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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16:2-3절) 경영 전략을 수정하라
요즘 매스컴에서는 대기업의 최고 경영자가 검찰 조사를 받고, 감옥에 들어갔다는 기사를 매일같이 쏟아냅니다. 또 어떤 기업은 경영 부실로 부도가 나서 수많은 직원이 일자리를 잃었다고 합니다.
최고 경영자는 그 자리에 앉아서 권리만 누리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내다보고, 양심적으로 경영해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최고 경영자가 가장 빠지기 쉬운 유혹은 교만일 것입니다.
그 주위에는 모두 굽실굽실하는 사람들만 있기 때문에 자기가 최고라는 착각에 빠지기 쉬울 것입니다. 그러나 경영자에게 가장 무서운 존재는 정부도 아니고, 언론도 아니고, 일반국민입니다.
미국에서는 기업체가 미국에서 일등을 한 후에는 망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세계 최고라는 자부심만 가득해서 교만하고, 오만해지다가 망하고 만다고 합니다.
죽어라고 노력하는 대신 점차 가격이 싼 부품으로 제품을 만들고, 예전처럼 꼼꼼하고 정성을 다해서 만들지 않으니까 결국은 사고가 터져서 망하는 것입니다.
GM 자동차도 백 불 정도밖에 안 되는 부품 가격을 아끼려고 하다가 사고가 나는 바람에 회사 자체가 망하고 말았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장년들이나 청년들이나 할 것 없이 취업 문제가 심각합니다.
대학생들은 이중 압박을 받고 있는데, 등록금은 엄청 비싸고, 졸업을 해도 취직은 안 된다는 것입니다.
아르바이트를 하고, 학자금 대출을 받아서 공부를 해도 취직이 되지 않으니까 빚을 진 채 사회로 나오게 됩니다.
대기업의 중진으로 있던 분들도 퇴사한 후, 직업 훈련을 받아서 중소기업의 낮은 직급으로 재취업하기도 합니다. 얼마 전에 제가 아는 분도 대기업 상무였다가 퇴직하고 난 후에 중소기업에 재취직을 했습니다.
그분은 *예전 회사에 비해 월급도 훨씬 적고, 직급도 낮지만 체면이나 자존심을 떠나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도 좋다*고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한때 아주 아름다운 이미지를 가진 나라였습니다. 즉 성공한 나라의 이미지였습니다. 삼성전자나, 현대자동차나, 한류 열풍까지 세계 최고라는 인정을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세월호 사건 이후에 이미지가 서서히 나빠지기 시작하더니, 대통령 탄핵 이후로는 손가락질당하는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우리나라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한때 우리나라 교회는 놀라운 부흥을 이루어서 전 세계의 존경과 칭찬을 받는 교회였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이미지가 나빠지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욕을 얻어먹는 신세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본문을 보면 한 청지기가 나옵니다. 그가 주인의 재산을 관리했는데, 경영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는 주인의 소유를 낭비하다가 해고 통보를 받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 청지기가 경영 방식을 완전히 바꿉니다. 주인은 이것을 보고 *아주 지혜롭다*고 칭찬합니다.
그러나 그는 궁극적으로는 주인과 경영 마인드가 맞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이 비유를 통해서 오늘날 과연 무엇을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일까?
Ⅰ.경영에 실패한 청지기
16:1-2절)또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떤 부자에게 청지기가 있는데 그가 주인의 소유를 낭비한다는 말이 그 주인에게 들린지라. 주인이 그를 불러 이르되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 이 말이 어찌 됨이냐 네가 보던 일을 셈하라 청지기 직무를 계속하지 못하리라 하니”
청지기는 주인의 지시에 따라 주인의 재산을 관리하는 사람입니다. 청지기가 자기 마음대로 주인의 재산을 지출해서 투자를 한다거나, 남에게 빌려 주거나, 할 수는 없습니다. 특별한 경우, 주인이 청지기를 아주 신임할 때는 그 재산의 경영까지 맡기기도 합니다.
투자를 해서 이익을 남기고, 남에게 빌려주어 이자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한 주인이 청지기를 아주 신임해서 자신의 많은 돈을 맡겨서 경영하게 했습니다. 그런데 이 청지기가 경영을 제대로 못 해서 주인의 재산에 상당한 피해를 주게 되었습니다.
주인은 화가 나서, *더 이상 너에게 일을 맡기지 못 하겠으니 결산하자*고 하면서 해고 통보를 합니다. 그럼 여기서 청지기가 주인의 재산에 상당한 손해를 끼친 원인이 무엇일까? 이것이 사실 이 비유의 핵심 내용입니다.
돈만 많다고 해서 어떤 사업이나 장사에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업과 장사에 돈이 꼭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기술과 경영 노하우입니다. 즉 장사를 하더라도 물건을 보는 눈이 있어야 하고, 공급처라든지, 고객들을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또 공장을 경영하려고 하면, 공장만 크게 짓는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핵심 기술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없으면 결국 그 돈을 먹고 마시는데, 허비하든지. 아니면, 가장 쉬운 방식으로 돈을 벌려고 합니다.
이 청지기는 가장 쉬운 방식으로 돈을 벌려고 했는데, 바로 돈과 곡물, 기름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방식이었습니다. 나중에 이 청지기는 자기가 해고 되려고 하니까 주인에게 빚 진자들을 일일이 불러서 빚을 깎아줍니다.
농사가 잘되고, 경제가 발전할 때에는 돈과 곡물을 빌려주고는 이자를 받아 재산을 쉽게 불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흉년이 들거나, 불경기가 닥치면, 이자는커녕 원금 회수도 어렵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가계 부채가 수천 조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 청지기가 정말 능력이 있는 자라면, 주인의 돈으로 과수원을 산다든지, 아니면 황폐한 땅을 싸게 사서 밀, 밭으로 개발하여 농사를 지었을 것입니다.
물론 처음에는 고생을 하겠지만, 해마다 고용은 고용대로 늘고, 과일과 곡물 수입으로 주인에게 많은 수익을 올려 줄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청지기는 경기가 좋을 때만 생각해서 쉬운 방법으로 재산을 불리려다가 흉년이 오자 원금과 이자 모두 못 받게 되어 주인에게 큰 손실을 끼쳤습니다.
흉년 때에는 아무리 돈이나, 곡물을 빌려주어도 사람들이 먹어 없애기 때문에 받을 길이 없었습니다.
좁은 범위 안에서 빨리 재산을 증식하는 방법은 알았는지 몰라도 지속적으로 축복이 오게 하는 방법은 몰랐던 것입니다.
이 사람이 진정으로 주인의 재산을 늘려 주려고 했다면, 축복의 비밀을 알아야 했습니다. 우리가 요즘 쓰는 말로 하면, *부흥의 비밀을 알아야 큰 교회든, 작은 교회든, 심령 부흥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본 연구원 선택과목 중 *청지기 대학*
그러나 부흥의 비밀을 모른 채, 성도들만 닦달하고, 커리큘럼만 수없이 바꾸어 진행해 보아도 결국은 본전도 찾지 못하게 됩니다.
이 청지기는 일을 잘하지 못했습니다. 즉 주인의 생각과 많이 달랐고, 사업도 잘되지 않아서 주인의 재산에 많은 피해를 주게 되었습니다. 결국 주인으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았습니다.
3절)청지기가 속으로 이르되 주인이 내 직분을 빼앗으니 내가 무엇을 할까 땅을 파자니 힘이 없고 빌어 먹자니 부끄럽구나.”
사람들은 직장에서 해고 통지를 받으면, 앞으로 무엇을 해서 먹고 살 것인가 걱정합니다. 대개 직장을 그만두면, 음식점 같은 식당을 여는데, 나중에는 더 어려움을 당한다고 합니다.
처음 한두 번은 친척과 지인들이 방문해서 도움을 주지만, 매일 와 주지는 않습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지속적으로 잘 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다가 쪼들려서 다시 월급쟁이로 돌아가고 싶어 하지만, 재취업도 쉽지가 않습니다. 혹 취직이 되었다고 해도 직장생활 역시 고난의 연속입니다.
Ⅱ.청지기의 반성
아마 이 청지기는 자기가 왜 실패했는지, 이유를 몰랐을 것 같습니다. 그런 생각을 할 정도 같으면, 그래도 무언가를 아는 사람이고, 주인과도 말이 통하는 사람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 사람은 오직 앞으로 내가 무엇을 해서 먹고 살 것인지에 대해서만 생각했습니다.
이 사람은 자기가 땅을 파서 일할 정도의 힘과 기술이 없음을 알고 있습니다. 사실 힘과 기술이 있었다면, 이렇게 망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너무나 자존심이 강해서 남에게 돈을 꿀 엄두도 내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장사나 사업을 하려면, 남에게 고개를 숙일 때도 있고, 비위를 맞추어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청지기는 지금까지 한 번도 남에게 부탁을 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사람이 내린 결론은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땅을 파자니 힘이 없고 빌어 먹자니 부끄럽구나.*입니다. 이 청지기는 다른 일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청지기 일 외에는 없었는데, 그동안 남들에게 너무나 고자세로 쥐어짜듯이 고리를 취해 왔기 때문에 다들 그를 싫어하고 있었습니다. 모아 둔 재산도 없었습니다. 청지기 직분이 수입이었고, 재산이었는데, 실업자가 되게 생겼습니다.
이 청지기가 얼마나 어리석은지, 기술이 있는 것도 아니고, 남에게 고개 숙일 인품이 있는 것도 아니고, 모아 놓은 돈도 없으면서 자기가 대단한 사람 인 줄 알고, 멋대로 일을 했던 것입니다.
유럽에서는 유대인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 않다고 합니다. 유대인들이 나라를 잃고, 떠돌이 생활을 하면서 돈의 중요성을 알게 되어 어디를 가든지 고리대금업을 해서 악착같이 돈을 벌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세익스피어가 쓴<베니스의 상인>에서도 유대인 고리대금업자가 등장합니다. 돈을 빌려 준 뒤, *기한 내에 갚지 않으면, 살(肉)Ⅰ파운드를 떼어 가겠다*고 하면서 사람을 죽이려고 하는데, 판사가 *피를 한 방울도 흘리지 말고, 살(肉)만 베라*고 판결을 내리는 내용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IMF 때 보증을 잘못 서서 집도 날리고, 알거지가 되는 경우가 아주 많았습니다. 어떤 이는 멋도 모르고, 사채를 썼다가 이자와 원금을 제때 갚지 못해서 사채업자가 날마다 전화하고, 회사와 집까지 찾아와서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어떤 분은 퇴직금으로 작은 공장을 할 때, 아내는 대학 동창들에게 *사장 부인*이라고 칭찬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IMF가 터지자 공장이 부도나고 사채업자에게 아파트까지 빼앗기고 아내는 이혼하자 고뇌 중에 정신이상자로 노숙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종로 파고다 공원에서 노인들에게 식사 제공하는 틈에 끼어 밥을 얻어 먹다가 배식하는 분이 *젊은 사람도 있네...*라는 말에 *내가 왜 여기에 있지....*정신이 번쩍들었다고 합니다.
본문에 나오는 이 청지기도 사채업자처럼 사람들을 괴롭혀 가며, 돈을 벌었던 것입니다. 즉 *주인의 재산을 마치 제 것인 양, 여기저기 빌려주고, 이자를 받아왔지만, 그는 너무 교만했고, 인정이 없었기 때문에 사람들로부터 원망을 듣고, 미움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주인이 그 많은 재산을 청지기에게 맡길 정도라면, 주인은 엄청난 부자였을 것입니다. 주인은 *돈 몇 푼 더 버는 것보다는 남들에게 도움을 주면서 자기 재산도 증식되는 것*을 원했습니다.
그러나 이 청지기는 능력도 없으면서 너무나 이기적이고, 교만해서 돈은 돈대로 못 벌고, 주인이나, 자신의 이미지는 아주 인색하고, 안 좋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이 청지기는 아직 자기에게 권한이 있을 때,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갑자기 수익을 올리거나, 혹은 갑자기 능력을 갖기는 어려웠습니다.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 냈는데, *주인의 돈으로 인심을 써서 자기 이미지를 바꾸는 것*이었습니다.
즉 *해고를 당하기 전에 경영 방식을 달리 해서 자기 이미지를 완전히 쇄신하기로* 했습니다.
4-7절)내가 할 일을 알았도다. 이렇게 하면 직분을 빼앗긴 후에 사람들이 나를 자기 집으로 영접하리라 하고 주인에게 빚진 자를 일일이 불러다가 먼저 온 자에게 이르되 네가 내 주인에게 얼마나 빚졌느냐 말하되 기름 백 말 이니이다. 이르되 여기 네 증서를 가지고 빨리 앉아 오십이라 쓰라 하고 또 다른 이에게 이르되 너는 얼마나 빚졌느냐 이르되 밀 백 석이니이다. 이르되 여기 네 증서를 기지고 팔십이라 쓰라 하였는지라”
그는 주인에게 빚진 자들을 한 명씩 불러다가 빚을 덜어 주었습니다. 즉 기름 백말을 빚졌다고 하면, 오십 말만 갚도록 증서를 고치게 했습니다.
여기서 *빨리 앉아*가 무슨 뜻일까? *주인이 오기 전에 빨리 고치라*는 뜻입니다.
즉 *주인은 절대로 당신 빚을 줄여 줄 사람이 아닌데, 내가 당신을 특별히 생각해서 주인 몰래 빚을 줄여 주겠다*는 것입니다.
이 청지기는 처음에는 고리대금업자처럼 악랄하게 돈을 착취했지만, 이제는 자선단체처럼 경영방식을 바꾸어 주인의 돈으로 사람들의 환심을 샀습니다.
주인이 이 사실을 몰랐을까? 다 알았습니다. 주인이 이렇게 탄식을 합니다.
8절)주인이 이 옳지 않은 청지기가 일을 지혜 있게 하였으므로 칭찬하였으니 이 세대의 아들들이 자기 시대에 있어서는 빛의 아들들보다 더 지혜로움이니라.”
쉽게 말해서, 이 청지기가 자기 앞길을 생각하는 데는 기가 막힐 정도로 머리가 잘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살아남기 위해서 머리가 팍팍 돌아가는데, 빛의 자녀들은 왜 그렇게 미련하고, 고집스러우냐?*는 것입니다.
만일 이 청지기가 주인 몰래 빚을 깎아 주는 것처럼 하지 않고, 주인이 사랑을 베풀어서 이렇게 행하는 것이라고 사람들에게 말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아니, 그가 처음부터 사람들에게 관대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아마 주인으로부터 좀 더 나은 평가를 받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청지기는 대단히 자기중심적이어서 거기까지는 생각해 내지 못했습니다.
Ⅲ.진정으로 충성된 종
이 불의한 청지기 비유는 그 해석이 아주 어렵지만, 또 아주 중요한 비유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비유를 통해서 유대인들이 망하게 된다면, 무엇 때문에 망하는지를 분명하게 보여 주고 계십니다.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우리 대한민국이 사느냐 죽느냐 하는 문제까지도 다루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유대인들 즉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맡기셨습니다.
이 하나님의 말씀이야말로 이스라엘이 살 수 있는 비결이자, 세상에도 복을 줄 수 있는 비결이었습니다. 이 말씀이 곧 하나님의 경영 노하우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거기에다가 추가로 물질적인 복도 주시고, 정치적인 자유까지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완전히 믿으셔서 그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경영을 맡기신 것입니다.
대기업의 CEO로 세우신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오직 자기들의 이익만 생각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하니까 끊임없이 낮아져야 했고, 끊임없이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을 사모해야 했고, 세상 모든 자랑을 다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만 붙들어야 했습니다.
쉽지가 않았습니다. 또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쉬운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구약 성경을 하나의 이데올로기로 바꾸어 신앙을 개량한 것입니다. 그들은 안식일을 몇 번 지켰느냐? 기도를 얼마나 했느냐? 십일조를 얼마나 드렸느냐? 하는 것으로 신앙을 평가했고, 종교를 가지고 장사를 했습니다.
성전은 돈을 버는 사업 수단이었습니다. 겉으로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성공을 믿었고, 돈을 믿었고, 자신들의 사상을 더 믿었습니다. 그렇게 살았더니,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축복을 만들어 내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세상에서 더욱더 욕을 먹게 되었고, 미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유대인들과 계약을 파기하려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계약 해지 통보인 것입니다.
유대인들이 망하지 않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자기들만 위하는 윤리를 바꾸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들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통보하셨습니다. 아직 시간이 있을 때, 빨리 자세를 낮추어야 살 수 있습니다. 즉 자기들이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선민의식을 버리고, 로마에 복종하고,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면 됩니다.
그리고 주위 사람들에게 무조건 사랑을 베풀면 됩니다. 그러면 해고는 될지언정 멸망당하지는 않습니다.
우리 한국 교회는 하나님으로부터 위대한 말씀을 받았습니다. 교회가 해야 할 일은 오직 이 말씀 하나 가지고 심령의 부흥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나라가 살게 되어 있고, 전쟁을 막을 수 있으며, 젊은이들을 광적으로 미치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오직 자신만 생각을 해서 엄청나게 몸집을 키웠습니다. 이것이 곧*불의한 청지기*의 모습입니다. 다른 교회를 조금이라도 생각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한다면, 이렇게 종교 장사를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종교 장사야말로 가장 쉽게 돈을 모으는 방법일 수 있습니다.
10-12절)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너희가 만일 불의한 재물에도 충성하지 아니하면 누가 참된 것으로 너희에게 맡기겠느냐. 너희가 만일 남의 것에 충성하지 아니하면. 누가 너희의 것을 너희에게 주겠느냐."
여기서 *작은 것에 충성된 자가 큰 것에도 충성된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작은 것이 무엇일까? 현재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일들을 말합니다. 지금 우리가 무엇을 맡았든지, 그것은 하나님께서 맡기신 작은 것입니다.
*이 작은 것은 시시해서 못 하겠고, 나중에 큰일을 맡으면, 잘하겠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큰 일을 맡아도 제대로 해내지 못합니다. 우리가 *이 세상 욕심을 버리지 못하면서 천국의 복을 기대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헛소리입니다.
어떤 목회자는 교회를 자기 것으로 여겨서 아들에게 물려줍니다. 결국 이 세상 것을 포기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불의한 청지기 비유*에서 우리가 또 알아야 할 것은 청지기가 빚진 자들의 빚을 깎아 준 것을 보고, 주인이 썩 좋아하지는 않았다는 점입니다. 주인은 이 청지기가 *일을 지혜롭게 했다*고 감탄했을 뿐입니다.
물론 교회가 세상 물질을 나누어 주고, 봉사 활동을 많이 하고, 복지 사업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 주신 본질이 있습니다. 그 본질이 우리가 살길입니다.
그것은 곧 *하나님의 말씀으로 심령 부흥을 일으키고, 천국 문을 여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청지기로 계속 쓰임 받을 수 있고, 자손 대대로 우리나라와 주위 나라에 복을 끼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쉽게 믿으려고, 잔 머리를 너무 굴리면, 예수도 잘 믿고, 세상 적으로도 잘되는 방법을 선택하게 되는데, 그것이 사실은 *불의한 청지기가 하는 짓*인 것입니다.
13절)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우리는 동시에 두 가지를 가질 순 없습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돈이나 세상 성공 같은 것은 무시해야합니다. 즉 *천국의 복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다른 한 가지는 중요하지 않게 생각해야*합니다.
두 가지를 모두 다 가지려고 한 것이야말로 쉽게 믿는 방법을 선택한 것이고, 이것이 청지기가 *불충*했던 원인이었습니다.
눅12:42-44절)주께서 이르시되 지혜 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주인에게 그 집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 자가 누구냐 주인이 이를 때에 그 종이 그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은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참으로 이르노니 주인이 그 모든 소유를 그에게 맡기리라"
우리가 이 세상에서 주인으로 성공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도둑질하는 것이 됩니다. 종은 어디까지나 종다워야 합니다. 종에게 내 인생이 어디 있으며, 내 것이라는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주인이 시킨 대로 끝까지 충성할 때, 살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 자기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면서 주인같이 행동을 한다면, 많이 매 맞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죽어 천국가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육신으로 무엇을 어떻게 하면서 살았는지가 더욱 중요합니다. 우리에게는 *내 직장, 내 인생, 내 성공*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이 주신대로 충성을 다할 때, 하나님께서 *충성된 종*이라 인정하시고, 전쟁이나, 지진이나, 심판이나, 그 모든 재앙에서 우리를 지켜주실 것입니다.아-멘
찬송가 595장 *나 맡은 본분은*
알 림 ▣ site / Kakao선교회 행정 서식 안내 선교회 행정은 우리세대 뿐 아니라, 다음세대까지 투명하고 질서있게 보호하고 지킬 징검다리를 놓는 중요한 서식입니다. site / Kakao선교회는 세계 선교를 향한 비전을 품고 기도로 시작한 공동체입니다. 2022년 새해부터 소속 성도는 카톡으로 상담과 치유, 3단계 선택과목을 겸하여 섬겨야 하고, 성숙하지 못한 자는 감당하기 어려운 *율법서, 역사서, 시가서 대선지서* 등으로 섬겨야 하는데. 불통과 무관심과 비협조로 선교계획에 차질이 생길 경우 11월 1일부터 오래된 순서대로 공급이 종결될 수 있습니다. 이는 포기하는 것은 아니고 규칙에 동참할 때까지입니다. 그 이유는 지금까지 수백 회 진리의 복음을 전했는데도 불순종과 침묵으로 아무런 변화가 없는 곳에 계속 쌓아둘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셀cell가족 리더(1) ※셀(cell)리더는 신앙 출발과 성숙을 반드시 필한 후, 필수과목 자격증을 취득해야 합니다. 신청 ☞ 예) 이름 000, 지역 00/00, 세례 년 월 일(주례 000목사) 스마트폰 카톡겸용(세례받을 자는 7/30자 안내 참조) 진리의 복음 다음카페 교회갱신 성경연구원 카톡선교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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