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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박한응 목사의 설교나눔 원문보기 글쓴이: 아모스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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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삽교교회 원로목사 박 한 응(朴 漢 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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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30. 주일밤예배 설교문
본 문 : 마태복음 8 : 5 - 13
제 목 : 믿은 대로 일어나는 기적
찬 양 : 384, 430, 449, 542, 545.
복음송 : 할 수 있다 하신 이는(복음성가 80장)
할렐루야!!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오늘 저녁에도 은혜를 사모하여 하나님 앞에 나와 예배드리는 성도 여러분에게 이 시간 충만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우리가 예수 믿고 신앙생활하면서 가장 많이 듣고 또 하는 말이 믿음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믿음이란 말을 그렇게 많이 하고 들으면서도 이 믿음이 뭐냐고 물으면 얼른 대답을 하지 못합니다. 또 믿음이 있느냐 없느냐를 물으면 더욱 난처해합니다.
오늘 낮 시간에도 말씀을 드렸듯이 믿음은 하나님이 성도들에게 주시는 능력이요 신앙의 자본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가 없습니다(히11:6) 그러므로 믿음 없는 자가 아니라 믿음 있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세주로 나의 하나님으로 영접하는 것은 우리 인간의 힘으로 소유할 수 없는 최고의 특권이고 모험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알든 모르든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의 영향권 내에서 살고 있는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아무리 발버둥 쳐도 예수 그리스도의 영향권을 벗어 날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병자를 고칠 때에 그 사람에게 믿음이 있는지를 먼저 시험해 보셨습니다. 그리고 믿음을 칭찬도 하시고, 축복도 하시고, 소원도 이루어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마15:28)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때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막5: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눅5:20)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이르시되 이 사람아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그 뿐만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믿음 없는 것을 보시면 가차 없이 책망을 하셨습니다.
(눅12:28)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눅9:41)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너희에게 참으리요”
(요20:27)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오늘 본문 말씀에는 예수님께서 백부장의 믿음을 칭찬하셨고 또 그 믿은 대로 이루어지는 기적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러면 백부장은 어떤 믿음이 있었기에 예수님이 그 백부장을 칭찬하셨는지를 생각하면서 함께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1. 백부장이 예수님께 나올 때 믿음가지고 나왔습니다.
예수님께만 가면 어떤 문제라도 해결이 된다고 믿는 믿음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고 예배를 수없이 드려도 왜 기적이 일어나지 않습니까? 바로 이 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주께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라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어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눅17:6) 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예수님 앞에 나와도 믿지 못하고 나오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유대인의 관원 한 사람은 예수님께 나와서 영생을 길을 물었을 때 예수님께서 분명히 영생의 길을 가르쳐 주었는데도 근심하며 돌아갔습니다.
믿음 가지고 나올 때 예수님께서는 그 백부장을 만나 주셨습니다.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말씀을 따라갔을 때 의롭다 함을 얻었습니다.
시몬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씀에 믿음으로 순종할 때 실패에서 성공을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제자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마4:19)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시몬은 즉시 그물과 배를 버리고 예수님을 따라 예수님의 수제자가 되었고, 기독교의 큰 업적을 남겼으며, 마지막 그 누구도 지지 못한 십자가에서 순교를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은 지금도 믿음 있는 자를 찾고, 부르고 계십니다.
이 시간 예배드리는 성도 여러분들은 이 시대에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베드로처럼 쓰임 받는 사명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하나님은 깊은 믿음, 깊은 신앙을 소유한 사람을 들어서 쓰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교회의 성도들은 오늘 이 시간 예배를 드리는 순간에 성숙한 믿음으로 변화를 받아 깊은 신앙, 깊은 믿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아 멘>
2. 백부장은 간구하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본문5-6절 말씀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이르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간구 하였다는 것은 간절히 기도하였다는 말입니다. 우리 주님은 간절히 기도하는 사람을 만나주십니다. 고쳐 주실 줄 믿고 간구 할 때 응답해 주시고 소원을 이루어 주십니다.
중풍병은 현대 의학에서 고치기 힘든 난치병이라고 합니다. 일부에서는 불치의 병이라고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성도 여러분!!
감기하고 암하고 어떤 병이 고치기가 어렵겠습니까? 물론 암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인간들의 생각이고 하나님은 감기나 암이나 똑같이 보십니다.
본문 6절 말씀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가로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간구 한다는 것은 보통 기도와 다릅니다. 마음에 원이 되고 한이 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성전에서 눈물로 하나님께 부르짖는 간절한 기도를 말합니다. 땀과 눈물을 흘리면서 밤잠을 자지 않고 간절히 간절히 매달리는 기도입니다. 간구하는 기도에는 능력이 나타납니다. 하나님이 응답하십니다.
(약5:16)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렘29:12-13)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렘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그런데 주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주일도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예배도 기껏 주일낮예배나 참석하고, 믿음의 생명을 가까스로 이어가는 사람들은, 기도의 참 맛을 모릅니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무신론자입니다.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믿으면서도 기도하지 않는 것은 죄악입니다.
구약에 한나는 간절한 기도로서 사무엘 같은 훌륭한 선지자를 낳았고, 히스기야는 간절한 기도로서 죽을병에서 고침 받았을 뿐만 아니라 앗수르 나라의 침략도 막아냈습니다.
3. 이 백부장은 말씀을 의지하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본문 8절 말씀 “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라고 주님의 권능을 절대적으로 믿었습니다. 내게 주신 말씀으로 믿을 때 기적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주님께서 말씀만 하시면 원거리에서라도 병마가 쫓겨 가고 깨끗하게 고침 받게 될 것을 믿었습니다. 이 백부장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바로 보았던 것입니다. 이 백부장은 비록 이방인이었고 유대인들도 믿지 못하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을 확실히 믿었습니다.
그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그 말씀 한마디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하인의 병이 나을 것을 믿는 믿음의 소유자입니다.
(히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라” 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기 때문에 영적인 치료와, 정신적인 치료, 육체적인 치료까지 모두 해 주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아 멘>
시19:7-8절 말씀에는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은 ①영혼을 소생케 하며, ②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③마음을 기쁘게 하고, ④우리의 눈을 밝게 해 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능력의 말씀을 의심 없이 믿고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믿음대로 이루어 주십니다(마9:29) 믿음만큼 축복해 주십니다(막5:34) 백부장은 이와 같은 믿음이 있었기에 주님이 감탄하시고 칭찬을 하셨습니다.
4. 백부장은 겸손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본문 8-9절 말씀 “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백부장이 얼마나 겸손한 사람인가를 잘 알려주는 말씀입니다. 그는 자그마한 나사렛 동네에서 나신 목수 예수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날아가는 새도 떨어뜨릴 만큼 위세가 당당한 백부장이 이와 같이 겸손해진 것입니다. 로마 사람들은 황제 시저 외에는 누구에게도 무릎을 꿇는 법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 백부장은 겸손히 예수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겸손한 자를 구원해 주십니다. 겸손한 자의 소원을 들어주십니다.
아람 나라의 나아만 장군은 엘리사의 말을 듣고 분하여 돌아가려고 하였으나 겸손히 요단강에 가서 일곱 번 몸을 씻었을 때에 문둥병이 깨끗이 낫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사도 바울도 은혜 받기 전에는 그렇게도 기세등등하였으나 예수를 만나고 은혜를 받고 난 후에는 말하기를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나” 라고 하였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도 은혜를 받고 보니 자신이 얼마나 부족한 사람인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6:5)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 앞에서는 항상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겸손해져야 합니다.
(약4:10)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벧전5:6)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아래에서 겸손 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5. 백부장은 주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여 실천하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본문 9절 말씀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군대는 명령에 살고 명령에 죽는 것이 군대입니다. 백부장은 로마의 군인답게 주님의 말씀은 무슨 말씀이든지 순종과 복종을 하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히13:17)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그들은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하기를 자신들이 청산할 자인 것 같이 하느니라 그들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하고 근심으로 하게 하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
복종하고 실천하는 믿음이야말로 주님으로부터 칭찬 받을 수 있는 믿음입니다. 그런데 오늘의 우리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도 복종도 하지 않고 실천은 더 더욱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실천은 곧 행함입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약2:17) 고 하였습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잎사귀만 무성한 무화과나무와 같습니다. 잎사귀만 무성하고 열매가 없으면 주님으로부터 저주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행함으로 신앙의 열매를 풍성하도록 맺어서 주님으로부터 칭찬과 상급을 받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결 론 : 오늘의 말씀을 마칩니다.
백부장은
(1) 주님으로부터 인정받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2) 백부장은 주님으로부터 은혜를 받았습니다.
(3) 그리고 꿈에도 소원인 문제가 해결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해서 그렇게 되었습니까?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모든 것을 가능케 만들어 줍니다.
본문 13절 말씀 “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즉시 하인이 나으니라”
주님은 오늘도 말씀하십니다. “○○개야!!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할렐루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경에는 주님을 감동시켜서 주님이 감격해 하시고 그래서 주님으로부터 칭찬을 받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믿음도 없고, 신앙도 없고, 순종도 없고 실천이나 행함도 없어서 오히려 주님을 근심되게 하고, 주님께 책망을 받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 ○○교회의 성도들은 모쪼록 예수님을 감동시키고, 예수님께서 감탄하실 수 있는 믿음을 가지고, 항상 주님 말씀대로 순종하면서, 겸손히 실천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알리는 말씀을 전합니다.
할렐루야!!
부족한 저의 설교를 사랑해 주시는 전국, 세계의 모든 동역자님들과 주님의 피로 구원받은 성도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한 가지 알려 드립니다. 저는 설교를 작성함에 있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을 맞추려고도 애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주 수요일 오후에는 나의 카페를 비롯하여 몇몇 기독교 사이트에 업로드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본의 아니게 오해를 받는 적이 있습니다. 나의 설교는 누구나 사용하실 수 있고 인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 설교를 자신의 사이트나 다른 곳에 자신의 설교 인양 전제를 하여서 이것을 보신 분들이 내가 그것을 보고 도용을 하였다고 오히려 나를 책망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절대로 이런 일들이 일어나면 안되겠습니다. 나의 부족한 설교를 인용도 하시고 전문 사용을 하셔도 좋으나 다른 곳에 전제를 하는 것은 삼가 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을 드립니다. 만약 앞으로 이런 사례가 발생할 때에는 어쩔 수 없이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음을 미리 알려 드립니다.
항상 부족한 저를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과 성도님들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임마누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