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헤어 아티스트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옆으로 돌려 땋기. 왼쪽으로 많이 치우쳐 가르마를 타고 오른쪽 파 트의 위쪽에서 한움큼 잡아 땋을 준비를 한다. get it 잔머리가 있으면 땋을 때 짧은 머리칼이 삐죽삐죽 빠져나와 보기 싫다. 왁스나 젤로 깨끗하게 표면을 잡아가며 땋을 것.
1_돌려 땋아 묶을 때 사용하면 여성스러움이 물씬 풍길 것. 스웨이드 소재의 아이보리 플라워 헤어끈. 13만9천원 블루마린 액세서리. 2_사용감이 가벼운 광택 부여 헤어 왁스, 나리싱 스타일링 왁스. 4천5백원 스킨푸드. 3_뭉침 없이 부드럽게 원하는 헤어스타일을 만드는 헤어 몰딩 포마드. 4만2천원 프레쉬.
1st 표면 땋기 일명 디스코 땋기. 잡은 머리칼을 3등분해 한 번 땋은 후, 왼쪽에서 한 번, 오른쪽에서 한 번씩 머리카락을 가져와 더하며 땋아간다. 점점 왼쪽으로 방향을 돌리면, 표면 땋기 부분이 얼굴선을 따라 귀를 거쳐 뒷목 부근에 이르게 된다. 왼쪽으로 쏠린 낮은 포니테일로 묶어 한쪽으로 늘어뜨린다.
2st 한쪽 표면 땋기 머리카락을 양옆에서 첨가하며 땋아가는 일반 디스코 땋기와는 달리, 왼쪽이나 오른쪽, 한 부분에서만 머리카락을 첨가하면 입체감이 살아난다. 얼굴선이 있는 왼쪽에서만 머리카락을 첨가해 땋으면 뒤에서 봤을 때 노끈을 머리에 두른 것처럼 입체감이 살며, 오른쪽에서만 첨가해 땋으면 표면 땋기가 얼굴선에 딱 붙어 독특하게 표현된다.
3st 5갈래 땋기 머리카락을 3등분해 땋는 일반적인 디스코 땋기에 숙달되면 5갈래 땋기를 시도해보자. 윗부분에서 머리카락을 5갈래로 나눈 후 제일 왼쪽과 오른쪽을 양 새끼손가락에 걸어두고, 가운데 3갈래로 디스코 땋기를 한 번 한다. 땋고 나서 가장 왼쪽에 오는 부분을 왼손 새끼손가락에 걸어둔 머리카락 위로 넘겨 자리를 바꾼다. 오른쪽 부분도 마찬가지로 처리한다. 가운데 3갈래로 또 디스코 땋기를 한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 된다.
양쪽으로 묶는 스타일은 귀엽고 깜찍한 느낌을 준다. 묶는 위치와 내려뜨린 머리채의 스타일링에 따라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다는 점도 매력적. 자신의 가르마에 맞춰 정수리부터 시작해 뒷목 중앙까지 가르마를 타 양쪽으로 나눠 놓는다.
get it 포니테일로 묶은 머리채에 헤어 제품을 발라 더욱 부스스하게 또는 더욱 매끈하게 연출한다.
1_레드와 브라운, 아이보리 컬러의 체크무늬 스카프. 가격미정 나프나프. 2_머리카락에 윤기를 주는 헤어스타일링 왁스 워터젤 타입. 5천원 과일나라. 3_헤어를 보호하면서 자연스럽게 스타일을 잡아주는 포피 헤어 스프레이. 4만2천원 프레쉬.
1st 발랄한 중간 묶기 귀 높이로 묶으면 발랄함이 살아난다. 양쪽 높이와 각도를 똑같이 맞출 것. 두피가 당길 정도로 꽉 묶으면 머리채가 곡선을 그리며 떨어지기 때문에 말괄량이 삐삐처럼 양쪽으로 많이 벌어진 모양이 된다. 초등학생처럼 유치하게 보이기 싫다면 묶어 늘어뜨린 부분이 곡선이 아닌 사선으로 내려와, 양쪽으로 좁게 벌어지도록 각도를 조절하라.
2st 얌전한 스트레이트 양쪽 귀 아래로 낮게 묶으면 여학생 같은 얌전한 느낌이 든다. 뒤통수나 정수리 부분에 머리카락이 튀어나와 울퉁불퉁해지지 않도록 깨끗하게 빗어가며 묶으려는 시도는 하지도 말자. 최근 트렌드는 오히려 아무렇게나 묶은 듯 연출하는 것. 정교한 기술이 없는 우리에게는 너무 반가운 소식이다.
3st 웨이브 양갈래 웨이브를 넣어 풍성한 머리카락을 양쪽으로 묶으면 펑키한 느낌이 든다. 고데기로 최대한 얇게 만 후 양쪽으로 묶는다. 머리카락을 가닥가닥 들어올려, 머리끝에서 묶은 방향으로 백콤을 넣는다. 머릿결의 반대 방향으로 빗어 머리카락이 헝클어지면서 부풀도록 만들라는 뜻. 고데기에서 막 빼낸 듯 머리카락이 돌돌 말린 채 묶으면 상당히 촌스럽다!
가르마를 없애고 원하는 한 방향으로 머리카락을 모두 몰아준다.
get it 올 봄의 웨이브 트렌드는 깔끔하고 우아한 컬이 아니라 지저분한 듯 흐트러지거나 부풀린 펑키한 스타일. 검 타입 헤어 왁스로 구김 웨이브를 연출해도 좋다.
1st 정수리 높이로 묶기 원래 가르마 반대 방향으로 머리를 몰아 정수리 높이로 묶는다. 높이 묶는 하이 포니테일은 아무래도 스트레이트보다 웨이브 쪽이 스타일링하기 쉽다. 단단하게 묶는 것보다 헐겁게 묶는 스타일이 유행인데, 스트레이트는 느슨하게 묶으면 흘러내리거나 보기 싫게 처지기 때문.
2st 올림머리처럼 연출 머리숱이 많은 경우 높이 묶을수록 포니테일이 얌전하게 아래로 내려오지 않고 뻗치듯 사선으로 떨어진다. 이럴 때는 묶은 헤어끈이 보이지 않도록 머리채로 묶은 부분을 감추며 실핀을 꽂아준다. 머리채가 두피에 달라붙듯이 아래로 떨어지도록 만들 것.
3st 낮게 내려뜨리기 목 옆의 머리를 모두 모아 한쪽으로 묶는다. 머리숱이 적다면 남은 머리채에 웨이브를 가늘게 넣어 풍성하게 부풀리고, 머리숱이 많다면 컬이 있는 듯 없는 듯 흐르는 웨이브로 여성스럽게 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