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야생화" 천지 가는길 서파🚗드라이브
https://youtu.be/_ZqjmewQSgQ?si=nwCRqP9GRjwlKGYX
7월10일 09:40 모였습니다
인천공항 1청사 출국장
5번게이트 E카운터앞에서 기다리겠습니다.
12:40분 출발합니다
심양도착 통화까지 3시간 걸렸습니다.
저녁 먹고 다시 송강하로 출발 합니다.
송강하까지 버스로 3시간걸려 송강하 란호텔에서 1박합니다.
버스로 30분 걸려 서파 입구에 도착합니다.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서파가는길 국립공원 버스로 이동합니다
한국인이면 누구나 한 번쯤 꼭 가보고 싶어하는 곳이 바로 백두산이다. 정상에 올라 끝없이 펼쳐진 파노라마 뷰를 감상하고 태곳적 신비를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산정호수인 천지와 장백폭포 등 백두산이 품고 있는 비경을 감상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하지만 백두산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천지는 삼대가 공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말처럼 맑은 날 백두산 천지를 보는 것은 1년 중 단 몇 달밖에 허락되지 않는다. 겨울이 길고 기후 변화가 심하기 때문이다.
산들투어 회원들이 지난 11일 서파산문을 통과하고 있다.
2023년12월31일도 서파 산문을 통과 했지만 중간지점에서 폭설로 통제되어 되돌아온길이다.
다시찾은 야생화길을 출발하는것이다.
사파 주차장에서 1442계단을 가뿐히 걸어 천지로 향한다.
백두산의 봄은 늦게 찾아온다. 천지의 얼음은 6월이 되어야 풀린다. 계곡에 쌓인 눈이 다 녹으려면 7월이 되어야 한다. 눈이 녹으면서 나무는 움을 틔우고, 풀은 꽃을 피운다. 괭이눈풀, 매발톱꽃, 용담화, 양지꽃, 금련화, 연미붓꽃, 단풍터리풀…. 이름도 생소한 들꽃들이 지천으로 피어난다. 여로, 패모, 족도리풀, 생열귀나무 등 약용식물도 적지 않다.
백두산은 동북아시아 최대의 생물 보고이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국제생물보호지역이기도 하다. 백두산의 자생 식물은 2000여종. 이 중 야생화는 500종을 헤아린다. 백두산에서 야생화 최대 군락지는 서파(西坡·서백두)의 고산화원이다. 야생화가 만개하면, 4만평에 달하는 고산화원은 형형색색의 꽃동산으로 변한다. 야생화는 백두산의 또 하나의 명물이 되었다. 중국 정부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매년 백두산 야생화 축제를 열고 있다..
백두산 서파 주차장에서 비빔밥을 먹는다.
야생화의 자생지 고산화원에 만발한 들꽃이 여행객 발걸음을 붙잡는다.
백두산 화산 폭발로 형성된 금강대협곡은 용암이 분출된 V자 형태 계곡이다. 깊이 700m, 폭 200m, 길이 15㎞로 '동양의 그랜드캐니언'이라 불릴 정도로 서파의 명소 중 명소다. 백두산 정상에 있는 천지 기슭에는 16개 잿빛 봉우리가 푸른 천지와 대조를 이루며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첫댓글 백두산 서파 야생화길 가는길 240711
https://cafe.daum.net/9595kimmini0A0/Niop/525
선산 인 백두산
야생화도 예쁘고 신령스러움에
고고함의자태에 매료된다
한껏 고상함의 화려함에
멍때림으로 넋을잃어본다
함께 흐르는 꽃길을 마냥 즐겼습니다
죽기전에 꼭 가보고싶었던
백두산 야생화 ^^
드디어 보고오다 ^^
가슴 벅차게 예쁜 모습들~~
특히 좋아하는 매발톱꽃도
사랑스런 모습으로~
사진으로 잘 담아주신 회장님
고맙습니다.
그길을 함께 걸었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