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수업 혁신을 위한 고등학교 수업 유형별 학생 참여 실태조사 - 검색 (bing.com)
수업시간에 자는 아이들이란 제목의 기사가 많아서 검색해 본 결과입니다.
"교실 수업 혁신을 위한 고등학교 수업 유형별 학생 참여 실태조사"를 했고,
결론은, 고교생 4명 중 1명은 잔다는 것인데...
자세히 보면, 학교별, 과목별, 학생 수준별 차이가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연구진이 내린 처방입니다.
연구진은 "교실에서의 변화만을 통해 수업 혁신을 추구하기보단 수업 체제 등 제도 변화, 교수학습·평가 개선, 수업 혁신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기반 등이 종합적으로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런 추상적인 처방이 무슨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고, 이런 종합적인 필요가 어떤 연구 결과에 의한 것인지도 알 수 없다는 것. 또한 "교실에서의 변화만을 통해 수업 혁신"이란 것이 무엇인지, "수업 체제 등 제도"는 어떠한지, "교수학습 평가", "수업 혁신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은 어떻게 이뤄지는지에 대한 이해도 없다는 점.
의심스러운 점은, 에듀테크를 그토록 강조하고 지원하고 있는데, 이 에듀테크 도입의 필요성 강조는 아닐지.
수조원을 써 가며 사교육기업 살찌우고 있는데, 아마도 이런 기업편에서 학교나 교사에게 압박하려는 꼼수는 아닐지.
특히 에듀테크 활용 수업이 수업 중 자는 아이들을 깨우고, 아이들이 공부에 집중하게 한다는 것에 대한 연구는 아직 못 봤고,(있는데 못 찾나??)
결국 교사들이 죽어나게 되었다는 말이네요. 교사들에게 수업만 하라고 하면 엄청 잘 하지 싶은데, 교사들에게 수업 이외의 것들을 주구장창 시키면서 수업 연구할 시간은 주지도 않고 어쩌구저쩌구 하는 행태가 한 한심하단 생각입니다. 교사들은 에듀테크에 대해 무슨 생각을 할까요?
드디어 올라왔네요.
교사들도 에듀테크에 혁신방향 '최하점' (naver.com
평교사출신으로서 에듀테크 교육에 대해 오랜 기간 살펴본 국회 교육위 강민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교육언론[창]에 "학생도 교사도 에듀테크를 원하지 않으며, 효용성 또한 상당히 떨어진다는 것을 교육부가 의뢰한 연구 결과가 증명한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하면서도 의미 있는 일"이라면서 "사정이 이런데도 교육부가 에듀테크 사업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는 저의가 무엇인지, 다른 목적이 있는 것은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교육부는 에듀테크 확대 정책을 전면 수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