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정부가 수도권에 집중하여 지정하였던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가 충청북도에도 지정된다. 그리고 서울, 부산 등 지자체에서 자체 추진하는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가 5만호에 달하는 등 뉴스테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정부는 신규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 후보지로 청주지북 지구(459천㎡) 2,600호를 선정하였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는 지자체에서 수용한 민간 제안 5만호 규모의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 추진현황도 함께 소개하였다.
* (공급촉진지구) 지구면적의 50%의 이상을 뉴스테이 용지로 공급하는 지구로서 국토계획법상 용적률 상한적용, 건축규제 완화, 개발절차 단축 등 가능
이번에 선정·발표하는 청주지북 지구는 LH에서 제안한 사업부지 중 개발여건, 임대수요 등을 검토하여 사업추진을 결정한 것으로서, 주민 의견청취,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17년 5월경 지구지정 될 예정이며, 이후 ’17. 11월 지구계획 승인을 거쳐 ’18. 5월부터 택지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청주지북 지구는 청주제2순환도로 및 국도 25호선에 연접하고, 국도 17호선과 2.5㎞, 청주제3순환도로와 0.6㎞, 중부고속도로(서청주IC)와 10㎞ 거리에 위치하여 도심 및 광역교통 접근성이 우수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