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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천덕 신부와 함께 예수원을 설립해 섬긴 현재인 여사가 4월 6일 새벽 소천했다. 현 여사의 시신은 미국에서 화장해 한국으로 돌아온다. 장례예배는 월요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예수원 홈페이지 갈무리) |
현 여사는 1921년 미국 노스태롤라이나에서 태어났다. 1948년 대천덕 신부와 결혼해, 1957년 한국으로 왔다. 1965년 강원도 태백시에 예수원을 설립했고, 대 신부 소천 후에는 예수원 대표이사로 사역했다. 많은 기독교인에게 큰 영향을 끼친 예수원은 한국 기독교에 새로운 형태의 영성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실천적으로 보여주었고, 활발한 대사회적 발언으로 조화된 영성의 본보기가 되었다.
현 여사의 시신은 미국에서 화장해 한국으로 돌아온다. 빈소는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선교기념관과 예수원에 마련한다. 월요일부터 수요일 매일 오전 8시에서 저녁 10시까지 조문할 수 있고, 추모예배는 매일 오전 8시와 저녁 8시에 진행한다. 입관·발인예배 일정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