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지맥1 20240915

[대대로]

비슬지맥(琵瑟枝脈)은 낙동정맥상의 사룡산(四龍山 683m) 북쪽 400m 지점의 656봉에서
서쪽으로 분기해서 금호강의 남쪽 울타리와 밀양강의 서쪽 울타리 역할을 하면서
밀양시 상남면 외산리 오우진 나루터에서 밀양강과 낙동강 합수점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146.5km인 산줄기 인데, 최고봉인 비슬산(琵瑟山 1083.6m)의 이름을 따서
비슬지맥 이라 칭한다.

비슬지맥은 낙동정맥 아화고개와 숲재 중간에 위치한 656봉에서 서쪽으로 분기해서
사룡산(683m), 구룡산(674.8m), 발백산(674.5m), 대왕산(607m), 선의산(756.4m),용각산(692.5m), 상원산(674.1m), 삼성산(668.4m) 등 600~700m 대의 산군들을 지나 비슬산(琵瑟山 1083.6m)에 이르러 북쪽으로 청룡지맥을 분기 시키고
남쪽으로 방향을 틀어 조화봉(1057.7m), 수봉산(592.5m), 묘봉산(514m)을 지나
천왕산(619.2m)에 이르러 남쪽으로 열왕지맥을 분기시킨후 동남진하며,
호암산(611.2m), 화악산(930m), 형제봉(556.7m), 종남산(663.5m), 팔봉산(391.4m),붕어등(278.8m)을 지나 밀양시 상남면 외산리 오우진나루터 에서 밀양강과 낙동강이
합수되는 지점에서 그 맥을 다한다.

비슬지맥은 낙동정맥, 청룡지맥과 함께 금호강의 남쪽울타리를 이루고,
밀양강의 서쪽 울타리 역할을 하면서 밀양강을 낙동강에 합수시킨다.
동쪽 밀양강 건너로는 낙동정맥에서 분기한 영축지맥의 끝을 바라보고,
남쪽 낙동강 건너로는 낙남정맥에서 분기한 무척지맥의 끝을 바라보며 그 맥을 다한다.

비슬지맥 개념도

1.산행일시 : 2024.09.14/15.09:36~10:19

2.갈때교통 : 울산역 08:28 경주역
경주역 택시이동 우라생식마을

3.올때교통 : 남성현재 택시이동 남성현재역
남성현재역 12:55 서울역 귀향

4.산행참석 : 청명님 대대로 이상2명

추석연휴기간 14일 서울역에서 경주역 예매했다가 울산발령(9.9)으로 울산역에서 경주역으로 변경 진행 하면서 경주역에서 청명님 만나 우라생식마을로 택시이동 산행을 시작합니다

앞으로 상황에 따라 토요일 근무도 해야할 것 같아 지맥산행시 변수가 따를것 같습니다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힘들게 산행을 진행합니다

생식마을 입구 하늘색 문을 통과 진행합니다

문을 통과하는데 다른 같은 하늘색 문을 지나갑니다

생식마을 넓은 정원이 있는 곳을 지나 또 다른 하늘색 문을 향해 진행 통과합니다

낙동정맥에서 뻣어나오는 비슬지맥 분기점 656m

비슬지맥 분기점 656m봉

산행초반인데 고온다습한 환경이라 천천히 쉬었다가기를 반복 땀을 많이 흘리며 사룡산에 도착합니다

사룡산은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마일리와 경주시 산내면 우라리, 영천시 북안면 당리의 경계에 있는 산.

[명칭 유래] 용 네 마리가 승천한 산이라고 하여 사룡산(四龍山)[677m]으로 불린다. 『조선 지도(朝鮮地圖)』의 영천과 경주 지도에 사룡산이 표시되어 있으며,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에도 기재되어 있는 산이다. 삼국 시대에는 서쪽의 구룡산과 함께 군사적 요충지였다. 신라의 병사들이 이 산을 중심으로 적을 물리쳤다 하여 전방산(戰防山)이라고도 하였고, 전배이라고도 불렸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운곡로(921) 밤재

고온다습한 날씨에 오르막을 치고 힘들게 올라와 보니 비슬지맥 527.6m 여기서 잠시휴식을 취합니다

부처바위 연등과 술잔이 놓여있네요

정오가 가까워 강렬한 태양빛을 받다보니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표지석과 전망대에서 각 사진한장을 남기고 그늘이라고 하는 의자에 앉아 간단히 행동식으로 요기를 하는데 열기가 대단합니다

구룡산(九龍山)은 높이 674.8m의 산으로, 행정구역상으로 영천시와 청도군, 경산시의 경계를 이루는 곳이다.
구룡산이 청도군과 영천시를 경계로 하고 있어 구룡, 경산구룡, 구룡리 자인구룡이라 부르기도 한다. [명칭 유래] 구룡산이라는 명칭은 용왕과 관련되어 붙여진 것으로 보인다. 전설에 의하면, 옛날 동해의 용왕에게 딸이 셋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왕비가 세상을 뜨고, 새 왕비를 맞아들이게 되었다. 새로 들어온 왕비는 처음에는 전처의 소생인 세 공주를 사랑해 주었으나 날이 갈수록 계모의 본성을 드러내며 학대가 심해졌다.
이를 지켜보던 용왕은 용궁에서 학대를 받는 딸을 안타깝게 생각한 나머지 그 중 한 딸을 육지에 나가 살도록 하였다. 세상으로 나온 용왕의 딸은 해동(海東) 조선의 정기를 지닌 명산 금강산을 찾아갔으나, 이미 그곳에는 용왕의 동생이 하늘의 비를 다스리며 터를 미리 잡고 있었다. 금강산에 자리할 수 없게 되자, 남쪽의 태백산 줄기를 따라 살기 좋은 남쪽으로 계속 내려오다 보니 수목이 울창하고 정상이 평평한 좋은 산을 발견하고 터전을 잡게 되었는데, 그곳이 바로 지금의 구룡산이라 한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구룡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전경

비슬지맥 612m

구롱로

비슬지맥 588.1m

598.1m 영천 343 삼각점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매남리와 청도군 운문면 봉하리에 걸쳐 있는 산.
[명칭 유래] 발백산(髮白山)[674.5m]은 한자로 머리카락 발(髮) 자와 흰 백(白) 자를 쓰고 있지만 옛 이름은 ‘바리배기’[바리박이] ‘바리박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이후 1918년 일제 강점기 때 『1:50,000 지형도』를 만들면서 ‘바리배기’의 소리를 한자로 표기하면서 ‘발백산’이라 한 것으로 전해진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비슬지맥 발백산 674.5m

비슬지맥 494.2m

494.2m 영천 410 삼각점

비슬지맥 508.4m

508.4m 영천 494 삼각점

비슬지맥 476.6m

산불감시초소 비슬지맥 351.0m

비슬지맥 274.1m

비슬지맥 307.3m

비슬지맥 326.7m

남산은 원래 자인현 남면 지역으로 오목천의 남쪽에 있어 그렇게 불렀다. 남면은 자인현청에서 대왕산을 꼭지점으로 하고 우검리, 연하리, 흥정리, 사림리의 골짜기를 경계선으로 하여 동쪽은 상남면, 서쪽은 하남면이라 하였다. 한자에 동(東)은 상(上)과 통하고, 서(西)는 하(下)와 통하여 그렇게 불렀다. 이렇듯 남산 지역의 원래 지명에는 ‘남’이라는 단어가 빠지지 않고 들어가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1914년 조선총독부에서 자인현을 3개 면으로 분리하면서 남면 지역의 행정명을 새로 만들 때 ‘남’이라는 단어를 우선하여 사용하였다.

남산에 ‘산’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이유는 몇 가지로 추정된다. 첫째는 자인현의 앞산에 해당하는 대왕산에서 따왔을 가능성이다. 흔히 앞산을 ‘남산’이라고 하는 것과 통한다. 둘째는 자인현청이나 계림숲에서 남산 지역을 바라보면 마치 선승의 옷자락처럼 온통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풍수적으로 안산(案山)에 해당한다. 그래서 ‘산’을 사용했을 개연성도 있다. 셋째는 원래 자인현이 인산현(仁山縣)으로도 불렸으니 1914년 새로 행정명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에서 인산에서 연상하여 ‘산’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을 개연성이다. 결국, 남산의 ‘남’은 자인현 남면에서, ‘산’은 대왕산, 풍광, 옛 지명 등에서 딴 것으로 보인다.

비슬지맥상 분기봉 643.9m 이정목

비슬지맥 703.5m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송백리·하도리와 청도군 매전면 두곡리에 걸쳐 있는 산.
[명칭 유래] 선의산(仙義山)[757m]은 신선들이 사는 산이라는 의미에서 유래하였다는 설과 선녀가 하강하여 춤을 추는 형상이라 ‘선의산(宣衣山)’이 되었다는 설이 있다. 그뿐만 아니라 조선 시대 쌍계사라는 절이 있었기 때문에 쌍계산, 정상의 바위가 평탄하고 넓은 것이 말안장 같다고 하여 마안산(馬鞍山)으로도 불린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비슬지맥 501.1m, 526.4m 산패가 파손되었네요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하도리와 청도군 매전면 두곡리에 걸쳐 있는 산.
[명칭 유래] 용각산(龍角山)[696.8m]은 선의산 남쪽에서 용이 땅을 뚫고 나와 승천할 때 생긴 산이라고 한다. 이때 산봉우리가 용의 뿔과 같다고 하여 ‘용각산’으로 불리게 되었다. 용각산에는 용과 관련된 장소가 많은데, 용이 물을 마셨다는 용샘, 용의 발자취가 있었다는 용바위 등이 대표적이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비슬지맥 527.4m

비슬지맥 안산 501.7m

안산 청도 317 삼각점

비슬지맥 남성현재에서 산행을 1차 마무리합니다

[이태환]

더운날 수고하셨습니다. 다음구간은 길이좋은구간이니 시원하게 지나가실것 같네요 ~~ 연휴때 푹쉬시고 다음구간 응원드립니다

[대대로]

감사합니다 이태환님
다음구간 산행시는 날씨가 좋아 지겠죠
응원 메시지 고맙습니다
추석연휴기간 잘보내시길 바랍니다

[악산]

명성만큼 대단하신 대대로님, 엄청 더운날에 수고많으셨습니다....추석날 이네요.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대대로]

감사합니다 악산님
늘 해외 산행 가실때마다 올리시는 후기 잘보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더 감사인사드립니다
추석연휴 가족과 함께 잘보내시길 바랍니다

[청안]

존경합니다~~~~

[대대로]

감사합니다 청안님
존경까지?
몸 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추석연휴 가족과 함께 잘보내시길 바랍니다

[산희]

오랜만입니다 대대로 대장님~
전 잘지내고 있습니다^^
한반도길 갈때가 생각나네요
여전히 왕성하게 산행하시는거
잘보고 있습니다
추석 명절 잘보내세요

[대대로]

감사합니다 산희님
한반도종주길 할때가 생각납니다
시간이 좀 흘렀네요
UTMB 해외 국제적으로 노시는것 구경 잘했습니다
추석연휴 가족과 함께 잘보내시길 바랍니다

[포근한빛]

대장님 비슬지맥 잘 다녀오셨군요.
저는 비슬지맥 작년 1월에 시작했음에도 아직 졸업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사정이 있어 예정된 개인산행 취소하고 집에서 푹 쉬고 있습니다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대대로]

감사합니다 포근한빛님
팔공지맥을 고온다습한 환경에 고생 하시겠군 했는데 사정상 취소했군요
잘하셨습니다
추석연휴 가족과 함께 잘보내시길 바랍니다

[맥가이버.(최봉길)]

더위와
잡풀과
거미줄과
함께 산행길
수고하셨습니다
추석명절 잘보내시고요

[대대로]

감사합니다 맥가이버(최봉길)님
고온다습한 날씨에 잡목에 거미줄을 헤치며 힘들게 잘다녀왔습니다
추석연휴 가족과 함께 잘보내시길 바랍니다

[진강산]

쉴틈이 없어야겠지요...
이제 무더위도 한풀 꺽이겠지요...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대대로]

감사합니다 진강산님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이어지네요
더위가 한풀 꺽이길 바래봅니다

[아 론]

더운날씨에장거리산행 수고많으셨습니다~^^

[대대로]

감사합니다 아론님
더운 날씨라 땀좀 흘리며 비슬지맥 잘다녀왔습니다

[지맥]

비슬지맥을 시작하셨군요..이번주에도 오십니까?

[대대로]

감사합니다 지맥님
이번주에는 근무라 힘들고 계획수립하면 공지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