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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태을도 추분치성 도훈
내 뒤에는 천지부모와 단주진산이 있다
2026. 9. 23. (음 8.13)
내일 모레가 추석이라, 추석 앞두고 다들 집안 챙기고 사회생활 하시는 분들은 관련 지인들 챙기는 데 바쁘실 텐데도 이렇게 특별히 시간 내서 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이리 태을궁에 오셨으니, 아마 천지부모님께서 그냥 빈손으로 돌려보내시지 않을 거예요.
대한민국 사회에서 모임의 가장 최고 1순위가 청와대에 있는 대통령으로부터 “청와대에서 한번 보십시다,” 하는 연락을 받는 거예요. 대기업 회장들도 아무리 선약이 있더라도 청와대 비서실에서 “회장님, 대통령께서 좀 만나자고 하십니다.” 연락이 오면, 모든 일정을 미루고 청와대로 달려간다는 거예요. 그게 재벌가에서는 불문율의 관행이라고 합니다.
대통령이 머무는 청와대에 민원을 보러 갈 수도 있겠지만 특별히 대통령과 독대해서 회의를 한다든가, 같이 식사를 한다든가, 그러면 아마 가문의 영광으로 여기지 않을까요? 다들 그렇지 않아요? 오늘 여러분께서도 천지부모님이 계신 이 태을궁에 오신 게 아마 가문의 영광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 서로에게 박수 한 번 칩시다. (일동 박수)
제가 정치권에서 오래 있었는데, 국회의원들이 지역구에서는 자기가 최고로 대접도 잘 받고 그러잖아요. 그런데 청와대에서 대통령이 오라고 해서 가게 되면, 경복궁 쪽 주차장에 대기하고 있다가 경호실에서 제공한 버스를 타고 들어간대요. 청와대 들어가서는 밥을 먹는데, 식사할 때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른대요. 너무 긴장해서요.
근데 청와대 들어갔다 오면 꼭 비서실에서 “민원 혹시 있냐? 가장 시급한 지역구 민원이 뭐 있냐?” 하고 물어본대요. 물어보는 게 뭐겠어요? ‘특별히 대통령이 당신 챙긴다고 하시니까 뭐 민원 있으면 얘기해 봐.’ 그런 뜻이지요. 그렇게 들어간 민원은 반드시 해결된다는 거예요. 대통령 특별 지시 사항으로요. 그래서 국회의원들은 혹여 청와대 비서실에서 연락이 오지 않을까 하고 늘 긴장하고 있어서, 국회의원 차를 운전하는 운전기사나 수행비서한테 항상 그 주의를 시켜요. “청와대에서 전화 올지도 모르니까 항상 점검해, 소리 크게 해놓고.”라며 신신당부하지요.
지금은 천지부모님 모시고 신인합일 우주정치를 하는 천재일우의 시기
우리가 선천 5만 년 윤회 환생해 오면서, 우주를 경영하는 우주 정치를 천지부모님 모시고 신명과 인간이 합일해서 해나갈 수 있는 시기를 맞았다고 하는 건 정말로 천재일우의 기회예요. 상제님이 말씀하셨다시피 선천 5만 년 동안 떵떵거리고 잘 살았으면 이 시기에 천지부모님 만나서 태을도를 못 해요.
상제님이 그러시잖아요. 김형렬 성도한테 “자네집 망하고 내집 망하고 천하가 성공하는 공부를 하려는가?” 그러니까 김형렬 성도는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예! 하겠습니다.” 했어요. 상제님께서 다시 한번 물어보셨어요. 너무나 시원시원하게 대답하니까 김형렬이 뭘 모르고 대답하는 게 아니야? 그래서 또 물어보세요. “자네집 망하고 우리집 망하고 천하가 성공하는 공부를 하려는가?” 그러니까 “예! 하겠습니다.” 모든 게 삼세번이잖아요?
마지막으로 정색하고서 “자네 집 망하고 우리집 망하고 천하가 성공하는 공부를 하겠는가?” 그러니까 김형렬 성도가 “열 집이 망하더라도 한 집만 성공하면 천하가 성공하는 거 아닙니까? 하겠습니다.” 그런다고요. 그러니까 상제님께서 “참, 세상 사람들이 다 자네 마음 같은가. 참 어려운 일일세.” 이렇게 얘기하신단 말이에요.
그만큼 여러분이 여기 온 거는 굉장히 어려운 일인 거예요. 특히 증산 종단에 내놓으라 하는 교단들이 많잖아요? 집도 대궐같이 으리으리하게 짓고, 교주도 풍채 좋고 인물 좋고 돈도 많고 사람도 많은, 그런 데를 멀리하고 여기 초라하고 말그대로 오두막집인데, 인물도 그들보다 못한 사람을 찾아서 이렇게 왔다고 하는 건 여러분이 미치지 않고는 여기 올 수가 없어요.
김형렬 성도도 어떻게 보면 상제님한테 미쳐서 자기 집 다 망하더라도 상제님 쫓아서 한다고 그러지, 제정신 같으면 그게 되겠어요? 안내성 성도한테 상제님이 그러시잖아요. 안내성 성도가 죽자살자 상제님을 따른다고 하니까, 상제님께서 물끄러미 쳐다보다가 “참, 나도 미친놈이지만 자네도 참 미친놈일세.” 하시잖아요. 우리 미친놈끼리 잘해보자, 뭐 이런 뜻으로 하신 말씀이겠지요.
불교에서 스님들이 많이 하는 얘기가, 부귀영화를 누리는 사람들은 불도를 찾을 생각을 잘 안 해요. 집에 우환이 가득하고 가까운 사람이 죽고 사랑하는 사람이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액을 당하고, 이래도 망하고 저래도 망하고, 앞으로 봐도 길이 막막하고 뒤로 봐도 길이 막막하고, 하늘을 우러러봐도 막막하고 땅을 내려 봐도 막막하고, 어디를 봐도 정말로 신세가 막막할 때, 그때 비로소 진리의 길을 찾고 불도를 찾는다고 스님들이 얘기하거든요.
윤회환생을 해도 반드시 찾게 되는 5천 년 전 단주 인연
그런데 선천 5만 년 동안 가장 망해 먹은 사람의 대표가 단주(丹朱)예요, 단주. 그렇잖아요? 여러분도 알다시피, 자기 아버지가 요임금인데 자기가 권력을 잡는 건 따논 당상인데, 권력을 얻지 못했잖아요. 꿈은 큰데, 소위 단주가 깨친 진리는 하늘도 덮고 땅도 덮고 인간도 덮고 신명도 덮을 만한데, 그걸 아버지가 안 알아주고 형제들도 못 알아봐 주고 가까이 있는 신하들도 몰라 주니, 참 기가 막힐 노릇이잖아요? 사방에서 죽이려고 그러고요. 그러니까 성공은커녕 가장 망해 먹은 사람의 대표가 5천 년 전 단주란 말이에요.
그렇게 망해 먹은 사람의 대표가 단주인데, 김형렬 성도가 상제님한테 다짐했듯이, 그 단주를 쫓아서 우리 집 망하고 단주 집 망하고 그래도 천하가 성공하는 공부 하려고, 단주를 따라서 가다가 죽은 사람도 있고 다친 사람도 있고 또 격리된 사람도 있고, 마지못해 순(舜)한테 협조한 사람도 있고, 또 이 꼴 저 꼴 다 보기 싫어서 깊은 산골에 숨어서 도 닦은 사람도 있고, 그랬을 거란 말이지요.
그런데 사람 마음 바꾸기가 죽기보다 어렵다고, 진리에 대한 대의명분, 천하사를 위한 대의명분을 아주 뼈에 사무치게 갖고 있으면, 아무리 윤회 환생을 해도 반드시 그 인연을 찾아서 만나게 돼 있어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길, 너희들이 동서로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서로의 마음이 가까이 있으면 반드시 만난다, 하셨잖아요?
단주 시절 영웅호걸들의 원과 한을 도운으로 해원시키신 상제님 수부님
상제님이 1901년부터 9년간 천지공사 보시고, 고수부님이 1911년부터 35년까지 신정공사 보신 이후, 상제님 고수부님의 제자들이 두 분의 가르침을 쭉 펴오면서 수많은 증산 종단과 증산 신앙인들이 생겼났단 말이에요. 그간 증산 종단의 소위 교주라는 사람들은 크게 보면, 요임금 시절에 요임금의 후계자를 자처하려고 ‘내가 후계자가 한번 돼보겠다.’ 해서 나섰던 사람들이라고요.
원래 요임금의 후계자 1순위가 단주잖아요? 그런데 단주가 안 될 것 같으니 순이 나서고, 또 다른 제3 세력으로 그 당시 영웅호걸이라고 자처하는 사람들, 기사묘법을 가졌던 사람들이 자신이 요임금의 후계자가 되겠다고 다들 나섰단 말이에요.
그런데 각자 경쟁하면서도 공통적으로 단주는 안 된다는 공격을 자기들끼리 합심해서 했단 말이지요. 단주가 안 돼야 하니까, 공동의 적이니까. 5천 년 전 그런 정치적인 격변기에 단주를 배제하고 자기가 요임금의 후계자를 노렸던 사람들을, 상제님 고수부님이 그 사람들도 어쨌든 그때 당시에는 순이 제위를 잇고서 나머지는 못 해봤으니, 그들을 다시 태워내서 재주껏 한번 해봐라, 그렇게 해원판을 만들어준 거예요. 그래서 증산종단 내 숱한 판들이 명멸해 온 거지요, 100여 년 가까이.
해 보니까 전생에 순임금이던 사람도 저세상으로 갔고, 또 요임금 시절 영웅호걸이라 일컫던 사람들 역시 각기 교단을 차려서 교주로 떵떵거리고 살다가 다 저세상으로 가고, 그때나 지금이나 별 볼 일 없는 단주가 이렇게 나와서 천지부모님 모시고 훔치훔치 하고 있단 말이에요.
충봉도인, 대단한 인연 같잖아요? 고래 힘줄보다 더 질긴 인연으로 우리가 이렇게 왔는데, 지금껏 상제님께서 기회를 다 주신 거예요. 선천에 요임금이 후계자를 누구로 정할 것인가 고심할 때 후계자 되겠다고 우후죽순처럼 나왔듯이, 상제님께서 스스로 후천의 당요(唐堯)라 하셨잖아요? 상제님 후계자를 해보겠다고, 우후죽순처럼 나와서 지금까지 천지진동하게 해왔던 역사가 어느덧 100여 년이 된 거지요.
천지부모님을 믿고 근심 걱정하지 말자!
그 속에서 우리가 본래의 단주 인연을 찾아서 이렇게 모여서, 5천 년 전에는 단주의 반대자였고 단주를 죽이려고 했던 모든 행위를 다 원수를 은인처럼 사랑해서 그들을 보듬어 안고, 한 사람이라도 더 태을도에 입도시키고 또 태을도인으로 재생신되도록 해서 의통군에 참여시켜서, 태을주로써 천하창생을 살려야 합니다.
그러려다 보니 여러분이 가정적으로나 사회적으로 고생을 하는 거예요. 거의 망하는 살림살이처럼 되지 않았어요? 우리 충의도인도 그렇지요? 망하는 살림살이처럼 됐지, 그렇잖아요? 근데 망하는 살림살이가 됐기 때문에 천지부모님께서 “너, 그렇게 살림살이가 망해도 단주 찾아서 오네. 충의도인 대단하네. 우리 충성도인도 대단하네.” 하신다고요. 상제님께서 마음을 감평해서 보신다는 거 아니에요? ‘나는 오직 마음만 본다.’ 하셨지요.
이렇게 여러분은 천지부모님께서 후천 5만 년의, 쉽게 말하면 창업 원로로서 인정하시는 분들이니까, 가정에서나 사회적으로 혹시 좀 힘들거나 해도 정정당당하게 주눅 들지 말고 외치란 말이에요.
“내 뒤에는 천지부모님이 있다! 내 뒤에는 하느님 아버지 어머니가 있다!”
“내 뒤에는 상제님 고수부님이 인정한 단주 진산이 있다.”
이걸 겉으로야 외치지 못하겠지만, 마음속으로 늘 빵빵하게 주장하게 되면 여러분의 어려움도 하나하나 풀려나갈 거라 생각합니다. 상제님께서 말씀하셨잖아요 “내가 너희들 근심을 다 알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아라.” 우리가 근심이 많은데, ‘과연 상제님이 해결해 주실까? 고수부님이 해결해 주시려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되지요.
그렇지만 상제님께서 분명히 말씀하셨어요. “내가 너희들 근심을 다 알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아라.” 지금 급살병 전야에 이렇게 태을도 대시국 의통군이 나와서 태을주로써 태을의통을 하려는 이 절박한 찰나에 여러분의 근심 사항을 오죽 잘 아시겠어요?
너무나 잘 알고 계시니 조금도 걱정하지 말고, 집에 조금 어려운 일 있다든가 좀 우환이 있다든가 사회적으로 잘 안 풀리는 게 있다든가 그러면, ‘아, 이것은 상제님 고수부님의 치밀한 계획 아래 나를 잘되게 하려고, 나를 훌륭하게 이 세상에 써먹기 위해 하시는 거구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매일매일 신나고 즐겁고 힘찬 날들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자, 우리 모두 천지부모님 믿고, 근심하지 맙시다. 훔치! (훔치!)

첫댓글 선천 상극세상에서 추구하는 과학기술문명이 깨 쏟아지듯 합니다.
이를 운영하는 인간의 심성이 유일한 제어 방편이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선천 오만 년 윤회환생의 끝자락에서,
상생의 마음만을 추리는 급살병이 터집니다.
하늘이, 천지신명이 여러 시련 속에서 우리의 마음과 자질을 시험하는 중입니다.
'천하사에 뜻을 둔 사람은 화지진도 마다않는 법'입니다.
희망과 확신을 가지고 동심인성의 과정을 잘 이겨내시면,
천지성공의 후천이 우리를 기다립니다.
내 뒤에 늘 천지부모와 천명자 단주진산이 있음을 결코 잊지 마시길ᆢ
감사합니다!
천지부모님의 지상명령, 의통을 알아두라
단주진산님의 간절한 외침, 원수를 은인같이
생명의 본질, 생명을 계속 이어가는 것
감사합니다.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께서 천상에서 바쁘실텐데
'나'라는 한 개인에게까지 신경쓰실까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 대종장님께서 뒤에 계시다는 말씀을 들으니 힘이 납니다~
우리는 후천개벽기에 급살병으로 죽어가는 사람들을 구하고, 모든 사람이 상생의 마음으로 서로를 아끼고 보살피는 후천 선경세상을 건설하기 위해, "건방설도(建邦設道) 의통성업(醫統成業) "이라는 천하사를 이루겠다고 하늘에 맹세한 사람들입니다.
선천의 인간 세상에서도 새로운 나라를 건설하고자 하는 창업주를 따르려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그 길을 함께 가야 하는 형극의 길입니다. 하물며 단주를 도와 후천 선경을 건설하겠다는 크고 거룩한 뜻을 품은 우리가 어찌 한편으로는 세속적인 성공과 안락을 바라고, 다른 한편으로는 천하사를 이루겠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가정이나 사회에서 내가 잘되고 편안하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만 매달린다면, 이는 천하사를 이루겠다는 처음의 맹세와 서로 다른 두 마음을 품는 것이 될 것입니다.
큰 뜻을 세운 사람에게는 그 뜻에 걸맞은 각오와 희생이 따라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세속적으로 무엇을 얻을 것인가를 생각하기보다, 후천 선경 건설을 위해 내가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감당해야 하는가를 먼저 생각해야 할 때입니다.
그것이 단주를 돕고 의통성업에 참여하겠다고 맹세한 일꾼의 자세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