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매일 우리를 거룩하게 만드시려고, 죄를 깨닫게 하시고, 죄와 싸우게 하시는, 우리를 훈련시켜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지난번에 설교중에, 제가 성령강림절 봉투와, 창립감사헌금 봉투에 대해서, 말씀을 드린 적이 있지요~. 교회에서 기도한 후, 밤 10시에, 너무 여기에 시간 뺏기지 말고, 얼른 집으로 들어가라는 감동을 받았음에도, 제 욕심으로 시간을 쓴 것에 대해서, 하나님께 회개하고, 하나님이 주신 감동, 말씀, 깨달음대로, 생명다해 지켜야 함을 결단하였습니다. 그 이후로도, 저는 기도와 말씀에 전념하고, 다른 일에는, 최대한 신경쓰지 않으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그러던 차에, 지난 주에, 한 성도님이, 성령강림절 감사헌금을 내셨습니다. 한 주 늦게 내셔서, 다른 헌금 봉투와 쉽게 구별되어 강단에 올라왔는데, 이상하게도, 그 헌금 봉투가 괜찮아 보였습니다. 전에는, 기존 헌금 봉투에, 성령강림절 감사헌금 이라고 쓰여진 스티커를 붙인 봉투가 촌스럽고, 멋 없어 보였는데, 희한하게 괜찮게 보이는 것입니다. (아마도, 제가 그런 일에 너무 신경쓰지 말고, 기도와 말씀에 전념하는 것에 결단해서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래서, 창립감사 헌금봉투도, 새로 맞추지 않고, 스티커로 만들어, 붙이려고 합니다. 혹시라도 성도님들께서 보실 때에, 왜 새롭게 만들지 않고, 스티커를 붙였을까? 의문이 들 것 같아서, 목회자 코너로 올립니다. ^^;; 아마도, 저 말고, 다른 분이 감동이 되시면, 헌금 봉투를 새롭게 제작해서, 사용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러니, 스티커 붙인 헌금봉투에 너무 이상히 여기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성도님들은 처음부터 이상히 여기지 않으셨을 겁니다~ 저만 괜히..^^;;) 그리고, 주보에 헌금 봉투를 끼워 넣는 것에 대해서, 혹시라도, 괜한 부담을 느끼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성도님들이 헌금할 때, 잊지 말고 하시라는, 돕는 차원에서 하는 것이니까, 원하는 분들만 하시면 됩니다. 모든 일에 감사하시고, 항상 기뻐하시고, 쉬지않고 기도하시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