꺄 안녕하세요 간만에 김부룡이에요 ㅋㅋㅋ
죵말 우여곡절끝에 콘써트를 가게 되었다지요 ㅋㅋ
스텐딩 엄청 앞자리 였는데 엄마때문에 버려야 하다가 행복언니 덕분에
가운데 좌석을 얻었답니다 ㅋㅋ
정중앙 자리 □□□ 이렇게 있으면 □□■ 검은부분에 4번째 줄이었거든요.
무대가 2층 무대가 따로 있어서 ㅋㅋㅋ 경훈오빠 올라왔을때는 죵말 다 보였어요 ㅋㅋ
tip. 후기는 스크롤 압박이 센스에요 ㅋㅋ 다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처음 갔을때 제 왼쪽은 제 친구옆에 통로고 오른쪽에 두명 뒤에 세명 앞에 두명은
버즈팬이 아니었어요 - _-
그냥 오게된 그런 사람들인가봐요 공연에 흥미도 없고 계속 앉아만 있고 - _-
그나마 오른쪽은 야광봉 흔들긴 했는데 버즈 야광봉이 아니고 빤짝거리는거 흔들었답니다.
그런 악조건 속에서 가운데 낑긴 김부룡이와 친구는 꺅꺅대며 소리지르고 별 헛소리 하다가
그사람들이 막 앉으라고 뭐라하고 뒤돌아보면서 킥킥거리는 동안에도
열심히 버즈의 응원을 마친 김부룡이가 되겠습니다 ㅋㅋㅋ
처음에 B612 부르며 나온 그이들은 특유의 즐거움으로 공연을 시작했지요
목이 찢어지던 터지던 상관않고 가뜩이나 굵은 목소리를 얇게 내면서 "꺄아~~~" 하느라
죽는줄 알았습니다 ㅋㅋㅋ
B612 부르고 잇츠유를 부르고서 인사를 했나? 그럴건데
막 같이간 곰돌ol잠옷☆ 이랑 "앉아야돼? 서면 안돼?" 이러면서
눈치 보는데 뒤에있는 아저씨가 "싯다운! 싯다운!"
이래갖고 앉았답니다.
그리고 멤버 소개하고 이야기를 시작했지요 ㅋㅋ
경훈오빠가 소민석씨를 소개를 했어요. 저는 무대로 나오는건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막 옛날에 아시는 분들 있을거라고 버즈 초기에 엠티비에서 생활 그런거 담은거에
소민석이라는 사람이 있따고 여기에 소민석이 와잇다고 막 그러는거에요 ㅋㅋ
완전 그 민석오빠 최근사진 보고 완전 멋있어졌잖아요~ 그래서 노래 하나보다
완전 좋아라 하면서 "소민석! 소민석!" 이러고 있는데 ㅋㅋ 그냥 보러 온거래요 - _-
그러면서 그 인사이더 26회에 민석오빠가 경훈오빠 집에 놀러갔을때 변기 막은거
그 얘기 하면서 막 놀리더니 마지막에 ㅋㅋ
"민석이 오늘 여자랑 왔는데 창피할거에요. 그래서 민석이의 이물질을 저희 어머니가 치우셨어요"
이랬는데 성희오빠가
"민석이 이물질은 경훈씨 어머님이 치우시고 경훈씨 이물질은 우리 어머님이 치우셨죠.
경훈씨 이제 변기위에서 안자죠?"
이러는데 ㅋㅋ 경훈오빠가 급히 마이크를 잡더니
"아 다음순서는~"
이렇게 해서 넘어갔답니다.
그래서 벌이랑 겁쟁이 부르고 발라드는 이게 끝이라고 이제 정말 즐길일만 남았다고 하면서
투모로우를 부르더라구요
막 노래 몇곡 부르다가 활주를 부르는데 활주 가사에
"달려 갈거야~~" 라는 부분 있잖아요 이 부분 부르면서
원래 무대에서 돌출무대로 막 뛰어나오면서 이어서 2층 무대까지 왔답니다.
저는 2층 무대 바로 앞이었거든요 완전 표정 지대라서 ㅠ
꺅꺅 거리고 있는데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우루루 저랑 제 친구옆에 통로로 모이고
어떤 사람은 저희 앞사람들 의자를 밟고 서서 저는 하나도 안보이고 이래서
정말 버즈팬들 매너 꽝이라는 생각을 새심 하게되었씁니다 (모든 버즈팬은 아니고 제 주위에 있던;;)
그러다가 이제 트로트 메들리 시작되고 ㅋㅋㅋ
한 반템포쯤 빠르누 어머나를 부르는데 히트! "괜찮아요! 말해봐요~" 이거에서 ㅋㅋ
막 따라부르면서 혼자 희열을 느끼고 그러고 있었답니다 ㅋㅋㅋㅋ
그러다가 그대에게 라는 곡이랑 젊은그대를 부를떄 경희대 응원단장 하여간 그런 사람들이
나와서 그 응원을 하는데 ㅋㅋ 너무 웃긴거에요 ㅋㅋㅋㅋ
막 그래서 젊은그대 때였나? 하여간 노래 끝나가는데
경훈오빠가 돌출무대 중간에 ┼ 이렇게 된 부분에 나오시더니 ㅋㅋ 막 노래 부르면서
그분들의 응원을 따라하는데 ㅋㅋ 하는것마다 어설프고 뻣뻣하고 ㅋㅋㅋ 좋았습니다.
그리고 노래 마지막 반주가 늘어지는 부분에서 막 혼자서 손을 펼쳤다가 ㅋㅋ 하다가
하여간 너무 좋았아요 ~
트위스트킹 부를때는 쌍기타 두분이 2층무대 올라오시고
(준기오빠가 혼자 놀았던지 아님 2층무대 위에 있었을 거에요 ㅋ)
경훈오빠는 1층 돌출무대에서 트위스트를 추시는데 그 민오빠 특유의 트위스트 - _-
갔다가 안돌아오기 갔다 왔다를 반복해야 하는데 한우물만 판다는 그 트위스트~
그래서 트위스트를 추면서 본무대쪽으로 계속 가면서 안 돌아오는거에요
"돌아와요!!! 사랑합니다!!! 돌아와요!!!!"
이러면서 애타게 불렀는데 경훈오빠가 이제 발 방향을 바꿨답니다.
발방향을 바꾸면 2층 무대 쪽으로 와야하는데 - _-
몸도 반바뀌 돌리셔서 - _- 제가 동쪽을 보고 왼쪽으로 가다가 서쪽을 보고 오른쪽으로 가면.
결국 같은 방향이잖아요. 그렇게 멀어져 갔답니다 - _-
막 그리고 ㅋㅋ 팝송 3곡 부르는데 ㅋㅋ 제가 나머지 두곡은 모르고 배드케이스오브러빙유 만 ㅋㅋ
엠피에 넣고 다니면서 자주 들어서 외웠거든요
가사 줄기차게 틀리더라구요 ㅋㅋㅋㅋ
1절에 2절가사 부르고 ㅋㅋㅋ 하일라이트 부분에서 2절가사 부르고 ㅋㅋㅋ
"텔미 마~마~" 라는 부분이 있는데 "텔미 마~" 이러더니 ㅋㅋ 뒤를 흐리고 - _-
(분명 마는 아니고 모음이 ㅗ 인 발음이었어요)
여튼 완전혼자 feel에 취해서 막 뗬다가 야광봉 돌렸다가 ㅋㅋ 그러고 있었답니다.
아! 활주에서 ㅋㅋㅋ 1절이랑 후렴 마지막에서 가사가 틀린거에요 ㅋㅋ
제가 목소리가 좀 많이 큰데; 보면서
"왜 가사 틀려요!!!!!! ㅋㅋㅋㅋ" 이랬는데 - _-
제 주위에 있던 사람이 다 들은거에요 ㅠ ㅠ 그래서 막 저보면서 웃고 - _-
여튼 팝송 3곡 부르더니 끝이라고 들어간데요 ㅋㅋ
너무 짜여진 공연 ㅋㅋㅋ 당연히 앵콜하여 미인을 불렀습죠~
미인 부를때 2층 무대에 올라왔는데 경훈오빠가 바로 제 앞에 있었거든요? 막 두리번 두리번
거리면서 노래를 불러요 그러다가 갑자기 (본무대가 앞이라면 뒤는 어딘지 아시죠?)
뒤쪽에서 부터 저희가 보기에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시면서 찬찬히 살피더니
갑자기 뭔가 흥미로운걸 보면 다시 고게를 돌리잖아요;
오른쪽으로 완전 얼굴이 돌아갔다가 다시 돌려서 제쪽을 보는거에요
그래서 찌링~ 하고 눈이 마주쳤는데 ㅋㅋㅋ
0.1초만에 외면을 - _- 이놈의 얼굴은 오래보지 못할 상 인가봐요 - _-
막 그리고 미임 부르고 슬퍼지려 하기전에 부르고
끝나고 인사하고 막 물병 엄청 던졌는데 다 스텐딩한테만 주고 ㅠ ㅠ ㅠ
여튼 버즈 멤버들도 가장 애착(?)가는 공연이었나봐요
계속 공연 내내 마지막 공연 이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한동안 공연을 못한다고 못본다고 그런얘기를 했거든요
근데 아쉬웠던거 몇몇개는
아무리 새해라지만 ㅠ ㅠ 해피크리스마스 (컨츄리꼬꼬)랑 징글벨락 안불러서 ㅠ ㅠ 공연이
2시간 반짜리였는데 2시간 10분만 했어요 ㅠ
그리고 그 모자 쓴거 보고 싶었는데
1부에서 빨간 남방에 흰티에 청바지 입고 있다가
2부에는 1부 그옷에 빨간 남방만 벗긴게 다여서 ㅠ 너무 아쉬웠어요.
아 마지막에 슬퍼지려 하기전에를 부르고 본 무대로 돌아가는데
우현오빠가 경훈오빠 등을 슥슥슥 하고 문질렀답니다♡
막 횡설수설 후기가 길어졌지만 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그때는 까먹고 말씀 못드렸지만 진이언니! 커피 감사합니다 ^^ 히히 맛있었어요
ps2. 행복언니 표 완전 감사했습니다♡
ps3. 희재언니~ 간만에 뵈서 많이 좋았어요 (이게 뭔소리지 ? - _-)
ps4. 콩이 언니 새콤언니~ 히이잉~ (뭐지 - _-)
ps5. 폐인언니!! 언니 오늘 공연 갔지 ㅠ ㅠ 언니 만나보고 싶었는데 ㅠ 연락이안돼 연락이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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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말 가고 싶었었는데..다음 콘엔 곰돌이 잠옷과 같이 만날수 있길..
☆악!! 중요한것을 빼먹었습니다 : 미인부를때 2층 무대 올라오셔서 우리가 보기에 오른쪽 객석을 보시면서 민망한 그부위를 *-_-* 손으로 잡으시더니 느끼는 표정과 함께 신기한 몸짓을 -//-
나는 그모습 뒷자태만 봤다..그런 춤을 앞에서 춰줘야하는건데..ㅠㅠ 아쉽다..못봐서.. 오늘 너희들쪽 대박인거같애..ㅋㅋ
ㅋㅋㅋㅋ 진짜 그춤 보고싶은데..정면에서...뚫어지게 서로 같이 함 쳐다봤음 한다는..
나도 앞쪽에서 봤다우^^....
항상 만나면 뻘쭘한 우리들..담엔 어색함을 없애고 ...ㅋㅋㅋ
그 포즈도 아마 팬서비스였나 보군요..어제도 하던데 본무대에서.. 멀리여서 다행ㅋㅋ 이층에서 그랬음 날 포함해서 거기 아짐들 모두 기절 했을듯ㅋㅋ
2층에서 했어야 하는데.....기절해도 좋으니 ㅋㅋ
진짜 넘 코너쪽만 가주더라구요...오히려 가운데는 외면...ㅋㅋ
어제 보니까 가운데가 조명땜에 눈이 부시고 잘 안보이는듯..성희군 손으로 햇볕을 가리는 행동을 한걸로 보면..
아,,그래서 그랬군여~ㅋ저두 오늘 좌석 가운데 있었는데...경훈님이 코너만가서 섭했지만그래도 오늘 다들 2층에 자주 오구 해서 제대로 보고 즐겼어요^^*
완전 좋았겠네요.. 어젠 2층분들 아쉬워 하시던데... 그분들의 간절한 아쉬움을 벌써 전해들으셨나... .. 후기 감사해요...
어제 버즈 멤버들 넘 멋졌어요. 특히.. 성희군 ... 완전 feel 받아서 최선을 다하는 그의 모습이 넘 아름다웠답니다. 친구랑 비달싸순 광고 찍는 것 같다는 ㅋㅋ(광고 들어왔음 좋겠당) ... 넘 아름다운 버즈였어요.
성희씬 일요일날도 역시 잘..토요일날도 펄펄 날던데..2층도 제일 많이 올라오셔서 너무 좋았는데 예준씨가 사정상 움직일 수 없어서 그게 조금 아쉬움이랄까?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서콘..열심히 하신 버즈님들 환상이었습니다
C-6구역이였나요? 저희가족앞에앉은분인것같은데... 저희가족 경훈님팬 맞는데요. 수원에이어 두번째 Run공연이였구요. 팬이아니라고 단언하니 기가차네요...
역시나 글이 늠 재밌고...^0^ 담엔 더 친근하게~~~ㅋㅋ
경훈이본처님 죄송해요 제옆옆옆에 분들시 주위에 팬이 아닌 사람들이 많다고 해서 일어나지 안으셨기에 팬이 아닌줄아ㄷ았는데 제가 실수했네요 정말죄송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