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룡포』(고경환 작사/작곡)는 2010년 3월 발매된 「강민주」의 앨범
〈욕심없는 여자〉에 수록된 왈츠 풍의 트로트 곡입니다.
'회룡포'는 경북 예천군에 있는 강가에 둘러 쌓인 섬 마을 이름 으로
현재는 관광지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노래 가사에서는 "고향인 회룡포에 남겨있는 추억과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을 애절하게 노래한 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강민주」(1965년생)는 1987년 KBS 신인 가요 제에서 대상 (大賞)을
받으면서 데뷔하여 2003년 "톡톡 쏘는 남자"로 서서히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회룡포』 이 곡은 10여 년이 지난 후 '김희재', '양지은',
'김다현' 등 후배 가수들이 각종 경연 대회 및 음악 프로 그램에서 커버
하면서 「강민주」를 제2의 전성기로 이끌게 해주었습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 대표 윤양로>
=============
내 것이 아닌 것을 멀리 찾아서
휘돌아 가는 거 세월이 얼마이더냐
물설고 낮 설은 어느 하늘 아래
빈 배로 나서 있구나
세월아 그 욕심 더 해가는
이 세상이 싫어 싫더라
나 이제 그곳으로 돌아가련다
내 마음 받아 주는 곳
아 어머님 품 속 같은 그곳
회룡포로 돌아가련다
세월아 그 욕심 더 해가는
이 세상이 싫다 싫더라
나 이제 그곳으로 돌아가련다
내 마음 받아 주는 곳
아 어머님 품 속 같은 그곳
회룡포로 돌아가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