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사 청향회·강남태양열, 보호시설에 태양열기기 설치해 줘

[동녘이]

“장애인들 올 겨울엔 따뜻했으면……”

월정사 자원봉사대 청향회(회장 김윤영)와 (주)강남태양열(대표 박근성)은 24일 오전 강릉시 교동 솔올지구내 위치한 장애인시설인 ‘보람의 뜨락’을 방문해 600만원 상당의 태양열 기기를 기증, 설치했다.

이날 태양열 기기를 기증한 강남태양열 박근성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들을 찾아 지원하고 있다”며 “시설 운영에 있어 연료비 절감 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애인들을 위한 푸짐한 음식을 준비한 청향회 김윤영 회장은 “기업에서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뜻있는 일을 해주는 만큼 동참하는 의미에서 참여했다”며 “국내외로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때지만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사랑, 나눔 실천은 더욱 활성화됐으면 한다”고 했다.

* 참조 : 강원도민일보 박경란 기자님(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