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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혼자 가는 길
장안동 에서 일해요 양 기 수 추천 0 조회 5 24.07.25 02:18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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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7.25 02:39

    첫댓글
    세월의 다리를
    건너고 건너오니
    늙음이 머물고

    뚜벅뚜벅 걸어 온 세월
    참 많이도 걸어왔네

    많은 세월을 걷다 보니
    좋은 인연도 만나고
    기분 좋은 아침도 맞는다

    우리네 인생사
    어디서 멈추어야 할지
    어느 정류장에서
    내려야 할지 모르지만

    내 안위를 묻는 이가 있으니
    일상의 작은 행복이
    아닌가 싶다

    우리 제발
    아프지 말고 건강하고
    즐거운 일만 있기를
    간절히 빕니다

    - 조현우의 《탁월함의 그릇》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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