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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식의 수필 세상
 
 
 
 
 
카페 게시글
수필2 명화 감상
청석 임병식 추천 0 조회 36 24.10.27 20:14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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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0.27 21:51

    첫댓글 순천만국가정원 한 곳에 순천이 배출한 김승옥 정채봉문학관을 지어 놓아 정원도 보고 갈대밭축제장도 다 함께 봤으니 다양한 구경을 잘 한 것 같습니다. 특히 정채봉작가와 소년 시절에 함께 문학활동을 하셨으니 감개가 무량하셨겠습니다. 50대에 고인이 되었으나 아동문학의 큰 궤적을 남겨 문학관이 마련 되었으니 정작가는 일찍 고인이 되었어도 세상을 잘 살다 갔습니다. 정작가를 생각하면서 감회가 새롭고 많은 상념이 떠오르겠습니다. 임선생님도 보성이 낳은 훌륭한 문학가이시니 차후 좋은 결과가 분명 있을 것입니다.
    마부의 김승호연기는 천하 명연기 일 것입니다. 당시 명배우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 좋은 영화를 잘 보셨습니다. 좋은 작품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10.27 22:32

    김승옥문학관과 정채봉문학관을 둘러보고 와서 인지 리얼리즘이 짙은 마부 영화가 무척 실감나게 느껴졌습니다.
    옥죄이고 사는 사람들에게 부잣집 사장을 머쑥하게 만들어주며 대리만족을 하게 만든 고등고시합격. 60년 전에
    그영화를 볼때 관객들이 우래와 같은 박수갈채를 보내던 일이 떠올라 덩달아서 흥분된 기분이 되었습니다.
    마치 옛날 "암행어사 출도야!" 외칠때 터져나온 박수도 새삼 소환이 되었습니다.
    그 기분이 가시기 전에 느낌을 남기려고 작품을 서둘로 써봤습니다.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

  • 24.10.28 18:11

    김승옥 정채봉 문학관 관람과 추억 짙은 영화감상이 교차하면서 문학적 감성이 어우러집니다 선생님께서는 옛 학원지의 동기였던 정채봉 작가와 불우했던 김만옥 작가와의 아쉬운 인연을 가끔 떠올리시는군요 시대를 거슬러 그때 선생님께서 일찍 문학에 전념하셨더라면 하는 상상을 해봅니다 수필의 길은 창작의 자유에 제약이 많아 어느 장르보다 어려움이 크다할 것이나 선생님께선 이미 일가를 이루셨으니 이제 남은 일은 불세출의 명작을 밪어내는 것 뿐이지요 명작은 작가의 손에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독자의 평에 의해 탄생하는 것일진대 기 발표작 중에서도 명품이 탄생하리라 믿습니다

  • 작성자 24.10.28 14:24

    두분의 문학관을 돌아보니 많은 감회가 서렸습니다.
    문학관은 명당자리에 위치하고 있어 순천만정원을 둘러보러온 온 사람들은
    자연스레 방문을 할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더군요.
    모처럼 명화 마부를 시청했는데 다시 보아도 명화가 아닌가 싶더군요.
    배우 김승호는 튀어난 연기력으로 영화에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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