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명: 越鳥巢南枝 월조소남지
산지: 대만 남전
규격: 20 × 32 × 17
소장자: 강동주
위 문양석은 월나라에서 온 새는 다른 나라에
있어도 남쪽에 있는 고국을 흠모하여 남쪽으로
뻗은 가지에 앉는다는 뜻으로 고향을 잊을 수
없음을 비유하는 말입니다
연어와 황어도 자신이 태어난 고향 강으로
돌아와서 알을 낳고 생을 마감합니다
선명하고 고운 짙은 남색의 모암은 바다 깊숙한
곳에서 셀 수도 없는 세월을 보내며 파도가
만들어 낸 타원형으로 곡선의 미가 일품이고
좌측 아래에는 굵은 나무가 그려져 있고 높은
하늘가에는 황새 한 마리가 남쪽 가지로
날아오는 모습이 담겨 있는데 우측의 여백의
미와 부드러운 모암의 곡선과 어우러져 멋진
작품을 보여줍니다.
수석 해설 장 활 유
카페 게시글
장활유의 시와 수석
수석 감상 - 越鳥巢南枝 월조소남지
참수석
추천 0
조회 335
23.11.26 10:27
댓글 1
다음검색
첫댓글 좋은모함에 색대비가좋고 여유롭게 멀리 천천히 유희를 하는것이 참여유롭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창욱씨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