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00대 명산(산림청) |
순서 | 산 이름 | 높이 | 지명 | 특징 |
1 | 개인산 | 1,444 | 강원 인제군 | 개인산은 강원도 인제군과 홍천군에 걸쳐 있으며 주봉인 주억봉(1,444m)을 비롯하여 서쪽에 깃대봉 (1,435m) 동쪽에 구룡덕봉(1,388m) , 숫돌봉(1,320m)이 종이깔때기 형상을 하고 그 안에 개인동이라는 큰 계곡을 품고 있다. |
2 | 노추산 | 1,322 | 강원 강릉시 | 노추산 정상에 오르면 북쪽 발왕산(1,458), 서쪽으로 가리왕산, 동쪽으로는 석병산(1,055m)등 1천m급 준봉들이 펼쳐져 있다. 노추산은 대기리에서 조고봉(작은 노추산)이나 늘막골 구절리에서 사달골이나 대성사를 거쳐 오르는 네가지 코스가 있다. |
3 | 대덕산 | 1,307 | 강원 태백시 | 금대봉(1418.1m)과 대덕산(1307.1m) 일대 126만평은 환경부가 자연생태계 보호지역으로 지정한 곳으로천연기념물 하늘다람쥐가 서식하는 것을 비롯해 꼬리치레도롱뇽의 집단 서식지가 있다. 식물도 풍부해 모데미풀, 한계령풀, 대성쓴풀 등 희귀식물이 많이 자라고 있다. |
4 | 마적산 | 785 | 강원 춘천시 | 배치고개를 경계로 서쪽은 오봉산이고 동쪽은 부용산이 서로 마주보고 양날개를 편 듯한 모양을 갖추고 있다. 마적산은 오봉산, 부용산을 엮어 한꺼번에 산행하는 경우도 많다. 오봉산의 빼어난 전모와 소양호의 모습이 보일 때 마다 마치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하다. 산행 뒤의 배를 타고 소양호를 유람하는 맛은 이곳에서만의 독특한 맛을 느끼는 매력의 하나다. |
5 | 민둥산 | 1,118 | 강원 정선군 | 민둥산은 정상에는 수십만평에 달하는 주능선 일원이 온통 억새밭으로 군락을 이루고 있다. 민둥산의 억새는 거의 한길이 넘고 매우 짙어서 길이 아닌 곳은 헤쳐 나가기가 어려울 정도이다. 억새 밭에 들어서면 사람 키보다 큰 억새에 파묻혀서 얼굴이 보이지 않을 정도이다. |
6 | 두타산 | 1,394 | 강원 평창군 | 두타산은 청옥산과 한 산맥으로 깎아지른 암벽이 노송과 어울려 금세 무너질 듯 아슬아슬하게 물과 어울린 무릉계곡의 절경 골짜기는 비경으로 사계절 많은 등산객이 찾는다. 두타산의 중심계곡인 무릉반석을 비롯, 금란정, 삼화사, 광음사, 학소대, 광음폭포, 옥류동, 두타산성, 쌍폭, 용추폭포 등의 아름다운 명소와 유서어린 고적이 많다 |
7 | 복주산 | 1,152 | 강원 철원군 | 복주산은 아주 오래된 옛날에 세상 모든 곳이 다 물에 잠겼으나 복주산만 꼭대기에 복주께(주발) 뚜껑만큼 산봉우리가 남아 있었다고 하여 복주산이라고 전해지는데, 지금도 산 정상에 올라가면 산봉우리가 복주께(주발) 뚜껑의 모양처럼 생겼으며 이곳에서 치성을 드리면 부자가 된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
8 | 북배산 | 867 | 경기 가평군 | 경기도 가평군과 강원도 춘성군의 경계를 이루면서 북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이 가덕산과 몽덕산을 지나 서쪽으로 화악산과 맥을 잇는다. 화악산 촉대봉에서 내려간 능선위에 가덕산 북배산, 계관산 등이 있다. |
9 | 사명산 | 1,198 | 강원 춘천시 | 사명산은 춘천과 인제를 뱃길로 이어주는 소양호를 끼고 북쪽으로 위치한 산으로서 멀리 월명봉(718.8m)까지 능선으로 이어져 있다. 사명산이란 이름은 양구, 화천, 춘천, 멀리 이제까지 보인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파로호, 소양호와 어우러져 있다. 정상에 서면 파로호와 소양호가 한꺼번에 보인다 |
10 | 석병산 | 1,055 | 강원 강릉시 | 석병산은 이름 그대로 바위로 병풍을 두른 듯, 정상일대의 암벽이 특출하게 생겼고 주능선의 길이도 20km가 넘는 규모를 이루고 있다. 석병산은 석고암으로 형성되어 동굴이 많은 산이며 정상이 두개의 흰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북쪽면은 깎아지른 절벽이고 이 암맥은 북동 능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
11 | 연화산 | 1,171 | 강원 태백시 | 연화산(1,171m)은 태백시 가운데 자리한 산으로 태백시가 이 산을 중심으로 가락지 처럼 형성되어 있는 형태이다. 산속에 연화부수형의 명당이 있다고 하는 연당지(蓮塘池)가 있고 산의 형상이 연꽃처럼 생겨서 연화산이라 한다. |
12 | 완택산 | 916 | 강원 영월군 | 완택산의 산세는 동고서저, 즉 주능선을 경계로 동쪽 연하리 방면은 급경사에 절벽이 많고, 서쪽 동강 방면은 완만한 산세를 이루고 있다. 산세가 이렇듯 완택산은 옛날 예맥의 땅이었다는 얘기가 전해지며, 천혜의 요새로서 퉁구스식 방법으로 축성한 산성흔적이 산자락 곳곳에 조금씩 남아있다 |
13 | 운무산 | 980 | 강원 횡성군 | 운무산은 규모는 작으나 독특한 암봉미와 아기자기한 능선을 갖추고 있어 아름답다. 운무산은 암릉과 소나무가 어우러지고 높은 단애가 곳곳에 서있어서 계곡조망이 좋은 곳이 적지 않다. 정상에서는 발교산과 수리봉, 병무산, 어답산등 청일면의고산들이 다 보인다 |
14 | 응봉산 | 1,268 | 강원 삼척시 | 응봉산의 등산로는 다른 산에비해 단조로운 편이나 용소폭포가 있는 온정골과 덕구온천이 유명한 산이다. 응봉산 서쪽에 자리잡은 용소골은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원시계곡으로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전문 산꾼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특히 덕구 및 구수곡계곡의 상단부에는 울진 금강송 천연림이 있으며 응봉산 정상에서 동해바다가 보인다. |
15 | 초록봉 | 528 | 강원 동해시 | 초록봉 정상에 서면멀리 수평선 띠를 두른 푸른 동해바다가 시원스럽게 가슴에 와 닿는다. 묵호항, 천곡 시가지, 북평항이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어 가슴을 뻥 뚫리게 하는 시원스런 조망이다. 서쪽으로는 백두대간의 두타산, 청옥산, 고적대 등 준봉들이 마치 병풍 같이 연이어 파도처럼 주름 잡고 있다. |
16 | 검단산 | 660 | 경기 하남시 | 검단산은 산 오부능선쯤 이르면 어느 산 못지 않게 뛰어난 숲과 아름다운 풍경과 고사목이 군데군데 널려 있다. 정상은 넓은 공터로 사방이 확 트여 있고 팔당댐은 물론, 북한강과 남한강의 합류 지점인 양수리 일대를 시원하게 내려다 볼 수 있으며 예봉산, 운길산, 도봉산, 북한산 등을 조망할 수 있다. |
17 | 대금산 | 706 | 경기 가평군 | 대금산은 옛날에 금광이 발견된 후 유명해졌기 때문에 대금산이라 불리고 있다. 청평휴게소 좌측편으로 대금산, 불기산, 깃대봉, 청우산이 나란히 능선으로 연결되어 있다. 특히 봄에는 철쭉이 활짝 피어 온 산이 연분홍색으로 물들게 된다. 또한 내려오는 길에 있는 무명폭포 주변의 풍경은 아름답기 그지없다. |
18 | 백봉산 | 590 | 경기 남양주시 | 백봉은 높이는 낮으나 산세가 아름답고, 동쪽으로 한강을 끼고 있어 전망이 뛰어 난 산이다. 정상남쪽 산자락에는 신라 문무왕 때 원효대사가 무술도량으로 창건하였다는 묘적사가 자리잡고 있다. |
19 | 봉미산 | 856 | 경기 양평군 | 봉미산은 원시림에 가까운 울창한 삼림을 이루고 있어 삼림욕을 하며 산행하기에 좋은 산이다.마을사람들은 봉미산을 「속리산」 또는 「늪산」으로도 부른다. 예부터 세상과 너무 동떨어진 오지에 있어 속세를 벗어났다는 뜻에서 속리산으로 부르고 산꼭대기에 신비스러운 연못이 있어 늪산으로도 부른다 |
20 | 서운산 | 547 | 경기 안성시 | 서운산은 산세가 부드럽고 산이 높지 않으며, 4월초면 계곡과 능선에 진달래가 피고5월 들어서면 철쭉이 군락을 이룬다. 산 입구에 공민왕 때 나옹화상이 지었다는 청룡사가 있다. 청룡이 서운을 타고 내려오는 것을 보았다해서 산 이름을 서운산, 절 이름을 청룡사라 했다는 얘기가 전해 내려온다. |
21 | 소리산 | 480 | 경기 양평군 | 소리산은 주변의 산에 비해 큰산은 아니지만 깍아지른 듯한 바위절벽과 기암괴석, 맑은 계곡이 어울려 예로부터 산음리 소금강이라 일컬어질 만큼 빼어난 경관을 지니고 있다. 특히 용소계곡은 기암절벽, 풍부하고 맑은 물과 함께 곳곳에 조약돌이 깔린 공간이 있어 휴식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
22 | 연인산 | 1,068 | 경기 가평군 | 연인산은 우목봉과 월출산으로 불리어왔으나 가평군이 지명을 공모하여 '99년 3월 "사랑이 이루어지는 곳" 이란 뜻에서 이 산을 연인산으로 바꾸었다. 제일비경은 용추구곡으로 연인산의 발원지이다. 용추구곡은 연인산의 부드럽고 완만한 지능선들이 'ㄷ자' 형태로 감싸고 있다. 연인상 정상에 오르면 사방의 조망이 막힘 없이 시원하다. |
23 | 주금산 | 814 | 경기 남양주시 | 일명 비단산으로 불리고 있는 주금산의 정상은 공터이며 정상부근의 기암과 수려한 비금계곡이 어우러져 마치 비단결 같은 산세를 자랑하고 있다. 이 산의 서북쪽 산자락에는 베어스타운 스키장이 자리잡고 있으며, 정상에서 남쪽으로 흘러 내리는 비금계곡은 아직도 오염되지 않은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
24 | 태화산 | 644 | 경기 광주시 | 태화산은 광주읍 남쪽 국수봉에서 시작된 능선이 쌍령리를 넘어 남하하면서 백마산을 솟게 하고 계속 남진하여 긴 능선을 형성하는데 크게 보면 이 능선상의 최고봉이 태화산이다. 정상 부근의 소나무숲을 빼고는 대부분 참나무로 덮여 있고, 참나무숲 아래쪽 능선과 기슭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많이 자란다. 산자락에는 고려 충숙왕 때 일연선사가 창건했다는 백연암과 백연암부도가 있다 |
25 | 호명산 | 632 | 경기 가평군 | 호명산은 옛날 산림이 우거지고 사람들의 왕래가 적었을 때 호랑이들이 많이 서식하여 호랑이 울음소리가 들려오곤 하였다는 데서 명명되었다. 높지 않은 산 이지만 산의 남쪽 아래로는 청평호반을 끼고 있고, 서쪽 아래로는 조종천이 굽이쳐 흐르고 있어 정상에 올라서면 마치 사방 이 물로 둘러싸인 듯 한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다 |
26 | 거류산 | 571 | 경남 고성군 | 거류산은 경남 고성군의 진산으로 일명 고성의 `마터호른'으로 불린다. 이는 거류산이 스위스 알프스에 깎아지른 듯이 삼각형 모양으로 서 있는 산인 마터호른을 닮았기 때문이다. 정상 가까이에 약수터가 있으며 정상에는 거류산성이 있다. 정상에서의 전망이 일품으로 아기자기한 다도해와 고성평야가 시원하게 보인다. |
27 | 굴암산 | 662 | 경남 김해시 | 굴암산은 진해와 김해시를 남북으로 가르며, 능선을 따라 부산시를 구분 짓는 꼭지점에 솟아 있다. 산 아래 바위굴에 암자가 있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전하며 낙남정맥의 끝자락에 위치한 산이다. 정상에서 20분 정도 걸으면 확트인 곳이 나오고 용추폭포와 성흥사 그리고 팔팔천이라는 계곡도 있다. |
28 | 금원산 | 1,353 | 경남 거창군 | 금원산(1353m)과 기백산(1331m) 이 두산은 능선으로 연결되어 있어 한번 산행으로 두 산을 함께 오를 수 있다. 금원산 정상에서 남동으로 뻗어내린 능선을 타면 기백산과 만난다. 금원산의 이름은 옛날 이 산에 살고 있던 금빛 원숭이를 원암(猿岩)이라는 바위에 잡아 가두었다는 전설에서 유래됐다. 금원산에는 크고 작은 소와 담이 있으며, 문화유적이 많다. |
29 | 노자산 | 565 | 경남 거제시 | 거제시 동부면 구천, 부춘, 학동을 끼고 있으며, 가라산과 연결되어 있다. 세계적으로 희귀조인 팔색조가 서식하고 있다. 정상의 기암괴석도 일품이며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다도해의 비경이 볼만하다. |
30 | 망운산 | 786 | 경남 남해군 | 남해에서 최고높이를 자랑하는 망운산, 그러나 남해안 제1의 명산인 금산에 가려 진가가 꼭꼭 숨겨진 곳이다. 금산이 남해를 찾는 손님들의 산이라면, 망운산은 남해인들이 가장 아끼는 산이다. |
31 | 무척산 | 703 | 경남 김해시 | 무척산의 서쪽은 온통 기암괴봉으로 가파르며 곳곳에 거대한 암봉이 숲처럼 서 있으며 천길 암벽 낭떠러지가 까마득하다. 동쪽은 숲이 울창하고 바위가 비교적 적으며, 산 머리 부분의 평탄한 산등성이가 천지못을 둘러싸고 있어 색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천지못 옆에 1940년 일제에 항거하여 몇 분의 목사님과 성도가 구국 기도의 처소로 시작된 무척산 기도원이 있다. |
32 | 방어산 | 530 | 경남 진주시 | 방어산과 괘방산은 500m급의 산에 불과하지만 능선의 굴곡이 심한데다 군데군 데 암반을 올라야 하고 끝없이 이어지는 소나무터널이 산행의 묘미를 한층 더 하게 해 준다. 방어산 정상은 성채마냥 큰 바위덩어리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를 장군대라 한다. |
33 | 벽방산 | 651 | 경남 통영시 | 벽방산은 통영시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정상에 오르면 거제도에서 남해도에 이르는 다도해의 빼어난 경관을 한눈으로 바라볼 수 있어 연중 등산객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산자락에는 고찰 안정사가 있고 가섭암, 은봉암, 의상암 등이 있다 |
34 | 설흘산 | 482 | 경남 남해군 | 설흘산에서 내려다 보면 깊숙하게 들어온 앵강만이 한눈에 들어오고 서포 김만중의 유배지인 노도가 아늑하게 내려다 보인다. 인접하고 있는 전남 해안지역 뿐만아니라 한려수도의 아기자기한 작은 섬들도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망망대해와 기암괴석 그리고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다랭이마을의 풍경을 같이 즐길수 있는 산행코스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
35 | 와룡산 | 799 | 경남 사천시 | 와룡산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부에 있는 사천의 상징으로 거대한 용 한 마리가 누워 있는 모습과 흡사하다하여 와룡산이라고 한다. 남녘 해안가에 자리잡은 이 산은 높이에 비해 산세가 웅장하다. 암릉으로 이루어진 새섬바위와 상사바위, 기차바위등의 빼어난 암벽과 부드러운 능선길을 품고 있다 |
36 | 왕산 | 923 | 경남 산청군 | 왕산은 정상에서의 조망과 필봉산으로 이어지는 날등의 철쭉과 억새밭이 좋은 산이다. 산자락에는 가락국의 마지막 왕인 구형왕릉이 있다. 정상에서 동쪽 능선을 타고 40여분 걸으면 필봉산이다. 필봉산(848m) 정상은 온통 바위투성이로서 사방이 날카로운 벼랑 이며 주변 조망이 일품이다. |
37 | 월아산 | 482 | 경남 진주시 | 월아산은 일명 달음산이라고도 하며 산이 구릉을 이루고 있지만 숲이 아름다운 아담한 산으로 험하지 않다. 월아산의 비경은 서쪽 기슭 금산 못에 달 뜨는 풍경인데 여자의 유방처럼 봉긋한 두봉 사이로 솟아 오르는 보름달의 모습이다. 월아산에는 동쪽에 천용사, 남쪽에 두방사가 있다 |
38 | 천주산 | 640 | 경남 창원시 | 천주산은 『하늘을 받치고 있다는』뜻을 가진 산으로 동남쪽과 동북쪽은 창원, 남서쪽은 마산, 북서쪽은 함안에 속하며 정상에서 만난다. 작대산과 상봉을 가운데 두고 북릉과 이어지고, 주능선은 남북으로 마산시까지 길게 벋는다. 조선시대 성리학자인 허목(許穆)의 글씨를 음각한 달천동(達川洞)이라는 글자가 달천계곡 암벽에 새겨져 있다. |
39 | 천태산 | 631 | 경남 양산시 | 중국의 천태산과 모양이 흡사하여 천태산이라 불리우게 되었으며 천성산, 영축산과 함께 양산의 3대 명산이다. 예로부터 경치가 빼어나기로 유명할 뿐 아니라 남서쪽으로 ‘낙동강’, 북쪽으로 ‘삼랑진양수발전소’ 그리고 동쪽으로는 ’배내골’이 연계되어 등산코스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천태산 정상에서 바라본 낙동강의 ‘낙조’는 탄성을 자아내도 모자랄 만큼 아름답다. |
40 | 화악산 | 930 | 경북 청도군 | 화악산은 경남 밀양시 부북면과 경북 청도군 청도읍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청도읍에서 남서쪽으로, 밀양시에서는 북서쪽으로 솟은 산으로 이 일대에서는 가장 높고 만만찮은 산이다 |
41 | 가산 | 902 | 경북 칠곡군 | 팔공산 도립공원에 포함되어 있는 가산(902m)은 평탄한 고원을 이루고 있는 산으로, 임진왜란 후 인조18년(1640년)에 축조한 내성과 중성,외성으로 이루어져 있는 산성이 있다. |
42 | 갑장산 | 806 | 경북 상주시 | 갑장산 아래에는 각종 자생식물과 잡목이 우거져 있으며 동쪽으로는 깎아지른 듯한 절벽인 백길바위가 있고, 남쪽으로는 떡시루를 엎어놓은 듯한 기이한 암석이 있는데 이를 시루봉이라 하며, 동쪽으로는 낙동강이 굽이쳐 흐른다. 산 중턱에는 용흥사와 갑장사가 있다. |
43 | 노악산 | 729 | 경북 상주시 | 노악산(노음산)은 상주의 진산으로서 서쪽 기슭에 북장사, 남동쪽 기슭에 남장사를 품고 있는데 두 사찰 모두 신라 때 창건된 유서 깊은 절이다. 특히 남장사 일대는 늦가을 정취가 인상 깊은 명승지로서 `경북 8경'의 하나로 손꼽히기도 하다. 늦가을이면 남장마을의 집집마다 곶감을 널어 말리는 정경이 정겹다. |
44 | 단석산 | 827 | 경북 경주시 | 경주 국립공원의 외곳에 있는 단석산은 삼국통일 이전에는 경주 남산, 금오산, 토함산, 소금강산과 함께 신라인들이 신성시한 오악 중에서도 중악(中岳)이라 하였으니 나라의 영산으로 모셔왔던 산이다. 단석산에는 곳곳에 많은 진달래군락이 있지만 643봉으로 직행하는 남쪽의 등산로를 따라 소나무 숲을 잠시 지나가면 키높이를 훨씬 넘는 대단한 규모의 진달래군락을 만날 수 있다. |
45 | 수도산 | 1,317 | 경북 김천시 | 수도산(修道山)은 불령산, 선령산이라고도 하며 참선 수도장으로 유명한 신라말 때의 수도암이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청암사와 해인사를 잇는 수도산~ 민봉산 ~ 가야산 능선 종주는 평균 고도 1천2백m 고원에 수림과 초원, 바위길이 어울려 흡사 지리산을 종주하는 느낌이다. 수도산 북쪽 기슭의 골짜기를 불령동천이라 하는데 심산유곡을 따라 울창한 수목과 옥류가 어우러진 불령동천의 그윽한 풍치는 비경이다. |
46 | 유학산 | 839 | 경북 칠곡군 | 유학산은 다부동 전투의 중심지.왜관-다부동을 잇는 방어선은 6·25 당시 낙동강의 교두보였다. 유학산은 왜관읍 뒤편의 303고지(자고산) -358고지 -수암산- 가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상에 있으며 중앙고속도로가 산허리를 끼고 지나간다. 유학산은 길가에서 보면 쭉쭉 뻗어 오른 절벽이 암산으로 보이나 산길을 걷다 보면 전형적인 육산임을 알게 된다. |
47 | 토함산 | 745 | 경북 경주시 | 경주에 위치한 토함산은 신라의 얼이 깃든 영산으로 신라 오악의 하나로 손꼽힌다. 문무왕 수중릉이 있는 감포 앞바다가 굽어 보이는 토함산은 옛부터 불교의 성지로서 산 전체가 마치 하나의 거대한 유적지인 우리 나라 문화재의 보고이다. 감포 앞 바다를 붉게 적시며 토함산 위로 떠오르는 일출은 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일으킬 정도로 벅찬 감동을 자아낸다 |
48 | 학가산 | 870 | 경북 안동시 | 학가산은 산세가 '수레를 타고 날아가는 학과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학가산은 안동의 진산이며 영주의 앞산이고 예천의 동산 으로 세 고을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최고봉은 국사봉(國祠峯)으로 고려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몽진왔을때 쌓은 것이라는 학가산성이 동서로 남아 있고 신비로운 능인굴, 삼모봉의 거북바위. 기골이 장대한 적섭탑등 문화재와 볼거리가 있는 산이다 |
49 | 금당산 | 304 | 광주 서구 | 금당산은 광주시 서구 풍암동과 남구 진월동에 위치한 높이 304m의 나트막한 산이다. 광주를 동쪽에는 무등산(無等山), 북쪽에는 병풍산(屛風山), 삼각산(三角山), 서쪽에는 어등산(魚等山), 용진산(聳珍山)이, 남쪽에는 금당산(金堂山), 둘러싸 고 있는데 바로 광주의 남쪽을 둘러싸고 있는 산이다. |
50 | 어등산 | 289 | 광주 광산구 | 어등산(魚登山)은 광산구의 진산으로 영산강의 지류인 황룡강이 휘감고 도는 산이다 물고기가 용이 되어 하늘로 오른다 뜻으로 하찮은 물고기도 하늘에 오르는 용과 같을 수 있다는 민주평등 사상을 상징한 산이다. 이 산은 한말(韓末)때 우리 의병(義兵)들과 왜병(倭兵) 이 자주 싸운 전터로 그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이 산에는 옛날 불교(佛敎)의 영지(靈地)로서 절터가 많다 |
51 | 주암산 | 846 | 대구 달성군 | 주암산 정상은 큰 암 봉으로 되어 있고 이곳에서 최정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잘 나있다. 침엽수림과 활엽수림이 섞여 자라 혼합림을 이루고, 1천여 종의 자생식물이 자라며, 정상 일대와 능선에는 억새풀이 무성하여 볼 만하고, 봄에는 진달래 천국을 이루고 가을에는 온 산이 단풍으로 물든다 |
52 | 계족산 | 423 | 대전 대덕구 | 계족산은 지형상 산의 모습이 닭다리 모양으로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서북쪽은 회덕을 향하여 좁은 협곡으로만 숨통이 트인 사방 원형의 산봉우리로 분지 형태로 되어 있다. 동쪽으로는 대청호 주변의 지락산, 국사봉, 꾀꼬리봉 백골산 등과 어울린 대청호 호수의 정취의 조망이 볼만하다. |
53 | 식장산 | 598 | 대전 동구 | 식장산은 백제시대 성을 쌓고 군량을 많이 저장하고 신라침공을 방어하던 요새지였다는 기록에 연유하여 식장산이라 불렀다는 유래와, 먹을 것이 쏟아지는 밥 그릇이 뭍혀 있다 하여 식기산 또는 식장산이라 했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는 산이다. 삼국시대 군량미를 숨겼던 대전의 터줏산이며 번화한 대전시가와 맑은 대청호 푸른 물을 함께 내려다 보고 있다. |
54 | 승학산 | 496 | 부산 사하구 | 승학산은 부산에서 가장 서쪽에 있는 산으로, 고려말 무학대사가 전국을 두루 돌아다니며 산세를 살폈는데 이곳에 오니 산세가 준엄하고 기세가 높아 마치 학이 나는 듯하다 하여승학산이란 이름을 붙였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승학산의 억새군락은 승학산 동쪽 제석골 안부에 수만평에 이른다. |
55 | 불암산 | 508 | 서울 노원구 | 불암산은 정상부분이 온통 바위산을 이루고 있어 규모를 뛰어넘는 기품을 자랑한다. 불암산 주봉은 그 형상이 마치 송낙(소나무 겨우 살이로 만든 여승이 쓰는 모자)을 쓴 부처의 모습과 같다 하여 불암산이라 불리게 되었으며 천보산(天寶山), 필암산(筆岩山) 이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다. |
56 | 수락산 | 638 | 서울 노원구 | 수락산은 산 전체가 화강암과 모래로 이루어져 있고 기암 괴석과 샘, 폭포가 많은 반면 나무는 매우 적다. 수락 8경이라 불리는 금류폭, 은류폭, 옥류폭포와 신라 때의 흥국사, 조선 때의 내원암이 있다. 산세가 웅장할 뿐만 아니라 산 전체가 석벽과 암반으로 되어 있어 도처에 기암괴석이 즐비하다. |
57 | 문학산 | 213 | 인천 남구 | 문학산은 학산 또는 남산(南山)이라고도 한다. 문학산에는 신라 때의 유적인 문학산성, 고려시대의 문학사지(文鶴寺址), 조선 전기 건물인 문학 문묘(文廟)와 인천부청사(仁川府廳舍)의 일부가 남아 있다. 그 밖에 학산서원지 ·안관당지(安官堂址) 등이 있다. 문학산은 미추홀 왕국의 발상지로서 유서 깊은 역사의 고장이기도 하다. |
58 | 가야산 | 497 | 전남 광양시 | 광양시청 뒤에 우뚝 솟구친 가야산은 산정상에 서면 남해바다를 비롯해 백운산과 지리산까지도 한눈에 바라보이는 산이다. 전문산악인들에게는 암벽훈련장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정상 남쪽 사면에 위치한 가야암장은 동벽, 중앙벽, 적벽, 서벽 등 여러 암장으로 나뉘어 있고 루트도 여러개 개척돼 있다. 또한 산 어디에서나 광양만이 내려다 보인다. |
59 | 달마산 | 489 | 전남 해남군 | 달마산은 남도의 금강산 답게 공룡의 등줄기처럼 울퉁불퉁한 암봉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멀리 해안경관을 보는 즐거움이 함께 해 지루함을 느낄 수 없다. 산 정상은 기암괴석이 들쑥날쑥 장식하고 있어 거대한 수석을 세워놓은 듯 수려하기 그지없다. 서쪽 골짜기에 자리잡고 있는 미황사 대웅전 뒤쪽으로 달마산의 절경을 한눈에 볼수 있다. 특히 바위 능선과 함께 억새풀과 상록수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는 것이 이 산의 특징이다. |
60 | 덕룡산 | 433 | 전남 강진군 | 산을 오르는 내내 남해 바다와 월출산은 물론이며, 수인산, 제암산, 천관산, 완도의 상황봉이 보이고 해남 두륜산의 노승봉과 백운봉 등 산행 중 줄곧 주변을 조망할 수 있다. 웅장하면서도 창끝처럼 날카롭게 솟구친 암봉의 연속, 말잔등 처럼 매끄럽게 뻗는 초원능선 등, 능선이 표출할 수 있는 아름다움과 힘의 진수를 보여주는 산이다. |
61 | 동악산 | 737 | 전남 곡성군 | 전남 곡성군 곡성읍에 우뚝 솟아 곡성벌판을 굽어보고 있는 동악산(735m). 하늘에서 들려오는 음율에 맞춰 춤을 추다 오늘날의 산세를 갖췄다는 전설로 유명한 산이다. 자락에는 원효대사가 창건하고 도선국사가 중건한 도림사가 천년세월의 고풍으로 찬란하고 굽이치는 계곡은 곳곳에 아기자기한 폭포와 담소를 빚어내고 있다. |
62 | 모후산 | 919 | 전남 화순군 | 모후산은 화순군과 순천시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광주 무등산과 순천시 조계산의 그늘에 가려 잘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유마사,화순 물염적벽, 주암호, 사평폭포등의 명소가 곳곳에 있고, 항상 맑은 계곡물이 넘쳐 흐른다. |
63 | 병풍산 | 822 | 전남 담양군 | 담양의 명산인 병풍산은 일명 '용구산' 이라고도 하며, 금학봉, 천정봉, 깃대봉, 신선봉, 투구봉 등이 있다. 산세가 병풍을 둘러 놓은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병풍산'으로 불리어졌다고 한다. 병풍산 상봉 바로 아래에는 바위밑에 굴이 있고, 그 안에 '용구샘'이 있으며 이 샘의 깨끗한 생수가 등산객들의 귀중한 식수가 되고 있다. 산 정상에서 펼쳐지는 풍경이 장관이며, 이를 '강동8경'이라 한다 |
64 | 불갑산 | 516 | 전남 영광군 | 불갑산은 백제 때의 고찰인 불갑사를 품고 있는 그다지 높거나 크지 않은 산이나 울창한 숲으로 이루어진 산세가 포근한 느낌을 주고 단풍과 낙엽이 어우러진 늦가을 정취가 그윽하다. 해불암에서 바라보는 서해의 낙조가 장관이다. 일출을 보려거든 경주의 토함산을, 낙조를 보려거든 영광의 불갑산이라 할 만큼 낙조가 볼만하다. |
65 | 상황봉 | 644 | 전남 완도군 | 완도는 상황봉을 중심으로 다섯 봉우리가 섬 한가운데 솟아 있다. 정상에 오르면 동·서·남 삼면으로 아름다운 다도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북쪽으로는 굵직한 산줄기가 육지를 향해 힘차게 뻗어 있다. 북쪽으로부터 숙승봉, 업진봉, 백운봉, 상황봉, 쉼봉의 5개의 봉이 일렬로 솟아있다. 상황봉 일대의 수림은 가시나무 동백나무 후박나무 등 난대림이 주종을 이루고 중부 내륙지방의 산들과는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
66 | 영취산 | 510 | 전남 여수시 | 영취산은 산세가 높거나 수려하지 않은 고향의 뒷산 같은 산이다. 영취산 진달래는 키가 작으며 무리지어 군락을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진달래 군락은 450봉 아래 사면, 450봉을 지나 작은 암봉이 있는 부근, 정상아래 사면, 진래봉 부근 등 크게 4개 지역에 무리지어 있으며 분홍 물감을 부어 놓은 것 같다 |
67 | 적대봉 | 592 | 전남 고흥군 | 고흥군 거금도의 적대봉은 마치 바다에 떠 있는 고래등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산이다. 거금도는 섬 자체가 하나의 면을 이룰 정도로 커다란 섬이면서도 멀리서 바라보면 둥그스름한 하나의 산처럼 보이는 산이다. 섬 안에 큰 금맥이 뻗어 있어 거금도라 불린다는 이 섬의 한가운데 솟아 있는 적대봉은 북쪽으로 천등산, 마복산, 서쪽으로 장흥 천관산과 마주보고 있다. |
68 | 적자봉 | 425 | 전남 완도군 | 보길도는 조선조의 탁월한 가객 윤선도의 유배지로서 그의 체취가 물씬 풍긴다.널리 알려진 보길도의 멋은 부용동과 예송리 해수욕장이다. 해송이 병풍처럼 둘러쳐진 이 곳은 한겨울에도 온화한 바닷바람을 일으킨다. 보길도에서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멋은 적자산 산행이다. 멀리 바다를 바라 보며 걷는 산행은 그 자체만으로 고즈넉하고 신비롭다 |
69 | 첨찰산 | 485 | 전남 진도군 | 진도 섬에 있는 나지막한 산으로 암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 바로 밑에 유명한 운림산방과 쌍계사가 있고 그 일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상록수림이 있어 진도를 찾는 기회에 한번쯤 산행해 볼만한 산이다. 특히 정상에 올라서면 진도섬 전체가 한눈에 보이며 그 상쾌한 맛이 일품이다 |
70 | 초암산 | 576 | 전남 보성군 | 초암산의 과거 이름은 금화산(金華山)이었으며, 산중턱에 약3백평 정도의 평지가 있는데 금화사의 옛터이다. '백제 때 세워진 절 금화사는 한때 대찰이었으나 절에 워낙 빈대가 심하게 끓어 태워 버렸다’고 한다. 보성군은 철쭉명소 이기도 하여 제암산, 일림산 철쭉에 이어 초암산 철쭉이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
71 | 고덕산 | 603 | 전북 전주시 | 고덕산(高德山)은 덕이 높은 산이란 뜻이다. 삼국유사와 삼국사기에는 고대산(孤大山)으로,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고덕산(高德山) 또는 고달산(高達山)으로 기록돼 시대마다 달랐다. 산의 모습이 우뚝 솟아 있으면서도 날카롭지 않고 기품이 있어 '덕이 높다.'라는 고덕이 어울리지만 유래는 알 수 없다. 임진왜란을 비롯해 전란이 닥칠 때마다 고덕산과 그 줄기에 있는 남고산성은 전주를 방어하는 전략적 요충지였고 치열한 전쟁터였다. |
72 | 고리봉 | 780 | 전북 남원시 | 고리봉은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동악산과 마주보고 있다. 고리봉과 동악산은 섬진강으로 나뉘어 있지만,두 산 사이의 강 7km 구간은 '솔곡' 이란 골짜기 이름으로 불린다. 솔곡에는 8개 명소가 있다. 우암탄,청계상류, 자만연, 석탄, 청계중류, 청계하류, 임석탄 등 이름이 붙은 7개 명소에 우암탄과 청게상류 사이에'살베' 라는 지명이 하나 더해진다. 골산(骨山)의 전형을 보여주는 고리봉의 이름은 소금배를 묶어두었던 '고리(還)' 에서 유래한다. 고리봉은 조망도 좋지만 산세가 뛰어난 산이다. |
73 | 구봉산 | 1,002 | 전북 진안군 | 전북 진안군의 구봉산은 기암괴석의 암봉으로 뾰족뽀족 솟아있는 특이한 모습이 남쪽 지리산 천황사 쪽에서 바라보면 아홉개의 봉우리가 뚜렷해 구봉산으로 불린다. 운장산에서 구봉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의 북쪽으로 흘러내리는 물탕골, 연화골의 계곡물들은 동쪽에서 주자천과 만나 금강으로 흐른다. 특히 물탕골 계곡에는 상탕·중탕·하탕이 있어 아무리 가물어도 물이 마르지 않는 뛰어난 지세와 경관을 자랑한다. 정상에 오르면 서쪽으로 북두봉과 운장산(1,126m)이 들어오고 남쪽으로 옥녀봉, 부귀산 북쪽으로 명덕봉, 명도봉 등이 보이고 맑은 날에는 멀리 덕유산과 지리산의 웅자가 시야에 들어온다. |
74 | 만덕산 | 409 | 전북 완주군 | 만덕산은 암봉과 육산으로 조화를 이루어 가을 단풍, 겨울 설경의 풍치가 한 폭의 그림과도 같다. 특히 이 산의 동남쪽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미륵사 일대의 경관은 일품이며 바로 아래 높이 50m의 만덕폭포와 그 주변의 풍광은 등산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데 부족함이 없다. 겨울철의 빙폭은 젊은 산악인들의 빙벽타기 훈련장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
75 | 미륵산 | 430 | 전북 익산시 | 미륵산은 익산평야에 우뚝 솟은 단 하나의 제일 높은 산으로 후조선의 기준이 위만의 난을 피하여 이곳에 마한이라 이름하였고, 성을 쌓아 기준성이라 하였는데 그 성인 미륵산성은 정상인 우제봉에서 동쪽 계곡을 둘러 쌓은 식성터를 비롯 미륵사터, 사자암,왕궁탑 등 많은 유물 문화재와 더불어 사화, 전설, 비화 등이 풍부하게 깔려 잇는 곳이다 |
76 | 백련산 | 759 | 전북 임실군 | 청웅면과 강진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이산은 청웅면에서 남쪽 계곡을 따라 산기슭 구 백련사 터에 이르면 주변경관이 좋다. 정상에는 기상관측소가 있고 모악산, 만덕산, 회문산이 눈에 들어온다. 이산을 가운데 두고 북, 서, 남으로 옥정호와 섬진강 줄기가 휘어감고 있어 마치 연못 한 가운데 피어 있는 연꽃 같다하여 백련산이라 한다 |
77 | 성수산 | 876 | 전북 임실군 | 성수산은 높이 876m로 그다지 높은 산은 아니지만, 고려와 조선조의 건국설화 가 얽혀있는 명산으로 정상에 오르면 시야가 탁 트여 사방으로 전망이 빼어난 곳이다. 고려 왕건이 '환희담'이라 친필로 바위에 새기고 암자를 지어 도선암이 있고, 조선조를 건국한 이성계도 친필로 돌기둥에 '三淸洞'이라 새긴 비석을 세웠고, 이 암자의 이름을 상이암으로 고치고, 이곳에 어필각을 세워 그 안에 '삼청동'이라 쓴 입석비를 안치토록 하였다. |
78 | 오봉산 | 513 | 전북 완주군 | 오봉산은 암벽과 암봉, 계곡의 수많은 소폭포와 소, 그리고 운암호가 내려다 보이는 깍아지른 듯한 절벽 위에서의 전망 등 다섯 봉우리의 육산과 골산이 어울려져 있는 산이다. 북쪽 소금바위 너머의 영암마을 사람들은 제5봉인 북쪽 봉우리를 남산이라 부르는데 기암괴석과 절벽에 노송이 어우러져 있다. 정상에 오르면 남쪽 능선 바로 아래 옥정호(운암댐)가 내려다 보인다. |
79 | 회문산 | 830 | 전북 순창군 | 회문산은 숲이 무성하지만 해발이 830m로 그다지 높지 않고 호젓한 분위기와 광활한 전망이 일품이다. 북으로는 섬진강, 동으로 오원천, 남으로 구림천이 싸고 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지리산까지 보여 예로부터 천혜의 요새로 알려진 산이다. 지리적 환경 때문에 한말에 임병찬 최익현 양윤숙 선생이 의병을 일으켜 일제에 항거했고 6.25때는 북한의 남부군총사령부가 있었던 곳이다. |
80 | 가야산 | 677 | 충남 서산시 | 가야산은 주봉인 가야봉을 중심으로 원효봉, 옥양봉, 일락산,수정봉, 상왕산 등의 봉우리가 연결되는 다양하면서도 어렵지 않은 등산로가 개설되어 있다. 또한 정상에서는 서해바다가 아련하게 보이고 봄철에는 철쭉과 진달래 등 각종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등 사시사철 경치가 수려하다. |
81 | 갑하산 | 469 | 대전 유성구 | 갑하산은 계룡산 국립공원에 인접해 있는 아기자기한 암릉과 숲이 잘 어우러진 전망이 좋은 산이다. 세 개의 봉우리가 불상을 닮았다고 하여 삼불봉이라 부르기도 한다. |
82 | 광덕산 | 699 | 충남 천안시 | 광덕산은 아늑한 분위기의 강당골과 민속마을, 온양온천 등이 주변에 있어 가을철 가족산행지로 적당하다. 광덕산에는 고찰 광덕사와 잣나무군락, 장군바위, 강당사 등 볼거리가 많다. 또 강당골에서는 강당사와 관선재 등을 들를 수있고, 가까운 외암리의 민속보존 마을에서 조선시대의 옛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다. |
83 | 금오산 | 234 | 충남 예산군 | 금오산은 높지는 않지만 산세가 수려하고 주변 경관이 아름답다. 산정에 오르면 예산의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며 청명한 날이면 동남쪽 저 멀리 계룡산이 손바닥만큼 아물거리며, 서쪽으로는 드넓은 예당평야와 삽교천 무한천을 배경으로 도립고원 가야산의 준봉들이 아름다운 저녁 노을 속에 잠겨든다. 남으로는 백제의 최후 항전지인 임존성의 아름다운 산새가 예당호에 얼비치고, 북쪽의 광대한 들녘에 아산호와 삼교천호와 더불어 곡창을 이룬다 |
84 | 노성산 | 348 | 충남 논산시 | 노성산은 나지막한 산이지만 백제때부터 사비도성을 방어하기 위한 산성이 축조되어 있는 전략상 요충지이며 산성 앞으로는 논산까지 노성의 들판과 뒤로는 상월의 구석구석까지 바라볼 수 있는 전망이 좋은 곳이다. 등산로 입구에는 조선 후기의 유학자이자 소론의 대표로 우암 송시열선생과 대립하였던 윤증 (호:명재 明齋)선생의 고택과 노성향교가 자리하고 있어 조선시대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
85 | 무성산 | 614 | 충남 공주시 | 무성산에서는 충남 일대의 모든 명산들을 조망할 수 있다. 산의 이름처럼 숲이 무성해서 시원하고 호젓한 산행이 가능하다. 산등성이에는 집채만한 바위들이 무더기로 놓여있고, 노송이 자라고 있다. 무성산에는 홍길동의 활동 무대로 전해지는 홍길동 산성터와 홍길동굴이 남아 있다. |
86 | 봉수산 | 484 | 충남 예산군 | 봉수산은 예당저수지 바로 곁에 있으며 저수지의 서쪽에 솟아 있는 산으로 산세가 험하지 않아 가족산행을 하며 산성에서 산역사의 교훈을 얻을 수 있고, 효제비에서 효도와 형제우애의 생생한 윤리교육도 할 수 있는 곳이다. 봉수산 산성안의 산마루에는 억새가 많아 한껏 가을 정취를 느낄 수도 있다 산아래의 예당저수지를 내려다 보는 멋이 각별하고 도침대사가 창건했다는 대련사도 가볼만 하다. |
87 | 선야봉 | 759 | 충남 금산군 | 선야봉은 첩첩 산중의 산으로 산과 산, 하늘 외에는 보이는 것이 없다. 동북 쪽으로 멀리 금산의 진악산 줄기가, 서쪽으로는 대둔산 암봉 능선들이 길게 둘러쳐 있고 바로 서쪽 하늘 아래에는 선녀봉과 쎄레봉의 암봉군들이 마치 뱀처럼 꿈틀거리며 길 게 뻗어 있다. 선야봉은 마을에서 촛대봉이라고도 하는데 고당실기에 의하면 300여 년 전 이 산에서 선녀가 내려와 터를 닦고 집을 지어 살았다는 연유로 이 마을 이름을 고당이라 하였고 이 고당(할미마당)앞에는 말을 타고 다니거나 가마를 타고 지나가지도 못하였다고 한다 |
88 | 오서산 | 791 | 충남 홍성군 | 오서산은 옛 부터 까마귀와 까치가 많아 오서산이라 불려졌다. 천수만 바닷물이 산아래 깔리고 정상에 오르면 서해바다가 막힘 없이 보여 일명 '서해의 등대산'으로 불리기도 한다. 정상을 중심으로 약 2km의 주능선은 온통 억새밭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의 능선이 용의 머리 같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용허리나 줌방바위, 대문 바위,은폭동 폭포, 신랑신부바위, 농바위가 눈길을 끈다. |
89 | 용봉산 | 381 | 충남 홍성군 | 용봉산은 높이는 낮지만 주변 전경이 수려하고 기암괴석이 수석처 같다. 5형제바위, 공룡바위, 칼바위 등 즐비한 기암들이 조화를 이루고 바위군을 지나 20여분 내려가면 마애석불이 있는 용봉사가 있다. 용봉산은 바위산 답게 기암괴석이 기기묘묘한 형상을 빚어 여느 명산에 비해 뒤떨어지지 않는다. |
90 | 진락산 | 737 | 충남 금산군 | 진락산은 인삼으로 유명한 충남 금산군 남이면에 위치하고 있다. 진락산은 정상과 주능선을 에워 싼 아기자기한 기암 절벽도 볼만하고 산자락에 옛 정취가 물씬나는 천년 고찰 영천암과 보석사를 비롯해 선공암, 원효암이 자리하고 있다. |
91 | 태조산 | 421 | 충남 천안시 | 고려 태조가 이 산의 서쪽에 주둔함으로써 칭명케 되었다고 전해오는 태조산은 유량천, 산방천의 분수령을 이루고 있고 정상에 오르면 천안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나즈막한 산으로 대사찰인 각원사를 둥그스름하게 감싸안은 연꽃이 핀듯한 아늑한 분위기를 풍기는 천안의 명산이다 |
92 | 희리산 | 329 | 충남 서천군 | 희리산은 산 전체가 해송으로 뒤덮여 있어 사시사철 생기가 솟는 산이다. 산 아래 계곡에는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이 자리를 잡고 있으며 중턱으로 휴양림을 기점으로 회귀하는 임도가 만들어져 있어 MTB를 즐기기에도 아주 적당한 곳이다. |
93 | 가은산 | 562 | 충북 제천시 | 가은산은 금수산(錦繡山)정상에서 남서쪽으로 갈라져 뻗어 내린지능선에 솟아 있는 산이다. 산행 기점은 옥순대교와 제천 수산면 상천리 백운동이다. 백운동에서 가파른 지능선을 오르면 기기묘묘한 형상의 바위들이 있고 단양팔경의 옥순봉, 구담봉이 내려다 보이는 풍광이 한폭의 산수화 같다. |
94 | 달이산 | 551 | 충북 옥천군 | 월이산(月伊山) 은 순 우리말로 달이산이라고 부르는데 이 이름은 '달이 떠오르는 산'이라는 뜻이다. 산의 형태는 둥근모양이며 줄기의 전체적인 가닥은 H자 모양이다. 서쪽 세로획이 원줄기로 금강 물줄기와 벗하고 있다. 또 멀리서 보면 날카롭거나 까다로와 보이지 않고 순하고 무던하게 보이지만 산에 들어서면 곳곳에 기암 절벽이 도사리고 있는 외유내강의 산이라할 수 있다. 까마득한 바위 낭떠러지가 여러곳에 있고 그 위는 거의 넓은 암반이어서 쉬기도 좋고 조망하기에도 좋다. |
95 | 대성산 | 705 | 충북 옥천군 | 옛날부터 큰 성인이 나타난다는 애기가 전해 내려오는 대성산은 겉에서 보면 평범한 산봉우리이지만 그 산자락을 헤치고 들어서면 깊은 암곡 여기저기에 기암괴봉이 늘어서서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그 사이에 높다란 폭포가 줄줄이 걸려있어 하늘 나라 선원이 예 아닌가 싶은 착각에 빠져들게 하는 별천지가 펼쳐지는 곳이다. |
96 | 동산 | 896 | 충북 제천시 | 동산은 충북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에 위치한 산으로 금수산과 맥락을 같이하며 금수산 정상에서 북쪽 제천방면으로 이어지는 능선상의 갑오고개와 새목재 사이에 우뚝 솟은 산이다. 동산은 기암괴석과 절벽이 병풍을 이뤄 줄곧 감탄사를 자아낸다. 능선에 서면 산속의 바다처럼 저 멀리 펼쳐지는 충주호의 전경이 일품이다. |
97 | 두타산 | 596 | 충북 진천군 | 두타산은 마치 부처가 누워있는 형상을 하고 있는 산으로 진천군 초평면,괴산군 도안면,증평읍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진천 상산8경 중의 하나인 고찰 영수암을 산자락에 품고 있는 은은한 종소리와 함께 아름다움을 간직한 명산이다. 두타산 정상에는 삼국시대의 석성이 자리하고 있으며, 성내에는 간혹 통일신라시대의 토기편, 기와 조각등이 발견되고 때로는 고려시대의 유물도 출토된다 |
98 | 박달산 | 825 | 충북 괴산군 | 박달산 정상은 3개의 봉우리로 형성되어 있고 정상에서 780봉을 거쳐 추점 저수지로 뻗은 능선에는 군데군데 바윗길이 있어 재미있게 타고 내릴 수도 있으며, 수목이 울창하고 전망 또한 좋다. |
99 | 백화산 | 933 | 충북 영동군 | 백화산을 사이에 두고 금강과 낙동강이 남북으로 흐른다. 삼국시대에는 이곳의 득실에 따라 신라와 백제 양국의 국운이 좌우되는 요충지였다. 산에는 금돌산성과 백옥정, 옥동서원 등을 비롯한 문화유적이 남아있어 역사의 향기도 느낄 수 있다. 백화산은 국토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전국 어디에서건 당일로 백화산을 찾을 수 있다 |
100 | 양성산 | 378 | 충북 청원군 | 양성산은 백제시대에는 일모산,신라시대에는 연산으로 불리우다 후에 양승산, 양성산으로 불리어져 왔고 역사와 전설이 깃든 청원군의 명산으로 자연경관이 빼어나 등산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정상에서는 대청댐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