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간만에 휴가를 냈습니다.
이유는 미국대선 중계방송을 보고 싶어서였습니다.
평상시에 정치에 관심이 많은데다 CNN방송을 즐겨보기에 역사적인 사건과 상황의 중계방송을 보는 것이 꽤나 즐겁기 때문이지요!^^
방금 전 미트롬니 공화당 후보의 승복연설을 보았습니다.
첫 포문을 열면서 한 말이 "방금전에 오바마 대통령과 영부인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한다. 이 나라를 위해 4년동안 더욱 열심으로 일해달라"라고 했다더군요!
너무 멋지고 아름다운 승복이었습니다.
좀더 지나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수락연설을 보았습니다.
승리의 영광을 지지자들이 아닌 전 미국민에게 돌리는 겸양,
패자 롬니후보를 향한 진심어린 칭찬과 관용을 보았습니다.
이것을 보면서 오늘 역사적인 미국 대선, 미국의 정치, 그 속에 담긴 철학과 신념을 보면서 눈물이 났습니다.
미국이라는 나라를 기반하는 경제적 자유, 정치적 평등, 인도적 박애에 기초한 국가관과 애국심,
패자를 관용하고 더 나아가 존중하는 문화,
승자가 패자가 분명이 있지만 승자는 겸손해져야만 하고 패자는 당당해질 수 있는 있는 관용의 문화,
너무 부러웠습니다.
눈물나게 부러웠습니다.
대한민국 정치도 저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원칙과 도리를 지키는 공명정대한 경쟁과, 그리고 경쟁을 통해서 패자는 승자에게 당당히 승복하며,
승자는 패자에게 겸손히 관용하는 그런 정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올 대선에서 그런 모습을 볼 수 있을지요?
솔직히 비관적이기는 아직 늦지 않았다고 봅니다.
많이 부족할지라도 할 수 있는 것 부터라도 하면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첫댓글 우리나라에는 아직 그런 풍토가 조성이 되지 않은 것같아요.
취임식때 참석도 안하고 뒷구멍에서 욕질이나 하고
여차하면 고소고발이나하고,멀었죠.
골방에서 대통령 나올려고 단합인지 음모꾸미는 작태를 보면...
이런말 하는것은 님의 의견에 토달자는건 절대 아닙니다‥그리고 반미주의자도 아닙니다‥화내지 마세요‥미 대선은 정치쇼일수가 있습니다‥세상은 보이는것만이 절대 다 가 아닙니다‥그뒤를 잘 볼수있는 혜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제의견은 그렇습니다‥
관심권 세작놈 또들어와 이간질하네 ! 안보이더니 ? 꺼져 니네동네가 ! 좀비야 할일이 없어 세작질을해 ㅆ ㅍ ㄴ 아 !
이재오가 배워야 할텐데....쯧쯧!!!!그양반 아마 죽을때까지 똥고집 아집으로 살것같군^^^
대통령이 되려고 50년 정당도 헌신짝처럼 버리려하고 종북이건 감방에 갔다온 강도건 야합해서 정권을 잡으려하니 국민은 아롱곳 없고 아직 단일인지 야합인지 옥신각신하거니와 투표 안하는 젊은이들을 밤 늦게까지 끌어 모아 무슨 수작을 부리려는지 투표할수 있는 방법은 많은대도 시간 연장이나 제멋대로 선거법을 고치려하니 정당성은 어디가고 깡패도 이 지경은 아닐 것이다.