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나이는 32살입니다
결혼전과 결혼하고 나서 1년정도는 M자형 탈모때문에
피부과에서 처방해준 흰색약과(4등분된약) 뿌리는 약을 꾸준히 바르고 먹어왔습니다
그러다 2세만들기 작전에 돌입하면서 3달정도 끊고 2세 만들기에 성공하며
이후에는 손도 아대고 2년이 넘었네요 이제는 M에서 U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집사람도 이제는 심각해졌다고 생각해 모발이식을 진지하게 생각하라 합니다
전부터 이까페에 가입해 조금씩 정보를 알아갔지만 이제는 더 세세히 알아야 할것같아
이식하신분들이나 이쪽에 전문가 분들께 질문드립니다
첫번째 질문은 지금 사는 곳은 천안인데 추천하실만한 곳이 있나 아니면 서울이 나은지...?
두번째 역시나 고민되는게 비용인데 보통 말씀하시길 3천모에 4~5백 맞나요?
그리고 3천모라면 어느 정도 덮을수 있는 양인지....?
세번째 재활기간은 어느 정도 둬야지 회사생활이 가능한지...?
조금이라도 정보를 아시는 분들께서는 댓글 짧게라도 올려주세요
소중한 의견이 될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1. 병원 관련해선 본인 스스로가 모발이식 전문가가 되고, 후기도 많이 접해본 후 직접 병원을 다녀와보세요. 제가 말씀드린대로 해보시면 좀 더 객관적이고, 믿음이 가는 병원 선택이 가능하실꺼에요. 본인 스스로가 잘 모르면, 천안이든 서울이든 병원을 가면 선택하기가 더 어려우실 수 있거든요.
2. 병원마다 다르긴 하지만 대략 그정도 합니다. 3000모 정도면 면적이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 다르긴한데, 손바닥 1개 정도 커버 할 수 있는 양 입니다.
3. 수술 직후 2~3일간은 생착에 있어 가장 중요하므로, 그 시기는 잘 먹고, 푹 쉬시길 바라구요. 그 이후로 2주간은 이식부위를 최대한 조심하시면 일상생활 자체는 가능하십니다. 직장인 분들 중에서도 금요일에 수술 받고, 월요일에 출근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거든요.
저도 사는곳이 천안인데... 님하고 같은고민하고 있어요.. 서울에서 하고픈데 너무멀어 수술하고 관리하기가 힘들것 같아서 고민이입니다... ㅠㅠ
전 춘천살고 서울에서 수술 했는데 머리감으러 한번가고 그 후로는 안갔어요. 실밥은 근처 병원에서 뽑았고요. 그냥 서울에서 수술하시고 병원안다녀도 상관없어요. 모발이식 빨리 하세요. 너무 늦으면 크게 후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