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할 일꾼을 보내 주소서(마태복음 9:35-10:8)
예수님은 이 땅에 계실 때 무리를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선포하시며,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시며 일하셨습니다. 무리를 보시고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고 기진한 것을 보시고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이루시기 위해 선한 목자로서 잃어버린 자를 찾기까지 찾고, 연약한 자를 강하게 하고, 병든 자를 고치고, 건져내고, 끌어내며, 살진 꼴을 먹이고, 좋은 우리에 누이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 일을 함께 하기를 원하십니다. 추수할 것은 많고 일꾼이 적을 때 일꾼을 구하는 것처럼 많은 일꾼이 이 일을 함께 하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열두 사도를 부르시기 전에 산에 올라가 기도하셨습니다. 아마도 “추수할 일꾼을 보내 주소서”라고 기도하셨을 것입니다. 이렇게 기도하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도 “추수할 일꾼을 보내 주소서”라고 주인 되신 하나님께 청하라고 하십니다. 일꾼으로 나서는 자들에게 예수님은 권능 곧 권세를 주십니다. 더러운 영들을 쫓아내고,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예수님의 이름의 권세입니다. 이 권세를 우리가 받았습니다. 잘 활용해야 합니다. 또한 함께 일하는 “추수할 일꾼을 보내 주소서”라는 기도도 잊지 않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