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렬 포항중앙교회 목사 "복락의 강수가 마르지 않게 하라"
주일예배서 강조
손병렬 목사 포항중앙교회 22일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소개하고 복락의 강수가 마르지 않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목사는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포항중앙교회 본당에서 드린 3부 주일예배에서 '복락의 강물이 마르지 않게 하라'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손 목사는 "하나님은 창세전에 나 같은 죄인을 택해 주셨고, 예수님의 십자가 공로로 죄를 사해 주시고 의롭다 함을 주셨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하나님을 섬기며 복을 받게 해주셨다"고 전했다.
그런 뒤 "그들이 주의 집에 있는 살진 것으로 풍족할 것이라. 주께서 주의 복락의 강물을 마시게 하시리이다"란 시편 36편 8절과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란 요한복음 7장 37, 38절을 전하고 "교회 나오면 샘솟는 기쁨을 맛보게 된다. 그래서 교회가 중요하고 예배가 중요하다"고 했다.
신앙생활에는 복락의 강물이 마를 때 있다고 전했다.
손 목사는 "복락의 강수가 메마를 때는 기도 생활을 게을리 할 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고 육신의 욕망대로 살 때, 주님 섬기는 일을 등한시 할 때, 찬양이 없을 때"라고 진단했다
이어 "여러분의 신앙을 점검해보고 기쁨을 회복해야 한다"며 "기도하고 찬양하고 말씀대로 살고 찬양하면 하나님께서 세상이 줄 수 없는 위로와 소망과 용기와 능력을 주신다"고 전했다.
예배는 이찬우 목사 인도, '주기도문' 기도, 성시교독, '사도신경' 신앙고백, '만복의 근원 하나님' 찬송, 조원호 장로 기도, 권정숙 권사 성경봉독, 세례식, '주 음성 외에는' 봉헌찬송, 교회소식, 환영 및 교제, 시온찬양대(지휘 이영호) '나 주를 멀리 떠났다' 찬양, 손병렬 목사 설교,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파송찬송,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손병렬 목사는 9명에게 성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등록한 박신애, 이희철 씨를 축복했다. 교인들은 박수로 따듯이 가족으로 맞았다.
한편, 교회학교 새친구부서에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교회 앞마당에서 달란트축제를 진행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