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4>
비에이치아이 - 수주 증가 가능성 높다 - 교보증권
전년 수주 부진 영향 아직 존재
발전용 기자재 전문 제조업체. 주요 제품은 보일러(매출비중 32%), HRSG(폐열회수보일러 48%), 보조기기(B.O.P, 12%) 등. 지난해 수주 부진의 영향이 올해까지 남아있고, 1Q14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낮춰야 하는 상황. 하지만 1Q부터 CFB보일러, 복합화력 발전설비 등을 수주하고 있고, 수주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 있음.
수주 환경 개선되는 중, 대규모 프로젝트 줄이어
2013년말 기준으로 9,200억원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고, 금년 1조~1.5조원의 신규수주(보일러 50%, HRSG 30%)를 목표로 함. 전년 신규수주금액(5,000억원)을 감안하면 큰 폭으로 수주가 증가할 전망. 중동(HRSG)과 몽골, 필리핀, 인도네시아(CFB보일러) 등에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으로 수주환경은 우호적이며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수주 집중. 국내
에서 예상 가능한 대규모 수주로는 영흥화력발전소 5, 6호기에 들어가는 870MW급 PC보일러 2기 등이 존재.
장기적인 시각으로 접근 필요
2014년 매출액 6,000억원(-3% y-y), 영업이익 300억원(21% y-y) 전망. 장기적으로 봐도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국내 원전 신규 건설과 당진, 신보령 화력발전소 건설 등 대규모 프로젝트가 잇따라 존재하여 수주환경은 긍정적. 함안 공장 부지에 대한 자산 재평가 이뤄진다면 재무구조 개선 가능. 수주 증가 가능성이 높은 상황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긍정적인 시각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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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센터 최적화를 위한 네트워크/보안 장비 업체
13년 8월 상장한 동사는 데이터센터 최적화를 위한 네트워크 및 보안 관련장비 제조 업체이다. 주요 사업 영역은 네트워크 트래픽 분산 및 제어 기능을 하는 ADC(Application Delivery Controller, 13년 매출비중 60%), 네트워크 보안을 위한 보안스위치(13년 매출비중 25%), 웹 방화벽(Web Application Firewall, 13년 매출비중 10%)이다.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핵심장비 중 하나인 ADC의 경우, 내수 시장 점유율 1위의 유일한 국산화 업체이며, 기술 혁신, 고객분포 측면에서도 확실한 경쟁력을 확보한 업체로 판단된다.
관련 시장규모는 지속 확대될 전망
IDC에 따르면, 인터넷 연결 기기의 폭증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규모는 13년 474억불에서 17년 1,07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이에 따라 동사의 ADC 시장 규모도 매해 CAGR 10% 이상의 성장이 예상된다. 또한 트래픽 폭증 및 가상화 등의 영향으로 보안스위치 시장 역시 지속 성장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정부의 클라우드 산업 육성 정책도 향후 동사에 우호적인 영업환경 조성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4년 P/E 12.4배, 관건은 해외 시장 진출 확대
동사의 현 주가는 14년 시장 컨센서스 예상 실적(매출액 275억원, 영업이익 65억원) 기준 P/E 12.4배이다. 동사의 해외 경쟁사 평균 P/E가 20배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저평가되어 있다. 다만, 향후 경쟁사만큼의 P/E Multiple을 받기 위해서
는 해외 시장 진출의 본격화가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동사는 중국/일본 등 아시아 시장 진출에 노력하고 있어, 가시적인 성과에 대해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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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성장하는 계장용 피팅 및 밸브 제조업체
조선, 해양, 석유화학 등 모든 산업에서 계측 및 제어 역할을 하는 계장용 피팅 및 밸브 제조업체. 전세계 시장규모는 7~8조원, 국내 시장규모는 5,000억원 수준. 동사의 국내 M/S는 38%. 제품별 매출비중은 밸브 40%, 피팅 38%이고, 밸브 내에서 대형/고부가가치 제품비중이 늘어나는 중. 산업별 매출비중은 석유화학 22%, 해양 24%, 조선 13%, 발전 11% 등. 스테인리스강을 주요 원재료로 사용.
금년 신규수주 계획 2,250억원 달성 무난할 전망
2013년말 수주잔고는 770억원이고 금년 신규수주 계획은 2,250억원. 1Q14 수주는 540억원(32% y-y)이고, 분기별로는 2Q와 3Q에 수주가 집중될 것을 감안하면 연간 목표치 달성 무난. 지역별로는 중동 및 아시아에서의 수주 금액이 565억원으로 전년(285억원) 대비 크게 증가할 전망. 조선 수주물량은 연말로 갈수록 확대 가능성이 높고 납기가 짧다는 특징이 있음. 동사는 국내 조선 Big3의 70% 물량을 담당하는 만큼 기대이상의 수주 성과 및 매출 달성도 가능할 전망.
꾸준한 성장과 고수익성 유지는 밸류에이션 할증 요인
2014년 매출액 2,000억원(7%, y-y), 영업이익 460억원(8% y-y) 전망. 연간 매출액의 20%는 유지보수와 관련되어 꾸준히 발생하고, 수주는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고, 제품의 대형화 추세와 신제품인 DBB밸브(Double Block&Bleed) 수요 증가 감안하면 매출액 달성과 고수익성 유지 가능할 전망. 꾸준한 성장과 고수익성 유지는 밸류에이션 할증 요인으로 판단.
도이치모터스 - 체질 개선 초입 - 교보증권
스마일커브化 진전
동사는 BMW 공식 딜러. BMW 공식 딜러 내 점유율은 코오롱모터스에 이어 2위.
BMW(Mini포함) 판매와 더불어 BPS(중고차 판매), AS사업 등을 영위. 종속회사
는 DAFS(금융알선), 지난해 9월 편입된 도이치파이낸셜(자동차금융)과 지카(전
자상거래) 보유. 사업구조가 자동차 판매에서 상대적으로 高 부가가치를 지닌 애
프터마켓과 금융으로 확장되는 초기 단계라는 점에서 관심 필요
AS사업, 高 성장세 지속 기대
AS사업 高 성장세 지속 기대(09년-13년 AS사업 매출액 CAGR 37%). 이는
1)BMW 판매 호조에 따른 UIO의 빠른 증가(09년 5.85만대에서 13년 17.72만
대로 CAGR 32%), 2)향후 보증기간 만료 후 AS 사용 증가 가능성 등에 기인.
15년 성수 통합 센터 완공과 자동차 해체 재활용 사업 개시는 성장 가속 요소로
작용할 예상.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인해 수익성 개선도 가능
금융사업, 신규 성장 모멘텀
도이치파이낸셜은 자동차금융 업체. 최근 대출 규모 빠르게 신장 중. 지난해 누적
대출액 485억원. 1Q14 신규 대출 400억원으로 누적 대출액은 800억원 후반까
지 증가. 올해 사측 누적 대출액 목표는 4,000억원. 조달금리 하락 추세와 누적
대출액 증가 고려 시 하반기 이후 수익성 개선 기대(누적 대출액 2,000억원 수준
BEP). 금융사업 본격 성장 시 연결 수익성 개선 크게 기여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