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 제: 2010년 2월 2일 화요일 오전10시
어디서: 대구지회 사무실
누구와: 이현숙, 윤조온, 정수경, 박영미, 심주미, 강근정 -----6명
결 석: 이현화(개인 사정으로), 임진지(자료회원으로 변경)
1. 옛이야기와 그림책: 박영미
- 옛이야기: 엉터리 풍수 노릇
- 그 림 책: 눈 미끄럼 타는 할아버지
2. 책읽어주기: 누리글터(금) 정수경
- 말놀이: 옛날 옛적에 고바우 영감이 고개를 넘다가~~‘아’‘자’자를 넣어 아이들과 말놀이했는데
아이들 반응이 좋았음(30분정도 소요됨)
- 홍길동전/박타령을 읽어주었는데 주방 할머니가 들으시고 너무 재미있다 하셨고, 물론 아이들 반응도
좋았다고 선생님이 말씀하셨다.초등전학년 대상으로 하면 좋을듯~
3. 1월 해솟음달모임 평가
- 윷놀이가 재미있었고, 함께 어울러 놀아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 부서별 행사와 공부, 전체 사업에 대해 자세히 알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자료집이 있어 더 좋았다)
- 부서 공부위주로 보고를 하고 부서별 사업에 대한 계획이 없어 아쉬웠다.
- 부서별 신년 계획과 결산 보고에 대한 틀을 마련 하면 좋겠다.
4. 4째주 달모임 교육출판부 계획
- 1월: 앞풀이, 1년 사업안 예산안, 부서별 계획, 윷놀이(교육출판부)
- 2월: 도서관 이용 교육 (도서관부)
- 3월: 책토론을 위한 추천도서(4권)
1)내 아이가 책을 읽는다 2)산골마을 작은 학교
3)아이들은 놀기 위해 세상에 온다 4)디즈니 순수함과 거짓말
- 4월: 신입강의 지원 (교육출판부)
- 5월: 신입환영회(독서부)
- 6월: 책읽어주기와 회보보기(독서부)
- 7월: 도서관 활동에 대한 점검(도서관부)
- 8월: 영화보기(교육출판부)
- 9월: 지회 연수 겸 회원 재교육(교육출판부)
-10월: 책토론(교육출판부)
-11월: 대구지회 정기총회(운영위원회)
-12월: 송년회(독서부)
5. 3째주 계획
- 2월: 설 연휴로 한 주 쉼
- 3월: 회원재교육 계획, 도서관 전집 실태 파악하기(중앙도서관)
- 4월: 신입모집
- 5월: 권정생선생님 3주기 기념 나들이
- 출판사업부분: 도서관 전접 실태 파악- 3월 중앙도서관 모임
대구지회 회보 다시 살펴보기- 회보 발행 목적과 편집의 방향성등
전국지회 회보모으기:강원,경남지부(정수경)/경기남부(심주미)
경기북부(박영미)/광주,서울지부(강근정)
인천,전남지부(이현화)/전북,제주,충북(윤조온)
(2010년 권장도서발행후 담당자 별로 모으기/ 하반기 공부할 작가 조사하기)
- 기타: 전국 지회별 회원재교육 강의안 조사 - 이현숙
6. 부서 공부 < 방정환 작품들 >
*필 독 서:만년샤쓰/방정환,김세현/ 길벗어린이
엄마마중/방정환/보리
칠칠단의 비밀/방정환/사계절
*참고도서:소파 방정환의 아동교육운동과 사상/안경식/학지사
뚱보 방정환 선생님 이야기/이재복/지식산업사
사월 그믐날 밤/방정환/우리교육
*신입 도서: 엄마마중/방정환/보리 - 참고도서:만년샤쓰/방정환/길벗어린이
<느낌나누기>
- 칠칠단의 비밀에서 우연의 상황이 너무 많이 나오는게 걸리긴 했지만, 이야기를 끌어가는 힘에 눌려 문제가
되지 않았으며, 문학가의 매력이 느껴졌다.
- 어릴적 이야기는 옛이야기 들려주는 느낌으로 다가와 이야기 흡수력이 컸다.
- 가치관에 대한 생각이 느껴지고, 어린이를 하나의 인격체로 다루었고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가지게 했다.
- 뚱보 방정환 아저씨의 작가가 비평가 이기에 또 다른 시각에서의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우리가 보기에는 좋은 책이기도 하다.
- 칠칠단의 비밀은 전개가 빨리되고 생각보다 행동으로 바로 옮기는 아이들이 무섭게 느껴졌고, 원래 아이들의 성향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 사월 그름날 밤을 읽고는 어린이날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다.
- 칠칠단의 비밀은 화자가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쓰였고, 영화의 장면처럼 상황들이 생생하게 느껴졌다.
옛이야기와 비슷하게 묘사가 거의 없어 더 재미있었고, 이런 요소들이 가미되어 지금의 아이들도
재미있게 본다. 경찰보다 같은 민족의 도움으로 끈끈한 연대가 형성 되었다고 본다.
- ‘나 어릴적 이야기’가 ‘나비를 잡는 아버지’에 많이 나와 있는데, 하나하나의 상황들이 재미있었다.
- 칠칠단의 비밀은 이야기의 단어설정이 잘되어, 조바심나게 빠른 묘사를 긴장감 있게 표현해 아이들을 흡입할 수
있었던 힘이 된듯하다.‘총알 총알 총알 같이 빠르게’같이 색다른 표현이 다르게 느껴졌다.
- 사월 그믐날 밤은 처음 어린이 날 행사를 준비한 사람으로 기대와 긴장에 잠 못 이루고 설레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 만연샤쓰는 창남이의 대견함과 씩씩함이 돋보였다.
- 나 어릴적 이야기에서 그 시절에 유학파라 부유한 가정이겠구나 했는데, 어린시절 어려운 형편으로 그 시련으로 인해
어린이에 대한 각별한 사랑이 생기지 않았을까!
- 칠칠단의 비밀 2편 모두 재미있게 보았는데, 만약 동생을 구하는 대상이 오빠가 아니라 아버지였더라면 아이들이
그 상황을 공감하기 힘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빠들이 어린 아이임에도 세상의 무서움을 잊은 채
세상과 맞서 싸우는 모습이 멋졌고, 마지막에 한인협회 회장이 상호가 김상호가 아니냐고 묻는 부분에서 생뚱
맞게 느껴졌고, 차라리 상호를 구하고 나서 자기 아들인걸 알았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
- 소파 방정환 선생님의 아동교육관에 대해서 이야기가 있었다.
(소파 방정환의 아동교육운동과 사상 중에서/학지사)
- 우리 회가 하고 있는 어린이문화행사를 1920년대에 방정환 선생님이 아동교육실천을 미리 하셨다는게 대단하게 느껴졌다.
- 신입지원 들어 갈 때 방정환선생님 작품 뿐만아니라 작가의 아동교육사상과 실천가라는 것을 함께 다루었으면 한다.
- 발제:1) 작가 발제는 A4반 분량으로 기록한다.(발취를 밝혀야 한다)
2) 작품에 대한 순수 느낌글(근대 작품의 경우 획일화 된 내용이기에 느낌 나누기하고 작가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하자)
3) 신입지원으로 발제 꺼리 한.두가지 정도 준비
7. 알 림
- 대구지회 회원연수 날짜: 9월30일(목) 4명 / 10월2일(토) 3명
- 2월 9일 회원재교육 계획
마해송: 성난 수염/사슴과 사냥개(참고:모래알 고금/아름다운 새벽/바위나리와 아기별)
옛이야기/그림책/글꾼: 심 주 미
첫댓글 첫공부부터 빠지게 돼(물론 어쩔 수 없는 행사 때문이지만) 미안하네요 .알찬 시간 보낸것 같아요.. 영미씨~, 빨라서 좋아요 모둠일지..감사!!!
회원연수 날짜.. 저는 10/2일이 좋아요 9/30하면 참석 못하게 돼유~~~
현화씨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졌어요~ 다음주에 꼭 뵈어요~
추워졌죠? 내일이 입춘인데, 봄이 오는 걸 샘 내나 봐요. 감기 조심하세요.
벌금 낼 사람 - 지각 - 심주미, 강근정
결석 - 이현화
우리 차장님 꼼꼼하셔요~ 지각비 떼먹고 도망가면 끝까지 따라와서 오늘 지각이시죠~ 천원주세요... 하실듯~ 그래서 넘 좋아요~~~~
어찌나 꼼꼼하신지... 일지정리하시느라 고생하셨겠어요...
아! 다름아니라 담주 화요일이 9일인데 그날이 우리 작은 아이 졸업식이라 모임에 못나갈거 같아요. ㅠㅠ 세째주에도 설담이라 못보고 달모임에서나 보겠네요.^^
대표 일년하시면 회의록기록은 자신이 생기는데 글꾼을 안해봐서~ 느낌나누기는 좀 다르네요.. 한참 못 보네요~ 은결이 졸업과 입학을 동시에 축하한다고 전해주세요~ 이르긴 하지만 설 잘보내시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