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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0년 6월 12일 토요일 #. 장소 : 경북 의성군 다인면 서릉리 일대 양파 밭 #. 내용 : 양파캐기 보조작업 #. 참가자 : 대구흥사단 단우 - 김종택, 박철현, 김일, 김일지인(이영미) [4] 둘라, 미사리 - 노현준, 이빛나 [2] 경북공고 2학년 토목설계 - 곽재석, 김석연, 김영욱, 김호곤 [4] 청소년센터 영남공고 3학년 - 김동용, 박수범 [2] 다인사랑모임 - 권순만, 권순진, 오신환, 조대현 [4] 일반 - 신혜선, 이정미, 김경민, 김보근 [4]
총 20명이 함께 힘을 모아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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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사진과 함께 1조의 토요일을 같이 보실까요?^^*
▲ 떨어지는 빗방울을 걱정했지만, 하늘은 우리편^^
날이 개인 도로를 달려 군위 휴게소에 도착하였습니다.
이른 새벽에 일어나 아침일찍 모여준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 의성에 도착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였다는 이 곳!
쌀이 포장되기까지의 과정을 공장을 말씀을 들어가며 공장을 둘러보았죠 ~
어릴 때 줄을 서서 견학을 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났던 시간이었습니다.
공장을 둘러보고 햇반에 보내진다는 쌀의 맛도 살짝 보구요~
쌀 선물도 받아서 참 괜찮았던 코스였습니다.
▲ 버스를 타고 조금 더 달려 우리의 본부에 도착 !!
관계자 분의 인사와 임병욱 회장님의 활기찬 말씀과 함께 조별로 밭이 정해졌습니다.
사회봉사단 총무님의 센스있는 안전에 대한 설명도 인상깊었네요^^
1조는 2조와 함께 약 1400평이 되는 큰 밭에서 함께 일을 하도록 일거리를 받았습니다~
▲ 작업이 시작되기 무섭게 다들 몰입하셔서 양파 뽑는 작업에 집중, 또 집중!!
낫으로 양파의 줄기를 잘라내어 주면, 비닐을 걷어주고,
뽑기 조가 양쪽에서 양파를 캐내는 작업을 반복~
다들 짝을 지어 도란도란 이야기도 하며
때론 힘이들어 서로 말도 없이 열심히 양파와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그 영광의 얼굴들을 자세히 살펴볼까요?
▲ 대구흥사단에서 나와주셔서 값진노동과 땀방울을 흘려주시고 계시네요^^
사회봉사단에 없어서는 안 될, 김종택부회장님과 권순선 단장님- 사진찍을 때 만큼은 둘도없이 친한모습으로^^*
묵묵히 처음부터 끝까지 일 해 주신 박철현 단우님 ~
본부와 밭을 오고가며 바쁘게 몸을 움직여준 미사리 노현준님,
그리고 함께 오셔서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신 김일단우님과 이영미님 입니다.
정말 보기 좋죠?^^
▲ 어느 덧 시간이 흘러 점심시간^^^^*
각자 싸온 맛있는 도시락을 펼쳐내고, 또 흥사단에서 제공하는 푸짐한 밥과 무침회,
대빵막걸리도 한 잔~
저는 자리를 잘 잡아서 우리조 이쁜 자매들의 맛있는 도시락을 함께 먹었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꿀맛같던 점심시간은 어찌나 빨리 가는지ㅜㅜ
다시 우리의 일거리가 가득한 밭으로 나갑니다.
▲ 오후 작업이 시작되니 슬슬 긴장도 풀리고 몸이 지치기 시작하나봅니다.
초록 가득한 정겨운 시골의 모습과 쉬어가며 작업을 하고 있는 우리 1조의 모습입니다.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그 넓은 밭의 작업 진도가 많이 나갔음을 알 수 있네요~
그럼 이쯤에서 대구흥사과 둘라, 미사리를 제외한 봉사자들을 만나볼까요?
다인사랑모임 다사모에서 나와주셔서 실력을 발휘해 주신 오신환, 조대현, 권순만, 권순진님
유쾌하고 즐겁게 일을 즐겨주신 친구사이 신혜선, 이정미님
투정없이 일을 잘해 하루종일 칭찬이 끊이질 않았던 우리조의 김경민, 김보근 자매
신나게 노래를 부르며 밭일을 도왔던 경북공고 2학년 토목설계과 곽재석, 김석연, 김영욱, 김호곤학생
우리조의 든든이, 몸도튼튼 힘도 좋았던 MVP 청소년센터의 영남공고3학년 김동용, 박수범학생입니다 -
▲ 다들 한마음으로 열심히 밭일에 집중^^
그래도 참 시간이 기다려지는건 시골의 특별한 경험이라는 생각 때문이 아닐까요?
그럼 이제 참먹으러 go !! go !!
▲ 지친몸을 쉬게하며 시원한 잔치국수와 수박으로 더위를 달래는 중입니다.
양파밭에 대한 이야기, 친구들과의 수다,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과의 안부를 물으며
잠깐 쉬어봅니다.
맛있는 참도먹고 몸도 쉬었으니, 이제 남은 오후 작업을 해야겠죠?
양파를 뽑아놨으니 이제는 망에 담아야합니다.
▲ 정영국 주인아저씨께서 몰고 오신 경운기에 든든이 삼총사들이
온 힘을 다해 20Kg짜리 양파를 옮겨 싣습니다.
양파를 뽑는 것보다 양파를 선별하여 망에 담는 일이 더 힘들고 전문성이 요구되었는데요,
모두가 고생하여 캐고 담은 양파를 조심스럽게 옮기는 작업으로 밭일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 오후 5시,
미처 마무리를 하지 못한 양파밭이 아쉽긴 하지만 오늘 일은 여기까지입니다.
하루 잠깐 체험하고 일을 도와드리면서 농사를 짓는 할아버지, 할머니, 시골분들이 더운 날 얼마나 고생하실까 하는
생각과 함께, 양파냄새 지겹게 맡으며 의성에서의 하루를 보냈네요^^
안전사고 없이 다들 열심히 일해 더욱 기분좋고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이상으로 1조의 양파캐키 보조작업 봉사활동에 대한 보고를 마치며,
다들 일상으로 돌아가서 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길 바랍니다.
날이 더워지면서 몸이 지치기 쉬운데, 몸보신도 하고 체력관리도 하시면서 여름 잘 보내시길 바랄게요^^
이번 주는 비소식도 잦다고하니 우산 꼭 챙겨 다니시길 바랍니다.
또 다음 활동에서 좋은 모습으로 봽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이빛나, 너무 수고 많았어요. 오랜만이라 무척 반갑기도 했구요. 결과보고 실력 여전하시구만~^^ 덕분에 무지 즐거운 하루였어요. 자주봅시다. ^*^
이빛나 이름처럼 카페를 빛나게 하는군요. 요약 정리 잘했고 사진 잘 올렸어요. 늘 활짝 웃으며 열심히 봉사하는 당신이 우리의 꿈나무입니다. 사랑해요.
빛나양봉사하느라 사진올리느라 수고 많았네요^^ 난 첨이라 양파일하는것보다 사진올리는게 더 힘들었다우 ㅠ ㅠ 부럽다요
결과 보고 A+ 이네요 ㅎㅎ 수고하셨습니다~
다 좋은데.....빛나씨, 회장님 이름이 틀렸네. 임성영 회장님이 아니라---임병욱 회장님, 아무래도 수정함이 옳을 듯---(그것도 부부 동반해서 참가혔는디)--------고쳐 주기요
ㅅ.ㅅ 아이궁~ 이쁜 이빛나 팀장님~ ㅎㅎㅎ 정리한다고 수고 많았습니다. 한눈에 쏘~옥 들어오네요. ^^& 늘 봉사하려 함께 고고씽~해요~ 고마워용 ♡
이빛나 팀장님~~이날 팀이 달라서 얼굴도 자주 못보고 아쉬웠어ㅠ 너무 수고많았어요~~ 정성이 담긴 눈에 쏙쏙 들어오는 결과보고 잘 보고 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