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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카페 게시글
사례관리_100편 읽기 사례관리 100-63편_복지관 사례관리 업무 슈퍼비전 단상_김영습
김세진 추천 0 조회 87 25.06.01 18:38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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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6.02 08:25

    첫댓글 다 읽었습니다. '사례관리는 결과가 아니라 과정에서 일한다." 라는 마지막 문구가 인상 깊었습니다. 저희는 당사자들과 과정을 함께 하며 이들이 더 나은 결과에 도달할 수 있도록 옆에서 지속적으로 지지해주고 격려해주는 역할인 것 같습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평가나 조직에서 원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찾기는 힘듭니다. 여러 이해관계 속에서 우리는 점점 지쳐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사회 속에서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직업입니다. 우리에게는 대중들에게 그러한 일의 필요성을 증명하고, 설득할 수 있어야 하는 역할도 함께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재원은 대중들의 관심 속에서 더 커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여러 이해관계 속에서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우리의 우선 시 되어야 하는 최선의 목표는 가시적인 성과에 주안점을 두는 사람들이 아니라 당사자의 회복탄력성, 주체성의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뭐가 어찌 됐든 우리는 그들 일상의 곁에서 묵묵히, 온전히 그들의 편을 들어줄 수 있는 직업이기 때문입니다.

  • 25.06.02 08:39

    다 읽었습니다.

  • 25.06.02 09:46

    다 읽었습니다.

  • 25.06.02 09:58

    다 읽었습니다.

  • 25.06.02 11:02

    다 읽었습니다.

  • 25.06.02 13:31

    다 읽었습니다.

  • 25.06.02 13:36

    다 읽었습니다. 평소 사례관리를 하는데는 창의력과 상상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함께 상상하고 상상이 현실이 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궁리하는 것이 사례관리라고 생각했는데, 김영습 선생님 글을 읽으며 엄청 반가웠습니다. 더불어 통찰력이 함께 필요하다는 내용도 읽으며 제 생각을 더 다듬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 25.06.02 16:38

    다 읽었습니다.
    정말이지 슈퍼비전은 정답을 알려주는게 아닌데 어떨 땐 정답을 구하고 싶기도 하고.. 정답을 알려주고 싶기도 합니다.
    우리가 어떤 실천을 왜 하는지 고민하고 있다는게 긍정적이라는 말씀.
    과정으로, 동료와 함께 한다는 글이 참 위로도 되고 힘이 되기도 합니다.
    함께 궁리해볼 때 오는 힘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을 읽는게 마치 그런 일 같습니다.
    사례관리 100편 읽기가 그런 의미에서 아주 유익합니다. 감사합니다.

  • 25.06.02 19:15

    다 읽었습니다. 잘 돕고 있는 것인지 자신감이 없어질 때, 어떠한 질문을 가지고 있는지 스스로 정리해보고, 아는 것이든 모르는 것이든 동료들과 나눠보고, 당사자의 생태와 관계를 살펴 누가 주체가 되어 어떤 자원을 어떻게 활용하고 선택하도록 돕고 있었는지를 들여다 봐야겠습니다. 긍정적인 감정을 느꼈던 실천을 떠올리고 내가 선택한 일로서 행하고 있는지 스스로의 감정도 돌아봐야 겠습니다. 구체적인 방법들을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25.06.02 19:26

    다 읽었습니다.

  • 25.06.02 21:44

    63편_완독하였습니다.

  • 25.06.03 18:08

    다 읽었습니다.

  • 25.06.05 09:23 새글

    다읽었습니다.

  • 25.06.05 09:51 새글

    사례관리론 수업 기말 과제 주제가 ‘사례관리자 슈퍼비전 실태 연구’ 였어요. 그때 실무자 선생님을 만나 인터뷰하기도 하고, 이런저런 자료를 많이 찾았었는데, 진작 이 글을 알았으면 좋았겠다 싶어요. 반가운 글이에요.

    슈퍼비전과 관련한 글은 처음 읽어봐요. 저도 3학년 때, 그저 잘 돕고 싶은 마음으로 당사자를 만났어요. 그러다 김동찬 선생님을 만났고, 최선웅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어렵고 힘들다며 우는 저를 바라보던 선생님의 눈과
    제가 잘 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다며 하소연하며 거닐던 호숫가가 생각났습니다.

    때로는 침묵으로 때로는 격려로
    때로는 필요한 조언으로 그렇게 배워서
    지금 이렇게 계속 공부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좋은 기억을 떠올리게 되는 글이었어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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