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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되었던 회수된 티거전차는 사용할수 있는 전차를 수리해서 다시 전장으로 보냈지만 다시 사용이 어려운 티거전차의 경우 포탑을 제거하고 별도의 전투실을 장착한 시가전 전용 전차로 개조해서 사용하였는데 그것이 바로 돌격전차 슈툼티거(Sturmtiger (German: "Assault Tiger") 라 불리는 전차였습니다.
[ 고가인데다가 성능이 우수한 전차인 티거전차는 사용할수 있는 전차를 수리해서 다시 전장으로 보냈지만 다시 사용이 어려운 티거전차의 경우 포탑을 제거하고 별도의 전투실을 장착한 시가전 전용 전차로 개조해서 사용하였는데 그것이 바로 돌격전차 슈툼티거(Sturmtiger (German: "Assault Tiger") 라 불리는 전차였다]
[슈투름티거(sturmtiger) : 티거의 차체에 큼지막한 전투실을 얹고, 여기에 해군에서 대잠폭뢰발사기로 쓰던 380mm 로켓포를 장착한 시가전용 돌격전차. 티거 이상의 두꺼운 장갑을 갖고 있어서 어지간한 공격으로는 꿈쩍하지도 않으며, 38cm 로켓발사기는 애초에 포격 대응 목적으로 구축한 장갑화 강화콘크리트 요새를 제외하면 포격에 가장 강한 구조물인 적벽돌을 두껍게 쌓아 만든 거대한 건물도 일격에 무너뜨릴 수 있었다]
[슈투름티거(sturmtiger)는 티거의 차체에 큼지막한 전투실을 얹고, 여기에 해군에서 대잠폭뢰발사기로 쓰던 380mm 로켓포를 장착하여 공격력 면에서는 당대 최고의 전차중 하나였다 (맞기만 한다면..)]
[일단 티거 섀시의 생산량 자체가 적어 조달 자체가 어려웠기 때문에 전선에서 파괴되어 포탑이 날아간 티거만 회수해서 개조하기로 결정되었고, 그 덕에 생산량은 18대에 그쳤다. 여기에 박차를 가한 것은 이 녀석이 나올 당시에 독일군은 후퇴 중이었다는 점으로, 덕분에 공격전에 쓰려고 만들어진 이 돌격전차를 써먹을 곳이 없었다. 결정적으로 이 놈은 티거보다도 무거워서 고장이 빈발했고, 38cm 로켓발사기를 재장전하려면 상판을 열고 크레인을 써서 포탄을 들어올려야 했기에 10분씩이나 걸렸다]
[기본적으로 티거전차를 베이스로 재활용해 만든 전차라 조종방법이나 구조는 티거전차와 동일했다]
[수툼티거는 일단 맞기만 한다면 당시 어떤전차도 확실하게 날려버릴수 있는 강력한 한방을 가진 전차였으나 한발 발사후 재장전을 위해 승무원이 밖으로 나와야 하고 또 무거운 전차라 운동성이 떨어져 본격적인 대전차 임무로 사용하기는 무리였다 사진은 노획된 스툼티거를 살펴보는 미군의 모습으로 380밀리 로켓포의 탄피를 살펴보는 모습이다]
슈툼티거(Sturmtiger (German: "Assault Tiger") 는 스탈린그라드 전투에서 얻은 전투경험을 바탕으로 시가전 전용으로 개발된 전차로 새로운 전차로 개발되기 보다는 기존 손상된 전차를 이용해 별도의 유탄포를 장착한 타입으로 개량된 독특한 임무용 전차였습니다.
티거전차의 경우 워낙에 고가인 전차인데다가 장갑차체가 두꺼운 전차였기 때문에 재활용을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앞서 말했듯 수리가 가능한 전차는 수리해서 다시 내보냈지만 수리가 불가능한 티거들은 포탑을 제거하고 새로 짜진 전투실과 380밀리 로켓포를 장착하여 시가전 전용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슈툼티거(Sturmtiger (German: "Assault Tiger") 는 티거전차의 강력한 장갑에다가 새롭게 짜여진 전투실은 전투경험을 바탕으로 경사장갑이 주어져 최대 두꺼운곳은 무려 150밀리나 되었기 때문에 이를 격파할 연합군의 전차는 드물었습니다.
[스툼티거의 경우 강력하기로 정평이 난 티거전차의 차체를 이용하고 또 여기에 경사장갑이 도입된 새로운 전투실을 장착한터라 방어력면에서는 당대 어떤 전차에 비교해도 매우 뛰어났다. 하지만 전투실의 증가로 안그래도 무거운 티거전차보다 더 무거워 이동속도는 최대 25킬로에 불과했다는 문제가 있었다]
주무장으로는 380 mm RW 61 로켓란처 (rocket launcher) L/5.4(14 rounds, up to 376 kg each) 를 장착하였는데 이는 원래 대잠용 로켓을 발사하기 위한 로켓발사기로 380밀리란 구경이 말해주듯 일단 맞으면 전차는 물론이고 튼튼한 콘크리트나 벽돌로 짜어진 벙커나 건물들도 한방에 파괴가 가능한 무기였습니다. (원래 이런 목표로 만들어진 전차이다. 요새 격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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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포로 사용되는 380밀리 주포는 로켓방식으로 작동하는 구조로 376Kg 의 무게로 일단 맞기만 하면 어떤 전차로 한방에 나가떨어지는 무서운 무기 (근처에 떨어진 380밀리 포탄으로 서먼전차 3대가 동시에 나가떨어진 예도 있었다)였으나 사거리가 수백미터로 짧고 포구속도로 250 m/s (820 ft/s).정도로 느리다는것이 문제였다. 특히 탄도가 직선이 아닌 곡선형태로 이를 정확하게 맞히는건 무척이나 어려웠다. 더구나 장착포탄도 14발에 불과..]
[포구에 장착된 모습을 살펴보는 미군의 모습.. 380밀리 이 포탄은 원래 해군용 대잠로켓 발사기였으나 독일육군은 이를 대량으로 사용해 시가전에 이용했다 (심지어 간단한 나무발사기에 장착한 타입도 있었고 이를 여러발 장착한 원시형태의 다연발 로켓형태도 존재했다)]
[포구의 모습 구경이 5.4 구경으로 비교적 짧아 사거리가 고작 몇백미터에 불과하다는게 문제였지만 일단 맞기만 하면 당시 어떤 연합군 전차로 한방에 보낼수 있었고 (심지어 근처에 떨어진 포탄으로 미군전차 3대가 KO된적도 있다) 콘크리트나 벽돌로 된 토치카가 주택을 파괴하는데 이만한 무기가 없었다. 포신에는 명중률을 높이기 위한 강선이 파여져있다]
[스툼티커의 포는 로켓이라 직선탄도가 아닌 곡선탄도를 그리며 발사되었으며 이로인해 명중률은 형편없었다. 고정된 토치카 를 파괴할 정도로 빠르게 움직이는 전차를 맞추기란 실제로 매우 어려웠다]
[스툼티거의 로켓으로 파괴되는 건물의 모습.. 구경이 구경이고 무게가 370킬로나 되는 지라 일단 맞기만 하면 단단한 건물은 물론이고.. 콘크리트로 포장된 요새도 파괴가 가능했지만 탄도가 곡선에다가 포구속도가 늦어 사용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이 주포는 포신이 5.4 구경으로 짧아 사거리가 짧고 또 발사후 재장전을 위해서는 별도의 크레인을 이용 외부에서 승무원이 한발씩 재장전하는등 발사후 재장전에 많은 시간을 필요로 했습니다. (전투중 재장전을 위해 나가는것 자체가 총맞아 죽을 가능성이 높았다)
[스툼티거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이거였다. 한발 발사후 밖으로 나가 크레인으로 한발씩 장전해야 했고 이 작업은 숙련된 승무원들도 10분이나 걸렸다. 전투중 이런 장전이 가능하다고는..나가서 장전하다 총맞아 죽지..]
[장전은 상부의 헷치를 열고 한발씩 위부에서 하는데 이럴때 수류탄이나 유탄 파편이라도 튀면..]
[전투실 후방의 둥근 헷치는 자체의 포탄을 밖으로 내기 위한것으로 별로 장착된 크레일을 이용 상부에서 아래로 장착하는 방식을 쓴다. 여러므로 전투중에는 쉽게 할 일은 아니다]
[반면 포신이 짧기 때문에 시가전에서 사용은 매우 편리했으며 근거리에서 파괴력은 무시무시한 수준이였다 마치 총으로 보자면 산탄총 같은 존재가 바로 수툼티거의 전차였다]
장착된 38센티 주포는 비록 대구경이라 파괴력은 뛰어났지만 로켓방식이라 명중률이 떨어졌으며(탄도 곡선이 직선이 아닌 곡선을 그리며 발사되었다) 또한 탑재 포탄수도 14발에 불과해 전투용으로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많았습니다.
더구나 이 전차는 전투실의 추가로 인해 무게가 티거보다 더 무거웠기 때문에 안그래도 무게로 인해 자주 망가지는 트랜스미션이 쉽게 고장나는 문제도 많았습니다.
[스톰티거를 강력한 장갑으로 이를 격파할수 있는 연합군 전차는 드물었지만 57톤의 무게를 가진 티거보다 무거운 62톤을 가진 이 전차는 잦은 고장을 일으켜 전투중 격파보다는 버려지는 경우가 많았다]
결국 이런 이유로 스툼티거의 생산량은 18대에 그쳤습니다.
비록 수량도 적고 참가한 전투도 적었지만 워낙 독특한 외형과 뛰어난 파괴력으로 대전말엽에 연합군에 끼친 영향력은 상당했던 전차로 대부분의 스툼티거들은 전투중 격파보다는 고장으로 버려지는 경우가 많았고 이를 회수한 연합군에 의해 현재까지 남아있는 수툼티거들이 많아 훗날 티거 전차를 연구 복원하는데 큰 도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대부분 최후읮 전투까지 사용되다 소모된 티거와는 달리 고장으로 일찍감치 버려진 스톰티거는 노획된 기체들도 많아 아직까지 보관중인 기체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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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싸이트 및 실기체 자료출처
미라지의 콤프방 (www.compmania.co.kr)
아카데미 홈페이지 (http://www.academy.co.kr)
트럼페터 홈페이지 (http://www.trumpeter-china.com/)
유용원의 군사세계(http://bemil.chosun.com/)
비겐님의 블로그
(http://kr.blog.yahoo.com/shinecommerce/2227.html?p=1&t=3)
위키백과사전 영문판 (http://en.wikipedia.org/wiki/Sturmtiger)
Sturmmörser: 38 cm Rocket Projector on Tiger Chassis", U.S. Ordnance Report, 1945.
내쇼날지오그래픽스 특집 다큐멘터리 메가팩토리 ‘에이브람스’편
http://www.1999.co.jp/eng/10071049
참고서적
세계의 전차 (주식회사 군사정보 2000.9.1)
98 전차연감 (주식회사 군사정보 1998.5.1)
세계의 전차 1946~2000 (주식회사 군사정보 2000.9.1 )
취미가 17호 (1993년 1월호)
M1A1 에이브람스 주력전차 (주식회사 군사정보 1999.8.30 )
컴뱃암스 24호 (1998.9월 주 군사정보)
발췌/출처 전쟁속의 영화이야기: http://www.cyworld.com/undercoverbrother
글 주소: http://www.cyworld.com/undercoverbrother/2848143
한국군 매거진 2001년도 10월호 (주 군사정보)
ㅇ 한상철, 한기상, CD 롬 : 세계 각국 전차 소개, 현대정공 기술연구소, 1999
ㅇ 유승식, 21세기의 주력병기, (주)군사정보, 1998,
* Wrighten By Mirageknight (2012.8.28 Ver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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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참 궁금했던 전차였는데 좋은 리뷰 잘보고 갑니다. 귀엽기도 하네요.ㅎㅎ
설명듣고보니 참 독특한 녀석이군요. 투박한 멋이 있어 하나 조립하고 기본 도색만 해놓았는데 역시 괜찮더군요
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