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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감추어진 하나님의 신비 11:1~6
1 너는 네 떡을 물 위에 던져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
2 일곱에게나 여덟에게 나눠 줄지어다 무슨 재앙이 땅에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함이니라
3 구름에 비가 가득하면 땅에 쏟아지며 나무가 남으로나 북으로나 쓰러지면 그 쓰러진 곳에 그냥 있으리라
4 풍세를 살펴보는 자는 파종하지 못할 것이요 구름만 바라보는 자는 거두지 못하리라
5 바람의 길이 어떠함과 아이 밴 자의 태에서 뼈가 어떻게 자라는지를 네가 알지 못함같이 만사를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일을 네가 알지 못하느니라
6 너는 아침에 씨를 뿌리고 저녁에도 손을 놓지 말라 이것이 잘될는지, 저것이 잘될는지, 혹 둘이 다 잘될는지 알지 못함이니라
청년에게 주는 가르침 11:7~10
7 빛은 실로 아름다운 것이라 눈으로 해를 보는 것이 즐거운 일이로다
8 사람이 여러 해를 살면 항상 즐거워할지로다 그러나 캄캄한 날들이 많으리니 그날들을 생각할지로다 다가올 일은 다 헛되도다
9 청년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하며 네 청년의 날들을 마음에 기뻐하여 마음에 원하는 길들과 네 눈이 보는 대로 행하라 그러나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
10 그런즉 근심이 네 마음에서 떠나게 하며 악이 네 몸에서 물러가게 하라 어릴 때와 검은 머리의 시절이 다 헛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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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떡을 물 위에 던지면 여러 날 후 되찾을 것입니다. 아침저녁 씨를 뿌리고 손 놓지 말아야 합니다. 어느 것이 잘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항상 즐거워하되 캄캄한 날이 많음을 생각해야 합니다. 청년은 자기 날들을 기뻐하며 원대로 행하되 이 모든 일로 하나님이 심판하실 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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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11:1~10 열심히 베풀고 뿌려 앞날을 준비하십시오
말씀요약:
너는 물질을 후하게 나누어 주어라 언젠가는 되돌아 올 것이다.
되도록 많은 사람에게 나누어 주어라 이 땅에 무슨 재난이 일어날지 알 수가 없다.
바람의 길과 태아의 자람을 알수 없듯이 하나님의 일을 네가 알지 못한다.
아침 저녁 씨 뿌리고 손을 놓지 말아야 한다.
항상 즐겁게 살아가되 죽음의 날이 있을 것을 기억하라.
청년의 날을 기뻐하며 원하는 것을 행하되 모든 일은 하나님이 심판 하실 줄을 알라.
말씀묵상:
오늘 몇 가지 중요한 교훈을 주신다.
첫번째는 인생의 투자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것 같다.(1~6)
두번째는 현재 삶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것 같다.(7~8)
세번째는 청년에 대한 충고의 말씀으로 들린다.(9~10)
첫번째 슬기로운 삶 인생의 투자에 대한 말씀이다.
너는 네 식물을 물위에 던지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1)
물질을 후하게 나누어 주라는 말씀으로 이해가 된다.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원하는 마음으로 기쁘게 주라는 말씀이다.
댓가를 바라지 말고 구제하라는 말씀이다.
그리하면 언젠가는 너에게 되돌아 올 것이란 말씀이다. 이것이 지혜자의 말씀이다.
또 한가지 말씀이 있다.
일곱에게나 여덟에게 나눠 줄찌어다 무슨 재앙이 땅에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함이라(2)
문자적으로 일곱이나 여덟에게는 가급적 많은 사람에게 나누어 주라는 말씀이다.
왜냐하면 이 땅에서 언제 무슨 일을 만날지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평소에 많은 덕을 베푼다면 위기 때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장래일과 하나님의 일을 알지 못하는 내가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알려주시는 말씀이다.
또 인생의 투자에 대해서 다른 한가지 말씀을 하신다.
너는 아침에도 씨를 뿌리고 저녁에도 씨을 뿌리라(6) 하신다.
왜냐하면 이것이 잘 될지, 저것이 잘 될지, 혹은 둘 다 잘될찌 알수 없기 때문이다.
바람이 분다고 기다리면 씨를 뿌리지 못할 것이요 (4)
구름이 끼었다고 기다리면 추수를 하지 못할 것이다.(4)
바람이 불어가고 오는 길을 알 수가 없고, 태 속의 아이의 뼈가 어떻게 자라는지
알 수 없는 것 처럼 만물의 창조자이시며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일을 네가 알지 못한다.(5)
그러므로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모든 결과를 맡기고 열심히 씨를 뿌려야 한다.
(한마음속)
하나님은 이해의 대상이 아니라 신뢰의 대상이요 믿음의 대상이기 때문이다.
두번째 현재 삶의 중요성에 대한 말씀을 하신다.
빛은 아름다운 것이다.(7), 눈으로 해를 보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7)
사람이 오래 살려면 인생을 즐겁게 살아라 (8) 하신다.
그러나 캄캄한 날이 많은데 그날을 기억하며 살라고 하신다.(8)
항상 즐겁게 살아가되 죽음의 날이 있음을 기억하라는 말씀으로 이해가 된다.
죽음을 기억하고 창조주를 기억하는 삶이 지혜로운 삶이다.
세번째 청년에 대한 충고의 말씀이 있다.
네 젊음을 즐거워 하라고 하신다.(9)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행하라고 하신다.(9)
그러나 한가지 분명하게 기억해야하는 사실이 있다.
하나님의 심판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고 하신다.(9) 아멘.
청년의 때에 매우 열심히 사는 것 중요한 일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에 심판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 지혜로운 삶이다.
청년의 때에 걱정하고 염려하고 불안해 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지금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지만
꼭 기억해야 하는 한 가지 사실은 내 모든 말과 행동에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는
이 사실을 기억하고 내 삶의 의미를 찾아 열심히 살자.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말씀을 통하여 여러가지 교훈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장래일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의 일을 알지 못하는 유한한 인생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무엇을 하면서 살아야 하는지 말씀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슬기로운 삶 인생의 투자에 대한 말씀을 듣습니다.
잘 실천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부어 주옵소서.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모든 결과를 맡기고 열심히 씨를 뿌리는 인생되게 하옵소서.
청년의 때에 하나님이 허락하신 기쁨과 즐거움 잃어 버리지 않도록 도와 주옵소서.
청년의 때에 창조주를 기억하는 인생 되게 하시고
내 모든 말과 행동에 책임이 따름을 잘 명심하고 생활 할 수 있도록
성령의 보호막을 거두지 마옵소서.
심판주로 다시오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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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떡을 물 위에 던져라(1절) 경제적 이익을 얻기 위한 투자 또는
이웃을 위한 자선과 구제를 권면하는 말이다.
* 풍세(4절) 바람의 기세나 강약을 말한다.
* 파종(4절) 논밭에 곡식의 씨앗을 뿌리는 일이다.
오늘의 말씀요약
떡을 물 위에 던지면 여러 날 후 도로 찾을 것입니다. 아침저녁 씨를 뿌리고 손을 놓지 말아야 합니다.
어느 것이 잘될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항상 즐거워하되 캄캄한 날이 많음을 생각해야 합니다.
청년은 원하는 것을 행하되 이 모든 일로 하나님이 심판하실 줄 알아야 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베푸는 삶에는 보상이 따릅니다. 자신을 위해 이 땅에 재물을 쌓는 것보다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것이 더 복됩니다. 우리는 언제 무슨 재앙을 만날지 모르는 세상에서 살고 있는데,
평소에 덕을 많이 베푼다면 위기 때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선을 행할 때는 주변 환경이나
여건에 흔들리지 말고 믿음으로, 주저함 없이 적극적으로 행해야 합니다.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결과를 맡기고, 열심히 씨를 뿌리며 일해야 합니다. 특히 인생의 황금기인 청년의 때에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들을 마음껏 누리되 방종을 멀리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 묵상 질문: 이웃에게 베풀며 선을 행할 때, 어떤 자세로 해야 할까요?
- 적용 질문: 내 마음과 재능과 물질 등을 이웃에게 어떤 방식으로 나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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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1:1~10절)
❝믿음 안에서 값진 인생을 사는 삶❞
❚ 주께서 허락하신 인생이라는 시간 안에서 선을 베풀며 즐겁게 모든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합니다.
✔ 어떤 신앙을 갖는 삶이어야 합니까?
➲ 불확실한 미래를 준비하는 신앙이어야 합니다(1~6절).
전도자는 떡을 물 위에 던지면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을 것(1절)이라고 말하고, 어떤 재앙이 닥칠지 모르니 일곱이나 여덟 몫으로 나누도록 제안합니다(2절). ‘떡’은 상업적인 투자나 자선을 베푸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곧 우리가 알 수 없는 미래와 관련해서 자신의 재산을 사용하여 다양한 선행을 베푸는 삶을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자연은 인간이 결코 통제하거나 계획할 수 없다는 것을 전도자는 말하고 있습니다(3~4절).
이어서 자연의 흐름을 임의 예측하여 바람이 없는 완벽한 날을 기다리는 자는 결국 파종 시기를 놓칠 것이고, 구름을 보면서 비가 안 올 날을 예측해 추수하려는 자는 때를 놓친다(5절)고 말합니다.그래서 자연과 미래를 알 수 없는 인간이 미래를 준비하는 방법은 ‘아침에 씨를 뿌리고 저녁에도 손을 쉬지 않는 것’(6절)입니다.
내 인생은 미래에 대하여 확신할 수 없지만, 만사를 성취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담대하게 살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미래에 대하여 불안하다고 해서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이라면 그 어떤 결과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임의로 흘러가는 자연을 바라보면서 좋은 날만 기다리다가는 평생을 아무것도 심지 못하고, 거두지도 못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모든 환경이 내 자신이 계획한 대로 완벽하게 들어맞기만을 기다리지 말고, 오늘 주어진 일상의 삶에서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여 불확실한 나의 미래를 잘 대비해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불확실한 미래를 걱정하며 움츠러드는 삶이 아니라 농부가 씨를 뿌리듯 부지런히 일하면서 적극적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 복음으로 인하여 기뻐하는 신앙이어야 합니다(7~8절).
전도자는 빛을 보고 산다는 것을 즐거운 일이고, 해를 보고 산다는 것을 행복한 일(7절,새번역)이라고 고백합니다. ‘해를 보는 것’은 살아 있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생명을 가지고 살아 가는 것 자체가 의미 있고 즐겁고, 행복한 일이라는 것입니다. ‘사람이 여러 해를 살면 항상 즐거워할지로다...’(8절a). 주어진 삶을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인생의 삶 가운데는 죽음만이 아니라 예고 없이 불어닥치는 캄캄한 날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장래 일은 ‘...다 헛되도다’(8절b)라며 인간이 가지는 한계를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은 자로 살아가는 것보다 더 기쁘고, 즐거운 일은 없습니다.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셨을 뿐만 아니라 이 땅을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과도 화평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내 자신의 유익만을 구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다른 많은 사람들의 유익을 구하며 살아갈 때, 진정한 기쁨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그러는 것처럼 많은 부와 재물을 가지고 있는 것을 통해서 기쁨과 즐거움을 찾는 것이 아니라 내 인생의 즐거움의 원천이신 하나님의 영광을 통해 진정한 기쁨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 안에서 즐거워하고, 감사하는 삶을 살아갈 때, 매일 매일의 삶이 감격스러운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주변의 사람들과 사랑을 나누며, 복음으로 인해 기뻐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 소망안에 즐기며 책임있는 신앙이어야 합니다(9~10절).
지혜자는 청년들을 향해 청년의 날을 마음에 기뻐하여 마음에 원하는 길들과 네 눈이 보는 대로 행하라고 권고합니다. 그러면서 전도자는 사람이 자신에게 주어진 생명을 즐거워하며 살아야 하지만 항상 그것에 대한 하나님의 재판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살아야 한다고 경고합니다(9절). 그런즉 근심이 네 마음에서 떠나게 하며 악이 네 몸에서 물러가게 하라고 명령합니다. 왜냐하면 ‘혈기왕성한 청춘은 덧없이 지나기 때문...’(10절b,새번역)입니다.
젊을 때라도 ‘헛된 것’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이 땅에서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젊음의 시기도 유한하고, 미래를 예측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슬픔과 고통을 멀리하고 내 자신의 삶을 긍정적이고,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야 합니다. 장차 얻게 될 나라에 대한 소망 안에서 살아갈 때, 비록 고난을 당하지만 나에게 주어질 더 큰 기쁨과 즐거움이 있음을 바라는 삶이어야 하겠습니다.
즉, 고난도 나에게는 즐거움이 될 수 있다(벧전 4:13)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소망 안에서 책임감 있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미래를 향해 모든 분비를 하는 시기임을 깨닫고, 농부가 씨을 뿌리듯 부지런히 일하면서 대비하는 삶을 살아갈 뿐만 아니라 인간의 한계를 인식하는 가운데 날마다 의미 있는 삶을 추구하고 기쁨과 영광을 소망하며 값진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를(전 11:1~1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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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에게 주는 가르침
청년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하며 네 청년의 날들을 마음에 기뻐하여 마음에 원하는 길들과 네 눈이 보는 대로 행하라 그러나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 그런즉 근심이 네 마음에서 떠나게 하며 악이 네 몸에서 물러가게 하라 어릴 때와 검은 머리의 시절이 다 헛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