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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13:1
교회는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윤리적 기준을 가지고 살아가는 공동체입니다.
이스라엘 역시 마찬가지로,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지요.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 교회에 소속된다는 것은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
시민으로 살기로 고백하고 결단하는 행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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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세계에서 값비싼 물품이었던 ‘베띠‘를 통해 심판의 명분을 말씀하십니다.
베띠는 ‘아마’로 된 짧은 속옷이라고도 하고 제사장들의 에봇 위에 두르는 허리띠로
보는 학자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베’를 히브리어로 번역할 때 ‘세마포’로도 번역을
한다면 속옷에 가까울 것 같고, 에봇 위에 두른다면 허리띠로 봐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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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이나 허리띠는 연인들이 주고받는 선물의 상징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저는 속옷을 잘 안 입지만 정장을 할 때는 아르마니와 돌체 앤 가바나를 줄 곳 입었고
허리띠는 페라가모와 폴 스미스를 차고 있습니다. 팬티 한 장에 몇 십 만원을 하고
벨트 하나에 100만원을 호가하기 때문에 만약 선물을 받는다면 완전 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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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비싼 것들을 모두 제가 제 돈으로 사 입었습니다. 성경에서 처음 나오는
띠에 대한 말은 출애굽기입니다. “너희는 그것을 이렇게 먹을지니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히 먹으라.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니라(출12:11).”
유월절 밤에 식사하는 장면입니다. 식사란 허리 띠를 풀고 평안히 앉아서 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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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떠날 것처럼 신을 신고 허리에 띠를 띠고 식사를 하는 것이 유월절 식사입니다.
여기서의 띠란 말 그대로 베로 짜서 만든 허리띠입니다. 다르게 띠로 사용되는 내용을
보면 에 봇을 묶는 것(출28:8)과 성막의 기둥을 연결하는 조각 목에 금으로 싼
막대기도 띠라고 합니다(출35:11). 이러한 구체적인 띠의 역할만이 아니라 기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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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시30:11), 권능의 띠(시65:6), 공의와 진리의 띠(사11:5), 슬픔의 띠(사22:12)를 표
하기도 합니다. 이 처럼 띠란 허리에 묶는 기능적인 역할도 있지만 기쁨이나 공의와
진리도 함께 한다는 표현입니다. 신약에서는 주인이 오시기를 기다리는 종의 자세를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있는 모습으로 말합니다. 이런 자들에게 주인이 띠를 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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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종들 것이라고 합니다(눅12:35~38). 에베소서는 띠를 진리로 말하고 있습니다(엡6:14).
골로새서에서는 사랑이 온전하게 하는 띠(3:4)라고 합니다. 요한계시록에서는 주님께서
가슴에 금띠를 띠고 있습니다(1:13). 이것은 제사장이 가슴에 금띠를 묶은 것과
같이 영원한 대제사장으로서 계시는 모습을 말씀합니다. 이러한 띠는 결국 사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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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의 마무리 단속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진리와 사랑과 공의와 진리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진리와 사랑과 공의라는 띠를 띤다는 것은 이 띠에 매인 사람이 이러한 띠에
이끌려 가는 것도 말하고 있습니다. “18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팔을 벌리리니 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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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게 띠 띠우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요 21:18)” 부활하신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신 내용입니다. 베드로가 젊어서는 자기 스스로 띠를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지만 늙어서는 남이 네게 띠를 띠 띠우고 원하지 않는 곳으로 데려간다고
합니다. 이 말씀은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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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따르는 모습은 자기 스스로 띠를 띠고 따라
가는 것이 아니라 타인에 의하여 띠를 띠고 끌려가는 것입니다. 겉으로 보면 베드로를
대적하는 자들이 그렇게 끌고 가는 것 같지만 실상은 예수님께서 자기 제자들을 끌고
가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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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파격적인 행동으로 말씀을 전하게 하십니다.
선지자에게 베띠를 사서 세탁하지 말고 땀이 찬 상태에서 유브라데 강가 바위틈에
숨겨놓으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다시 가서 이미 썩은 베띠를 취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유다와 예루살렘의 교만이란 여호와의 말씀 듣기를 거절하고 그 마음의 완악한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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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하며 다른 신들을 따라 그를 섬기며 그에게 절한 것입니다. 이 교만을 하나님께서
썩게 하시겠다고 합니다(8~10). 하나님은 이스라엘 온 집과 유다 온 집을 당신의 소유로
삼으셨습니다. 예레미야가 허리띠를 허리에 붙들어 맨것처럼 하나님도 이 백성을 꼭
붙들어 매셨지요. 그런데 "띠가 사람의 허리에 속함 같이 내가 이스라엘 온 집과 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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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집으로 내게 속하게 하여 그들로 내 백성이 되게 하며 내 이름과 명예와 영광이 되게
하려 하였으나 그들이 듣지 않았다고 합니다(11). 띠란 그 용도대로 사람의 허리에
속하여 있어야 됩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이 여호와께 속하기를 거절한 것은 자기들
스스로 띠를 띠고 가려고 한 것입니다. 이것이 앞에서 본 베드로의 모습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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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니다. 베드로가 주님을 위하여 일한다고 나설 때에는 자기가 띠를 띠고 죽는 자리까지
따라 가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결단과 결심도 십자가 앞에서는 무용지물
이었습니다. 세 번이나 저주 하고 맹세하면서 부인하여 버렸습니다. 이런 모습이 구약에
나타난 이스라엘 백성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스스로 하나님을 위하여 일한다고 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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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일들이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교만이었다는 말씀입니다. 그는 십자가를
지셔야 하신다는 예수님을 말리다가 사탄아 물러가라는 책망을 받았습니다. 허리띠가
매는 자에게 매여 있어야 하는데 허리띠가 사람을 끌고 가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도끼가 어찌 찍는 자에게 스스로 자랑하겠으며 톱이 어찌 켜는 자에게 스스로 큰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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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겠느냐 이는 막대기가 자기를 드는 자를 움직이려 하며 몽둥이가 나무 아닌 사람을
들려 함과 같음이로다(사10:15).” 이 말씀은 하나님의 몽둥이로 사용된 앗수르가 주변
나라와 사마리아를 공격하면서 승승장구할 때에 자기들이 잘 나서 그렇게 되는 줄 알고
교만하여 졌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북 이스라엘을 앗수르에 부쳐 심판하신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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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스르의 교만도 심판하신다는 말씀이 도끼와 톱의 이야기입니다.
이처럼 이스라엘과 유다의 교만이란 여호와께 속하여 있어야 하는 허리띠와 같은 나라인데
허리 띠 주제에 주인을 움직이려고 한 것입니다. 모든 우상숭배란 다 이와 같습니다.
인간 자신이 주체가 되어서 신에게 정성을 바침으로 자기의 뜻을 이루려고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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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우상을 섬기는 자세입니다. 그런데 천지를 만드신 살아계신 하나님을 이런 식으로
섬기려고 하는 것이 허리띠가 주인을 움직이려는 것과 같고 도끼가 찍는 자에게 자랑하며
톱이 켜는 자에게 스스로 큰 체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교만이라는 말씀입니다.
띠가 사람의 허리에 속한 것 같이 이스라엘과 유다의 온 집으로 내게 속하게 하였다(11)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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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십니다. 이렇게 속하게 하심은 그들을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여 여호와의 이름과
명예와 영광이 되게 하려고 하셨다고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자신의 명예와 영광이
아니라 여호와의 이름의 명예와 영광을 위하여 살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싫어하여 자기들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려고 하는 것이 교만이며 이것이 썩어서 쓸모없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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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 허리띠와 같은 것입니다. 내 름을 내려고 하는 바벨탑의 사건들은 지금도 계속됩니다.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 지로다(창2:24)”
여기서 ‘합하여’와 같은 말이 ‘속하여’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이란 하나님과 합하여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아담과 하와의 타락은 여호와께 속하여 있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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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하여 나선 것이 선악과를 따 먹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끊임없이
하나님께 속하여 있지 않고 교만하여 다른 신들을 따라 섬기는 것은 아담의 타락한 본성
들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율법에서 여호와와 연합하라는 말씀을 주심으로 인간이
얼마나 하나님과 연합되기를 싫어하는지를 보여주시는 것이 썩은 띠의 상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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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이라는 말씀은 한글개역에서는 부종(附從)이라고 합니다. 꼭 붙어서 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께 연합되어 있는지 아닌지를 무엇으로 알
수가 있습니까? 선지자나 꿈꾸는 자들이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보이고 그 이적과 기사가
이루어지게 하는 자들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보내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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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를 사랑하는지 아니하는지 시험하기 위하여 표적과 기사를 보이는 것입니다.
이적과 표적을 보고서 따라가는 자가 썩은 띠가 된 자들입니다.
꿈과 비전 이적과 기사를 능력이라고 따르게 하고 그런 것을 좋아하면서 따르는 자들은
여호와께 연합되어 있는 자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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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한 몸이 되듯이 신랑 되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꼭 붙어 있는 자들이 여호와께 연합된 자들입니다. 이들은 참으로 무능해 보이는 것
같아서 쓸모없는 자들처럼 보이지만 전혀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께 속하여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쓸모 있는 띠들입니다. 이 띠는 띠를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띠의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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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과 영광을 위하여 있는 자들입니다. 이것이 연합되어 한 몸을 이룬 성전입니다.
너는 가서 베띠를 사서 네 허리에 띠고 물에 적시지 말라:1
너는 사서 네 허리에 띤 띠를 가지고 유브라데로 가서 바위틈에 감추라:4
너는 가서 거기 감추게 한 띠를 가져오라: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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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유다의 교만과 예루살렘의 큰 교만을 이같이 썩게 하리라:9
내 말 듣기를 거절하고 그 마음의 완악한 대로 행하니 이 띠가 쓸 수 없게 되리라:10
띠가 사람의 허리에 속함 같이 그들로 내 백성이 되게 하며:11a
내 이름과 명예와 영광이 되게 하려 하였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11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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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절명의 상황에서 예레미야는 “가죽 부대가 포도주로 치리라(12b) “ 말씀을
전했고, ‘그걸 누가 몰라? 라고 농담처럼 웃어넘기는 그림입니다(12c). 순진한 것
인지 멍청한 것인지 어이상실입니다. 이렇듯 당시에 유행한 농담을 사용하여 말씀
하셨지만 백성들은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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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주를 담는 가죽부대에 포도주가 가득찬다는 것은 일상적인 평범한 말입니다.
그런데 이 말씀이 여호와께로부터 왔다면 '그것이 무슨 뜻이냐'고 묻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모르는 자가 누가 있느냐고 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선지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전하는 설교가 무조건 다 싫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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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한 인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근원적으로 싫어합니다. 오죽하면 ‘설교하지 마‘ 라고
하겠습니까? 그 시대나 지금이나 거짓 선지자들의 말이야 기뻐하지만 참된 선지자들의
말은 어떻게 하든지 듣지 않으려고 합니다. 어쩔 수 없이 듣게 되면 온갖 핑계를 하면서
빠져나가려고 합니다. 이러한 자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다시 말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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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이 땅의 모든 주민과 다윗의 왕위에 앉은 왕들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예루살렘 모든 주민으로 잔뜩 취하게 하여 피차 충돌하여 상하게 하되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도 그러하게 할 것이라고 합니다. 포도주 부대에 포도주가 가득 찰 것이라는 것은
예루살렘의 모든 주민을 심판하신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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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이 바벨론에 의하여 멸망하는 것은 이미 백성들이 술에 잔뜩 취한 것처럼
우상에 취하여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을 아끼지 않고 심판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이런 심판의 말씀이 아직 선포된다는 것은 회개의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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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여호와께서 불쌍히 여기시지도 않으시고 사랑하지 않으시며 아끼지 않으시고
심판하신다는 최종적인 심판의 말씀을 들었지만 선지자는 예루살렘을 향하여 여호와께로
돌이킬 것을 여호와의 말씀으로 선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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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메타포가 흥미롭습니다. ‘잔뜩 취함(13a)의 모티브를 받아 심판의 모습이
술자리에서 자주 벌어지는 꼴사나운 형태에 비교합니다. 술자리가 길어지면서 술에
취한 술꾼들이 건배를 하다가 잔을 깨트리고 서로 싸웁니다. 부자가 코가 삐뚤어지게
마셔 추태를 보이며 다툽니다. "당연히 첫 잔은 원-샷이겠죠. che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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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그리스도인이 세상 속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나는 지금 하나님께 속해 있는가? 하나님의 품에 있는가?
교회와 그리스도인이 세상 속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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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상징 행동(1-2)
a.명령:1
b.실행:2
두 번째 상징 행동(3-5)
a.명령:3-4
b.실행:5
세 번째 상징 행동(6-7)
a.명령:6
b.실행:7
상징 행동에 대한 해석(8-11)
여호와의 진노(12-14)
a.여호와의 말과 응답:6
b.해석: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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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이같이 내게 이르시되(1a)
너는 가서 베띠를 사서 네 허리에 띠고(1b)
물에 적시지 말라 하시기로(1c)
내가 여호와의 말씀대로(2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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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를 사서 내 허리에 띠니라(2b)
여호와의 말씀이 다시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3)
너는 사서 네 허리에 띤 띠를 가지고(4a)
일어나 유브라데로 가서(4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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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그것을 바위틈에 감추라 하시기로(4c)
내가 여호와께서 내게 명령하신 대로(5a)
가서 그것을 유브라데 물가에 감추니라(5b)
여러 날 후에(6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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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6b)
일어나 유브라데로 가서(6c)
내가 네게 명령하여(6d)
거기 감추게 한 띠를 가져오라 하시기로(6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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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유브라데로 가서(7a)
그 감추었던 곳을 파고 띠를 가져오니(7b)
띠가 썩어서 쓸 수 없게 되었더라(7c)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8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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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시되(8b)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니라(9a)
내가 유다의 교만과 예루살렘의 큰 교만을(9b)
이같이 썩게 하리라(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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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악한 백성이 내 말 듣기를 거절하고(10a)
그 마음의 완악한 대로 행하며(10b)
다른 신들을 따라 그를 섬기며(10c)
그에게 절하니(1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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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이 띠가 쓸 수 없음 같이 되리라(10e)
여호와의 말씀이니라(11a)
띠가 사람의 허리에 속함 같이(11b)
내가 이스라엘 온 집과 유다 온 집으로(11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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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속하게 하여(11d)
그들로 내 백성이 되게 하며(11e)
내 이름과 명예와 영광이 되게 하려 하였으나(11f)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11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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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너는 이 말로 그들에게 이르기를(12a)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12b)
모든 가죽 부대가 포도주로 차리라 하셨다 하라(12c)
그리하면 그들이 네게 이르기를(12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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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가죽 부대가 포도주로 찰 줄을(12e)
우리가 어찌 알지 못 하리요 하리니(12f)
너는 다시 그들에게 이르기를(13a)
여호와의 말씀에(1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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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내가 이 땅의 모든 주민과(13c)
다윗의 왕위에 앉은 왕들과(13d)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13e)
예루살렘 모든 주민으로(13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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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뜩 취하게 하고(13g)
또 그들로 피차 충돌하여 상하게 하되(14a)
부자 사이에도 그러하게 할 것이라(14b)
내가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며(14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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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지 아니하며(14d)
아끼지 아니하고 멸하리라 하셨다고 하라(14e)
여호와의 말씀이니라(14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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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야 할 자리_ a place where one is supposed to be
일탈 또는 탈선_ Deviation or derailment
패망의 선봉_ the vanguard of def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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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버린 삶은 썩으리라고 말씀하신 주님,
띠가 사람의 허리에 속함 같이 그들로 내 백성이 되게 하며 내
이름과 명예와 영광이 되게 하려 하였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
하였다는 말씀을 뼈저리게 듣게 하옵소서. 오 주여,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생명을 누리고 열매를 맺나이다. 하나님만이 생명의
근원이고 주의 말씀이 생기의 동력입니다. 말씀에 집중하여
주의 통치 가운데 살아갈 때 내 마른 뼈가 다시 생기를 얻게
되나니 겸손히 말씀과 더불어 살아가는 생명력 넘치는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2023.8.1.tue.C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