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로파 초보 Eaglegunner입니다.
플레이 일지
시나리오는 닥치고 맨 첫번째꺼
EU3 Original England 플레이 30년만에 프랑스와 반란군으로 패망
EU3 Original Castilla 플레이 60년만에 프랑스에 패망
EU3 Nomine France 플레이 도중 60년만에 인플레이션 44%의 위엄으로 4망
EU3 DW France 플레이 80년만에 부르곤디와 신성로마제국 연합국에 개패망
그리고
멈추지 않는 도전과 열정으로
New EU3 DW France 플레이
유로파 게시판 고수님들의 세심한 조언으로 절치부심하여 1,400년~ 1470년까지 프랑스를 통합하고
이 영국과 전쟁 중..
저 위에 웨일즈쪽 영국 점령한거 보이사나요?
이 시절 프랑스 해군은 0/ 0/ 0 이었습니다
시작하면 주는 카락 4기와 콕 6기는
영국과 전쟁중 심심해서 영국해협에 띄워봤다가
카락 29척의 용맹스런 영국 해군에 장렬히 바닷속으로 상어밥이 되어버림
그런데 오오미 우리의 든든한 우방 브레티뉴 형님께서 격전중에 홀로 카락1기와 콕4척을 이끌고 웨일즈로 쳐들어가
두개의 프로빈스를 점령했당께
이것은 마치 장료가 합비에서 30만 오군을 500명으로 막아낸 것이랑 똑같은 성과랑께
그래서 간신히 평화협정을 맺었당께
이때 전쟁피로도가 거의 3%에 육박해서 프랑스 본토는 반란군으로 들끓었다는
안정시키는데 10년이 걸렸음
후계자가 병들어 죽은 상태에서 왕이 갑자기 죽는 바람에 약 13년간 프랑스를 통치
아무것도 못했당께
이때 아라곤은 카스티야 의 복부를 뚫었당께
마치 견우와 직녀가 까치 다리에서 만난듯
포르투갈과 아라곤은 국경이 맞닿았당께
아라곤은 포르투갈을 좋아하는가벼
하지만
프랑스의 운명은 그리 순탄치 못했다.
1,500년 이후 프랑스는
파문 크리 + 종교 소란 크리로
프랑스 대륙은 종교개혁의 바람이 불었다.
나는 가장 오랜 플레이 했던 것이 1,480년정도라서 1,500년대부터는 다시 아헿헿상태가 도래하고 말았다.
1,500년부터 파문크리 + 종교소란은 한달마다 각지에서 반란군이 일어나고
모든 병력은 반란군 소탕작전에 투입되었다
그리고 이런 난국으로부터
프랑스를 구해낼
우리의 구세주
루이 12세가 1530년경 즉위
아따 일단 능력치가 후덜덜허여
이때부터 프랑스의 외교력이 급격히 떨어져
선물 한번줄때마다 12~20사이의 관계가 개선되었다.
파문을 막기 위해 여러 나라에 돈을 뿌리는 가운데
관계도 -199였던 각국에 모든 국고를 탕진해버렸다.
특히 오스트리아 60듀킷*20회 =1,200듀킷
하지만 이상하게도 교황에게 돈을 먹이고 먹이고
바뀔때마다 계속 먹여도 파문은 풀어주지 않았고
마침 8, 7, 5의 위엄찬 후계자가 20세로 성장한 것을 보고
루이 12세에 대한 적개심과 불만으로 가득차 있었다.
이 모든 것이 루이12세 다 너때문이다.
너는 훌륭한 프랑스의 역사에 커다란 오점이다.
나는 루이12세를 죽이기로 결심했다.
그래서 롬바르디아를 장악하고 있던 13,000 반란군에
루이12세를 지휘관으로 두고
12회에 걸치는 1,000명부대 꼴아박기를 실시하였다.
하지만 군사력 1의 능력치를 자랑하는 루이12세는
불리한 전투에도 끝끝내 살아남았고
나는 더더욱 루이12세에 대한 증오심으로 불타올라
수차례의 세이브&로드를 반복하여
수십회에 걸쳐 병력꼴아박기를 실시하였으나
그는 불사신이었다.
죽지 않아..
루이 12세
그는 훌륭한 갤러.. 아니 훌륭한 지휘관이었습니다.
전투에서는 패배할지 몰라도
본인은 반드시 살아남는
훌륭한 지휘관이었습니다.
이때 나는 결국
질문게시판에 SOS를 외쳤고
황혼의 기사님의 조언을 통해
개신교로의 개종 단행!!!!!
무서운 종교소란 ㅠㅠ
결국
개신교로 개종한 이후
약 5년간 모든 기술 개발을 중지하고
안정도에만 투자
끝끝내 위기에서 탈출하였다!
그리고 루이12세도 몇년뒤에 뒈져버리는 겹경사가 !!
시간은 흘러 현재시점
1,580년
아따 이제는 기술선진국이랑께롱
이제 해군력도 내가 킹왕짱이라제
여러 식민지를 개척한 끝에 압도적인 수익을 내고 있는 프랑스
하지만
이런 프랑스도 이름만 들어도 심장이 쫄깃쫄깃 해지는
무서운 국가가 존재하였으니
그는
...
그는..
오스트리아 형님의 Power 확장..
아따 오 형님 지린당께
어느새 킵챠크 왕국을 멸망시키고
점점 세력을 아시로 확장하고 있었다.
오형님의 위엄찬 기병대 수 보소..ㄷㄷ
그런데 !!!
아따 내눈이 삐었능가????????
조 선 !!
동남아에 진출한 Po조선wer !!!!
오오미!!
이제부터 '추신'수입니다
P.S
솔직히 EU3 접할때 문명급 정도로 생각했는데
ㄷㄷㄷㄷ 이거슨
그야말로 내가 찾던 남자으 로망 & 매우 현실적인 게임이었슴
유럽 역사가 게임에 현실적으로 반영된는게 참 인상깊네요.
1,500년 넘어가자 마자
종교개혁으로 들끊는 유럽이라든지 허허허허
드디어 죽지 않고 180년을 플레이하였습니다.
이 모든 영광을 유로파 게시판 유저분들께 돌립니다. ㅠㅠ
저를 위해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너무
감샤감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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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사캐님 항상 조언 감사드려요. 지금 확인해보니 퍼런 십자가가 개신교이네요. 음 그럼 식민지를 조금만 해야겠군요. 종교마다 또 장단점이 있군요. 참 EU3는 알면 알수록 매력이 양파급이네요.
제가 프로테스탄트를 추천한 이유는
1.프랑스-유럽본토가 무지 큼
2.아직 시작한지 얼마안되셧으니 무역,식민지쪽보다 본토가 자금이 더벌리죠.
3.내가 개신교주의자....=_=^
아 그렇군요. 사실 제 성향은 전쟁보다는 내정이라서 개신교가 저한테 맞는군요! 식민지는 그냥 나중에 뺏을려고요 국력키워서 ㅠㅠ
아따 그리고 황혼의 기사님은 저랑 비슷하당께 저도 종교가 개신교라 그냥 아무생각없이
개신교로 Po개종Wer!
스칸다비아 돋네요.망ㅋㅋㅋ
스칸디나비아가 왜요?
덴마크가 스칸다비아 성립했는데 반란으로 노르웨이,스웨덴 독립해버리고 스웨덴이 다시 스칸다비아 세울기세인듯
근데 독일에 스칸다비아 남아있어서 안될려나
엇엇 지도한장으로 그 많은걸 스캔해내시다니 게임하고 있는 저보다 정세파악이 훨씬 정확하시다는.. 사실 제가 초보라 그런지 그쪽 동네는 아웃오브안중이라서.. 아무튼 그렇군요! 스웨덴은 같은 개신교 국가라 동맹맺었스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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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우암님!! 근데 우리 오형님은 좀 무섭네요ㅠㅠ 육군기술 좀 차이 많이 나면 전쟁걸어볼까요? ㅠㅠ 오형님 무셔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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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미 그런게 있었군요! 유용하게 사용해보겠습니다! 오스트리아가 아시아 놈들과 싸우고 있을때 !! 그 틈을 노려서!!!!
노브고르드가 오구리한테서 러시아 영역 얻어야함
말머리를 달아주세영.
죄송합니다ㅠㅠ
이게임 한창 진행하면 명VS오스트리아 100% 터질듯 ㅎㅎ
대조선제국.
프랑스가 드디어 위엄을 되찾았네요 ㅊㅋㅊㅋ ㅋㅋ
여담이지만 외교에서 좀 돈이 많이 드신것 같은데 전쟁을 많이 하신다면 멀리 떨어진 약소국에게 외교메뉴중 expand influence를 하시는것도 좋습니다 한 국가에게 할때마다 쓰는 위신이 늘어나지만 행정관 수 및 외교기술을 올려주는 아주좋은 방법이죠 꾸준히 하시면 외교능력치가 적은 군주여도 선물한번에 40이상의 관계도 상승도 가능합니다 속국 합병도 편해지죠 ㅎㅎ
위신이 올라가면! 외교능력이 향상되는군요!! 우리 아두 루이12세께서 통치하실때는 위신도 밑바닥을 기었다는 그래서..ㅠㅠ 오스트리아가 저렇게 큰게 내가 밑돈 대준덕택인거야 ㅠ
저 정도 오구리라면 싸우기 힘들긴 하지만, 장기전은 더 유리해집니다. 영토가 넓고, 아시아 지역은 유럽보다 이동하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전쟁피로도 높이고 뻐팅기면 포풍반란으로 자연스레 망합니다. 대신 나도 힘듬 ㅎ
음.. 오스트리아 별명이 오구리였군요.. 흠.. 아무튼 오구리형님은 지금은 못건들일것 같아요. 내정을 단디 하고 기회를 엿봐야겠습니다!
오구리 저거 땅 커봤자 별거 없습니다. 그냥 심심할때마다 선전포고 날려주고 병참관리로 전쟁피로도 안떨어트리고. 계속 막고 막으세요. 계속 하다보면 오구리는 50년도 안되어서 전쟁피로도와 병력부족으로 사방에서 공격과 반란으로 땅 두쪽짜리 나라로 바뀜
오!! 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저도 전쟁피로도때문에 고민많았는데!! 감사합니다!! 그래도 오형님 무섭다능..ㅠㅠ 땅크기에...압도 ㅠㅠ
진정한 오스트리아의 위엄을 못보셨군요. 지금 오스트리아의 아시아쪽 영토의 대부분은 영양가 제로라서 유럽지역에서 성장한 오스트리아보다 약합니다. 막상 붙어보면 별거 아니죠. 그냥 전쟁걸고 병력 몇번 전멸시키면 반란과 주변국가의 뒷치기로 자멸할겁니다.
EU3 신규 유저 유입에 EagleGunner님이 큰 역할 하실거라 믿습니다!
계속 플레이기 써주세요!
근데 보헤미아가 퍼유라면? 오스트리아 퍼유미션이 1500년대에 뜰텐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