에서 술이 위험한 이유는 개인의 절제력을 급속도로 줄여버린다는 것이다. 평상시에는 절대 먹지 않을 분량의 음식도 술에 취하고나면 술김에 먹어치우기 십상이다.
염분이 체수분을 체외로 배출되지 못하게 삼투작용을 하므로 몸 내부에 노폐물이 쌓이는 원인이 되기도 하며, 체중증가의 가장 큰 적이 된다. 한국인 평균 섭취량이 WHO 권고의 2배나 되므로 팍팍 줄여도 괜찮다. 줄일수록 체중에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
라면국물, 탕과 국은 염도가 높아 피해야 할 음식이다. 주위에 대형 마트가 있다면 운동선수용 조미료가 있는지를 확인하자. 염분을 없애고 식초 및 소금 대체물로 짠 맛을 낸 것들인데,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단 이 말에 혹해서 무염분 식단을 꾸미는 것은 진짜로 위험하다. 전해질 불균형이 일어나 죽는다.
마음챙김 식사 (마인드풀 이팅)
그릇에 담긴 음식을 바라보며 여러 생각을 해본다. 먹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면 심호흡을 하고 일단 냄새를 맡아본다. 혀로 살짝 맛만 본다. 소량만 입에 넣고 맛을 느껴본다. 삼킨후 바로 음식을 입에 또 넣는 것이 아니라 삼킨 음식에 대해 맛 또는 질감에 대해 생각해보고 자기가 정말 배가 고팠던 것이 맞는지 생각을 해보고 이미 먹은 소량만으로 자신의 배고픔이 해소됐는지 아니면 추가적으로 더 먹어야 하는지를 생각해본다. SBS 스페셜
KBS 의학전문기자인 이충원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말한 방법.
밥을 2/3만 먹고 하루 40분 빨리 걷기를 하면 한 달에 2kg을 뺄수 있다고 한다. 단, 그 이상은 요요‘건강 다이어트’ 적게 먹고 운동!
미국에서 2008년에 발간된 <Eat this, Not that>라는 책아이스크림
장점은 식습관을 많이 바꾸지 않고 그야말로 먹고 싶은건 다 먹으면서 칼로리 섭취량을 줄인다는 점이다. 단점은 효과가 나타나는데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점.
실제로 살이 빠지는 속도는 운동을 병행해도 1주일에 1~2kg 내외로 느린 편이지만[8], 대신 영향 불균형이나 요요
운동해서 칼로리 소비하는 것보다는 음식을 적게 섭취하는게 칼로리 조절에 더 쉽다는 것에 착안한 방법. 별도의 운동은 하지 않으며, 하루 3끼를 다 먹지만 종이컵 분량 만큼만 계량해서 먹는다. 하지만 의지가 부족하면 실패하기 쉽다.
베리 시어즈 박사가 창안한 다이어트 식이요법 방법. 아버지가 50대에 심장질환으로 사망하자 본인도 그렇게 될 것을 걱정한 시어즈 박사는 잘 먹고 잘 살고 일찍 죽지 않기 위해 연구를 하게 된다.
1950년대에 미국은 포화지방이 문제라며 저칼로리, 저지방 식단을 권고했으나 지방도 종류가 다른 것이 발견되면서 좋은 지방을 섭취하고 나쁜 지방을 배제하자는 쪽으로 변했고[9]
존 다이어트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영양소를 각각의 비율에 맞춰 먹어서 존에 도달하는 것이 목적인데 얼핏 보면 앳킨스 다이어트처럼 저탄수 고단백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존 다이어트는 탄수화물에는 관대하다. 다만 어디까지나 엣킨스 다이어트 등보다 그렇다는 것이지, 탄수화물을 마음껏 섭취하는 다이어트는 아니다.[10]
존 다이어트에서 이상적으로 보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비율은 칼로리를 기준으로 할 때 4:3:3이다. 즉 총 칼로리의 40%를 탄수화물로, 나머지는 각각 단백질과 지방이 반반을 차지하도록 먹으면 된다. 다만 계산을 간편하게 하기 위해서 블록 개념을 도입했는데, 탄수화물 9g, 단백질 7g, 지방 3g을 1블록으로 계산하고 매 끼니때마다 3대 영양소가 각각 똑같은 블록수를 차지하도록 하면 된다.[11]
성인 남자 기준 보통 하루에 12~20블럭의 영양분을 제때에 섭취하면 존의 영역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한다. 널리 퍼져있는 1블록 계산을 근거로 20블럭을 먹는다고 치면 하루에 돼지고기 혹은 쇠고기[12] 600g과 쌀밥 542g[13]
게다가 체중, 허리둘레, 운동량 대비 블럭 수를 내주는 사이트에서 계산해보면 영양소모가 막심한 엘리트 운동선수들은 당연히 그것보다 훨씬 더 먹어야만 한다고 나온다.
비율을 맞춰 호르몬을 조절하는 것이 주된 컨셉이기에 하루에 식사를 5끼 한다. 세끼는 아침, 점심, 저녁이며 그 외 간식, 밤참도 먹는다. 이는 식사 사이의 공복시간에 배를 달래주는 역할이며 밤참을 먹는 이유도 잠자는 동안 지나치게 호르몬 분비가 낮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이다.
물론 잠지기 전에 밤참을 폭식하라는 것은 절대 아니며 딱 1블럭, 즉 탄수화물 9g, 단백질 7g, 지방 3g만 먹으라는 소리. 이를 충족시켜주는 간식이 한국에 하나 있는데 바로 어육 소시지이다.
존 다이어트는 호르몬을 조절해서 건강을 목표로 삼기 때문에 존 다이어트에서 이상으로 보는 비율은 남자 기준 체지방 15%, 여자 기준 22%로 전형적으로 의학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말한다.
그래서 의외로 증량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은 이 존 다이어트로 큰 효과를 본 사람들이 많다. 또 시어즈 박사의 직업이 직업이었던만큼 식이요법 임상실험의 관찰결과가 다른 다이어트보다 정확한 것 또한 장점이 되겠다. 영양소의 비율을 맞추는 것이 힘들다는 약간의 난점을 제외하면 존 다이어트야말로 가장 이상적인 다이어트라고 볼 수 있다.
존 다이어트를 시도하고자 한다면 자신에게 맞는 블럭수를 계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자신의 체중과 총 지방량, 그리고 육체 활동 강도에 따라 블럭수가 달라지니 임의대로 설정하면 곤란하다. 다음 사이트에서 자신에게 맞는 블럭을 계산해보자.
블럭 계산기 (영문)
다만 이 사이트에서 계산을 위해서는 체중을 파운드로 입력해야 하는데, 킬로그램-파운드 변환법은 구글에 lb to kg이라고 치고 숫자 입력하면 손쉽게 변환된다. 대략 1파운드를 2.2배하면 kg이 된다.
블럭 식단 계산하는게 생각외로 엄청나게 스트레스가 될 수가 있는게 이 다이어트의 최대 단점이다. 존 다이어트는 탄수화물이라도 좋은탄수화물/나쁜 탄수화물을 구분하긴 하지만 그다지 큰 제한을 두지는 않고 있다. 하지만 마트에서 파는 식품들은 탄수화물량이 과다하게 높거나 지방이 과다하게 높은 등 불균형인 것들이 많기 때문에, 요리를 하지 않고 그냥 원재료 섭취로 비율을 맞춰서 섭취하자면 생각보다 굉장히 어렵다.
달리 말하자면, 비율 맞추는 스트레스를 견딜수만 있다면 식단구성을 자기 입맛대로 유연하게 짤 수 있기 때문에 장점일 수도 있다. 계란이든, 닭가슴살이든, 샐러드든, 현미밥이든, 하여튼 뭔가를 섭취할때 탄수화물:단백질:지방 9:7:3으로 블럭을 맞추기만 하면 장땡이라는 얘기이기 때문. 이는 최초에 식단 짤때는 엄청난 스트레스지만, 일단 다양한 메뉴를 포함한 식단을 완성만 시켜놓으면 쉽게 질릴 일도 없고 장보기도 비교적 편해질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하지만 북미 거주자라면 이도저도 귀찮게 생각하지 말고 간단한 해결책이 있으니 바로 Zone Perfect라는 회사에서 나오는 에너지 바 시리즈를 섭취하면 된다.
Zone Perfect라는 회사는 북미 오하이오주 컬럼버스에 위치한 식품회사로, 이 회사의 에너지 바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나 대체로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의 비율이 위에 서술한대로 얼추 다 맞춰서 나오기 때문에 식단을 짜기 귀찮은 사람에게는 최선의 솔루션이라고 할듯. 하지만 종류마다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의 비율이 제품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어, 2:3:2인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의할 것. Cinnamon roll 맛 에너지 바의 경우 얼추 2:2:2로 맞춰져 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에너지바 1개마다 대략 2블럭으로 맞춰져있다.
이 에너지바를 이용하는 경우 단점이라면, 중간중간 간식타임[14]에 맛있는 에너지바를 '1블럭=1/2개만 먹어야 하기 때문에 참기 다소 어려울 수 있다는 것. 또한, 하루 14블럭 솔루션의 경우 에너지바 7개, 하루 20블럭 솔루션의 경우 에너지바 10개를 소비하기 때문에, 이 방법을 장기간 이용할 경우 에너지바 가격이 만만치 않게 지출될 수 있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또한, 에너지바의 경우 비타민 등 여러 성분들이 골고루 있지만 최대의 단점이 있으니, 바로 에너지바 1개당 10g에 달하는 설탕 함유량이다.
식단을 짜는 귀찮음만 감수한다면 존 다이어트야말로 공복을 효과적으로 막으면서도 칼로리를 줄일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실제로 자신에 맞는 블럭수를 짜서 실행에 옮겨보면 의외로 공복을 느낄 틈이 거의 없고 포만감도 그럭저럭 유지된다. 더구나 탄수화물이 상당부분 포함되기 때문에 다른 다이어트와 달리 두뇌활동을 요구하는 직종의 경우에도 생활에 별로 지장이 없다.
다음은 4블럭 식단과 1블럭 간식의 예시이다. 꼭 이대로 해야하는건 아니고 취향껏 짜도 되지만 같은 탄수화물이라도 몸에 안좋은 탄수화물은 가급적 피해서 식단을 짜보자.
4블럭 - 닭가슴살 1덩어리 (100g/온스) 삶은 것, 오트밀 1/2컵, 슬라이스 치즈 1개, 바나나 1/3조각, 아몬드 2알
1블럭 - 치즈스틱 1개, 바나나 1/3조각
일본의 스즈키 소노코
<예제>88888888888888888888888
식전 | 일어나자마자 다시마 1 조각을 물 1 컵에 담가 24 시간 냉장고 안에 넣어두어 우려낸 다시마 물을 마신다 |
아침 | 밥 한 공기 (180~240g), 콩자반 1 큰술, 조미하지 않은 김, 미역을 조금 넣은 된장국, 야채 조림 1 작은술 |
점심 | 밥 한 공기 (180~240g), 콩자반 1 큰술, 조미하지 않은 김, 야채 조림 1 작은술, 해초류 1 작은술 |
간식 | 찐빵 또는 단팥죽, 설탕 1 스푼을 넣은 커피, 양갱 1 조각 등 하루에 1 개씩 골라 먹는다 |
저녁 | 밥 한 공기 (180~240g), 콩자반 1 큰술, 부식으로 일품 요리 (화이트 소스를 뿌린 연어, 대구탕, 닭백숙) |
다만 위 메뉴의 경우 사람에 따라 크게 효과를 보지 못할 수도 있다. 우선 흰쌀밥의 경우 식이요법에서 제1순위로 금기하는 것으로, 정제된 녹말은 인슐린 트리거를 자극하여 혈당을 올리고 허기가 지게 한다. 괜히 고혈당, 비만 환자에게 잡곡이 권장되는 것이 아니다. 또한 메뉴에 전체적으로 탄수화물의 비중이 높고, 아침보다 저녁에 많은 열량을 섭취하게 된다. 따라서 본인이 허기를 잘 참고 영양 균형을 맞출 영양제를 충분히 구비했을 경우 체질 시험 삼아 테스트해보는 것이 좋다.
이도 저도 다 귀찮을 경우 그냥 미리 살 빼기 위해 밸런스를 적당히 맞춰 나온 음식을 먹으면 된다. 아예 식품 카테고리가 체중조절용 조제식품인 식품들이 따로 있다.
당연히 먹는다고 살이 빠지는 마법의 음식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식품의 영역이고, 먹으면 살이 빠지는 건 차라리 아래의 약물 다이어트 쪽이다. 대신 제조사에서 시키는 대로 하면 그럭저럭 살을 뺄 수 있는 수단이다. 보통 식사를 대체하는 식으로 식이요법이 진행되며 용량과 규칙성을 잘 지켜가면서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문제는 배고프도록 용량/용법이 맞추어져 있어서 원래부터 그렇게 조금 먹을 수 있었다면 굳이 이걸 먹을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 제기된다. 하지만 1인분을 미리 다 계산해 놓고 정량을 먹을 수 있다는 건 편하고, 본인이 조리하거나 덜어먹을 때보다 하나만 뜯어먹고 마는 게 마음이 잘 정리된다는 사람도 있어서 케바케
널리 퍼진 다이어트 요법들은 주로 다음과 같은 방법을 많이 쓴다. 다만 널리 알려졌다고 해서 과학적으로 검증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저지방 식품을 먹으면 살이 더 찐다.[15]
사실 좋은 지방과 나쁜 지방이 있어서 좋은 지방은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17]
양을 적게 먹지 않고 음식의 종류를 잘 선택해 배부를 정도로 먹으면 살이 빠진다.[20]
동물성 지방이라도 풀을 먹고 자란 가축에게서 얻은 것이라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 [21]
(주로 체중조절용 조제식품 회사에서)자기네 제품만 먹으면 살이 빠진다.
이런 떡밥을 마구 날려도 사기 혐의로 고소절대 하지 말아야할 다이어트들
또한 주의할 점은, 식품영양학은 굉장히 이론의 수정이 빠르다는 점이다. 식품영양학이라는 학문이 정립된건 1850년대도 아닌 1950년대이며 역사가 매우 짧다. 탄수화물의 종류에 따라 흡수되는 속도에 차이가 있다는 것은 2017년 기준으로는 상식에 속하지만, 1980년 이전까지만 흡수속도의 차이 여부에 아무도 관심이 없었다. 불과 19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미국 정부와 미국당뇨협회(ADA)에서는 고탄수화물 저지방 다이어트를 권장했으며, 20세기에 나온 미국산 다이어트 서적들을 보면 이러한 개념을 상식처럼 말했고, 소수의 급진적인 다이어트 서적들이 이러한 주류 이론을 비판했다.[22] [23]
배준걸의 생채식 다이어트라는 웹툰[24]
또 다이어트를 위해 채식으로 바꾼 메뉴를 보면 원래부터 채식주의
거기다 '채소, 야채는 칼로리가 낮으니 맘껏 먹어도 상관없겠지'라는 심리까지 적용돼 자기도 모르게 과식, 폭식을 하게 될 수도 있다. 참고 [25]
아미쉬[26]
다만 소화흡수 능률을 따르면 생채식 다이어트는 체중을 줄이는 자체에는 효과가 있(을 수밖에 없)다. 기본적으로 생채식 다이어트라는건 가열조차 하지 않은 채소를 우적우적 씹어먹는 다이어트인데 이런 거친 채소는 소화과정에서 많은 열량을 요구하는데다가, 대다수의 채소는 가진 열량이 높지 않다. 오이같은 경우에는 실질 섭취 칼로리가 마이너스가 아니냐? 라는 말이 나올 정도.
때문에 필수영양소를 고려한 적절한 식단을 유지할 수 있다면 생채식 다이어트도 체중감량 식단에선 나름 좋은 수단이 될 수 있다. 다만 소화기관에 부담이 가지 않는지 항상 신경써야 하며[27][28]
솔직히 말하면 그냥 곡물은 빵[29], 밥의 형태로 먹고 채소는 생채식 다이어트식으로 날것으로, 가능하면 고기는 꼭 첨가해서[30]보디빌더
위의 채식 다이어트와는 반대로, 탄수화물의 섭취를 금하고 단백질 섭취를 증가시키는 식이요법. 고기와 지방이 들어 있는 음식을 마음껏 먹으면서도 체중을 줄일 수 있는 식이요법이기 때문에 황제다이어트라고 명명되었다. 이는 보디빌더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수록된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교에서 주최한 임상 실험에 따르면 가장 효과가 좋았던 다이어트 방법이라고 한다. 관련 기사[31]기초대사량
다만, 당지수가 낮아서 혈당을 급격히 오르내리게 하지는 않지만, 뇌에서 주로 사용하는 단순당(설탕, 포도당 등)의 함량이 낮기 때문에, 뇌의 활동에는 좋지 않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그래서 약간의 곡물을 곁들여 섭취하는 방식으로 약간 변형하여 시행되고 있다. 고지질 때문에 심혈관계에 무리가 가는 것도 단점.
무엇보다도 가장 큰 단점은, 밥을 안 먹을 수 없는 대한민국밥
2011년 말부터 일명 왕세자비
핑클의 멤버였던 가수 옥주현
소설가 은희경의 다이어트 소설인 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
현재 다이어트 방법들에 있어서 비만의 원인을 지방으로만 생각하던 때에 탄수화물이 원인이라고 지목했고 그 방법론에서 성공함으로 이후 존 다이어트, 구석기 다이어트, 저탄수 고지방 식이요법
팔레오(Paleo) 다이어트라고 불리우며 황제 다이어트와 비슷하다. 구석기시대로부터 지금까지 인간의 몸이 크게 변하지 않았다는데 착안하여 구석기시대 조상님들의 식단을 재현하는 것. 실제로 구석기인들은 농경을 시작한 신석기인들보다 월등하게 건장했다. 구석기인들의 평균 신장은 177이었는데 미국의 1980년대 평균 신장이 174였다는 것을 상기한다면 엄청난 것이다(출처 필요). 참고로 신석기 농경인들은 신장이 164에 불과했다. 또한 충치가 발생하기 시작해서 구석기 인골과 신석기 인골을 살펴볼 때는 충치의 여부로 구석기인지 신석기인지 판단하기도 한다. 우리나라 구석기 인골유적인 흥수아이가 의심받는 이유는 구석기 인골이라면서 충치가 있기 때문.
주 식단은 신선한 살코기, 생선과 신선한 야채, 과일, 해조류이다. 두뇌 활동에 필요한 당질은 과일로부터 섭취하며 몸을 구성하는 성분은 고기와 생선으로, 비타민은 야채와 과일로 섭취하는 방식이다. 곡식으로 된 음식과 감자로 만든 음식, 면류 등은 최대한 안 먹는다. 구석기 다이어트인에게 곡식, 정확하게는 녹말은 적이다. 이들은 곡식이란 인류에게 있어서 가을에 거둬들여 겨울동안 한시적으로 먹는 일종의 별미였는데 이걸 현대인들은 일년 내내 먹고 있으니 문제가 생긴 것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이는 학계에서도 일리 있다고 평가받고 있긴 하다.
혈당지수(Glycemic index)를 참고해 보면 곡물류는 귀리나 현미, 보리 등을 제외하면 소화가 빨리 진행되어 급격히 혈당을 올린다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이 지수의 맹점인 마요네즈나 초콜릿처럼 고열량 식품들이 탄수화물 위주의 계산법 때문에 좋은 점수를 받는 현상을 자연식으로 한정함으로써 모두 배제시키면 대체로 구석기 다이어트에서 권하는 먹거리들만 남는다. 현실적으로 곡물 위주의 식단을 없애기가 불가능해서 그렇지... 그리스 요리
소금과 설탕 역시 식단에서 제거하고 맛을 내려 하는 경우 식초를 사용한다. 사실 육식을 할 경우 나트륨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한 마디로 수렵, 채집 시대의 식단을 그대로 먹는 것이다. 심한 구석기 다이어트인들은 직접 총들고 사냥을 다니며 잡은 고기만 먹기도 한다. 사육된 것은 믿을수가 없다는 것.
이 다이어트 방법의 단점이라면 역시나 식비 문제이다. 신선한 고기와 야채, 과일 위주로 식단을 짤 경우 식비가 수직상승하게 마련. 이 때문에 2013년 1월호 Men's Health
황제 다이어트와 마찬가지로 대한민국에서는 밥이 식단의 한 부분을 크게 차지한다. 마블링이라는 이름하에 지방이 잔뜩 낀 사육고기들이라면 치를 떠는 구석기 다이어트에 있어서 한국에서 이걸 제대로 실행하긴 불가능하다. 그래서 보통 이런 개념을 유지하며 앳킨스, 존다이어트와 병행해서 실시한다.
실제로 시행해 보면 곡류를 함께 섭취할 때에 비해 뱃속이 가볍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 포만감이 오래 가긴 하지만 뭔가 촐촐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이는 현대인들의 식단이 곡물이 되었기 때문인데 적응하면 의외로 속이 편하다고 한다.
2013년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식이요법이다. 미국에서 유행하다가 미국의 유행을 쫒는 한국답게 2015년경부터 퍼지기 시작했다.
다른 식이요법은 임상시험이 없거나 부족하다는 결점이 존재한다. 하지만 구석기 다이어트는 역사가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는 것이 최대의 장점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역사라고 해도 자료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고고학적 자료 외에는 전무하다. 차라리 실험을 통해 입증되었다고 하는 편이 좀 더 합리적이지 않을까. 물론 구석기 다이어트도 임상시험이 많지 않다. 현재 인류의 DNA는 구석기 시절에 맞춰진 것이라는 주장도 있기는 하다(출처 필요).
그런데 굳이 구석기 사람들의 식단을 따라할 필요는 없다라는 반론이 있다. 지역마다 다르지만 가공식품이 없고 육류가 희귀했던 수십년 혹은 백여년전의 사람들만 하더라도 현대에 비하면 굉장히 건강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 시절의 식단을 따라하면 충분히 건강해질 수 있는데 굳이 수십만년전 구석기시대의 식단을 따라하는 것은 너무 오버라는 반응이 있다. 한편으론
또한 구석기 사람들의 기대수명은 굉장히 짧았다. 그러므로 구석기 사람들의 식단을 따라하면 기대수명이 줄어든다는 문제점이 있다. 다만 이에 대한 반론으론 구석기시대 수명이 짧았던 건 5살 미만의 유아 사망률이나 대부분 짐승이나 환경적 영향에 의해 다치고 잡아먹힌 비율이 높아서지 그렇지 않은 경우엔 꽤 장수했다는 주장이 있다. 하지만 그렇게 치면 현대인은 더 오래 산다는 재반론 역시 가능하다.
구석기시대처럼 사는 관련 다이어트 프로그램도 있었는데 각종 성인병 관련 수치에서 좋은 효과를 보이기도 한다고 했다.
NBA 선수 르브론 제임스
그런데 170만년 전의 구석기 인도 암에 걸리고 충치가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http://news.mk.co.kr/newsRead.php?sc=30000001&year=2017&no=861133) 사실 국내에 펠리오를 소개하기 시작한 어느 블로거의 주장에는 '동물과 구석기 인들은 탄수화물이나 설탕을 안 먹어서 충치가 없었는데 농사를 시작한 신석기인부터는 충치가 생겼으니 곡물 out'이라는 개드립을 치는 등, 다소 유사과학적인 면이 없지 않다(충치는 당류 때문이 아니라 세균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여느 다이어트가 그렇지만 만병통치약은 절대로 될 수 없다. 구석기인처럼 먹으면 비만은 그렇다쳐도 암도 낫고 충치도 낫고 관절염도 예방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지나친 과장과 유사과학에 가깝다. 구석기 다이어트는 체중감량을 위해 한정적으로 실시하거나 전문의와 상담한 다음 실시하는 게 좋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자문의였던 존 맥두걸 박사가 주장한 식단. 쌀, 감자 또는 옥수수가 포함된 채식식단이다.
전분식(쌀, 감자, 옥수수)이 포함된 것이 특징인데 전분식이 포함된 이유는 전분이 포함되지 않은 다이어트 식단은 지속가능성이 매우 낮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구석기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역사, 그리고 국가간의 건강상태를 비교해보면 전분식과 채소, 과일 위주로 섭취하는 식단이 가장 건강한 식단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현대에서는 서양보다 동아시아의 건강상태가 월등한데 이것이 인종차이 때문이 아니라고 가정한다면 환경요인 즉 식단이 건강상태의 차이를 낳았다고 볼 수밖에 없다. 전분식이 없는 채식은 열량이 낮아서 지속하기 어렵다고 한다. 굶어 죽을 수도 있다고...
고기가 아니라도 단백질은 식품에 대부분 포함되어있는데 고기는 너무나 고단백질
이 식단에서 우유
이미 다양한 연구결과에서 고기가 건강에 해롭다는 것이 밝혀졌고 또한 일반인들도 고기의 유해성에 대한 인식도 높아졌다. 그런데 사실상 액체고기라고 할 수 있는 우유
장점으로는, 맥두걸 박사 본인부터가 동아시아의 가정식을 '좋은 식단'의 모델로 치기에, 한국인이 따라하기가 쉽고 지속하기도 상대적으로 그나마 낫다는 것이다.[32]또한 '채식'이라고 하는 범위 내에서는 유사과학으로 빠지지 않고[33]
단점으로는 채식의 특성상 호불호가 극단적으로 갈리고, 영양 균형 역시도 생각하며 먹어야 한다는 것. 인터넷에서 이상한 블로그 썰 같은 것을 읽지말고, 차라리 맥두걸 박사의 책이라도 하나 읽고[34]
러시안 케틀벨원칙적으로 하루에 한끼를 저녁에 몰아서 먹는다. 식재료에 있어서는 구석기 다이어트와 같지만 그 방법에서는 큰 차이를 보인다.
이는 고대의 수렵인은 낮에는 사냥을 다녔고 그 사냥감을 보금자리로 가져온 후 저녁에 한꺼번에 먹어치우고 푹 쉬었고 그 다음날도...이런 방식을 취했다는 것이다. 후일의 고대 전사들, 스파르타 전사들이나 로마 병사들도 낮에는 행군을 하며 행군 중 간단하게 전투식량을 먹고 밤이 되어 숙영지를 조성한 후에나 양껏 한끼를 먹을 수 있었다는 이론이다. 얼핏 보면 1일 1식과 같다. 식사기를 낮에 먹는 소식기와 밤에 먹는 대식기로 나누며 낮에 먹을 수 있는 것은 자연산 견과류나 날것들 뿐이다. 견과류와 날것의 단백질 둘 다는 안되고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난감함도 존재.
그러나 이 방법은 무리수인 것이 일단 현대인의 패턴상 거의 불가능한 방법이다. 또한 고대의 전사라면서 스파르탄과 로마의 전사들을 이야기하는데 이들 역시 농경 이후의 전사들이기에 작은 신장이며 이들의 주된 먹거리는 역시 곡물이었다는 점이다. 기본적으로 구석기 다이어트의 또 다른 바리에이션.
속칭 LCHF(Low Carb High Fat).
MBC 다큐스페셜 719-720회에 소개되어 국내에서 화제가 되었던 식이요법이다. 자세한 건 문서 참조.
2018년 들어 알려진 다이어트법으로 정확히 소개된 방송 등은 추가바람.
밥 등의 탄수화물 주식류를 조리할때 생성되는 호화 전분을 1~4도 정도의 냉장온도에서 6~12시간동안 오래 식혀 일부러 노화시키거나(type3 저항전분) 밥을 지을때 코코넛오일같은 식용유[35]식이섬유전자렌지
일단 기본적인 식생활을 크게 바꾸는 고통 없이도 칼로리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장점. 거부감 드는 재료를 사용하거나 양적인 식단변경 없이 단순히 밥에 식용유를 약간 넣어 짓거나 냉장시키는 정도의 간단한 사전준비만으로 큰 거부감 없이 칼로리를 줄일 수 있다. 특히 조리등에 신경쓸 시간이 없는 사회인 입장에서는 미리 며칠분 밥을 한꺼번에 해 뒀다 전자렌지에 그때그때 데우기만 하는 식이니 시간절약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양을 줄여 열량을 줄이는게 아니라 전분의 소화를 방해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탄수화물 주식으로 같이 섭취되는 전분외 다른 영양소(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는 섭취량을 같이 안 줄이고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
다만 일단 기존의 갓 지은 밥맛은 어느 정도 포기는 해야 되며, 밥같은 탄수화물 주식의 칼로리만 어느정도 줄이는 방식이기 때문에 식단에서 아주 극적으로 칼로리가 줄어들지는 않는다. 밥 한 공기(210g)당 320kcal 정도이기 때문에 여기서 절반정도가 줄어들 뿐이다. 반찬
차녹차나 홍차[36]이나 각성작용[37]
녹차효과가 없다. 정확히는 효과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니고 녹차 대신 물을 마신 그룹에 비교했을 때 몇 주에 1g 미만, 그러니까 0.5g 정도의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 지용성 비타민이나 무기질의 흡수가 방해될 수 있으니 주의. 특히 녹차, 홍차는 철분 흡수를 방해한다.
허나 녹차
또 한 가지 좋은 면은, 녹차슈퍼 사이즈 미
염두해 두어야 할 것은 수분섭취 자체가 목적이라면 차보다는 그냥 깨끗한 맹물이 더 좋다는 사실이다. 녹차 다이어트의 장점이라면 맹맛인 물보다는 자신의 기호를 충족시키면서도 수분 섭취를 늘릴 수 있다는 쪽에 가깝다.
커피
사실 카페인드립 커피아메리카노나 에스프레소녹차에너지 드링크
보디빌더들에게는 거의 상식
카페인
단점은 커피를 많이 먹다보면 카페인반드시 운동과 병행해야 하는 식이요법으로서 운동도 안하고 커피만 먹게되면 살은 살대로 찌고, 높은 카페인 내성 때문에 커피 다이어트할 기회도 사라지니 주의할 것. 또 섭취량이 과하면 잠이 안오고 일시적으로 정서가 심란해진다
또한 커피나 카페인
이 쪽은 체중조절 목적으로는 하지 않기를 권한다. 특히 이 중 몇몇은 사전적 의미의 다이어트조차 아니다. 하더라도 반드시 의사나 영양사
유명인이나 역사인물이 이쪽을 해서 효과를 봤다해도 따라하지 않길 권한다. 체중은 빠졌을 수 있는데 위험한 식이요법의 영향으로 건강하게 장수하지 못했다.
현대인의 영양문제 중 큰 원인이 나트륨 과다 섭취이므로, 의도적으로 저염식을 하는 것까지는 건강에 좋다. 지금 남들이 평균적으로 먹는 염분 양의 절반으로 줄여야 겨우 WHO 권고량에 도달한다.
하지만 WHO 권고량보다도 더 줄인 초저염식이나 무염식을 하면 건강에 극히 위험하고 생명까지 위협한다. 혈액의 전해질부터 해서 삼투압 작용이 엉망이 되고 소화액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는 등[38]
토피라메이트(Topiramate): 토파맥스로 불리는 약으로 원래 목적은 항경련제인데, 부작용으로 체내 열 생산을 촉진하고 덤으로 식욕까지 죽여준다. FDA에서도 인정한 살빼는 약중 하나.
식욕억제제: 그 외에 다양한 식욕억제제가 존재하는데 대부분 향정신성 약물이다. 비만 치료 등을 취급하는 신경정신과 등에서 처방 받을 수 있다. 대부분의 식욕억제제는 BMI
와칸센: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제품이다. 한약재료로 만든 약이라고 하며 평도 꽤 많은 편이다.
개노답 다이어트 1
전보다 먹는 양을 팍 줄이거나 아예 굶고 물만 마시면서 살을 빼는 다이어트. 보통 여학생들이 다이어트를 한다고 하면 이 방식을 채택하는 경우가 가장 많지만 배고픔을 견디지 못해 곧 GG를 치게 되고, 계속 굶는 바람에 배가 너무 고파 먹을 것에 대한 욕망이 커지고, 인내심의 한계를 넘는 순간 도로 마구 먹어서 오히려 살이 찌는 요요 현상
아무래도 사회생활을 하면서 단식을 하면 음식의 유혹
단순히 밥을 먹지 않으면 되기 때문에 손쉽게 느껴질 수 있으나 동시에 가장 쉽게 몸이 망가지는 방식이기도 하다. 몸무게가 줄어들긴 하지만 그건 지방만 빠지는게 아니라 체수분과 체근육이 함께 빠지는 거라서 기껏해야 마른비만밖에 안 되기도 하고,[40]장기간 이어지면 영양실조는 물론이거니와 거식증이나 요요현상으로 인한 폭식증 등 섭식장애로 이행될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주위의 누군가가 단식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하면 필사적으로 말리도록 하자. 이것은 여러 다이어트법 중에서도 최악의 방법이다. 단, 파생적으로 그나마 소식
체급이 중요한 종목의 운동선수들은 계체량 며칠전부터 단식
건강하지 않은 다이어트 방법이지만 단식 다이어트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시도하고 있다.
단식 다이어트의 부작용을 최소화 하기 위해 고안된 방법.
지정된 식단에 따라 식사량을 점점 줄이고, 이후 며칠동안 아예 굶었다가 다시 죽 등으로 차차 식사량을 늘리는 식이요법이다. 성공하면 적은 식사량으로도 포만감을 느낄수 있어 전반적인 식사량이 줄어들고,[41]
그러나 최초 등장했을 땐 획기적인 요법으로 소개되었고 한때 전국에 소문이 퍼지기도 하였으나 각종 부작용 사례가 올라오면서 다소 위험한 방법이 되었다. 원래 질병을 가지고 있거나 특정 부위가 허약한 체질의 경우, 단식기 동안 면역력이 극도로 나빠지면서 해당 약점이 엄청나게 불어나는 사례가 보고되었으며, 심하게는 몸의 한 기능을 상실하는 사례까지 있다.
개노답 다이어트 2
바나나, 두부, 사과 등 특정 식품만을 중점적으로 섭취하여 그 식품의 부가적 효과를 기대하는 다이어트. 주로 섭취하는 식품의 이름을 붙여서 'XX(식품 이름) 다이어트'로 부른다.
...라고 그럴싸하게 포장하지만 실상은 식욕부진을 유도하는 식이법. 우선 원푸드 다이어트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는 전혀 없다. 아무래도 이 방법의 핵심은 한 가지 음식만 먹다 보니 질리게 되어 식욕부진으로 살이 빠진다[42]#
입소문에 약하고, 별 다른 노력 없이 체중을 줄이기 원하는 사람들이 자주 시행하는 경향이 있으며, 식욕부진 때문에 감량 효과 자체는 있긴 하지만, 그냥 단백질과 지방을 골고루 먹되 조금씩 먹는걸 추천하며, 한 가지 영양에만 편중되어 섭취하다보니 영양불균형이 심각해져 탈수, 식욕억제 등의 부작용이 생긴다.[43] 어떤 음식이든지 골고루 먹으라는 것은 유치원에서도 배우는 기본 상식이다.
덴마크탄수화물과 지방, 나트륨요요 현상현기증 난단 말이에요카라
안 하는 것이 좋다. 이 다이어트 방법은 실제로 아무런 검증이 되지 않은, 허위성이 크게 의심되는 방법이다. 그리고 덴마크 국립병원에서 덴마크 다이어트를 조사한 적은 없다. 즉, 출처불명의 검증되지 않은 다이어트 방법이 마치 전문기관의 검증을 받은 것처럼 포장되어 돌아다니는 것.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사기(Hoax)로 규정되어 있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자세한 것은 여기
사실 지방을 제거하는 수술이지, 식이요법은 아니다. 단기간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사후 관리가 없으면 원래 몸무게 이상으로 더 쪄버린다. 게다가 온갖 부작용에 시달릴수도... 자세히 알지도 못하고 무작정 덤벼들었다가는 몸을 망치는 지름길이 되므로, 별로 추천하지 않는 방법이다.
지방흡입술
개노답 다이어트 3
2013년솜뭉치를 먹는(...) 방법이다.
문제는 이 방법이라는 것이,
1. 솜뭉치(탈지면)를 주스나 스무디
2. 적신 솜뭉치를 입에 넣고 씹은 뒤그대로 삼킨다
당연하겠지만 매우 위험한 방법이다. 애초에 솜이라는 것이 먹으라고 만들어진 물건이 아니다보니 솜뭉치가 위장으로 들어갔을 경우 장의 운동을 방해해 장 협착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으며 심한 경우 장 폐색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매우 위험하다. 또한 솜에 첨가된 화학섬유 등의 성분으로 인해 위석이 생성되어 위벽 손상, 위궤양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실제로도 이 방법을 따라했다가 살이 빠지기는 커녕 부작용으로 고생만 했다는 사례가 적지 않다.
다만 일본 니혼 TV의 '교텐뉴스'에서는 인체에 유해한 다이어트에 대한 특집방송을 통해 코튼볼 다이어트 자체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다이어트 방법일지도 모른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코튼볼 다이어트의 실체를 확인하고자 미국의 관련기관이나 모델사무소 등을 철저히 조사해 보았으나 실제로 이 다이어트를 실시했다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찾지 못했다고 한다. 유튜브에 영상을 올린 사람도 직접 찾아내어 인터뷰를 했으나 하나같이 "유행한다길래 조회수 올리려고 찍어본 영상이었다.", "코튼볼 다이어트의 위험성에 대한 논문을 쓰려고 실험을 해봤는데 단번에 속이 뒤집어져서 떄려쳤다."라고 대답했을 뿐 실제로 다이어트법으로 도입했다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찾지 못했다고 한다. 결국 해당 방송은 이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마치 도시전설이 전파되는 과정처럼 '유행한다고 카더라
비슷한 류의 다이어트로 변비바질항문이 찢어지는
포만감이라는 것은 위장 속에 음식물이 얼마나 차 있는가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소화기관이 움직이기 시작하며 분비하는 포만감 호르몬을 뇌가 감지하고 간에 저장해 두었던 포도당을 혈액 속에 방출하기 시작하면서 느끼는 것이다. 즉 섬유질로 위장을 잔뜩 채워봐야 느끼는 것은 불쾌한 만복감뿐이다.
정 뱃속을 채워 공복감을 피하고 싶다면 탈지면 따위보다는 우무 혹은 오이, 미역엄청나게 불어난다. 인터넷에 '먹을 게 없어서 미역을 씹어먹었다가 뱃속에서 불어나서 난리가 났다'는 짤방
개노답 다이어트 4
일부러 기생충의 알을 먹어 뱃속에서 기생충을 기르는 방법. 음식을 먹어도 기생충이 일정량을 흡수해 버리기 때문에 살이 찌지 않는다는 방법. 웬만큼 기생충이 성장하면 다이어트 효과를 보면 구충약을 먹어 죽여서 배설해버리면 끝이라고 한다. 19세기 말 유럽, 그리고 1930년대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마리아 칼라스가 이 방법을 이용해 살을 뺐다는 카더라촌충
그러나 이런 엽기적인 방식은 본래 목적인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뿐더러, 기생충이라는 다른 생명체를 몸 안에 들여놓는 이상상황을 인위적으로 유발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당연히 몸에도 좋지 않다. 기생충의 생태와 병리에 대한 대중서로 유명한 단국대학교의 서민 교수에 따르면, 아무리 몸 속에 촌충을 길러 봤자 촌충이 소비하는 에너지는 하루에 밥숟가락으로 두 스푼 정도밖에 안 된다고 한다. 언제 사고를 일으킬지 모를 기생충을 몸 안에 키우느니 그냥 하루에 밥 두 숟갈 적게 먹는 것이 여러 모로 훨씬 유익한 다이어트 방법이라는 뜻이다. 게다가 기생충이 얌전히 내장에 머물러 있지 않고 신체의 다른 부분으로 뚫고 들어가는 중대사고가 벌어지기라도 하면 생명이 위험하다. 낭미충증민폐
인간이 최종 숙주가 아닌 것이나 고래 기생충을 먹겠다는 다이어트 방법도 있는데 이것은 더 위험하다. 일단 인간의 몸 속에서 살아남지 못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죽기 전까지 그 기생충들은 자신이 살 곳을 찾아 인체 내부를 헤매고 다닌다. 이는 기생충이 최종 숙주가 아닌 인간이라는 다른 종류의 숙주에 들어와서 길을 잃었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내장을 온통 들쑤셔놔 심한 복통을 일으키고 내장천공을 만들어 내출혈, 복막염 등을 발생시키며, 기생충의 사체는 인간의 면역체계를 자극해 장폐색, 쇼크 등을 일으킨다.
이 글을 읽고도 기생충 다이어트에 관심이 간다면 이 링크나 이 링크촌충
의학적 연구 목적이라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을 발견할 때 시행한 적이 있으나, 전문가의 통제가 없으면 위험하다.
몸에 좋은 식초를 음식에 조미료로 넣어서 혈당을 내리는 원리로 살을 빼는 것을 돕는 것은 정상적인 방법이다.
이 문단에서 비판하고자 하는 것은 식초를 들이키거나 식초에 절인 감자를 삼켜서 구토와 설사치아와 식도, 항문
영국의 시인 조지 고든 바이런이 이 방법으로 날씬한 신체와 창백한 얼굴빛을 유지했으며 당대 영국에 식초빅토리아 여왕
식사를 단백질 보충제
단백질 보충제 중에서 MRP(Meal Replacement Product)라는 이름으로 식사대용 제품이 발매되고는 있긴 하다. 하지만, 이건 진짜 식사를 대체하라는 제품이 아니라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보충하는 보충제일 뿐이다. 2016년 2월 현재까지 1달동안 식사를 전부 대체하고도 신체에 이상이 없는 제품은 소이렌트
식사를 보충제로 대체하는 과정에서 식품을 통한 비타민 및 미네랄, 섬유소
또한, 국내에 정식 수입되는 쉐이크/보충제의 가격은 매우 창렬(...)하다. 돈은 돈대로 쓰고 몸은 몸대로 혹사하는 다이어트 방법. 그리고 당연한 말이지만, 보충제들을 파는 판매원들은 절대로 다이어트 실패나 요요현상, 부작용, 망가진 건강 등에 대해 절대로 책임을 지거나 환불해주지 않는다. 오히려 "우리 제품을 덜먹어서 그런거다", "우리 제품과 함께 운동을 병행해야 하는데 운동을 안하지 않았느냐", "명현현상이다"라는 말과 함께 또 다른 보충제를 들이미는 경우가 허다하다.
호르몬의 일종인 hCG
P1에서는 2~3일동안 먹고 싶은 음식을 마구 섭취한다. 열량 제한 따위는 없으며 지방을 몸에 비축하는 단계이다. P2는 20~50일동안 실시하며, 호르몬을 맞으며 하루에 2끼 500kcal 한도 내에서 단백질 100g, 야채 100g, 과일만을 섭취한다. 운동은 하지 않는다. P3에서는 4~6주동안 800~1000kcal만을 먹으며 몸무게를 유지한다. 물은 2L 이상 마시는 것이 원칙이다. 또한 화장품에 포함된 유분이 호르몬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오일프리 제품만을 사용해야 한다.
여기까지 읽으면 알겠지만 절식 다이어트와 다를 바가 없다. 살이 빠진다 해도 결국 운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근육만이 빠질 뿐이다. 호르몬을 투여한다고 해서 지방만이 빠진다면 이미 노벨상을 받고도 남았을 것이다. 몸무게에 너무 연연하지 말자. 중요한 것은 보이는 모습이다. 근육이 다 빠져 뼈만 남은 사람보다는 근육이 어느 정도 붙은 탄탄한 몸매가 훨씬 아름답다.
개노답 다이어트 5
이것은 식이도 아니고 요법도 아니다.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대로 먹은 다음 구토거식증 등 정신적 부작용을 불러오며 위장 문을 여닫는 근육을 약화시켜 식도염, 위염위산단식
당뇨병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인슐린의 분비는 제대로 되나 그것이 제대로 수용되지 않아 생기는 2형 당뇨병과 인슐린을 생산하는 췌장 베타 섬세포 자체가 파괴되어 절대적 인슐린 결핍에 놓이는 1형 당뇨병
이유야 어찌되었건간에 저런 현상은 포도당을 글리코겐으로 저장해 혈당량을 낮추어야 하는 인슐린이 역할을 못하거나 없다는 것이므로 혈중에는 포도당이 넘치게 되고 우리는 이러한 현상을 고혈당신장당뇨병 환자의 주적은 바로 탄수화물
일단 G.I햇반에서 나온 식후 혈당조절에 도움을 주는 밥도 권해볼만 하나 저혈당이 올 수 있는 경구약제나 인슐린단백질당뇨병고혈압다이어트
1형 당뇨병당뇨병 항목 그래프를 보면 알겠지만 절대적 인슐린인슐린 외부주사가 없다면 모든 탄수화물 탄수화물이 0그람인 음식은 찾아보기 힘드므로 인슐린 주사 없이는 살 수 없다. 인슐린이 발견되기 전인 1920년대 전에 태어난 1형 당뇨병 환자는 100% 이 때문에 사망했다. 즉 식이요법 항목에서는 인슐린 투여가 행해지고 있음을 가정하고 서술한다. 먼저 경구약제가 아닌 인슐린 주사를 사용하므로 왠만해선 평소 먹던 식습관을 벗어나는 일탈행동을 자제해야 하며 흡수 속도가 빠른 당류 즉 음료수라던가 설탕 가득한 케이크저혈당지방고혈당탄수화물
더 자세한 정보는 이곳을 참조하자 단 이런 정보의 경우 대부분 2형 당뇨병
고혈압과일이나 야채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나트륨자몽은 조심하자 일부 혈압약들은 자몽
또한 지방 역시 혈압에 좋지 않음은 다들 알고있는 사실일 것이다. 지방의 섭취 또한 자제하여 저지방 저나트륨 식이요법을 따르도록 하자 상술한 당뇨병카페인
2018-06-17 14:2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